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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이 환경오염의 장소는 아니다
우리는 지금 선진국에서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은 골프문화에 대해 불가피하게 논의되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관해 고민하고 있는 실정을 부인할 수가 없다. 골프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대해 골프 문화가치가 국민 정서에 일반화된 공감대를 형성치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농약 사용은 국감때나 공청회때 항상 도마위에 올라왔던 것이 사실이다.?그동안의 자료는 과학적인 데이터나 연구결과에 의해 도출된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단순 비교로부터 유발된 오류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지금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검증을 하여 대안을 제시할 때라고 본다. 골프장에 대한 인식도 이러한 관점에서 바뀌어야 하며,?그동안의 감정적 대응은 지양하고 국민 모두에게 공감이 갈 수 있는 생태골프장 설계기법의 연구,?시공·감리제도의 선진화, 부적합한 행정제도의 쇄신 등이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질 시기가 왔다고 보며, 그러한 노력이 골프대중화의 지름길이라고 판단된다.
※ 키워드 : 서우현, 골프장, 환경오염, 장소, 설계, 시공, 농약
※ 페이지 : 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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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레이다
LANDSCAPE ARCHITECTURE(미국) 2000년 9월호 LANDSCAPE DESIGN(영국) 2000년 9월호 ※ 키워드 : 정보, 해외레이다, 미국, 영국, LANDSCAPE ARCHITECTURE, LANDSCAPE DESIGN ※ 페이지 : 15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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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블럭(잔디블럭) ;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환경 친화형 바닥포장재-
21세기 환경의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건설공사의 재료 및 공법의 선정시 환경 친화적 제품이 우선시되고 있으며 광장 등의 포장재료도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이나 석재포장 등 자연과 분리된 비생태적 포장에서 벗어나 빗물이 스며들고 식물이 생육 가능한 친환경적 생태 포장재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림에코텍㈜에서는 포장공간에서의 친환경성을 추구한 미래형 포장 재료인 에코블럭을 연구 개발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일명 잔디블럭이라 불리우는 에코블럭은 친환경성과 함께 경제성, 심미성을 두루 갖춘 조경용 포장재료로서 단지내의 주차장이나 휴게소, 보도, 광장은 물론 하천의 고수부지용으로도 적합한 제품 및 공법이다. 본 제품은 블럭과 잔디의 결합으로 높은 투수효과는 물론 푸른잔디의 아름다운 외관과 잔디 위에서의 보행은 물론, 차량의 진입과 주차를 가능하게한 한림에코텍 독자개발의 바닥 포장용 블럭으로서 도시 및 주변환경의 생태녹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 신정보, 에코블럭, 잔디블럭, 환경친화, 바닥포장, 소재, 한림에코텍
※ 페이지 : 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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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근린공원
마상공원은 경사지로 경계가 둘러싸여 접근이 힘들었고 무허가 건물이 몇 동 들어서 있는 좋지 않은 여건에 위치하여 있다. 단지내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산이나 화정 등의 신도시들과는 거리가 떨어진 기존 구 시가지의 저층주택지가 접해있는 까닭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공원의 필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황을 바탕으로 공원내 공간은 크게 진입광장, 중심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국궁장과 녹지로 나누고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시설물의 설치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상과 같은 공간설계 과정에서 단위 시설물, 포장, 수경시설 등 많은 부분을 직접 디자인하게 되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고, 시공 역시 잘 되어 재미있는 공간으로 연출되었지만 욕심이 앞서서인지 소재 및 형태에서의 전체적인 통일감은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조경이라는 작업을 예술에 비유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없지 않으나 ‘예술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이란 말에 비추면 조경, 토목, 건축 등에 관련된 일은 기술적인 부분(engineering)과 예술(art)적인 측면의 절묘한 결합에 의한 탄생물이라고 생각한다. 