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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IFLA 조직위원회 임원회의
1991년 12월 14일 오후, 산림청 내에 있는 ’92 IFLA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는 제6차 임원회의를 비롯, 관계·업계·학계의 조경인들이 한데 모여 IFLA 한국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하나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진행사항들로는 먼저, 정부예산지원금액이 4천만원으로 확정되었다는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번 회의의 주요 토의결과를 살펴보면 국제회의 용역대행업체(P.C.O)인 Bridge International(이하 B.I)사와 정식 계약이 체결되어 앞으로 각 분과와의 원활한 연계로 대회 개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해외의 대회의 진척상황 및 홍보를 위해 발송하게 될 Circular No.2의 내용에 관련된 세부사항들을 토의했다. 경주지역 총회장인 호텔선정문제, 대회 전·후 관광문제, 국내 참가자의 등록비 조정문제, 공식은행 및 항공사 선정문제, 수송방법 등으로 그동안 B.I에서 조사한 것을 토대로 토의되었고 결정적인 사항은 위원회에 위임하여 결정키로 했다. ※ 키워드: ’92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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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정보관리에서의 GIS 적용방안
GIS에 의한 토지정보분석과 관리는 이제 선택적 요소가 아니라 필수적 도구이며 기술이 되어가고 있다. GIS는 급속도로 향상되는 컴퓨터 기술의 진보를 통하여 신속한 운용과 계산에 더욱 적합한 공간자료구조의 연구를 지원해 줄 것이며, 또한 측량 및 수치화 도구의 발전은 물론이고, 원격 탐사정보시스템으로 더욱 다양하고 정확해지며 정보제공 또한 신속해질 것이다, 그리고 공간분석능력의 증강과 아울러 모형화기능이 강조되어 갈 것이며, 더욱 다양한 형식의 표현이 이루어지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토지정보시스템은 보다 정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으로 사회전반 분야 및 학계, 관공서 등에 그 유용성이 입증되고, 일상생활에도 그 역할이 확대되어 갈 것이다. ※ 키워드 : GIS개념, GIS발달과정, GIS분야별 응용※ 페이지 : 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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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공간 ; 보행자 전용도로의 계획과 설계
보행자 전용도로의 입구부는 목표지점으로의 초입부로 진입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공간인 까닭에 안내표지시설, 문주 등 입구시설을 강화하여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차량으로부터의 심리적·기능적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한다. 또한 종단구배는 5% 이하로 설정하여 활발한 각종 활동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8~12%이하에서 유지되도록 함이 바람직하다. 자전거노선을 병행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도시 또는 단지내의 순환체계를 확립하고 여타의 교통수단과 연계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통학 및 출근로, 도시내 레크레이션적 이용 등으로 자전거이용 성격을 파악하는 작업이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키워드 : 보행자전용도로 유형, 보행자전용도로 유형별 계획기준, 보행자전용도로 장소별 설계 ※ 페이지 :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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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자연의 웃음” -장미꽃과 개구리-
얼마전 학교 건물 뒤뜰에 두평 정도의 밭을 일구어서 상추를 심은 일이 있다. 지금은 괴물같은 트렉터가 갈아 엎어버려서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한동안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호스를 빼내 물을 주고, 점심시간이면 그 곁에 쪼그리고 앉아 상추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나는 커다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한달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는 생각지 않았던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 즐거움이란, 태어나서 처음 심어 본 상추가 죽지 않고 용케도 잘 자라주어서 얻게된 어쩌면 이기적이고 인간적인 이 첫째요, 하나의 생명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조건들의 복잡하지만 조화로운 연결해주는 어떤 다리역할을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후략) ※ 키워드 : 제2회 작품공모전, 문예부문, 우수상 ※ 페이지 : 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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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월간 「환경과조경」을 위한 제언
