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생태학적 지식과 지혜의 필요성
    생태학의 큰 가르침은 사람이 환경을 잘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일이다. 자연 생태계 가운데 사람은 사람위주의 생태계를 만들어 이른바 인간 생태계란 새로운 술어가 생겨났다. 생태학으로부터 얻는 지혜로운 생각과 생태학이 가르치는 자연 전체가 한 개의 유기적인 계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모든 과학은 인과관계를 추구하며, 그런 뜻에서 자연의 계를 밝히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자연은 단순한 체계가 아니고 복합계로 되어 있다. 자연 전체의 복합계를 ‘전계’라고 하면, 개별 과학이 탐구하는 것은 ‘아계’이다. 사람의 문명은 배워서 획득한 아계를 개량함으로써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아계에서는 유효한 기술이 전계에 피해를 주는 일이 가끔 있다. 아계의 개량이 모두 좋다고는 할 수가 없다. ※ 키워드: 생태학, 전계, 아계, 지혜 ※ 페이지: 42~43
    • / 1995년05월 / 85
  • 건전한 생태적 환경을 토대로 지역정체성 확보해야 ; 日 ‘어메니티상’ 수상한 김승환 교수
    ?AMR(Amenity Meeting Room)은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인지? -AMR은 지난 1985년 저널리스트인 사카이 켄이치 씨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어메니티에 관심이 있는 학자나 시민운동가, 의사, 공무원 등이 회원 가정에서 매주 강좌를 열어오다 1990년대 들어 전국적인 조직이 되어 지역 어메니티를 실현해 가고 있으며,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10여개국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민간단체입니다. ?어메니티상은 어떤 상이며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지요? -이 상은 매년 한 차례 어메니티의 연구 실천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이번이 6번째이고 외국인으로는 프랑스의 대학교수에 이어 본인이 두 번째이며 한국인으로는 처음입니다. ?교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신 ‘부산어메니티 플랜’의 주요 골자는 무엇이며, 그것이 국제협력에 공헌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새로운 도시상으로서 ‘삼포지향(三抱之鄕)의 르네상스-인간도시 부산’을 내세워 부산의 자연을 되찾는 것이 골자이며, 시민들이 도시생활에서 접하는 ‘체감환경’의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 동경의 상호 방문연구가 이루어졌으며 한?일 어메니티 심포지엄 개최등이 국제협력을 촉진시켰다고 볼 수 있겠지요. ※ 키워드: AMR, 어메니티 상, 김승환 ※ 페이지: 39
    • / 1995년05월 / 85
  • 세계의 모든 조경자료는 이곳에 있소이다 ; 21세기 데이터정보센터
    정보화 시대에 현대인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연락망으로 국내 조경인에게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컴퓨터를 접하게 돼 정보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는 염동해 소장은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대학교, 연구소, 도서관, 정부기관, 기업체와 연결, 각종 자료와 정보를 리서치해주는 일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이미 하버드, 예일, 옥스퍼드, 캠브리지, MIT 등과 같은 세계 명문대학과 미국조경가협회, 건축가협회, 도시계획협회, 토목가협회, 컴퓨터협회 등의 자료는 물론 5만여종의 저널에 3천여만편의 논문도 즉시 꺼내볼 수 있으며 1천2백만명의 박사학위 논문도 구비해 놓고 있다. ※ 키워드: 데이터 정보, 조경자료, 염동해, 21세기 데이터정보센터 ※ 페이지: 38
    • / 1995년05월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