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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지 수변공원 ; 저수지 활용, 조형성 가미한 친수공간
대구 운암지 수변공원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곳 역시 여느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농지가 택지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곧 매립될 운명이었으나 설계가의 강력한 권유와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으로 결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공원조성후 이곳은 쓸모없는 저수지가 아니라 도심의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평일에도 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여름엔 수용능력을 넘어설 만큼 많은 인파가 밤낮 구분없이 모여들기도 했다. 특히 수변무대로 조성한 도섭지는 이미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공원 곳곳의 파고라 또한 도시락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드는 피서객들의 ‘전망좋은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시민들의 좋은 반응 덕에 운암지 수변공원은 조성된 지 1년만인 지난 7월, 대구 경실련이 실시한 도시환경 문화상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 키워드:운암지 수변공원※ 페이지: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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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공모당선작 행담도 복합휴게시설
개요 및 분석 개요·위치 :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서해안 고속도로 안산기점 50.5㎞) ·개발면적 : 575,000㎡(174,100평) - 섬면적 : 228,500㎡(69,100평) - 매립지면적 : 347,000㎡(105,000평) ·범위 : 575,000㎡(174,100평) - 섬면적 : 228,500㎡(69,100평) 개발개념 ·섬이라는 매력적인 자연요소와 상징요소를 대상지내로 유입 하여 이색적인 분위기 연출 - 탁트인 해양경관 조망 - 해풍에 의한 자연초목 감상 - 섬의 통행수단 : 정박한 범선 ·성공적인 민간참여 개발사업의 선도적 역할로 민간자본의 활 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 ·휴양 관람 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수용하는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시설지로 부상 ·양호한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구릉지를 보존한 시 설조성으로 과도한 인위적 개발 제한 ·원활한 교통흐름 위한 교통체계 개선 ·진출입 동선의 합류지점 분리 ·진출입 동선의 여유 연장길이 확보 ※ 키워드 : 행담도, (주)우대기술단 ※ 페이지 :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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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센트럴파크, 국채보상기념공원 연말 완공 ; 광장, 산책로 등 1단계 완료, 젊은이들에게 인기
대구의‘센트럴파크’국채보상기념공원이 올 연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에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대구광역시가 지난해부터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이 공원은 지난 5월 2단계 사업에 착공,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2가 일원에 조성중인 이 공원은 전체 1만3천 여평중 2천7백여평이 이미 1단계로 완료, 종각과 광장을 비롯, 진입로와
조형분수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다. 4백50여평의 광장에는 달구벌대종이 설치된 종각이들어서 있는데 이 곳은 종각 후면부에 완공될 잔디밭과 함께 대대적인 밀레니엄 행사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광장의 바닥포장디자인은 종의 울림을 상징하는 곡선을 반영했으나진입부에서 시작하는 산책로의 단풍나무 열식과 그 아래 군식된 아이비, 옥잠화, 맥문동, 원추리 등은 안정된 식재패턴으로 제법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공원관리자에 따르면“아직 공원의 일부만 완성, 부분 개장했음에도 하루 1천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만큼 호응이 좋아 1백여개의 벤치가 모자랄 지경”이라며“특히 젊은이들의 거리로 알려진 동성로가 가까워 젊은층의 이용이 매우 활발하다”고 밝혔다.
