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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공간재생 ; 상업지역의 친환경적 도시정비 방안
산업사회 도시패러다임의 변화과거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은 산업화사회에서의 성장과 개발이었다. 즉 도시의 개발은 철저하게 산업사회가 작동하도록 체계화되어질 필요가 있어다는 것이다. 자본, 노동, 토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엄격한 지역지구제(Zoning)가 도입되었으며, 그 지역에서의 목적지향적인 최대효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은 자체의 모순을 가지고 있었다. 즉 자본주의의 모순이라고 이야기되는 것으로 도시기능과 토지이용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 기존의 도심개발은 과다한 도로시설 등 기간시설의 투자와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공동화현상만을 낳았을 뿐이며, 산업사회의 위생과 방재, 토지이용의 효율을 위한 지역지구의 구분도 탈산업사회에서는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오히려 불필요한 교통수요만을 파생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사회의 합리성(rationality)에 의한 모더니즘 도시계획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서 출발하는 것이 포스트모더니즘 도시계획이다.
산업사회 도시패러다임의 변화과거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은 산업화사회에서의 성장과 개발이었다. 즉 도시의 개발은 철저하게 산업사회가 작동하도록 체계화되어질 필요가 있어다는 것이다. 자본, 노동, 토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엄격한 지역지구제(Zoning)가 도입되었으며, 그 지역에서의 목적지향적인 최대효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은 자체의 모순을 가지고 있었다. 즉 자본주의의 모순이라고 이야기되는 것으로 도시기능과 토지이용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 기존의 도심개발은 과다한 도로시설 등 기간시설의 투자와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공동화현상만을 낳았을 뿐이며, 산업사회의 위생과 방재, 토지이용의 효율을 위한 지역지구의 구분도 탈산업사회에서는 더 이상 의미가 업고 오히려 불필요한 교통수요만을 파생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사회의 합리성(rationality)에 의한 모더니즘 도시계획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서 출발하는 것이 포스트모더니즘 도시계획이다.
상업업무지의 개발, 재개발모더니즘 도시계획에서와 같은 도시전체에 대한 개략적인 도시기본구상아래 개별 건축행위가 이루어지는 체제에서는 지구적 환경수준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미흡하였고, 이로 인한 문제점으로 지구차원의 계획적 검토가 없이 개별 필지 단위의 사업시행 위주가 됨으로써 도로, 상하수도, 주차 등 토지수용능력에 적합한 개발규모의 산정이 어렵고, 또한 상대적으로 공공시설의 확보가 미흡한 실정이며, 확보부분에 대해서도 사업시차, 개별 사업계획 등에 의해 효과적인 공간형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즉 구역간 도로망체계의 불균형성, 보도확보의 미비, 보행자 전용도로의 단절 등 공공시설의 집합적 연속성 확보가 어렵고 외부공간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세계획제도의 도입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보완으로 새롭게 제도화된 것이 도시계획법에 의한 상세계획구역제도이다. 이 상세계획제도는 독일의 B-plan, 일본의 지구계획 등을 모태로 한 것으로 모더니즘도시계획의 비구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직성을 보완하는 지구차원의 구체 도시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상세계획제도는 도시계획법에 따르면 도시내 일정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도시의기능, 미관 및 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도시계획의 내용을 구체화하며 토지이용, 도시기반시설, 건축물 등에 대한 계획을 일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도시건설을 유도하고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그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지구의 지정 및 변경, 도시계획시설의 배치와 규모, 가구 및 획지의 규모와 조성계획, 건축물 등의 배치, 향태, 색채와 대지 안의 공지 및 건축선의 계획, 도시경관조성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 키워드 : 도시패러다임, 모더니즘 도시계획, 포스트모더니즘 도시계획, 상업지구, 상업업무지, 상세계획제도※ 페이지 : 63~67과거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은 산업화사회에서의 성장과 개발이었다. 즉 도시의 개발은 철저하게 산업사회가 작동하도록 체계화되어질 필요가 있어다는 것이다. 자본, 노동, 토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엄격한 지역지구제(Zoning)가 도입되었으며, 그 지역에서의 목적지향적인 최대효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은 자체의 모순을 가지고 있었다. 즉 자본주의의 모순이라고 이야기되는 것으로 도시기능과 토지이용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 기존의 도심개발은 과다한 도로시설 등 기간시설의 투자와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공동화현상만을 낳았을 뿐이며, 산업사회의 위생과 방재, 토지이용의 효율을 위한 지역지구의 구분도 탈산업사회에서는 더 이상 의미가 업고 오히려 불필요한 교통수요만을 파생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사회의 합리성(rationality)에 의한 모더니즘 도시계획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서 출발하는 것이 포스트모더니즘 도시계획이다.
