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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삼지닥나무
과명 : 무환자나무과
학명 :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영명 : Golden-Rain Tree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및 경기도 이남에 주로 자라고 있으며 원래 중국원산으로 옛적에 도래되었다고 하는 학자도 있으나, 충남 안면도를 중심으로 서해안에 자생지가 여러곳에 있고 경남 및 강원도 해변에도 자생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 자새종인 것으로 보는 학자가 많다. 높이 10m 이상, 직경 0.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 소교목이지만 흔히 관목상으로 자라고 있으며 여러 가지에는 단모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 우상복엽이고 7~1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이 25~30cm이다. 소엽은 난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며 길이 3~10cm, 넓이 3~5cm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둔치가 있고 기부 가까이에는 결각상으로 되는 것도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며 지름 1cm정도의 작은 노란 꽃이 원추화서 달리며 개화시는 황금빛의 아름다운 꽃을 20~30일 간 감상할 수 있다.
과명 : 팥꽃나무과
학명 : Edgeworthia Papyrifera S. et Z.
영명 : Paper Bush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전남, 경남 및 제주도에 식재되고 있으며 주로 수피를 제지원료로 쓰기 위하여 과거부터 인가 주변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개화기에는 꽃이 대단히 아름다워 관상수로도 많이 이용되어 왔다.
높이 1~2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며 가지는 비교적 굵고 강인하며 3개로 갈라지고 어린가지는 녹색을 띠며 눈과 함께 털이 있고 노지는 황갈색을 띤다. 잎은 호생하며 막질이고 넓은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아지고 길이 8.5cm, 넓이 2~4cm이고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다. 표면은 밝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양면에 털이 있고 특히 뒷면에 털이 많다. 엽병은 길이 5~8mm이고 복모가 있다. 이 나무의 인피섬유는 대단히 강인하고 질이 좋아 지폐용지, 증권 및 지도용지 사진용지 그리고 등사원지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 키워드: 모감주나무, 삼지닥나무
※ 페이지: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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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경 시장의 전망과 우리의 자세
앞으로의 중국의 전망은 어떠할까? 80년대 이후 “경제의 자유화” 정책은 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어섰고 중국의 정치체제를 보거나 경제의 자유화 진행에 따른 아래로 부터의 해보겠다는 상황으로 보아서는 등소평 사후에라도 정책의 큰 변화 전망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다. 문제는 균형을 유지하면서 간신히 앞뒤가 맞아있는 현상에 새로운 혼란요소를 예측할 수 있는 “등소평 사후의 권력구조 개편”, “홍콩문제의 해결과정”, “인접국가간의 갈등” 변화 등에 따른 변화 추이 등은 유의 깊게 분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지방은 독자적인 경제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지방 분권화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경제의 발전은 빈부, 도농, 연해와 내륙, 동서의 격차, 민족간의 우열경쟁 등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등소평의 유언중 군대의 할거주의, 빈부의 격차, 소수 민족의 갈등 등 앞으로 중국이 나아갈 길에 유의점으로 지적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 우리의 순발력과 융통성은 그들을 능가하고 있기에 좀더 능동적인 자세로 다음의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여 본다. 첫째, 합리적 순서에 의한 인적교류로서 서로의 필요조건을 해결하며 신뢰성 있는 인맥을 유지토록 한다. 둘째, 현지에 유학중이거나 타기업의 현장 대리인을 통한 체계적인 접근 정보를 확보한다. 셋째, 일정기간동안 조경 생산원자재와 생산제품의 상호 무역거래만을 유지한다. 넷째, 조경 전문잡지 또는 교재를 지역별로 전담 제공하여 우리의 조경을 인식시킨다. 다섯째, 조경 생산제품 및 설계작품 전시로 우리의 위치를 확인시킨다. 여섯째, 영향력있는 정책입안자들을 통한 환경문제 인식제기와 문화활동의 여론을 확대토록 한다. ※ 키워드: 중국조경시장, ※ 페이지: 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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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두 얼굴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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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삭도시설의 타당성 연구
삭도시설의 개념 정의
삭도는 교통, 운송시설의 일종으로 도시계획법에서는 도시계획 시설의 하나로 규정되어 있다. 도로와 구별되며 유사시설로는 궤도, 철도 등이 있다. 삭도에 관한 규정은 삭도법으로 제한되어 있다. 삭도는 지면을 이용한 기계적 수송 이용수단이 어려운 산악, 계곡, 경사면 등에서 두 지점간에 직선으로 운송하는 특수 운수시설에 해당한다.
고공 삭도의 특징
-단주식 삭도
요즘은 거의 없으나 소규모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 개의 지주나 철선에 의해서 Cabin이나 bucket이 왕복하는 것으로 한시적 또는 간헐적 이용에 쓰인다. 군사용이나 건설 현장 등에 많이 이용된다. One cabin system.
-교주식 삭도
최근까지 가장 많이 이용되어 오는 시설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케이블카’라고 불리우는 대부분의 형태이다. 보통 2대의 객차(Cabin)가 마주보며 한쪽에서 한 대씩 왕복하는 방법인데 한쪽에서 2대씩 마주 오가는 경우(four cabin system)도 있다.
