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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바람직한 거리만들기를 위한 제언 -시민참여에 의한 보행권 확보방안
    보행권과 보행도로 확보는 안전한 환경, 쾌적하고 매력있는 생활공간의 마련에서부터 시작된다. 또한 특성있는 거리환경은 지역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고 동네의 특성이 자연스레 배어 나올때 더욱 활력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것은 단지 주민들의 관심사항만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행동하는 운동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성의 인식과 각각의 동네에 적합한 운동형태, 이념정립, 참여활성화를 위한 전술과 대책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 키워드 _ 보행권 확보방안, 시민참여 보행권 확보, 거리환경 ※ 페이지 _ 125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바람직한 거리만들기를 위한 제언 ; 거리만들기에 담긴 깊은 뜻
    거리 만들기는 그래서 새로운 세상 만들기다. 모두들 집안에 틀어박혀 개인공간에만 집착하고 탐닉하던 지난 세월의 타성에서 벗어나 그 동안 잊고, 잃고, 빼앗겼던 집앞 골목길과 동네 거리, 도심의 옛길과 우리의 도시공간을 다시 보고, 되찾고, 보살펴 되살리는 일이다. 이 일을 누가 할 것인가? 행정인가? 전문가들인가? 아니다. 바로 우리들이다. 거리 만들기는 주민이 눈을 뜨고, 이용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며, 시민이 발 벗고 나설 때 비로소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_ 거리만들기, 문화의 거리, 조망가로, 새로운 도시공간 ※ 페이지 _ 122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길의 변천과 도시적 의미
    도시 전체가 하나로 연계되는 보행네트워크 개념을 기본축으로 문화의 거리, 도심지 상권의 보행몰, 주거지의 생활도로, 녹화거리 등 주제를 선정하여 점진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면 주변 건축물의 질적 수준도 더불어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삶과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도시란, 도시 속을 걸으면서 새로운 만남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도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한다. ※ 키워드 _ 길의 변천, 보행네트워크, 보행환경, 녹화거리, 가로 ※ 페이지 _ 108~111
  •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 보행환경의 실태와 개선과제
    보행자를 위한 기반 정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시대적 과제이지만 그 구체적인 상을 갖지 못한 채 새천년을 맞게 되었다. 이제 처음부터 다시 그간의 오류를 진단해 보고 목표와 과정, 방법을 설정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보행자 가로공간의 실현은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헛된 노동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이 글에서는 보행자 가로공간의 실태와 함께, 그동안 발생한 오류를 함께 진단해봄으로써 새천년의 개선과제를 설정해보고자 한다. ※ 키워드 _ 보행환경의 실태, 보도, 보행환경의 개선과제, 보행환경 ※ 페이지 _ 112~115
  • 제9회 IFLA, 동부지역회의 학술논문발표회 ; 21세기 조경을 위하여
    IFLA 동부지역회의 학술논문발표회는 ‘관광과 문화’, ‘경관과 환경’,‘ 기술과 정보’등 크게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지에서는 총 22개의 제출 논문 중에서 실제 회의장에서 발표된 18편의 요약문을 지상세미나 형식으로 소개한다.-제 1분과 : 관광과 문화시대적 고찰을 통한 한국의 토속 경관에 대한 연구문화를 고려하여한국 불교사원의 경관 상징주민이 감소하는 내륙 지역의 관광발전에 대한 연구과거로부터의 교훈-제 2분과 : 경관과 환경도시경관 :보전, 회복 및 재개발대만의 도시경관 개선운동 : 전망과 도전여의도공원 설계에 있어 해외모델의 상충과 문제점인간을 중시한 거리 일본 도시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보전전략을 위하여그린빌딩의 시작과 그 이후, 징후와 필요성-제 3분과 : 기술과 정보발전에 의해 훼손된 대지의 복구 대안과 환경문제 분석에 대한 연구조시아종의 분류체계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경관자료에 관련된 지역적 특성을 표출하기 위한 연구도시산림의 생태계 정보와 관리시스템물새들의 서식지로 사용되는 인공부유섬의 구조도시 근교의 토지이용패턴과 이용 요소의 비교 연구2차 삼림에서의 Rhododendron 자연종의 온도 및 다른 요인들에 대한 발아반응 ※ 키워드 : IFLA, IFLA 동부지역회의, 제 9회 IFLA 동부지역회의, IFLA 학술논문발표회※ 페이지 : p98~p103
  • 제9회 IFLA, 동부지역회의 ; 9개국 3백여명 참여, 강원도 양양서 성황리에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세계조경가협회(IFLA) 동부지역회의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군 낙산비치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1세기를 위한 조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동부지역회의는 세계조경가협회 동부지역회의 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강원도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아래,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미국, 한국 등 총 9개국에서 약 3백 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키워드 : IFLA, IFLA 동부지역회의, 제 9회 IFLA 동부지역회의 ※ 페이지 : p96~p97