상업업무지의 개발, 재개발모더니즘 도시계획에서와 같은 도시전체에 대한 개략적인 도시기본구상아래 개별 건축행위가 이루어지는 체제에서는 지구적 환경수준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미흡하였고, 이로 인한 문제점으로 지구차원의 계획적 검토가 없이 개별 필지 단위의 사업시행 위주가 됨으로써 도로, 상하수도, 주차 등 토지수용능력에 적합한 개발규모의 산정이 어렵고, 또한 상대적으로 공공시설의 확보가 미흡한 실정이며, 확보부분에 대해서도 사업시차, 개별 사업계획 등에 의해 효과적인 공간형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즉 구역간 도로망체계의 불균형성, 보도확보의 미비, 보행자 전용도로의 단절 등 공공시설의 집합적 연속성 확보가 어렵고 외부공간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세계획제도의 도입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보완으로 새롭게 제도화된 것이 도시계획법에 의한 상세계획구역제도이다. 이 상세계획제도는 독일의 B-plan, 일본의 지구계획 등을 모태로 한 것으로 모더니즘도시계획의 비구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직성을 보완하는 지구차원의 구체 도시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상세계획제도는 도시계획법에 따르면 도시내 일정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도시의기능, 미관 및 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도시계획의 내용을 구체화하며 토지이용, 도시기반시설, 건축물 등에 대한 계획을 일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도시건설을 유도하고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그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지구의 지정 및 변경, 도시계획시설의 배치와 규모, 가구 및 획지의 규모와 조성계획, 건축물 등의 배치, 향태, 색채와 대지 안의 공지 및 건축선의 계획, 도시경관조성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 키워드: 도시패러다임, 모더니즘 도시계획, 포스트모더니즘 도시계획, 상업지구, 상업업무지, 상세계획제도※ 페이지:63~67모더니즘 도시계획에서와 같은 도시전체에 대한 개략적인 도시기본구상아래 개별 건축행위가 이루어지는 체제에서는 지구적 환경수준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미흡하였고, 이로 인한 문제점으로 지구차원의 계획적 검토가 없이 개별 필지 단위의 사업시행 위주가 됨으로써 도로, 상하수도, 주차 등 토지수용능력에 적합한 개발규모의 산정이 어렵고, 또한 상대적으로 공공시설의 확보가 미흡한 실정이며, 확보부분에 대해서도 사업시차, 개별 사업계획 등에 의해 효과적인 공간형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즉 구역간 도로망체계의 불균형성, 보도확보의 미비, 보행자 전용도로의 단절 등 공공시설의 집합적 연속성 확보가 어렵고 외부공간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세계획제도의 도입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보완으로 새롭게 제도화된 것이 도시계획법에 의한 상세계획구역제도이다. 이 상세계획제도는 독일의 B-plan, 일본의 지구계획 등을 모태로 한 것으로 모더니즘도시계획의 비구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직성을 보완하는 지구차원의 구체 도시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상세계획제도는 도시계획법에 따르면 도시내 일정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도시의기능, 미관 및 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도시계획의 내용을 구체화하며 토지이용, 도시기반시설, 건축물 등에 대한 계획을 일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도시건설을 유도하고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그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지구의 지정 및 변경, 도시계획시설의 배치와 규모, 가구 및 획지의 규모와 조성계획, 건축물 등의 배치, 향태, 색채와 대지 안의 공지 및 건축선의 계획, 도시경관조성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 키워드: 도시패러다임, 모더니즘 도시계획, 포스트모더니즘 도시계획, 상업지구, 상업업무지, 상세계획제도※ 페이지: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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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지식과 지혜의 필요성
생태학의 큰 가르침은 사람이 환경을 잘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일이다.
자연 생태계 가운데 사람은 사람위주의 생태계를 만들어 이른바 인간 생태계란 새로운 술어가 생겨났다. 생태학으로부터 얻는 지혜로운 생각과 생태학이 가르치는 자연 전체가 한 개의 유기적인 계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모든 과학은 인과관계를 추구하며, 그런 뜻에서 자연의 계를 밝히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자연은 단순한 체계가 아니고 복합계로 되어 있다. 자연 전체의 복합계를 ‘전계’라고 하면, 개별 과학이 탐구하는 것은 ‘아계’이다. 사람의 문명은 배워서 획득한 아계를 개량함으로써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아계에서는 유효한 기술이 전계에 피해를 주는 일이 가끔 있다. 아계의 개량이 모두 좋다고는 할 수가 없다.