※ 키워드: 국채보상기념공원, 대구의 센트럴파크
※ 페이지: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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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천마을쉼터 ; 노출 콘크리트 활용, 조형성 살린 실험적 수경시설
처음 현장을 답사하면서 머리에 떠오른 것은 C. Scarpa의 베니스에 있는 Querini Stampalia 미술관이었다. 프로젝트의 성격도 다르고 주변환경과 전혀 여건이 다른 이곳에서 Scarpa를 떠올린 것은 작은 쉼터이지만 아마도 세심한 부분에까지 무엇인가 사람의 손이 많이 가서 정성이 담겨 있어 보이는 그런 설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현장주변은 오래된 주거건축과 최근에 지어진 다세대주택이 혼재하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냉천약수터가 개설되고 기존의 대지내에 위치하고 있는 오래된 연립주택이 소방도로 개설로 일부 헐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민원해소 및 주민들의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시에서 부지를 확보, 쉼터를 계획하게 되면서 본 설계가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냉천약수의 충분한 수량(하루 가용량 약 450톤)을 활용하는 수경시설이 논의되었는데 대지 우측의 기존 법면을 이용하여 인공암을 사용하는 벽천이 발주자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설계자의 입장에서는 기존 연립 주택이 헐리면서 노출되는 최고 4m 이상의 기존옹벽의 처리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옹벽부위를 벽천으로 처리하고 반대로 법면부를 식재로 처리하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 키워드: 냉천마을쉼터, 그뢴바우 ※ 페이지: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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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 경관의 시작
예쁜 조경에서 사상이 있는 조경으로 사상이 없는 조경, 이론의 바탕이 없는 조경은 단지 그 장소를 예쁘게 보이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조경은 어린이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빨간색이나 초록색을 평면적으로 칠해나가는 것이 조경이 아니고, 나무들을 나열해 여러 가지 나무 잎의 색으로 동심을 펼치는 것이 조경설계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런 점에서 잘 알려진 몇 몇 국내의 호텔이나 연수원 조경, 빌딩 조경 등은 이런 색칠하기 수준을 벗어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다. 조경에는 그 안에 심오하고 원숙한 사상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어야만 조경이 작품이 될 수 있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의식 속에 주체적으로 침투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인간을 내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설계 언어가 작업 재료를 지시하는 일차적
언어가 아닌 좀더 고차원적인 언어가 될 필요가 있다. 설계대로 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발주자의 임의대로 설계가 여러 번 바뀌는 것은 어쩌면 설계에 마음을 움직이는 아무런 사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 즉 경관의 바탕, 수정하면 안 되는 분명한 사상적 이유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
※ 키워드: 에따 리미뜨 사상이 있는 조경
※ 페이지: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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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설계 당선자 부평역 광장 조성사업
설계의 착안사항 ·현황분석을 토대로 대상지의 물리적 특성과 이용자의 의식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한다. ·설계의 착안사항으로 비교우위를 두어야 할 항목 및 순서도 - 첫째 : 시민이 잠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 조성한다(기능적 측면). - 둘째 : 누구나 광장을 쉽게 인지하고 특징이 있는 장소로 기억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 다 (미관 및 상징적인 측면). - 셋째 : 광장조성으로 인하여 주변 상가 및 업무 기능이 활성화 되고, 주변 건축과 광장이 일체화된 토탈 디자인을 추구한다(경제적 측면과 인간 생태적인 측면). ·공간구성 및 동선체계 ·동선의 밀도 및 주변 지역의 성격에 따라 공간의 성격을 구분 ·지하철 진출입구에서 역사 주변 상가로 연결되는 보행동선은 보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안전 하게 걸을 수 있도록 목적 동선화 ·동선의 궤적은 형성시키되,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걸을 수 있는 지역은 유보 동선화 ·주변에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시각적으로 불량한 경관을 형성하는 곳은 차단녹지나 시설구 역화 ·기타 지역은 유보지역으로 검토 ※ 키워드 : 부평역 광장, 삼환건설 기술공사 ※ 페이지 : 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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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산행 ; 북한산국립공원 환경해설 프로그램 , 시민참여 활발
“앞사람 뒤통수만 보고 열심히 오르다보니 산 정상이더라”라는 우스개 소리는 지금까지의 잘못된 우리의 산행 문화를 꼬집은 한 단면으로 보인다. 도대체 우리는 왜그리도 오르기에만 급급했을까?
지난 9월 5일 일요일 아침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국립공원을 제대로 알고 느끼기 위한 색다른 스타일의 산행이 이루어졌다. 이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또 그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국립공원협회(회장 오휘영)가 주관하고 있는 이 환경해설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이 지니고 있는 역사, 문화유적과 자연자원 등 관련 지식을 탐방객들에게 제공해주는 일종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제별 탐방코스를 정해 각각 전문해설진의 인솔로 움직이므로 개별 행동이 허용되지는 않지만 탐방중 전문가로부터 듣게 되는 생생한 해설이 국립공원의 숨겨진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 준다는 면에서 바람직한 공원문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탐방은 주제별로 이루어지는데 북한산성 코스를 돌며 역사 문화적인 유적과 그 가치를 발견하는 역사문화탐방로, 정릉코스를 돌며 나무 한그루 한그루의 의미와 가치를 느껴보는 수목탐방로, 구기동 코스를 돌며 꽃 한송이 풀 한포기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야생화 탐
방로 등 세가지 코스로 나누어져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키워드:북산한국립공원,환경해설 프로그램
※ 페이지: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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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길에 만난 창이공항
싱가폴 의 창 이 공 항 (Changi Airport)은 위치상 통과여객들과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그들을 위한 배려가 잘 되어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면세구역의 휴식공간은 적절히 놓여진 편한 의자가 개인적 공간을 충분히 지켜주
면서 그들의 시선 또한 어색하지 않게 고려되어 있었다. 특히 의자들의 연속적인 Y자형의 배치는 낯선 사람들과의 시선이 교차하지 않으면서 어떤 질서나 통일감을 주고있는 느낌이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은 창이공항의 편익시설들을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의자에 앉아 기다리거나 새로이 만들어진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혹은 공항안에 있는 호텔이나 기내의 좁은 공간에서, 지친 몸을 풀어줄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나름대로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공항의 흡연구역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흡연구역과는 기본개념부터 다른 듯 했다. 흡연자의 인격을 존중해주며, 자연과 좀 더 가깝게 설계된 그곳의 흡연구역은 오히려 어떤 정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이런 저런 일들로 시간을 떼우다 만나는 우연한 생음악 소리는 통로 한켠에 마련된 Travellers Bar 앞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모여든 많은 사람들과 특히, 그 속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듯한 한 무리의 소녀들이 연주자들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 앞에 전시된 예술가의 설치작품들과 함께 이러한 장소들은 진정 통과여객들의 기다림에 지친 육체에 신선한 활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공항에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복사기나 팩스는 물론 개인의 노트북을 위한 전원 등을 공급받을 수 있는 비지니스 센터도 있었다.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센터 또한 많은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었다. 그밖에 지루함을 해소하며 즐길 수 있는 오락실과 세기의 과학적 발명들을 간단한 장치들을 통해 볼 수 있게 만든 Science Discovery Center 역시 지루하지 않도록 마련된 공항의 서비스 시설이었다.