  • 본지 독자가 선정한 올해의 조경인
    -학술분야: 방광자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사)한국실내조경협회회장>실내조경의 발전을 위해서 점진적으로 실내조경 관련 자격증 제도를 추진중에 있다는 방광자 교수는 후학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상당한 정성을 쏟고 있다. 그 결과, 내년이면 처음으로 박사학위 소지자가 배출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협회 회원은 대략 7백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서 일반 애호가로 참여했다가 조금씩 배워가면서 결국 실내조경 전문가가 된 사람도 적지 않아요. 일반인들과 조경분야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가 실내조경이 아닐까 싶어요. 그게 실내조경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발전가능성을 대변해준다는 생각도 들구요” ‘올해의 조경인에 선정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해 하는 방광자 교수는, ‘어떤 좋은 가구보다도 집안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한 그루의 살아있는 식물’이라며, 실내조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산업분야 : 손현호 <(주)삼손 대표이사>올해의 조경인상 산업분야 후보중 본지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주)삼손의 손연호 사장. 원래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에게 ‘올해의 조경인상’수상소식이 반갑게 들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퍼얼라이트를 이용한 인공경량토를 비롯, 각종 환경·건축자재 개발로 국내 굴지의 중견회사로 우뚝선 그에게는 아직도 못다 이룬 ‘푸른 도시’,‘ 푸른 세상’을 향한 남다른 애착과 의욕이 있기 때문이다. 선친대부터 이어오던 에너지관련 사업의 영향을 받아 보온재, 단열재 등의 품목으로 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손사장은 언젠가 “일정 녹지가 있어야 도시가 자정능력을 갖게 된다”는 한 신문기사 내용을 유심히 읽고는 도시 녹지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건설 소재산업에서도 ‘환경’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리라는 전망과 함께 희멀건 옥상을 푸르게 뒤바꾸는 것만이 보다 확실한 단열 및 보온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정책분야 : 최병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관리사무소장>최병언 소장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건만 생태공원 개장 당시부터 생태공원 내의 각종 동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심지어 모니터링을 위해 사비를 들여 카메라와 환등기를 구입하기도 했고, 단체관람객들에겐 설명을 곁들여 슬라이드를 보여주기도 한다. 지금까지 촬영한 슬라이드가 무려 1천장이 넘고, 신문의 가볼만한 공원 소개에는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슬라이드상영이라는 안내문구가 소개될 정도다. 그리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새로운 종의 유입이 발견되거나, 새의 부화과정처럼 색다른 광경이 목격되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기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매스컴에 소개된 것이 올해만 신문, TV, 라디오를 포함해서 수십여 차례. 또, 한 방송국의 다큐멘터리팀은 한강 일대의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으려다 그만 최병언 소장의 상세한 설명에 매료되어 황조롱이를 중심으로 샛강 일대의 생태계 복원 상황을 50분 가량 방영하기도 했다.-특별상 : 이영복 <서원종합조경(주)사장>조경직제개편 추진, 그리고 올해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IFLA동부대회 행사에 적지 않은 지원금을 기탁해 조경계의 숨은 공신역할을 했던 이영복 사장(서원종합조경(주)). ‘한 것도 없는데 웬 상이냐’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그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늘 조경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짧은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영복 사장의 조경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올해는 업계전체가 유난히도 힘들었고 이사장이 운영하는 회사 역시 적자로 한해를 마감할 만큼 어려웠기에 그의 이같은 지원은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고 그래서 더욱 각별하게 인식되었다. ※ 키워드 : 올해의 조경인, 독자가 선정한 조경인※ 페이지 : p79~p83
  • 우리꽃의 조경분야에서의 활용방안 ; 조경소재, 우리꽃의 진가
