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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지 조경실태와 현황 ; 관광개발의 허실과 과제
    오늘날 관광이 가지는 현대적인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가? 진정한 관광이란 바로 머슬로(Maslow)가 ‘인간욕구단계설’에서 주장하듯이 인간 누구나가 최종적으로 도달코자 하는 ‘자기실현의 욕구’이다. 관광산업으로 성공한 몇몇 나라를 제외해 놓고는 관광개발에 회의를 갖기 시작하는 나라들이 늘어가고 있다. 몇 푼 안되는 외화 수입 보다는 잃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적 측면에서의 부정적 효과는 너무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전시효과에 의한 낭비조장, 무분별한 외제 숭상, 위화감 조성 등은 전체 중에서 조그만 예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알제리 같은 나라는 관광을 신식민지주의의 원흉으로 꼽으며 관광산업개발을 배척하고 있다. 이렇게 문제가 제기된다면 우리가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개선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먼저 관광은 바로 남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철학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관광의 차원에서 조경가들이 지녀야 하는 철학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남을 위한 조경이 아니라, 바로 나를 포함한 우리들을 위한 조경을 해야 된다는 철학이다. ※ 키워드 : 관광산업, 관광개발, 관광과 조경, 올림픽 개최와 관광 ※ 페이지 : 30~35
  • 관광지 조경실태와 현황 ; 국립공원종합개발계획(사례)
    (1) 설악산 국립공원 척산지구 개발계획 척산지구는 온천을 이용하는 휴양활동의 중심기능이 되는 곳이다. 설악산 집단시설지구와는 연결감이 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내장산국립공원 우화정지구 조경계획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지구의 조경계획은 그 지역의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나아가 생태계의 훼손을 최소한 막기 위한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단지를 마련함과 동시에 각종 공공편익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이다. ※ 키워드 : 설악산 척산지구, 내장산 우화정지구 ※ 페이지 : 44~47
  • 관광지 조경실태와 현황 ; 관광지 조경의 실태와 개선방향
    관광지에서의 조경은 작게는 휴양과 위락 및 편의를 제공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며, 크게는 인간도 자연의 일원임을 인식하여 경제발전과 더불어 급속하게 발달된 기계문명의 부작용으로 인해 파괴된 자연환경을 회복시켜야 한다. 국토자원의 보존과 균형 있는 이용을 위해서 관광지 조경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여야 하겠다. 첫째 훼손 및 훼손 가능지역의 보호와 복구, 둘째 향토 경관미의 조성, 셋째 시설물 및 구조물 등의 설치시 생태계 파괴의 극소화, 넷째 전문적인 지식으로 설계와 시공, 다섯째 구조물, 인공녹지공간, 주위 경관의 삼위일체 추구, 여섯째 민족 고유의 조경수법 창출. 관광지 조경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제도보완도 뒤따라야 한다. 첫째 다양한 조경소재의 개발을 촉진하여야 한다. 둘째 공사비용의 현실화가 되어야 한다. 셋째 전문화된 조경업체 육성 및 교육과정의 전문화가 되어야 한다. ※ 키워드 : 관광지 조경, 향토 경관미, 관광지 조경수법 ※ 페이지 : 38~42
  • 사회 각 분야에서 본 조경 ; 도시설계, 건축, 원예, 소설, 조각 ; 조경과 도시설계 : 터전을 가꾸는 두 일손
    복잡다단한 우리의 생활환경은 그 바탕이 되는 자연의 자생적인 변화 뿐 아니라, 인간들에 의한 인공적 변화 때문에 계속 변화하기 마련이다. 환경의 구성과 변화의 양상이 복잡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두 흡족하게 여기는 생활환경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제대로 손을 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이러한 행위를 환경설계라 할 수 있다. 조경과 도시설계도 이에 속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환경설계는 어울려야 하는데도 떨어져 있는 것끼리는 맺어주고, 떨어져야 하는데도 얽혀 있는 것끼리는 풀어주는 일이다. 우선 조경을 살펴보면, 조경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생태적 기반을 만드는 일이다. 큰 차원에서는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을 조화있는 관계로 이루게 하는 것이다. 도시설계는 조경에 의해 이루어지는 탄탄한 생태적 기반 위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래서 큰 차원에서 자연환경과 인공환경과 조화있는 관계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터전을 더 잘 가꾸기 위해서 조경과 도시설계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 두 손이 서로 도우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 키워드 _ 조경과 도시설계, 환경설계, 도시설계, 인공환경 ※ 페이지 _ 58~63
  • 조경분야로서의 사회적 인식