※ 키워드: 생태학, 전계, 아계, 지혜
※ 페이지: 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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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IFLA동부지역회의 참관기
포우히리(Powhiri). 이 말은 뉴질랜드 원주민의 마오리족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최상의 환영예절이다. 지난 1995년 3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Chiristchurch)에서 개최된 IFLA동부지역회의의 전야제 행사에서 행해졌던 포우히리는 놓칠 수 없는 의미를 지녔다. 마오리족의 토속행사는 단순히 국제 조경가회의가 개최되는 전야제 기념 이벤트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다. 최근 조경학은 물론 환경부문에서 논의되는 문화생태학적 접근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어떠한 종족의 문화나 지역이 지니고 있는 지연문화는 사회조직과 주체에 밀착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장 잘 표출하는 문화생태계 모형의 한 단편이다. 또한 학술발표에서 생태적 관광과 조경과의 조화를 꾀하는 계량적 혹은 이론적 접근이 있었다. 이와 함께 본 학술대회를 위하여 뉴질랜드 상공장관인 혼 버논(Hon Philip Burdon)의 관광과 환경에 대한 정책 연설이 인상적이었으며 1893년 세계최초의 여성참정권 인정 국가였던 사실에 걸맞게 크라이스트처치의 여걸인 비키 벅(Vicki Buck)시장의 위트가 넘치는 조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참석한 각국 조경인들에게 흐뭇함을 준 연설이었다.
※ 키워드: 포우히리, Powhiri, 크라이스트처치 IFLA회의, 마오리족, 문화생태학
※ 페이지: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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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
길과 문화현상과의 횡적관계로서가 아닌 종적인 길의 발달사로 파악할 때 옛길은 중앙정권의 통치수단에 필요한 점과 연결선이었다. 이 때문에 우리역사에서의 옛길은 중앙정치의 명령하달이나 지배수단의 필요로 이용되는 간선이었을 뿐이다. 조선은 내륙성 왕조 중심으로 육로를 주로 이용했으며 중국과의 교류나 일본과의 교통도 해로보다는 육로를 택하고 있다. 조선시대 봉수로가 국방위기 상달의 통신망이었다면 역로는 왕권명령하달의 통신 및 교통망의 기능이 가장 컸다. 이 때문에 그 교통망은 직선이 지름길을 택하면서 군사시설이나 지방통치중심을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조선 태종15년(1415)에 도로의 이수를 측정하여 이정표를 세웠고 여행자들의 쉼터를 설치하였는데 도로의 이수는 명나라 척관법에 의해 시행하였다. 주척으로 6척을 1보라고 하고 360보를 1리로 하며 10리마다 소후를 세우고 30리마다 대후를 세웠으며 이 30리를 1식이라고 하여 쉼터를 설치하였다. 또 1식마다 역을 두거나 원을 두었다. 또한 5리마다 정자를 세우거나 30리마다 유유를 심기도 하였다. 이것은 여행자의 길을 인도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 키워드: 옛길, 조선시대 도로
※ 페이지: 16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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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역사경관의 재해석, 그리고 창조적 계승의 가능성과 과제
-정기호 교수 : 순수무염의 역사경관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역사경관을 형성하는 문화현상은 물의 흐름과도 같이 높은 수준으로부터 낮은 수준으로 전이되며, 양자는 상호접촉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이재근 전무 : 과감한 대안제시를 위한 적극적인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역사경관의 계승에 관한 정답이란 있을 수 없겠지만 과감한 시행착오를 통해 유효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여 학계와 업계간의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박찬용 교수 : 역사경관을 문화적 관점에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역사경관이란 특정 문화권내에서 독특하게 나타나는 어떤 문화적 특성이고, 전통조경이란 결국 문화의 흐름을 통해서 그 계통성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홍광표 교수 : 전통경관의 해석이란 문제는 역사와 사회, 정치, 문화, 경제를 감안한 총체적 접근에서 연구되어야 하며, 이는 반드시 역사적 사실을 통한 실증적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연구내용이 바탕이 되어 진지한 검토와 과감한 시도가 병행될 때 비로소 조경행위와 직결되는 디자인언어가 창조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김학범 교수 : 역사물의 연구에 있어서 조경디자인적 접근을 통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급격한 응용의 전환보다는 그러한 목표를 위한 중간적 단계가 진행되어야 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이상윤 박사 : 한 장소에서 이루어진 양식은 대개의 경우 어떤식으로든 이전에 출현한 조경양식과 상호관련성을 갖게 되며, 따라서 전통조경에 대한 연구는 그 조경양식의 고유성과 외래성에 대한 접합과정에 대해 주목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키워드 : 역사경관※ 페이지 : 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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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디자인, 그 문제점에 관한 고찰
