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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공사 하자처리 ; 조경공사 하자처리 관련법규
    조경공사의 특성 소규모, 다공종을 특징으로 하는 조경공사는 전체 공사중에서도 최종단계에 위치하기 때문에 식재시기 등 공정상의 제약, 재료의 손실, 소규모 재료에 의한 할증 등 타 건설공사와 구별되는 부분이 많다. 조경공사는 식재공사부터 시설물공사에 따른 건축공사, 포장공사, 구조물공사, 미장공사, 조적공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공원시설물공사에는 유희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교양시설, 편익시설 등의 정비도 포함되어 있고, 이러한 시공과 관련하여 조경기술자는 식물의 취급뿐만 아니라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각분야의 기초지식도 함께 필요로 한다. 조경기술과 타 기술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살아있는 식물을 취급한다는 점이며, 조경은 결국 식물에 의해 지표를 장식하는 것으로, 이러한 복잡 다양한 기술의 습득에는 다년간의 경험을 필요로 한다. 뿐만아니라 토목, 건축은 준공한 때가 완성임에 비해서, 조경공사는 준공이후의 유지관리에 따라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질적 수준의 향상은 시설정비에 비하여 특히 소홀하기 쉬운 유지관리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다. 최근 해외 여행이 급증하면서 귀국후에 자주 외국의 공원이 멋지다고 하는 찬탄의 소리도 들리지만, 우리의 공원이 그처럼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한마디로 유지관리의 불완전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공사와는 달리 살아있는 식물을 취급하는 조경공사는 수목 등이 활착함으로써 최초의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지만, 활착여부는 공사완료후의 급수 등 유지관리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그러므로 공사완료후의 수목고사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불량에 의한 것을 하자라고 할 수는 없다. 즉 관리를 충분히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고사하는 경우에만 비로소 그 수목에 하자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같은 생물인 애완동물을 구입하여 그후에 먹이를 주지 않아 죽어버린 경우,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조경공사의 여러 특성중 특히 조경공사분야 내부에서 아직까지 공론화되지 못한채 이론(異論)이 분분한 수목의 하자를 중심으로 관련법규정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 및 바람직한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gks다. 서울특별시 조경과 조경기획팀 이용태 팀장 (요약문이며 하자관련법규 및 제도의 상세한 내용은 본지 2월호 참조)
  • 조경공사 하자처리 ; 식재 하자처리 실태 및 개선방향
    하자의 원인분석 및 대책 ● 식재기반 불량에 의한 하자아무리 좋은 수목을 식재적기에 식재한다하여도 식재기반이 불량하면 하자의 발생은 불을보듯 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상의 주차장을 지하에 확보하면서 생육토심부족과 배수불량 등 수목의 생육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이에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지 않고 이미 조성해놓은 식재지에 아무생각없이 수목을 식재한다면 토심부족과 배수불량으로 인해 큰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식재기반 조성을 타공종에서 하더라도 배수시설의 설치와 객토작업, 이물질제거등 최상의 식재기반 확보를 위해 타공종과의 은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인공기반 위에서의 식재는 식재지역과 비식재지역을 구분하여 식재지역에는 비식재지보다 조금 높게 mounding하여 여름 장마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하자를 줄여야 한다. ● 부적기 식재에 의한 하자하자의 원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수종별 식재시기를 맞추지 못하는경우로 특히 하절기 식재시 그 피해가 크다. 공사기간이 충분한 경우 식재수종별 식재시기를 정하여 식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공기부족과 준공시기 등으로 식재시기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 추가경비가 소요되더라도 이에대한 대책을 세워 공사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하절기 식재의 경우 여러 가지 여건상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지만 훈련목을 사용하거나 굴취전에 약간의 단근작업과 약품처리(크라우드카버 1:5∼1:10)등 수목의 특성에 따라 대비한다면 하절기 식재로 인한 하자피해는 충분히 예방할수 있으며 늦가을 식재의 경우 볏짚 등을 이용한 월동대책과 관목류, 동해에 약한 상록수(가이즈까향나무, 대나무 등)의 경우 수분 증발 억제제인 크라우드카버를 1:2∼1:5로 희석하여 첫 추위가 오기 전에 1∼2회 살포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수목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하자수목의 식재시기와 생육환경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수목도 굴취, 운반, 식재과정에서 소홀이하여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뿌리크기는 굴취시기와 수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식재후 열악한 생육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기본 원칙(근원경의 4∼6배)을 준수하는게 좋고 무조건 크게하는 것보다는 조금 적어도 단단하게 결박하여 운반, 식재과정에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운반과정에서의 이중적재를 피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하여도 과다한 과적을 피하고 특히 장마철에는 이중적재로 인한 분파손 피해를 조심하여야 한다. 