일시 : 1991년 11월 21일(목) 12시 장소 : 대중음식점 녹원 사회 : 송상택(본지 편집부장) 참석자 : 본지 편집위원 9명, 편집부 -이재근 : 전문지이지만 앞으로는 일반인들에게 녹지의식을 넓혀줄 수 있는 대중지의 역할도 함께 수반해야 합니다. -장태현 : 그동안 확보된 독자층의 욕구를 계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깊은 고려가 있어야 합니다. 전문지로의 방향전환은 점진적이어야 합니다. -양병이 : 아직까지는 조경분야의 독자만으로는 충분히 운영되지 못하는 실정이므로 7:3정도로 조경 전문인과 일반인들을 위한 지면의 배분을 해야합니다. -이규목 : 앞으로는 자체내 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어야 하겠고 비평적인 글도 포함시켜야 하겠죠. -김학범 : 이젠 전문지로서 좀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어나가는 잡지로의 성격변환이 필요합니다. -정재훈 : 전문가들의 자료집성적 효과를 높이고 다음 호를 기다리게 하기 위해서는 기획력이 뛰어나고 지금보다 몇 배의 노력을 더 해야 합니다. -심우경 : 편집계획안을 1년전에 공고하여 좋은 글이 실려질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더욱 짜임새 있는 기획이 되리라고 봅니다. -김귀곤 : 이제 조경분야도 여타 관련분야와의 새로운 만남을 열어주는 곳이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조경 잡지가 맡아야 합니다. -장윤우 : 영역의 확보적 측면에서 환경미술이나 환경디자인 쪽으로 눈을 돌려서 폭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키워드 : 좌담, 환경과조경 10주년 ※ 페이지 : p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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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정상을 꿈꾸는 송원잔디
송원잔디(주)의 사업분야는 아파트·공원 등의 조경업무, 조경용 자재보급, 법면의 잔디시공, 골프장 시공·관리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가운데 골프장 조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종홍 사장은 지난 1972년 삼미사에서 조경관리를 담당하면서 잔디에 관심을 갖게 되어 1982년 송원잔디(주)의 모체인 송원조경을 설립하였다. 그 후 들잔디 판매와 골프장레저시설등의 조경·잔디공사를 맡으면서 성장,발전해 지난 1989년 11월 송원잔디(주)로 상호변경을 하고 잔디전문시공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송원잔디(주)가 연구·재배해온 중지(中芝)는 잔디엽폭이 야지와 고려잔디의 중간인 데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1970년 초반 안양CC내 코스관리부에서 초종을 수집하여 연구한 결과 그 특성이 효과적으로 판명되자 영양번식에 의해 번식시켜 처음으로 안양CC 페어웨이에 사용되었다고. ※ 키워드: 송원잔디, 중지(中芝) ※ 페이지 : 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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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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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공간 ; 주거단지 도로체계와 보행자전용로
보행활동이 주를 이루는 공동주거단지 내에서의 보행자도로는 공원, 녹지, 어린이놀이터, 휴게소 등 주요 오픈스페이스 및 주민들이 주로 걸어서 이용하는 근린시설 등을 서로 긴밀하게 연결시키는 Network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오픈스페이스를 포함한 공간적 체계로 구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보행자전용도로는 단순히 통로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그곳에서 일어나는 옥외활동 즉 보행, 휴식, 만남, 대화, 놀이 등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기능을 갖도록 해야 한다. ※ 키워드 : 주거단지 도로 구성유형(격자형, 루프형, T자형, 컬데삭형, Cul-de-sac형), 주거단지 보행자전용도로 계획 ※ 페이지 : 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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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리트가 재개발 계획
1990년 발주된 이 프로젝트는 1996년 아틀란타에서 개최될 올림픽을 준비한 도시미화 및 재정비등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설계 현상공모이다.-설계범위 : 피치트리 스트리트에서의 설계범위는 전체 6.9km에 달하는 전체 거리를 통하여 재개발 및 신개발 지역을 설정해, 이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의 선택 및 토지이용 등의 계획과 건축 및 오픈 스페이스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지구 도시설계이다.-설계 접근방법첫째 대안은 대상지의 역사적 가치를 최대한 보전하며, 건축의 규모 및 양식의 선정도 전통적인 미 남부거리와 어울리는 설계를 제시했다. 조경 및 식재에 있어서도 미국 조경의 근본이 되었던 낭만적 영국식 조경을 위주로 19세기 도심거리를 재현했다.둘째 대안은 보다 더 도시적으로 개발된 밀도 높은 개발을 추구하여 기존의 고개발지와 조화를 이루었다. 건축 양식에 있어서도 클래식이나 코로니얼 등의 복고풍에서 보다 현대적이고 포스트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공원의 설계도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Dutch, English, Islamic 등의 변화있는 외부공간을 제시했다.
※ 키워드 : 피치리트, 아틀랜타※ 페이지 : 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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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주이식공법 ; 법면의 식생천이를 촉진하는 공법
이 공법은 개발대상지에 생육하고 있는 수목을 법면 등의 주요 구성목 또는 수경목, 선구수목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지상으로부터 30~50cm 부위에서 수간을 절단하여 굴취한 근주를 이식하여 맹아를 재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녹화공법이다. 특징은 과거에 이용할 수 없었던 벌채 대상목의 재이용을 목적으로 하여 표토 및 그곳에 식생하고 있는 초본층도 동시에 적극적, 의도적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보전형의 생물공학적 기술이라 할 수 있다. ※ 키워드: 근주이식공법 ※ 페이지 : p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