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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경현장을 가다
일본조경의 현실을 정리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마련된 기획시리즈도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하여 일본조경계를 대표하는 조경가들을 직접 만나서 일본조경업의 흐름을 예측해봄은 물론 시공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작업과정과 그들이 시공에 임하는 자세 등을 전하고자 한다.
※ 키워드: 시공, 선진사례, 일본
※ 페이지 : 72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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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조경분야도 개혁돼야(4) ; 공사대금지급 불공정행위 개선 시급
IMF사태이후 수주난에 자금난까지 겹친 신용등급 A의 10여개의 대형건설 회사가 부도를 냈다. 조경분야도 지난해 조경분야의 원로급인 한림종합건설이 부도난데 이어 녹산종합건설, 최근에는 상우종합 건설도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다보니 이 업체들과 함께 연명을 해오던 하도급업체들도 자금난에 시달리다 결국 연쇄적으로 도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 키워드: 이벤트, 공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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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창출해내는 공간별 유형과 특성
특별한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잠시 차용하여 일회적인 행사를 치르고 사라지는 공간에서부터 이벤트를 개최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공간, 대규모 단지조성이나 도시 전역을 포함한 광역적인 공간에 이르기까지 이벤트의 행사목적 만큼이나 이벤트의 개최 공간도 다양함을 보인다. 그러므로 이벤트 개최공간을 우선 먼저 나열해 보고 이러한 개최공간을 성격별로 구분한 다음 공간을 세분하여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벤트의 개최가 가능한 공간으로는 이벤트를 개최할 단일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 공원(주제공원)을 활용한 대규모 이벤트 공간, 특정거리 조성을 통한 이벤트 공간, 특화된 관광·레저시설 및 부대시설을 활용한 이벤트공간, 건축물과 관련한 내·외부 이벤트 공간, 대규모 단지조성이나 도시 전역을 포함한 이벤트 공간 등으로 구분할 수 있겠다. ※ 키워드 : 이벤트, 공간, 설계 ※ 페이지 : 138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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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reen Landscape Furniture Systems ; 국산 낙엽송을 활용한 조경시설물
국내 목재수요량의 96% 이상이 수입목재이며 그 수입액은 연간 3조원이라 한다. 국산목재 가치가 규격과 재질면에서 부족하다는 그릇된 인습에서 기인한 까닭이다. 조경시설물의 주요자재도 미송, 다글라스, 레드우드 등 수입목재 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설계도면에도, 톱질을 하는 벤치용 목재에도 미송, 다글라스, 레드우드가 아직 선명하다.
※ 키워드: 시설물, 제품
※ 페이지 : 70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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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Stone ;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녹색담장 - 꽃담 방음벽
아름다운 소리는 우리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지만 원치 않는 소음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소음은 사회적인 환경공해로서 차단대책이 다방면으로 강구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의 경우만 보더라도 매년 40㎞이상의 방음벽이 새로이 설치되고 있다.
※ 키워드: 제품, 벽면녹화
※ 페이지 : 68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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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실경화(實景畵)와 조경
지금까지 한국전통조경의 주된 연구대상은 보존되어 왔거나 발굴된 유적지를 대상으로 관련 사료를 수집, 유적지를 해석하는 방법을 주로 취해왔다. 그러나 현존하는 유적지의 수와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그 완형(完型)을 보존하고 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한국전통조경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본 고는 18세기에 발달한 진경산수화와 풍속화를 중심으로 그 속에 나타난 조경양식을 살펴 봄으로써 제한된 전통조경양식 연구의 범위를 조금이나마 확장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키워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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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개발로 세계시장 도전 ; 전국 최대 석재전문업체 거문예석
석등, 물확, 벅수, 산양 … 한국 전통공간을 구성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점경물들이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돌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생활공간 요소요소에 배치함으로써 한국만의 독특한 공간미를 창출해왔다. 하지만 현대에는 이같이 우수한 우리의 석조기술이 제몫을 충
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이제는 그 기술마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는 걱정섞인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우수한 석조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적 석조예술을 추구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돌이 많이 생산된다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거문예석(巨門藝石)이 바로 그 주인공. 20여년 전부터 조경석사업을 해오던 임항렬 사장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92년 문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거문예석은 간판석, 조경석, 산업조각, 형상석 등 다양한 석조물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석재전문업체.
※ 키워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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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생태 고려한 녹화계획 수립을
오늘날, 우리나라의 귀화지피식물에 의한 녹화사업이 성급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살아숨쉬는 생물재료의 귀화지피식물을 이용한 녹화사업의 생태학적 문제점을 짚어 보기로 하자.
※ 키워드: 녹화, 식물,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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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와 우리 환경문화의 복원
보아오던 우리의 도시와 농촌의 터전임에도 요즘은 유난히 황량하다. 정 붙일 곳 없이 낯설다. IMF 사태는 경제에서 비롯되었지만 앞으로 사회·문화문제로 비화될 것이다. 소외와 갈등, 공동체의식의 붕괴, 이것이 더욱 두렵다. 이러한 현상이 환경쪽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먼저 IMF 사태로 인해 우리 환경에 당장 닥칠 부정적 영향으로는 공공부문의 환경·녹지 예산절감과 기간사업 축소에 따른 환경관련예산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가장 만만한 삭감대상이 환경과 공원·녹지관련 예산이다. 문제는 이 예산삭감에 시집행부 보다도 시민들의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주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지자제 시대 이들 시민대표들의 환경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과제로 대두된다. 시행정부 입장에서도 기업활동촉진 미명하에 오염유발행위 감시활동의 소홀이나 난개발에 대한 통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긍정적 측면으로는, 당분간의 가계소비 감소와 생산활동 위축으로 환경부담의 총량적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 현상일 것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식의 경제우선정책으로 국토 환경은 전반적으로 타격받을 가능성이 현저해지고 있다.
※ 키워드: 문화,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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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핏줄처럼 살아움직이던 골목길이 그리운 곳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그중에서도 지금은 세운상가가 서있는 곳인 나의 고향은 놀라울 정도로 변한게 없다. 신흥 강남지역이나 다른 개발지역과는 달리 이곳 종로 주변은 의외로 옛스러움이 많이 남아 있으며 특히 세운상가 주변은 나 자신 또한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최희준 의원의 고향이야기를 들어본다
※ 키워드: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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