    우리꽃의 심성최근 연구개발 보급되고 있는 우리꽃들은 그 심성이 대체적으로 순한 편이고 서정적인 것이 주종을 이룬다. 원예종으로 정착된 외래의 상업적인 꽃들과는 그 느낌이 판이하게 다르다. 국도나 지방도로변에 가득 피어나는 루드베키아를 보았을 때 이를 선호하는 사람과 몹시 혐오스럽다고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과의 부류가 나타나는데, 가장 싫다고 반응을 나타내는 부류는 스님들이었고 그 중에서도 비구니 쪽은 심하게 역감정이 노출되었다. 반대로 한 관광집단이 버스를 노변에다 세우고는 방뇨를 하면서 이 꽃을 아름답다며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는 정경을 목격하기도 하였다. 원추리류며 기린초, 꿀풀, 붓꽃, 패랭이나 부처꽃, 참나리, 비비추, 산옥잠, 맥문동그리고 용머리, 벌개미취, 감국, 구절초류랑 해국, 층꽃, 수크령, 꿩의비름...등등 그어느것 하나 요염하지는 않으나 하염없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다. 화려하거나 깜찍하거나 원색적인 꽃들을 대량으로 군식하여 두었을 경우는 곧잘 질려버린다. 반면에 수수하고 은은한 꽃들을 군식하면 할수록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마침내에는 일상으로 접하는 주민들로 하여금 소박하고 선량한 심성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힘이 발생하는 것이다. 꽃으로도 민족성을 그르칠 수도 있고 선인(仙人)들로 인도할 수도 있는데, 꽃은 곧 신의 섭리로 인간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피고 있는 섭리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 키워드 : 조경소재, 우리꽃, 꽃, 조경※ 페이지 : 96 ~ 99
  • 우리꽃의 조경분야에서의 활용방안 ; 우리꽃의 조경설계,시공시 고려사항
    우리꽃을 이용하기 위한 설계·시공시 고려사항재료의 선정·우리꽃의 시공시 이용할 재료는 규격묘를 사용하여야 한다. 유통시 정확히 공증된 규격묘를 사용하지 않으면 공사의 질을 균일하게 조절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제정되어야 하는데 아직 식재기 준등이 공식적으로 공표된 것이 없으므로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을 중심으로 규격화 할 필요가 있다.식재지 정지와 토양개량식재지 조성방법을 선정할 때는 초종별로 우리꽃의 생태적 특성, 생육특성, 관상지속기간, 재배 생산품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구분해서 선정하여야 한다. 이 때 중요한 사항은 원하는 종이 잘 자라고 완전히 우점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일이다. 이 과정은 식재지의 경운과 제초, 토양개량이다. 경운하기 전 제초제를 살포하고 경운을 하여 잘 갈아 놓는다. 이 때 제초제는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을 하고 토양 잔류력이 적은 것을 사용하거나 인력으로 관리한다. 발아 및 활착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토양개량과 기비·시비는 정지와 동시에 시행하고 강산성 토양의 개량은 소석회를 사용한다. 토양개량제의 사용량과 시비량은 현장의 토양조건을 분석하여 토양중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질량과 비료의 유기질량을 비교하여 결정한다. 토양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완숙퇴비(우분, 돈분,계분 등에 왕겨, 짚, 톱밥 등을 섞어 부숙시킨 것)와 같은 유기질 비료를 식재전 3~5㎏/㎡ 시비하는 것을 표준으로 한다. 그리고 물리적 성질이 나쁜 토양은 이탄토, 왕겨훈탄 등의 토양 개량제를 30㎝ 깊이의 토량을 기준으로 용적비 20~30% 정도 혼입하여 경운하여 정지작업을 한다.흔히 우리꽃과 같은 자생식물류는 아무런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토양 등 서식환경에 아주 민감한 종들이 많다. 식재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은 원래의 자생상태에서 가장 생육이 좋은 조건을 파악하여 그와 유사하거나 호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 키워드 : 우리꽃, 조경, 우리꽃의 조경, 시공, 꽃시공※ 페이지 : 110 ~ 117
  • 우리꽃의 조경분야에서의 활용방안 ; 우리꽃의 생육특성
    우리땅에 사는 우리꽃우리꽃은 우리땅에서 살고 있는 자생식물 중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을 말하는데 여기에서는 주로 초본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우리꽃은 우리나라에 자라고 있는 식물들 중에서 오래 전에 외국에서 귀화한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s)을 제외한 자생식물(Native plants)로 관상가치가 있어 이미 조경 또는 원예소재로 사용되고 있거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에 있는 식물이다.현재 우리나라 산야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는 4천5백96종류에 달한다. 이 중에서 초본류는 3천5백45종이며 관상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우리꽃의 종류는 약 2백70종에 달한다. 우리꽃의 구성은 1~2년초와 숙근초가 1백93종, 구근류가 27종, 부엽수생식물은 22종, 난 종류는 15종류이다.우리꽃이 자라왔던 자생지의 대부분은 산야이며 그 외 구릉지, 습지, 호수, 늪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산악지역이 국토의 60% 정도 차지하기 때문에 산림 내에 많은 종이분포하고 있다. 산지는 지형, 방위, 해발 고도에 따라서 생육하는 특성이 달라지고 종의 구성도 달라진다. 자생지에서 자라는 식물은 오랜 세월동안 생육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순화 또는 적응되어 완전한 생태형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자생지의 생태적인 특징에 관한 정보는 우리꽃을 기르고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흔히 꽃색, 잎의 아름다움 등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주변경관만 고려하여 식물을 배식하면 그것은 많은 유지비가 들뿐만 아니라 식재 후 여러가지 예기치 않은 한해, 습해, 병충해 등의 피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식물은 그 식물이 자라던 자생지환경과 유사한 장소에 식재하게 될 때 가장 높은 활착율을 보이고 생장과 개화결실율이 향상되어 최상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꽃, 우리꽃, 꽃의생육※ 페이지 : 104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