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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대지면적 : 100,089.0㎡·조경면적 : 50,577.69㎡(옥상조경포함)·발 주 처 : 경기도청·조경설계 : 한림조경 기술사사무소(소장 김경윤)·준 공 : 2002. 3
WTO체제의 출범과 OECD 가입, 선진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의 중소기업은 인력, 기술, 경영, 자금상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중소기업 스스로의 자생력 강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창출하고자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게 되었다.중소기업 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지원,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 각종 행사장소로서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역의 중심적 공간으로 21세기 국제적 감각에 맞는 시설과 경기도와 수원의 지역적 이미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 건축과의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각 공간별 특성에 부합하는 입구광장, 중앙광장, 상징광장, 옥상조경, 산책로 등을 조성하였다.1. 효의 광장은행나무 가로수를 통과하면 좌측으로 전통문양을 패턴화한 넓은 포장면의 입구광장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는데 벤치, 통석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효의 광장에서 상징광장으로 연결되는 램프는 정조의 능행차 일화에 나오는 지지대 고개를 상징화 하였다.2. 중앙광장입구광장을 지나 건물전면으로 중앙광장이 나타나게 된다. 중앙광장은 건물내부와 외부를 잇는 위치에 있으며 건축물에 의해 형성된 위요공간이 건물로의 진출입을 인지시키고 있다. 특히 중앙광장의 편심원과 방사형의 장식벽은 수원을 중심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중소 상공인들의 발전상을 나타내고자 하였다.행사개최시 한꺼번에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여 넓은 광장을 조성하였으며 건물 내·외부에서의 시각촛점이 되는 부분에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경관의 질적향상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수경시설을 중심으로 수원성벽과, 중소기업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장식벽, 봉돈을 응용한 배너 조형물을 설치하였으며, 목본류의 식재를 지양하고 초화류와 화관목이 조화되는 조형적인 미를 강조하였다.광장내 차량의 진입은 VIP 및 필수차량에 한해서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으며 영역의 구분을 위해 단차를 두었다. 중앙광장 좌,우측 출입구 부근에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녹음수와 휴게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잔디와 포장을 혼용하여 보다 감각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3. 상징광장건물내부-중앙광장과 연결되는 주축선과 입구광장에서 이어지는 부축선을 상징광장내에서 교차시켜 공간의 안정감을 제고시키고 직선에 의한 율동미와 동선의 효율적 이용을 유도하였다. 상징광장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배치를 하였으며 표고차의 극복과 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벽천 및 케스케이드를 조성하였다.특히 옹벽과 날개벽은 수원성을 모티브로 디자인 하였으며 상징광장의 형태인 원형은 수원성 사대문에 축조된 반월형의 옹성의 형태를, 광장 상부에서 케스케이드를 통해 바닥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성벽위에서 적군을 향해 싸우는 아군의 활발한 공격을 표현하였고 케스케이드 옆에 쌓아 올린 돈대는 화성의 공심돈을 각각 상징화 하여 지역적 상징성과 경관미를 강조하였다.중앙광장쪽으로 조성되는 케스케이드는 계단형 구조물을 타고 흘러내리는 형태로 수자의 단순미를 강조하고 광장부 연못에는 넓은 수면에서 오는 평온한 안정감과 센터건축물의 반영미를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특히 연못의 일부구간에는 Deck를 설치하여 물과의 친밀감을 제고하였다.4. 옥상정원지하 1층에서의 외부 조망과 옥상 부에서의 휴게기능을 모두 만족 할 수 있도록 낮은 장식벽을 설치하여 공간의 영역을 분리하였으며 플랜터를 조성하되 플랜터의 높낮이의 변화를 주어 경관의 다양성을 추구하였다. 특히 건물 내부에서 외부로의 조망이 가능한 영역에는 초화류와 관목위주로 식재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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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환경조경 문예 예술작품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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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국제 심포지엄
지난 11월 2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청계천복원과 관련, ‘도시하천의 복원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이 서울시와 유엔환경기구인 UNEP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의 “오늘의 국제심포지엄은 외국의 하천복원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그간의 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양윤재 본부장(청계천복원추진본부)의 발표가 있은 후 해외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프랑스 앙드레 마리블롱 부소장(파리시 도시계획연구소)은 추진중인 비에브르하천 르네상스 사업을 사례로 발표하였다. 비에브르하천은 세느강 지류의 하나로 총연장 36km에 달하며 그 중 20km는 미복개 자연상태로 남아있고 11km 구간은 복개되었고, 파리지역 5km 구간은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매립되어 소멸되어 버렸다. 따라서 발원지부터 세느강 합류점까지의 전체구간 중 일부구간에 대한 복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복원사업과 병행하여 복원이 불가능한 지역은 물길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하천의 존재를 환기시킬 계획이다. 