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용 소프트웨어 ‘빠른셈’
“빠른셈”은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토지정보체계연구실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조경 적산전용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자체 도움말이 내장되어 있고, 공사개요, 기초단가, 대가 목록, 일위 대가, 공종별 내역, 총괄 집계, 원가 계산, 재료 집계 등을 자체 계산, 출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 키워드: 국내 최초 조경적산 프로그램, 조경용 소프트웨어 ※ 페이지 : 204~206
-
향교
향교의 외부공간의 배치유형은 첫째 소위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로 이는 배향공간인 대성전과 동서양무가 앞으로 오고, 뒤쪽으로 강당인 명륜당과 동서양재가 뒤쪽에 오는 경우이다. 둘째 대부분 구릉지에 건립되는 읍촌에서의 향교는 앞쪽 낮은 터에 강학공간이 오고, 보다 높은 뒤쪽 공간에 배향공간이 오는 이른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 셋째 강학공간과 배향공간이 나란히 놓이는 소위 병열형(柄列型)으로 구분된다.
※ 키워드: 향교, 강학공간, 배향공간, 동무, 서무, 동제, 서제, 명륜당, 전묘후학, 전학후묘, 경판고, 전사청, 제기고, 고직사
※ 페이지 : 101~105
-
조경작품에 표현된 아방가르드 ;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장으로서의 조경을 구현한 조지 하그리브스
하그리브스는 아방가르드 성격이 강한 조경설계가이며, 비평부재의 조경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은 비평가이기도 하다. 그는 1983년 Landscape Architecture에 게재된 “Post Modernism Looks Beyond Itself”라는 글에서 조경의 포스트모더니즘을 주장하며 포스트모더니즘을 디자인 스타일의 변화라기보다 문화적인 태도의 변화로 인식한다. 그가 이해하는 포스트모던 조경의 특징은 자기완결적 공간질서가 작품에 표현되던 모더니즘과는 다르게, 외적인 세계에서 구성(composition)과 의미를 추출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할리퀸 광장(Harlequin Plaza)이외에도 마샤슈왈츠(Martha Schwarts)의 배이글 정원, 네코정원(Bagel/Ncoco Garden), 리차드 해이그(Richard Hagg)의 가스워크공원(Gas Work Park)등을 포스트모던 계열의 작품으로 들고 있다. 그는 ‘열려진 구성(open composition)’이라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시도한다. ‘열려진 구성’은 부지(site)의 변화하는 현상을 읽고, 그 변화를 강조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변화하는 빛, 물의 움직임, 바람의 흐름 등의 물리적 특성들을 조경작품의 요소로 이용하는 것이다. ※ 키워드: 포스트모더니즘 조경, 하그리브스, 열려진 구성, open composition, 할리퀸광장, 피들러그린 원형극장, 레이크우드 힐스 주거단지, 캔들스틱 포인트 문화공원, 빅스비공원 ※ 페이지 :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