    공업화와 근대화의 강력한 추진으로 지형이 크게 바뀌고, 또 자연경관에 인위적 훼손을 가져오기도 했으나, 그런 반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 국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여러곳에 녹지공간과 도시공원이 신설, 조경의 역할이 필연적인 요구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조경은 아직도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조경가란 조경의 광범한 범위를 알아야 하는데도 이때까지는 한 분야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했다. 건축이 전공인 경우에는 건축 시설물에 집착한 것처럼 조경가들이 대체로 식재위주의 녹지 조성계획과 유원지계획, 도시의 오픈스페이스 등에 한정하고 있기에 일반 역시 조경에 대한 인식이 나무나 심는 것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에서 조경을 고작 나무심기로 여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건축,토목 등 여러분야가 힘을 합해 도시계획을 할 때에도 조경가가 처음부터 개입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1981년 도시계획법이 개정됨으로써 1980년대에는 조경이 도시계획, 건축과 같이 제도화될 단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연동화 및 인간순리에 기본을 두는 조경은 따로 구분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개념에서 바라봐야 하며, 전체적인 레이 아웃 즉, 인간적인 것이 조화됨을 근본으로 하며, 그 위에 모든 시설이 구성되어야 하는 영역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 키워드 _ 조경의 사회적 인식, 조경의 범위, 조경전문가, 종합예술 ※ 페이지 _ 44~47
  • 조경이라는 것
    하나의 전문분야인 조경이 10여년의 시간이 흘러가는 시점에서 조경의 개념을 되짚어 보고자 하려한다. 조경은 자연을 기초로 우리의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또 쾌적하고 합리적으로 그리고 계획적으로 만드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도 정원사, 공원설계가, 건축가, 원예전문가, 혹은 도시계획가로서 조경관련분야의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어왔다. 그러면서 점점 조경이 전문분야로서 사회적 관심사가 된 것은 1900년 초기부터 이다. 그후 유명 조경가들이 조경의 본질에 대해 수많은 언급을 해왔는데, 공통적인 의견은 "인간의 쾌적한 환경을 창출하는 일로서 주로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삼고 공간을 계획 설계하면서 여러 사람을 위해 공공적인 서비스를 행하는 전문분야"라는 견해가 많았다. 따라서 조경을 알기 위해서는 경관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경관을 다룸에 있어서도 기술로서의 의미를 갖게 되고, 이를 다루는 입장도 개인적인 창의성보다는 객관적인 엄밀성과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태도로서 관심을 두게 되었다. 조경과 관련되는 분야는 많다고 할 수 있는데 건축가, 도시계획가, 수목전문가, 해류전문가, 정치가 등의 타협과 논의는 분석적인 조경으로의 행보에 일조하게 된다. 이처럼 조경이 다루는 대상이 이렇게 실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는 현대사회가 다종다양한 공간을 필연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조경은 가장 먼저 자연을 고려한다. 자연의 질서와 변하는 과정을 먼저 염두에 두고 거기에 우리의 사회가 변하는 과정을 적절히 읽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방면의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 및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조경가는 조경을 전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조경의 원리를 응용하면서 산다. 그렇기에 활동자체로서 흥미로운 것이며 그러한 즐거움이 여러 사람에 의해서 나누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 키워드 _ 조경의 개념, 경관, 조경가, 조경의 원리, Land Design, Landscape Architecture, Landscape Design※ 페이지 _ 33~37
  • 사회 각 분야에서 본 조경 ; 도시설계, 건축, 원예, 소설, 조각 ; 원예와 조경의 협력
    우리나라에 조경이란 말이 생겨난 것도 오래된 일이 아니며, 일본은 아직까지 조원이란 말을 그대로 쓰고 있다. 조원이라는 것은 정원을 만들어 가꾼다는 뜻으로, 원예를 모체로 한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조경 본래의 의미는 인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토지와 자연을 아름답게 효율적으로 개발,조성시키는 것으로서 환경, 미술, 건축, 조원 등을 이용하는 종합예술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간혹 조경에 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마치 토목공사나 식목공사가 조경의 다 인듯 아는 경우가 있지만 조경의 기능이 갖고 있는 일들은 무척 많다. 산업화의 발전으로 인한 파괴된 자연을 회복시켜야 하며, 또 자연생태계를 보호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인간에게 많은 공기를 제공하고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주어야 한다. 사실상 조경산업이 땅을 파고 잔디를 입히고 나무를 심는 것으로도 나타나지만 원래 조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햐여서는 사전에 많은 조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체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도시계획이나 관광단지계획 등에 있어서 경관과 생태계를 중시하는 조경가의 의견을 꼭 반영시켜야 할 것이다. ※ 키워드 _ 화훼와 조경, 원예와 조경, 조원, 원예, 조원 ※ 페이지 _ 66~67
  • 사회 각 분야에서 본 조경 ; 도시설계, 건축, 원예, 소설, 조각 ; 옥외 환경조각의 기능과 역할