현장에 도착한 수목은 수목조달팀과 현장 식재팀의 치밀한 협조하에 당일 도착한 수목의 당일식재는 매우 중요하다. ● 관리 소홀로 인한 하자부적기 식재로 인한 하자피해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되는 분야가 식재후 무방비 상태에 가까운 관리소홀로 인하여 기상변화와 각종 병충해 발생에 대처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피해가 크다고 할수 있다. 시공 현장에 대한 주기적인 방문만 이루어진다면 가뭄으로 인한 피해와 장마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등을 상당히 예방할수 있고 병충해 발생 즉시 혹은 예방차원에서 살충제 2∼3회만 살포하여도 상당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되며 근본적인 대책으로도 관급공사에서 시행중인 시공후 관리제도를 민간공사 부분까지 확대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최소한 하자기간만이라도 시공사에 관리 공사를 맞기는 제도도입이 필요하다. 정영한 Jung, young Han(주)청원종합조경 상무이사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게티센터(The J. Paul Getty Center, LA, CA)
    게티센터 덕분에 LA사람들도 비로소 문화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문화 특히 예술문화에 굶주려온 지역이다. 캘리포니아의 북부는 비교적 문화취향적 분위기가 있는 반면, 남부로 갈수록 그러한 도시적 문화보다는 환경이나 자연에 보다 더 강하다. 그러한 콤플렉스가 LA에 거대한 영화산업을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허나 그러한 환상을 쫓는 이미지창출산업은 비록 유니버셜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와 같은 환상적 테마파크를 창조해내었으나, 여전히 진정한 예술에는 목말라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20세기 말 석유재벌 게티의 소망과 재력이 원로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지휘를 통하여 창조한 이 미술관은 마치 아테네의 언덕 위 어느 신전처럼 LA 언덕을 하얗게 빛나는 대리석 건물과 외부공간으로써 장식하고 있다. 필생동안 수집한 그의 예술품을 수장하고 전시하며 연구하는 예술센터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김영대,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조경의 새로운 흐름 ; 해외조경가에게 듣는다 - 미국 조경의 새로운 흐름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조경의 새로운 흐름 ; 디지털과 조경
    디지털과 조경, 참으로 동떨어진 단어들의 연결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마치 기계와 자연, 인공과 천연이라는 단어의 조합처럼 생소하게 느껴질 뿐이다. 분명 세상의 흐름은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단순한 마케팅적 차원의 외침에 그치지 않고 생활의 일부분으로 그렇게 우리 가까이 다가와 있다. 디지털화는 90년대 전산화라는 개념이 자리하던 위치를 자연스럽게 이어 받아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하고 있다. 물론 현재의 인터넷은 도구가 아닌 새로운 세상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진일보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세상 속에서 정보를 공유하고(contents), 공동체를 만들고(community), 물건을 사고 팔며(commerce) 네티즌(netizen)이라는 이름의 사회 구성원들이 디지털 사상을 공유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러듯 디지털화는 인터넷의 소산물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디지털 = 인터넷이라는 등식을 성립해도 좋은 듯 하다. 하지만 디지털화를 인터넷의 소산물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의한 것은 분명 좁은 안목의 사적인 견해이기도 하지만 디지털화는 인터넷이 만들어 가는 가상의 세상(virtual world) 뿐만 아니라 실세상(real world)에 가져올 합리화, 효율화, 변화의 바람이 작지 않음을 예고하기 때문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채일·(주)수프로 기획팀장
  • 조경의 새로운 흐름 ; 해외조경가에게 듣는다 - 21세기에는 시민의견 반영한 현대적인 조경이 이루어질 것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본지 독자가 추천한 2000년 올해의 조경인
    학술분야 : 양병이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옥상녹화연구회회장추천사유를 보면 올해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옥상녹화연구회’의 활성화라고들 한다. 최근 부족한 조경면적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면서 새롭게 부각되는 부분이 바로 옥상녹화인데 옥상녹화의 경우 종합시스템으로서 건축, 토양, 구조, 방수, 식재 등 다양한 업종이 한정된 면적에서 결과물을 산출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에 대한 정보교류의 매개체 역할과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방수와 유지관리 등의 문제점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이 옥상녹화연구회의 설립의도이자 과제이다. 서울시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 시내 60%이상의 건물이 옥상녹화가 가능하며 그 중 95%이상이 현재 콘크리트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계산해보면 이분야가 앞으로 시행해 나가야할 업역의 범위는 무한대로 방대해진다. 양병이 교수는 “옥상녹화나 인공지반을 사용한 조경은 선진국에서는 너무나 일반화되어 이미 ‘옥상의 지상화(地上化)’가 되어있고, 심지어는 옥상에 큰 연못을 조성한 대규모 조경까지 이루어 질 정도”라며 국내의 옥상녹화 분야에 대한 관심부족과 옥상녹화연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어느 행사를 가도 조경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전반적으로 조경에 대한 인식이 커졌음을 알 수 있고,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든든하고 큰 힘이 된다는 양병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조경분야 인력을 배출해 낸다고 합니다. 