-순환식 삭도
여러개의 작은 객차(gondora)에 비교적 적은 인원이 타고 지속적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단선식(Mono)과 복선식(Bi)이 있다. 향후 삭도형식을 주도해갈 형태이며 최근 순환식 삭도의 단점을 보강한 형태가 복선식(bi-cable)으로 대용량의 Gondora(15~16인승)를 설치하여 수송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 키워드: 삭도시설, 단주식 삭도, 교주식 삭도, 순환식 삭도
※ 페이지: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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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생태적 환경을 토대로 지역정체성 확보해야 ; 日 ‘어메니티상’ 수상한 김승환 교수
?AMR(Amenity Meeting Room)은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인지?
-AMR은 지난 1985년 저널리스트인 사카이 켄이치 씨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어메니티에 관심이 있는 학자나 시민운동가, 의사, 공무원 등이 회원 가정에서 매주 강좌를 열어오다 1990년대 들어 전국적인 조직이 되어 지역 어메니티를 실현해 가고 있으며,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10여개국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민간단체입니다.
?어메니티상은 어떤 상이며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지요?
-이 상은 매년 한 차례 어메니티의 연구 실천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이번이 6번째이고 외국인으로는 프랑스의 대학교수에 이어 본인이 두 번째이며 한국인으로는 처음입니다.
?교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신 ‘부산어메니티 플랜’의 주요 골자는 무엇이며, 그것이 국제협력에 공헌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새로운 도시상으로서 ‘삼포지향(三抱之鄕)의 르네상스-인간도시 부산’을 내세워 부산의 자연을 되찾는 것이 골자이며, 시민들이 도시생활에서 접하는 ‘체감환경’의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 동경의 상호 방문연구가 이루어졌으며 한?일 어메니티 심포지엄 개최등이 국제협력을 촉진시켰다고 볼 수 있겠지요.
※ 키워드: AMR, 어메니티 상, 김승환
※ 페이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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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협회
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는 환경단체중의 하나인데 법적 투쟁, 피켓 시위, 몸싸움 등을 가리지 않는 다른 과격한 환경단체와는 달리 합리적인 방법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생태계의 보존을 위한 자연보호라는 목표와 인간의 경제활동을 위한 개발이라는 상반된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 그리고 양쪽에게 다 이익을 줄 수 있는 창조적인 비즈니스 방식을 가지고 운영해 왔다. 즉, 자연보호를 위해 무조건 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보호는 하되 토지소유주나 그 지역 경제에도 동시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해 온 것이다. 이 협회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민간환경단체로 이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생물과 그들이 서식하는 육지, 바다, 호수를 보호하고 개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1천4백개 지역에 남한 면적의 32%에 해당되는 32,000㎢의 광대한 지역을 이 단체가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민간환경단체가 관리하는 자연보호지역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 키워드: 자연보호협회, 환경단체 ※ 페이지: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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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방부재 시장에 무공해 바람 ; CFK, KD, ZKF
그동안 시중에 많이 유통된 목재방부처리제인 오산화비소화합물은 맹독성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요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작업장에서 근무할 시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동흡 박사(임업연구원 목재보존담당)는 월간 제80호(1994년 12월) 65쪽을 통해 “CCA는 목재수명을 다한 최종 소각과정에서 800℃ 이상의 열을 받게 되면 결합반응이 해체, 비소화합물이 공기중에 날아가므로 대기오염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줄 목재방부제가 국내시장에 유통, 목재업은 물론 조경시설물 업체에 새로운 환경보존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CFK, KD, ZKF 그리고 도포제인 XYLADE COR와 CONSOLAN이 그것이다. 그린라운드를 대비해 EU통합규격 EN29001/국제표준화기구 DIN ISO 9001을 획득한 이들 수용성 방부제 및 도포제는 (주)태영무역(대표 김기영) 등 몇 개 업체가 독일에서 수입한 원자제로 조겨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ZFK의 경우 진공가압식 처리로 방부제가 목재내부에 침투됨과 동시에 수액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완전고착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키워드: 목재방부제, CFK, KD, ZKF
※ 페이지: 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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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모든 조경자료는 이곳에 있소이다 ; 21세기 데이터정보센터
정보화 시대에 현대인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연락망으로 국내 조경인에게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컴퓨터를 접하게 돼 정보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는 염동해 소장은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대학교, 연구소, 도서관, 정부기관, 기업체와 연결, 각종 자료와 정보를 리서치해주는 일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이미 하버드, 예일, 옥스퍼드, 캠브리지, MIT 등과 같은 세계 명문대학과 미국조경가협회, 건축가협회, 도시계획협회, 토목가협회, 컴퓨터협회 등의 자료는 물론 5만여종의 저널에 3천여만편의 논문도 즉시 꺼내볼 수 있으며 1천2백만명의 박사학위 논문도 구비해 놓고 있다.
※ 키워드: 데이터 정보, 조경자료, 염동해, 21세기 데이터정보센터
※ 페이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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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공간재생 ; 두꺼비집 환경개선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인 마포아파트가 헐리고 달동네 판자집으로 가려졌던 산둥성이의 거죽이 모처럼 햇볕을 받는다. 세련된 기법과 최신의 공법으로 새로운 도시의 모습이 꾸며질까하는 기대를 채 갖기도 전에 그간에 연마한 최고의 부동산 논리가 먼저 덮친다. 수십년된 나무들이 파넘겨지고 넉넉하던 공간은 흔적도 없이 채워진다. 이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 이삼십년간의 무계획적으로, 외형적으로 이루어진 도시의 확산은 내부적인 틀이 필요하게 되었다. 재개발, 재건축이 요구되는 이 시점은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 키워드 : 재개발, 재건축, 주택건설촉진법 ※ 페이지 : 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