※ 키워드; 싱가폴의 창이공항
※ 페이지;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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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실경화와 조경
경복궁 배치
본지 ’98년도 8월호부터 11월호까지 경복궁을 18세기 무렵의 실경화와 현재의 모습을 놓고 이야기했는데 그 때 놓친 것이 전체 배치와 부분을 그린 지도라는 생각이 들어 마침 자료를 구할 기회가 있어서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이 지도를 중심으로 경복궁 이야기를 엮어 보려고 한다.
「경복궁전도」는 삼성출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크기 54.3×85.0cm의 채색필사본이다. 조선 전기의 경복궁의 구조를 그린 것인데, 태종 때 조성한 경회루, 세종대에 동궁(東宮), 후궁(後宮), 혼전(魂殿), 학문연구기관 및 후원 등이 건립되어 왕궁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 이후의 경복궁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지도는 전체적으로 조선 전기의 경복궁의 구조를 보여 주지만‘日星儀’(일성의) 동쪽에‘丁亥親蠶碑’(정해친잠비)라 쓰여 있어 1767년(영조 43) 이후에 만든 지도임을 알 수 있다.「경복궁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53.5×82cm의 채색도면이다. 내용 중에‘丁亥親蠶’(정해친잠)이라는 곳이 표기되어있다. 정해년은 영조 43년(1767)으로서, 그해 3월 10일(갑술)에 영조는 내전, 왕세손들과 더불어 경복궁에 가서 채상례(採桑禮)를 행하였다. ‘정해친잠’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아「경복궁도」는 앞의「경복궁전도」와 함께 1767년 이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경복궁전도」와「경복궁도」이외에 장서각 소장(문화재관리국 보관)의「경복궁지도」(42.5×57cm)와 서울대학교 구관 도서관에도 청 프린트로 된 경복궁의 옛 도면이 있다. 이 도면들은 후대에 그 당시 전해지고 있던 어떤 도면을 모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 키워드:경복궁의 공간구조,경복궁전도
※ 페이지;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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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에 유년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
16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 아직까지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곳, 폭이 그렇게 넓진 않지만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어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 도시의 이곳저곳에 풍부한 녹지가 있어 자연이 살아있는 곳, 그곳이 바로 내 고향 바드 크루즈나흐(Bad-Kreuznach)이다. 바드 크루즈나흐는 2천5백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중부의 소도시로 인구는 약 4만명 정도이고, 온천과 포도밭이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나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독일의 교육제도는 한국과 달리 초등학교 4년, 이후 실업고, 일반고, 대학진학고로 나뉘는데, 이 중 대학진학을 위한 고등학교는 9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를 모두 마쳤는데, 학창시절 중 잊을 수 없는 일 중의 하나는‘Wander tag’였다.
독일의 중세기에는 Wander tag라는 수공업교육제도가 있었는데,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장인들한테 기술을 전수받는 교육제도로, 한 장인에게 기술을 습득한 후에 수료증을 받게 되는데, 일정정도의 수료증이 모여야 관련 자격증 취득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즉 Wander tag에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이후 이 제도는 산업의 발달로 수공업이 예전처럼 번성하지 않게 되자, 수학여행 혹은 체험학습의 형태로 변모해서 오늘 날까지 계승되고 있다.
※ 키워드: 독일 바드 크루즈나흐, 이한우,
※ 페이지:11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