이전의 한정된 영역에서 경쟁하는 것은 서로의 발전을 저해하며, 전문 인력의 소화를 불가능하게하지 않을까요. 따라서 영역을 넓혀 새로운 분야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마도 조경인들이 힘을 합치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짓는다. 자연과 함께하는 조경, 자연의 질서를 건드리지 않는 겸허한 자세의 조경을 추구한다는 양병이 교수는 추후 업계, 학계, 관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서 서적으로 발간, 업체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도 구상중이다.산업분야 : 김기성 - (주)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사)한국조경사회 회장(사)한국조경사회 주최로 지난 5월에 개최된 조경인 체육대회에는 처음으로 졸업을 앞둔 대학 4학년 학생들을 참가시켜 산학연계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조경계의 단합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주위의 목소리가 높다. “조경사회가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이긴 하지만 학계의 인사들이 포함되어 서로 교류하지 않는다면 한쪽으로 편중될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학생의 참여를 유도했고, 더불어서 학계에 있는 교수님들도 참여하게 되면 (사)한국조경사회가 명실상부한 조경인의 구심력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도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현재 조경사회는 조경설계경기작품집도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현상설계공모에 응모해 당선된 작품들을 모아 그 역사를 기록하고 자료로 남기기 위해 제작하고 있는 책이다. 김회장은 처음 시도되는 일임에도 불구,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이미 조경이 시작 된지 3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현상설계에 관한 책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 그래서 이번 작품집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는 매년 연말 그해의 설계경기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그 자료를 모아 약 2년 마다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으로 있기도 하다. 그는 앞으로는 조경계 외부로도 눈을 넓혀서 시민들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인데, 즉 담장 허물기나 마을가꾸기 등에 직접 참여, 전문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하면 대중의 인식이 좋아지고 결국 조경업이 보다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믿음 때문이다.정책분야 : 최병권 - 인천국제공상공사 조경팀 팀장내년 3월 개항을 목표로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조경공사는 대상 면적이나 투입되는 물량면에서 단연 타 조경공사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참여인원만 보아도 단적으로 알 수 있는데, 참여회사만 무려 40여개 업체에 달하고, 조경기술자는 한창 공사가 진행중일 때에는 2백여명(공사 인부 제외)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런 엄청난 규모 때문에 단군이래 최대의 조경 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하는데, 규모가 워낙 대규모이다보니 공사총괄을 맡고 있는 책임자에게 조경분야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2000년도‘올해의 조경인’ 정책분야의 주인공은 바로 이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최병권 팀장(48세). 삼환기업, 호텔롯데 조경팀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경팀에 자리를 잡은 최팀장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의 조경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를 주무하며, 철저한 계획 및 환경친화적인 시공방법 도입과 절대공기 확보 및 전천후 조경공사의 실현을 가능케 하여, 임해 매립지 조경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김으로써 조경분야의 업역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타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천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는 점과 현장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자연보존과 예산 절감을 달성하였다는 점, 역시 높게평가받았다.특별상 : 전우석 - 천우조경(주)회장전우석 회장이 조경분야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조성 조경공사에 참여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후 전회장은 30여년 세월을 조경분야에서 보내며, 잔디파종공법의 문제점 개선, 잔디포 경비절감 방안 개발, 조경전문업체로서는 선구적인 ISO 9002인증 획득, 조경공사를 통한 사회봉사활동 등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회장은 남달리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는데, 사회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충북 음성의 ‘꽃동네’를 비롯, 경주 ‘자혜원’, 포항 수녀원의 ‘피정의 집’등에 무료로 조경공사를 시공해주어, 심신이 지친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이다. 이중 꽃동네와는 막 세워졌을 무렵인 1978년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했는데, 당시 봉사활동을 나간큰 딸로부터 꽃동네에 대해 알게 된 전회장은 무언가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넓은 공터를 떠올리고는 5만여 평되는 부지에 잔디를 파종하고 조경수를 식재해, 방대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그 정성을 금액으로 따진다는 것 자체가 주저되는 일이지만, 굳이 환산하자면 5억여 원에 해당하는 공사를 무료로 해준 것이다. 또한, 이후로도 해마다 휴게공간을 무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당시 14명이었던 꽃동네 식구들이 지금은 4천명으로 늘어났다고 하니, 그동안 전회장과 꽃동네 식구들이 엮어왔을 세월의 흐름이 단번에 느껴지기도 한다. ※ 키워드 : 2000년 올해의 조경인, 독자추천 올해의 조경인, 올해의 조경인※ 페이지 : p69~p73