본 연구는 인간과 디자인된 환경 사이의 관계성을 연구하는 필요에 대해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디자인 분야에서의 사회적 접근 방법과 프로젝트 수행시 하나의 과정인 이용후 평가(Post-occupancy evaluation)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그 중 실제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디자인 과정속에서 환경 심리 및 행태학 분야의 연구 결과물을 적용하는데 따르는 문제점을 짚어 보았다.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의 사회적 접근방법은 디자이너와 형태 과학자들의 협력을 가져오게 하였고 이미 축조된 환경을 평가해보고 또한 점차적으로 계획 과정속에 이용자들을 포함하는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디자인 과정을 낳게 하였다. 이에 따라 이미 축조된 수많은 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 한때 디자인 판단 기준에 의해서 칭찬 받았던 몇몇 디자인된 환경들이 새로운 기준에 비추어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사회적 디자인의 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용후 평가가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Zeisel(1975)이 제시한 모델에 의하면 디자인 과정은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디자인, 건설, 이용, 그리고 분석 평가의 단계가 오늘날 널리 알려져 있는 이용후 평가다. Zimring과 Reizenstein(1980)의 정의에 따르면 이용후 평가란 디자인된 환경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인 환경인지 아닌지를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들(1981)에 의하면 이용후 평가는 디자이너, 관리자, 그리고 이용자에게 이용자의 요구와 관련하여 디자인된 환경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제공해주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며 장래의 디자인을 위한 정보도 제공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키워드: 사회적 디자인, 이용후 평가
※ 페이지:13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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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공간재생 ; 친환경적 도시공원의 재생
환경적인 측면에서 도시개발을 말할 때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라는 다시 말하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또는 환경에 우호적인 개발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볼 때 친환경(environment-friendly) 공간 재생이란 인식속에는 기존개발은 반환경(anti environment)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한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논리,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한다.
친환경적 도시공원 재생의 유형도시공원에 있어서 친환경적 재생은 도시가 갖는 환경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으며 그동안 전개되었던 외국사례를 볼 때 4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 유형은 기능이 낙후된 공원을 복구(Rehabilitation of older parks)하거나 낙후된 도시공간을 개선(Renovation of space)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서 도시환경요소로서 자연․사회․문화환경을 고려한 재생의 방식을 취하며 이용자 친화적(User-friendly)인 재생방식이다. 이런 유형의 도시공원 재생은 미국에서 시행되었던 몇 가지 사업을 그 예로 들 수 있다.예) Bryant Park, Post Office Squre Park, 67th Street Playground, Centenial Park, Davis Greenway
친환경적 공원녹지 재생의 논리공원녹지의 친환경적 재생을 위해서 먼저 공원녹지의 친환경적 재생을 위해서 먼저 공원녹지의 미래지향적 기능설정이 필요하다. 현재의 공원녹지의 기능이 적절한 것인지의 여부와 그 개선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가치기준과 환경적 패러다임을 고려할 때 공원녹지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공원의 전통적 형태가 오늘날 시민의 수요에 적절히 부합하고 있는가? 둘째, 공원의 설치목적이 무엇이며 그 이용가치는 무엇인가? 셋째, 환경요소로서 도시에서 그 위치는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공원녹지의 재생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는 어떤 것인가? 공원녹지의 재생을 위해서는 공원의 기능만이 아니라 공원이 시민생활과 얼마나 친숙하며 개방되어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 키워드 : 도시공원, 도시공원 재생, 공원녹지, 공원재생※ 페이지 : 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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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즘나무, 장미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공원 정원의 주위 또는 길 경계지역에 심겨져 있다. 뿌리의 발근도 좋고 척박한 토양이나 습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도심지의 공해 피해에도 강하다. 그러나 가로수의 경우 무기양료의 결핍현상이 일어나 잎이 짧거나 황록색이 되며 조기낙엽되는 현상까지도 나타난다. 도심지의 버즘나무는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 결핍이 심하며 생장력이 좋아 많은 양의 무기양료를 요구한다.