이중에서 최소한 기술적인 부분은 동시대인으로서 타 분야(소재, 구조 등)의 발전과 이용객들의 요구에 호응하여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시키는 것이 시대적 의무라는 생각과 아울러 예술적인 부분도 현대를 반영한 사유를 통한 산물로서 끝없이 변화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 키워드 : 최신현, 작품, 마상공원, 공원, 공간 ※ 페이지 : 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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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녹산스포텍 ;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지향형 스포츠?레저산업문화 창출
경제발전이 한창 추진되던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스포츠·레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고, 실제로 국민들도 이런 시설을 이용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레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와같은 시대 분위기에 발맞춰 지난 4월 녹산체육건설(주)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주)녹산스포텍(대표 : 이창호)은,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기술력을 축적, 24개
의 특허, 실용신안, 의장을 받은 바 있는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하키장, 체육관, 체육공원 등의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극기훈련장, 각종 레포츠 공원 또는 분수, 스프링클러에 대한 설계와 시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 키워드 : 업체탐방, 남기준, 녹산스포텍, 환경, 미래지향, 스포츠, 레저, 이창호
※ 페이지 : 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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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롯데 호텔
전설과 신비로움을 안고 독특한 문화와 민속이 살아있는 곳, 은백의 해변과 코발트색의 바다, 울창한 원시림, 줄기차게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용암동굴, 모든 찾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주도. 가보고 싶은 곳, 제주도······. 한라산을 배경으로 남서쪽에 위치한 계획 대상지는 60%가 계곡부에 속하여 레벨의 차이가 심하나 이를 활용한 토지 이용 계획을 통한 아늑한 외부 공간의 구성은 호텔 외부공간의 장점이 된다. 향토적인 자연소재를 도입하고 그에 걸맞는 조형물을 구현했으며, 아늑하고 독특한 경관 구성을 위해 물, 지피 식물, 향토 및 아열대성 수종의 식재를 꾀하고 제주도 고유의 소재(제주석, 송이)를 사용해 고유경관의 특성을 강조하였다. 중문관광단지내의 호텔지역으로 주변의 기존 호텔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계획과 단지내의 환경개선으로 리조트 성격을 한 차원 높인 환경친화적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며 WAT&G(건축) + EDAW(조경)사 등에서 기본설계를 완료하였다. 건축공사과정에서 건축 규모의 축소와 주 진입로 변경으로 조경계획 대상지는 확대되었고 호텔 전면부의 기능에 따른 디자인이 요구되었으며 실시설계과정에서도 건축주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오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계획으로 보완되어 기존 우리나라의 리조트의 개념을 변모시킨 옥외공간 연출의 장이 마련되었다. ※ 키워드 : 이강윤, 작품, 설계, 계획, 제주, 롯데호텔, WAT&G, EDAW ※ 페이지 : 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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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설계용역 가능성
1990년도 당시에는 조경연합회에서 추진하던 세계 조경가대회(I.F.L.A)에 중국과 북한을 초청하려던 목적이 있었고, 이어서 1993년도에 제공되었던「백두산 총체개발계획」역시 우리 조경계의 중국진출이란 가능성을 타진하려던 단계였다. 그 후 1994년도에는「모아산 자연공원내의 민속촌 계획」, 1995년도의「연길시 공원묘지 계획」, 「연길시 부르하통강 이용계획」등 일련의“실현되지도 못한 봉사”는 사회주의 국가의 변화되는 모습과 그들 스스로“실천의 필요성”을 재촉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 이러한 접촉을 통하여 연변조선족 자치주의 성격 파악이나 중국사회 특유의 꽁츠(公吃)와 미엔즈(面子)란 기초적 상식만을 터득하였을 뿐“동포애”와“용역”의 갈등 사이에서 꾸안시(關系)만 유지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대외시장 개방이란 강박과 영역확장에 대한 절대성이 대두된 조경계의 어두운 그림자 안에서는 중국이란 가능성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하나의 중공(中共)안에는 수없이 많은 중국이 있음을 어렴풋이나마 발견하였던 필자로서는 한번 더 양파껍질을 벗겨보고 싶은 충동이 작용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시도한 것이 연변에서의 인력 수입과 북경시 원림국과의 협동사업 제안이었다.