  • 2000년 조경계 10대 뉴스
    새천년의 힘찬 출발과 더불어, 지구촌 모든 이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던 2000년도 어느새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본지는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국내 조경계의 주요 누스들을 본지 편집위원 및 객원기자 회의를 통해 선정해 보았다. 우선, 올해는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환경 분야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그동안 환경 분야 최대의 관심사였던 동강댐 건설계획이 전면 백지화되어, 정부 정책이 바뀌는 새로운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또 부산에서는 100만평 시민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운동이 발족되었고, 난지도 공원화와 연계된 밀레니엄공원의 기본계획도 확정,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작년 말에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조경사회는 건교부로부터 다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명실상부하나 조경기술인들의 단체로 자리매김을 하기도 했다. 본지는 2000년 조경계 10대 뉴스를 매월의 주요 뉴스일지와 묶어 소개한다. 1. 내셔널트러스트운동,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2. 담장허물기 운동 활성화3. 동강댐 건설 백지화4. 밀레니엄공원 기본계획 확정5. 부산 100만평 시민문화공원 조성 시민운동 발족6. 수도권을 비롯한 난개발 문제의 사회 이슈화7. 새만금갯벌 간척사업 논란8. 옥상녹화연구회 본격적으로 활동9. 천년의 문 설계경기 당선작 발표 및 모작 논란10. 한국조경사회 건교부에서도 사단법인 인가 ※ 키워드 : 2000년 조경계 10대 뉴스※ 페이지 : p74~83
  •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겨울철 실내조경 관리
    실내조경은 일반 조경과 달리 건물의 내부에 조성되기 때문에 실내환경에 맞춰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은 삭막한 건축 구조물의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실내조경이 더욱 필요하지만 관리 요령 부족으로 대부분의 빌딩 내부나 아파트 베란다 등의 실내조경은 겨울철이 지나면 황폐하게 변해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온도와 습도조절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겨울철에도 싱그러운 정원을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즘의 대형 건물들은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으로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겨울철 건물내부의 평균적인 실내 환경은 난방기간 중에는 실내 습도가 20%까지 내려가므로 잎이 쉽게 마르게 된다. 때문에 겨울철 실내조경 식물 선정시 온도에 민감하거나 잎이 잘 마르는 식물은 제외해야 할 것이다. 실내식물의 적정 온도는 18∼24℃이며, 습도는 자생지는 70∼90%, 생산지에서는 85∼90%이고 사람들에게는 50% 정도면 가장 쾌적한 온도와 습도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난방을 가동하더라도 습도를 5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한다면 사람과 식물 모두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하게 겨울철 실내조경 관리 요령에 대하여 살펴 보기로 한다. ※ 키워드 : 특별기획, 정미숙, 동계, 수목, 시설물, 겨울, 실내조경, 관리, 식물 ※ 페이지 : 140-143
  • 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수경시설물의 동계관리
    새천년의 첫번째 시드니 올림픽이 폐막되었다. 입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동계훈련을 성실히 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들 한다. 이는 동계훈련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유야 어떻든 수경시설이라 함은 기계적, 전기적 부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설로 이러한 시설물에 대한 동절기(비운영기)의 철저한 관리가 본격적 운용시기에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함수관계를 성립시키는 것이다. 수경시설물은 분수시설과 정화시설의 총칭으로 여기서 분수시설이라 함은 분수, 폭포(캐스케이드 : CASCADE), 수로 등을 구성하는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 장치를 말한다. 필자는 여기서 동절기 수경시설의 관리요령에 대해 피상적 관리방법이 아니라 좀더 기술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이상 간략하게 동절기 및 운휴기, 운용기의 관리방법을 기술하였지만 왠지 가슴 한편으로 허전한 기운을 벗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발주처에서는 준공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부분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이 놈의 수경시설은 관리하기가 힘들어서...”라는 말보다 더운 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좋아하는 내 이웃들의 환한 모습을 상상해 보자. ※ 키워드 : 특별기획, 장경천, 동계, 수목, 시설물, 수경시설, 관리, 일본 ※ 페이지 : 14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