    오늘날과 같은 급속적인 기계문명의 시대에서 건축, 도시설계, 조경 그리고 예술과 기타요소 등의 독특한 구조형식은 전보다도 더욱 인간적인 손길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타 예술장르에 종사하는 전문인들도 고속화되는 도시의 재개발 혹은 환경정리 작업에 올바른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현대인, 이들은 도시의 일상적인 권태나 번잡, 소음과 공해 그리고 우거진 콘크리트 숲속에서 엄습해 오는 자신의 미세한 존재의식에 불안해하며 점차 획일적인 회색인간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것들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책임이 예술가들로부터 감지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환경조각이 도시환경의 한 부분이나마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할 수 있겠다. 만약 쇼핑센터나 공원, 분수대, 공공시설물, 학교 등에 예술적인 구조물이나 조각품들이 놓여지고, 그것들을 가까이 접근,감상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만져보거나 혹은 그것들에 기어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일이겠는가? 광장이나 공원 등에 설치된 미술품들, 이것들은 시민, 학생, 어린이들 모두에게 풍부한 상상력, 창의력 등 미래의 관심과 탐구를 위한 진지한 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환경조각의 목적은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 키워드 _ 환경조각, 환경정리 작업, 쾌적한 환경, 도시환경, 조각품 ※ 페이지 _ 70~71
  • 좌담 ; 대학의 조경교육, 그밖의 문제점…
    참석자 _ 권상준, 김승환, 김유일, 심우경, 조정송, 황기원 각 대학의 조경교육과 문제점 그리고 그 밖에 조경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한다.첫 번째로 각 대학별 조경학과의 변천사항이나 교육상의 특징을 보자면, 우선 청주대학교 조경학과는 이공대학에 소속된 점과 공학적, 생태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특수대학으로서 고급기술화를 위해 2부제도가 설치되어있고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며 전공제도를 실시하는 점 등이다. 서울농대 조경학과는 디자인 관련한 미술쪽 기초가 많다. 전남대 조경학과는 임학과내에 신설되었으며 식재중심 교과목이 많다. 성대의 경우 전문성 있는 교육은 대학원에서, 학과에서는 보편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신구전문대는 타 전문대에 비해 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있다. 두 번째, 졸업생의 진로는 시공회사가 대부분이며 그 밖에 설계사무실이나 농원 등으로 진출한다. 혹은 해외진출이나 학계, 해외유학 등이 있으며 공무원도 있다. 셋째, 교육상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점이 있다면 제도적인 문제점으로는 실험적인 대학의 경우 커리큘럼자체가 짜임새가 부족한 면이 있다. 전필이 24학점인 학교의 경우 실무에 임하는 데에 실제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게다가 수업연한이 짧아 깊이있는 교육이 힘들며, 임학, 농학 등 계열상 맞지 않는 분야에 포함되어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나 방안이 있다면 전문성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면 교육기간을 늘리는 방안 혹은 스튜디오 중심으로 수업을 하는 방안이 있겠다. 또한 계열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제도적 측면외의 문제점을 들자면 학생들을 Generalist 혹은 Specialist로 키울 것인지에 대한 교육적 딜레마가 있다. 또 하나, 학생들의 자질에 관한 문제나 조경학과의 인식부족으로 인한 학과적응력이 떨어지는 학생도 있기 때문에 예술대학처럼의 능력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본다. '조경'지의 창간과 더불어 조경의 인식이 확산되어야 겠다. 네 번째, 우리 조경분야가 사회에 대해 취해야 할 자세로는 사회가 인정할 수 있도록 현 위치를 정립시키고 부속적인 역할에서 탈피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조경과 접근시켜 새롭게 부각시킬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접근될 수 있는 길이나 주거지에 관한 개발 그리고 재개발 지역 등에 수퍼 그래픽의 이용 등을 들 수 있겠다. ※ 키워드 _ 조경학과 교육, 대학별 조경학과의 특징, 조경학과※ 페이지 _ 38~43
  • 사회 각 분야에서 본 조경 ; 도시설계, 건축, 원예, 소설, 조각 ; 건축과 조경의 해후
    조경에 대한 사회적 요청이 갑자기 부각된 것은 금세기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물질,산업사회에 대한 회의와 반성에서 시작되었다. 과학과 기술은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했지만 결국 인간생존 자체를 위협받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따라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인간과 자연사이의 균형 잡힌 관계의 재정립이 큰 주제로 등장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전통적으로 건축이 담당해 왔던 부분들이 점점 확대되고 전문적으로 분화되면서 조경, 실내설계 등의 새로운 분야를 태동시켰다. 이들이 점점 전문화되면서 도시와 건축 사이에서 매개역할과 상호보완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땅에서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자신들이 당면하고 있는 몇가지 문제들을 들추어내어 봄직도 하다. 우선 인간환경의 재정립이라는 관점에서 조경의 문제중 가장 심각한 생태학적인 문제로의 접근과 해결방안의 모색, 추진 등이 그것이며, 운동, 집회, 캠페인 등은 단순 그것의 필요성과 의의만 외치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의 핵심들을 짚어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우리들이 개발해야 될, 우리에게 아름다운 조경술의 창출, 우리의 환경은 우리의 어휘로 만들어야 되겠으며 의미없는 법규로 만들어진 오픈스페이스가 주차장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 키워드 _ 조경의 태동, 도시와 건축의 매개, 조경술 ※ 페이지 _ 6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