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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 ; 신항성
    한 평생의 절반이상을 관상수 묘목 재배에 대한 열정으로 보내고 이젠 백발이 된 신상성 회장은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우 건강하고 부지런한 삶을 사신다. 일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공직에 몸담은 후 62년 사퇴할 때까지 상공부내 주요국을 2바퀴나 돌았을 정도로 순 상공통이었던 신회장은 천성적인 대쪽같은 외고집과 꼼꼼한 일처리로 굵직굵직한 정책적인 해결에는 항상 앞장서곤 하였다. 신회장이 이곳 도봉농원의 자리를 마련한 데에는 농원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좋은 데에도 원인이 있었지만 그 보다는 그 근처에 선친과 제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즉 죽어 그곳에 묻힌 먼저간 조상들과 더불어 수백년, 수천년을 끊임없이 발아하고 자라나는 자신의 꿈나무들을 지켜보자는 뜻에서 였다. ※ 키워드: 신항성, 도봉농원 ※ 페이지: p82~83
  • 경제개발이냐 환경보전이냐 ; 해안도시 인천을 중심으로
    도시체계 및 해안 상태 체계에 대한 환경적 영향이 발견되고 있다.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지표가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이들은 전반적인 평가 없이 부분적으로 공해물의 배출기준이나 기타 기술적인 문제에 집착 되어 있다. 경제적 편익은 강조되고 환경적 비용은 축소되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환경평가 연구와 관리체계가 매우 시급하게 필요하다. 해안역관리 제도가 도입되어야 하며 더 섬세하고 더 포괄적인 환경영향평가 연구가 도시 기본계획 과정 속에 환경계획 개념으로서 요구되고 있다. ※ 키워드 : IFLA 노르웨이, 해안도시, 인천 ※ 페이지 p92~p94
  •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주)삼림컨설턴트
    새로운 환경에의 도전, 쾌적한 환경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주)지하저장 컨설턴트는 1983년에 설립되었으며, 산과 바위, 물, 그리고 바다의 방치된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에게 유익한 자원으로 탈바꿈 하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1984년에 (주)삼림컨설턴트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 키워드 : 삼림컨설턴트 ※ 페이지 p132~133
  • 서울 정도 600년 맞이할 것인가?
    정도 600년을 기리는 사업들은 이 세 축을 따라서 구성 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을 잘 알도록 하는 노력, 모두의 삶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의 육성, 모두가 같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꿈꾸고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의 마련, 이러한 것이 600년 사업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에 몇 가지 큰 사업들, 남산 제 모습 찾기, 용산공원 조성, 북촌 문화지대 조성 같은 서울의 뿌리를 회복하는 일들은 시작되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의논이 진행 중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업이 정부에 의한 행사가 아니라 1000만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사업으로 만드는 일이다. 물론 역할 분담은 필요할 것이다. 사업을 조직하고 지원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다. 그러나 그 내용을 구상하고, 채워나가는 일은 전문가, 기업, 일반시민 모두의 몫이다. ※ 키워드 : 서울정도 600년 ※ 페이지 :p31
  • 돌쌓기 명인 김춘옥
    김춘옥 옹. 이분은 올해로써 조경 외길인생 50년을 맞이하는 돌쌓기 공법의 명인이다. 사단법인 한국원예기술협회 창설멤버이며 현재는 경주관광개발공사 고문으로 일을 하고 계신 김옹은 개인적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다. ※ 키워드 : 돌쌓기, 김춘옥 ※ 페이지 : p130~p131
  • 신년을 맞이하여 - 한마당 축제를 위해 -
    지난 1년동안 우리가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을 통해 경험했던 바를 되새겨보고 신미년 새해에는 조경분야의 자생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부상조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술향상을 기하여 조경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당 축제라도 벌일 수 있다면 그 아니 즐겁겠는가! ※ 키워드: 신미년, 오휘영 ※ 페이지
  • 신미년 희망찬 새해 벽두에 서서
    최근의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조경분야의 활동을 종합해 보건데 규모가 왜소함에 따라 조직력, 정보체제, 추진력 등도 매우 미약하여 대중요법적 처방만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천한 역사를 가진 전문분야이기에 그 정도가 심하겠지만 역설적으로는 열세에 처한 현실이기에 더욱 결속한 필요성이 있으며, 타부분에 대해 방어적이기 보다는 업역을 확대·발전시키려는 적극적이고 정정관리적인 자구책이 필요하다. ※ 키워드: 신미년 ※ 페이지
  • 92년 세계 조경가 대회와 우리의 조경문화
    조경이라는 직업은 상호 존경을 바탕으로 결속하고, 인류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봉사정신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어 존경과 봉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조경계에 만연하고 있는 설계비나 공사비의 과다 덤칭, 수준이하의 설계나 공사관리 등은 상호 불신과 윤리적 측면의 결핍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조경의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정립에 큰 저해요인이라 하겠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전문적 지식의 획득이나 그 응용에 앞서, 상호 신뢰와 존경 그리고 협조와 사회에 대한 철저한 봉사정신이다. 본인은 이에 즈음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경인의 윤리강령을 만들어, 우리 모두 지키자고 서약할 것을 제안한다. ※ 키워드: 조경계, 조경문화 ※ 페이지
  • 대안적 국토개발 전략에 따른 농촌지역 관광개발의 방향
    지금까지의 우리의 농촌지역 관광개발은 그것이 국립공원이든 도립공원이든 관광지이든 간에 그러한 자원이 농촌지역이라는 공간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없이 점적인 개발을 행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제는 농촌지역이라고 하는 특수한 맥락에서 개발의 방향이 설정되어야 하고 주민을 위한 개발이 되어야 한다. ※ 키워드: 농촌, 관광개발 ※ 페이지
  • 조경계의 거대한 뿌리 최한형
    인간사에는 한시대를 화려하게 충미하고 짧게 살다가 이름을 남긴 영웅도 있지만 오랜세월 굳은 집념과 의지로 한가지 일을 고집스럽게 하여 후일 귀감이 되고 있는 참다운 生도 있다. 일천한 조경분야에서 ‘조경’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그 이전부터 분야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분이 있다. 이제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경현장의 일선에서 전정일로 딱딱해진 손마디를 부지런히 놀리며 한그루 그루마다의 나무에 혼과 열을 쏟으며 분야의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최한형옹, 경상남도 울산히 남구 옥동 산 77의 3번지. 이곳은 최한형옹이 회장으로 있는 산가 조경이 있는 곳이다. 소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3만5천평의 농장에는 최옹의 16년간의 숨결과 정성이 고스란히 남아 한국적 자태와 미를 자랑스레 내보이고 있다. ※ 키워드: 최한형 ※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