-흰불나방
5월하순, 6월 초순경에 거미줄 속에서 가해지는 어린 유충을 고절가위로 가지나 잎을 따내어 잡아 죽인다. 유충이 나무 전체로 분산되었을 경우에는 디프수용제, 디디브이피제 1천배액을 살포한다.
-찔레수염 진딧물
피해가 만연되면 피리모수화제, 오트란수화제, 다이메크론액제, 아조트린액제를 1천배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장미흰깍지벌레
4월과 7월경 부화약충시기에 스프라사이드수화제, 스미치유온제, 엘산유제, 1천배액을 살포한다. 7~10일 간격으로 2~3회 실시하여야 효과적이다.
※ 키워드: 버즘나무, 장미, 흰불나방, 알락하늘소, 뿔밀깍지벌레, 응애류, 버즘나무 갈색점무늬병, 버즘나무 가지마름병, 찔레수염 진딧물, 장미흰까지벌레, 장미등애잎벌레, 장미흑성병, 흰가루병, 노균병
※ 페이지: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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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공간재생 ; 수변공간지역의 친환경적 재생
수변공간의 친환경적 재생 방안이제까지 하천은 주로 이수 및 치수 기능의 공간으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도시에서의 하천은 그러한 역할외에 하나의 자연요소로서 시민들과의 친숙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례로 80년대부터 개발모델로 일반화되어 있는 하천 고수부지의 공원화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 오픈스페이스의 확대는 양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질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더욱이 환경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자연생태계의 보존이라는 측면이 도시하천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하천도 하나의 생태계로 간주하여 하천생태계의 모든 물질순환과 에너지 흐름을 순리적인 체계로 만들어 환경에 대한 부하를 최소화시키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숨쉬는 하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수변공간의 친환경적 재생은 여러 측면에서 연구되어야 할 것이나 우선 하천의 친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연하천으로의 복귀와 하천환경을 인간과 친숙한 공간으로 바꾸어야 한다.-하도나 하상을 자연적으로 바꾼다.-하천유수와 인접한 육역부로서 직접 물이 맞닿는 지역의 환경호안적 처리-퇴적부 즉 고수부지에 대한 친환경적 공간으로서의 이용측면-제방부위의 친환경적, 자연적 처리
외국사례와 장례전망-독일 엔쯔 강의 시범구간 조성1992년 시행한 정원전시회장의 인근 하천인 엔쯔강의 1.8km구간을 설정, 가장 자연스런 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시도된 예이다. 자연에 가깝게 복구된 하천제방을 따라 14가지의 생물공학적 하천공법을 시행하여 생태적 환경공간으로 변경하였다.-일본 다마천의 자연형 호안 축조-일본 요코하마시 이타치 강의 생태하천
※ 페이지 : 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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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 엠셔바크 프로젝트
국제건축박람회 “이바엠셔파크”는 노르트라인 베스트 팔리아 주 정부에 의해 1987년에 시작되었다. 지역 구조 개편 프로그램인 이 프로젝트는 2000년까지 10년동안 계속되며, 독일의 중공업 지대인 루르지방의 중심을 관통하는 지역에 생태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재개발의 기운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엠셔강을 따라 서쪽 라인강과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도르트문트시를 지나 약 75㎢에 달하는 이 지역은 평균 넓이가 10㎢에서 12㎢이며 대략 800㎢의 계획 구역내에는 3개의 주가 교차하고 17개의 대도시가 포함되어 있다. 어림잡아 500㎢(62%)가 이미 건설되어 상공업 개발지구, 주거지역 그리고 도시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오픈스페이스에 해당하는 300㎢(38%)만이 남아 있다. 약 2백50만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석탄과 철강 산업이 쇠퇴함에 따라 큰 타격을 입어 높은 실업율과 사회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토양의 질은 대폭 낮아졌고 독성 쓰레기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한때 번창하던 산업의 황폐화된 부지와 썩어가는 공장 건물이 방치되어 있는 곳이 또한 여기다. ※ 키워드: IBA, Emscher park, 엠셔파크, 이바, 엠셔파크 전략, 엠셔파크 계획구상 ※ 페이지:158~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