※ 키워드 : 특별기고, 장태현, 중국, 설계용역, 가능성, 북경
※ 페이지 : 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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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피에르 도나디유, 경관의 창조적인 보존을 위하여
피에르 도나디유는 프랑스 조경계의 수재라고 할만큼 경관 연구자들의 여러 이론들을 통합하고 재해석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오귀스탱 베르크의 메디앙스 이론에 주축을 두고 동양적인 메디앙스의 개념을 유럽적 개념으로 전환시켜 경관 보존을 위한 이론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경관론이 대부분 과거 경관의 역사를 파고들며 과거의 텍스트를 재해석하는데 치중하여 발전되었던 데 반해, 도나디유의 경관론은 현시대의 민감한 문제들에 직접 뛰어들어 매우 구체적인 토론을 이끌며 경관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이론은 경관 창조에 있어 중앙집권적, 도시적, 행정적 해결 방식을 피하고 지방적, 전원주의적, 민주적 해결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역 주민들이 시민 단체를 구성하여 하나의 지역조정기구 역할을 함으로써 한 지역의 경관을 지역에 맞게 살려낼 수 있고 또한 여기에 국가의 지원을 뒷받침함으로써 경관의 경제성까지 확보한다는 논리이다. 이것을 그는 경관의 창조적 보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키워드 : 박정욱, 해외정보, 설계, 프랑스, 피에르도나디유, 경관, 창조, 보존, 유토피아 ※ 페이지 : 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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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노즐셋트분수 ; 토목공사가 필요없는 셋트개념의 다기능 분수
분수는 각종 조경공사에서 돋보이는 경관을 연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위
치를 차지한다. 예전에는 자연경관 조성을 위해 주로 식재를 위주로 한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근래에는 수경관을 도입하여 생동감을 더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다중노즐셋트분수는 도심속의 환경 친화적 수경시설로서 기존 분수대 설치방식의 복잡한 시공과정을 탈피한 중·소형 연못용 셋트 분수로 기존의 자재비와 설치비, 운반비, 유지보수의 비용을 절감시켜 적은 비용으로 용이하게 주위 경관과 어우러지는 수경관 조성을 가능케 한다. 즉, 기존의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을 개선시킨 것으로 누구나 원하는 위치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비들이 작동 원리에 맞게 설계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센서에 의한 자동 프로그래밍이 내장되어 있어 전원 공급만 이루어지면 자체적으로 자동 작동 및 연출이 이루어진다.
※ 키워드 : 신정보소개, 씨에프분수, 다중노즐셋트분수, 분수, 다기능, 시공
※ 페이지 : 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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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수목 및 시설물 관리방안 ; 수경시설물의 동계관리
새천년의 첫번째 시드니 올림픽이 폐막되었다. 입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동계훈련을 성실히 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들 한다. 이는 동계훈련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유야 어떻든 수경시설이라 함은 기계적, 전기적 부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설로 이러한 시설물에 대한 동절기(비운영기)의 철저한 관리가 본격적 운용시기에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함수관계를 성립시키는 것이다. 수경시설물은 분수시설과 정화시설의 총칭으로 여기서 분수시설이라 함은 분수, 폭포(캐스케이드 : CASCADE), 수로 등을 구성하는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 장치를 말한다. 필자는 여기서 동절기 수경시설의 관리요령에 대해 피상적 관리방법이 아니라 좀더 기술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이상 간략하게 동절기 및 운휴기, 운용기의 관리방법을 기술하였지만 왠지 가슴 한편으로 허전한 기운을 벗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발주처에서는 준공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부분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이 놈의 수경시설은 관리하기가 힘들어서...”라는 말보다 더운 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좋아하는 내 이웃들의 환한 모습을 상상해 보자. ※ 키워드 : 특별기획, 장경천, 동계, 수목, 시설물, 수경시설, 관리, 일본 ※ 페이지 : 14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