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미들랜드 철도 광장
Midland Railway Square
  • Place Laboratory
  • 환경과조경 2018년 6월
Midland01.jpg
ⓒDion Robeson

  

 미들랜드 철도 워크숍(Midland Railway Workshops)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공공 광장이 들어섰다. 19세기 후반에 조성된 철도 워크숍은 약 100여 년간 철도 차량(rail car)과 기관차 (locomotive)를 생산하고 관리해 온곳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철도 워크숍의 일부가 쇠퇴했고, 도시개발국(Metropolitan Redevelopment Authority)(MRA) 은 이곳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에 플레이스 래버러토리(Place Laboratory)는 대상지의 역사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육중한 철도 기반 시설을 새로운 사회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는 안을 제안했다. 그 결과 레스토랑, 카페, 호텔, 아파트,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물 등으로 둘러싸인 매력적인 공공 공간 ‘미 들랜드 철도 광장(Midland Railway Square)’이 탄생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2호(2018년 6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Architect Place Laboratory 

Civil TABEC 

Structural Terpkos Engineering 

Electrical ETC 

Quantity Surveyors RBB 

Irrigation CADsult 

Water Feature CADsult 

Artist(Sculpture) Stuart Green 

Artist(Ground Graphic) Malcolm McGregor, Concreto 

Signage Publik 

Builder MG Group 

Client Metropolitan Redevelopment Authority 

Location Midland Railway Workshops, Midland, Western Australia 

Area 5,500

Design Year 2015~2016

Completion 2017

Photographs Dion Robeson


플레이스 래버러토리(Place Laboratory)는 호주의 퍼스와 캔버라에 스튜디오를 둔 도시·조경설계사무소다. 디렉터 아나 쇼벨(Anna Chauvel)과 실로밋 스트럼(Shlomit Strum)을 필두로, 건물과 공공 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역동성과 상호 작용을 이해해 다양한 삶이 펼쳐 지는 공간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을 옹호하지 않는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사회 기저에 자리 잡은 사회·문화적 본질을 이해하고 공간에 생명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 믿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