이 계획안은 2003년 초 파리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정비사업 유럽공개입찰 후 켈레르만 공원부터 세느강까지 비에브르하천 복원사업의 기본방침과 대중공간 정비사업의 청사진을 가늠해 보고 2004년에 구체공사 계획안 심의 및 여론조사, 200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의 에릭 파세 교수(함부르크 공과대학)는 ‘도시하천의 전략적 방법’을 주제로 하천의 복원이 어떠한 방식으로 대도시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주거방식의 현대화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연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도시하천의 자연적 잠재성을 회복시킴으로서 도시지역의 휴식장소로서 만들기 위한 하천복원의 전략적 방법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경관 개선 등의 지역적 기준과 수질 개선, 홍수량 저감 등 하천 전 유역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질 때 성공적인 하천복원이 성취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시마타니 유끼히로 소장(국토교통성 타께오공사사무소)은 ‘하천환경의 복원과 청계천의 재생’에 대해 발표하였다. 청계천의 복원이 도시의 하천복원 사업 중 세계 최대의 프로젝트라 강조한 그는 하천의 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홍수의 처리와 평상시의 유량확보 등 수량의 처리를 들고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동경 다마지구, 치바의 海老川, 노비도메 용수로, 시마네현의 松江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히로시마의 오타천을 사례로 하천의 형상에 대해 말하고, 교량과 자연재생 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Seed Bank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동양 교수(한국교원대)의 ‘청계천복원 방안’을 주제로 청계천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수리 및 수문적 특성, 복개될 청계천의 평면구상과 표준단면, 용수공급과 하수관망 개선에 대한 대책, 상하수관등 기타 기초지하시설, 교량건설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유럽공동체의 물 관리 규정과 하천복원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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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트휀스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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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원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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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생태조경·녹화 대상 공모전 당선작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강인철)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생태조경·녹화대상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공모전은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시공, 관리되고 있는 조경·녹화 시설을 발굴하여 생태적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러한 시설의 전국적인 확산을 꾀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이날 열린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의 추계심포지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설계자에게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인천시 생활폐기물소각처리설비 건설사업(인천 청라환경공원)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서울시 아차산 만남의 광장 자연학습장 조성사업, 대전법동 자연생태공원, 장려상에는 난지 하늘 초지공원 조성사업, 평화의 공원 조성공사, 지시제 생태공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 - 인천 청라환경공원우수상 - 아차산 만남의 광장 자연학습장우수상 - 대전 법동 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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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의 호수가 있는 공원(3)
- 자죽원(紫竹院) 공원과 도연정(陶然亭) 공원 -
자죽원 공원은 1953년에 만들졌으며, 면적은 47.4경(頃: 1경=2만 여평)으로 북경시 해정구(海淀區) 백석교로(白石橋路) 45호에 위치하고 있다. 자죽원(紫竹院)이라는 공원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원의 곳곳에는 호수를 중심으로 한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호수 중심의 공간과 많은 돌들로 이루어진 균석원(筠石園)으로 대별되는데, 균석원의 돌 배치도 아름답고 호수 주변에 돌을 쌓아 만든 첩석도 매우 아름답다.
도연정 공원은 1955년에 만들어졌다. 면적은 59경(頃)이며 북경시 선무구(宣武區) 태평가(太平街) 19호에 위치한다. 공원에 정자들을 배치하여 빼어난 경관을 조성하겠다는 원칙을 세워 다른 공원과 차별성을 갖도록 하였다. 이곳은 8곳의 경관 구역으로 구분하였는데, 공원의 주 입구인 도연가경(陶然佳境), 봄꽃을 집중적으로 식재한 망춘욕덕(望春浴德), 아동들을 위한 동심유경(童心幼境), 소나무림과 명월(明月)이 물 속에 파도치는 수월송도(水月松濤), 각 민족의 형식을 갖춘 정자가 있는 구주방원(九洲方圓), 경관의 아름다움을 높인 승춘산방(勝春山房), 호수 중심의 삼신산 섬 안에 수목이 무성하고 원(元)대의 비운각(飛雲閣)식 건물이 있는 영도비운(瀛島飛雲) 그리고 화하명정(華夏名亭) 등이다. 호수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는 각각의 구역은 정자와 같은 고건축물과 주변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중국 고전원림의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 경 자 Park, Kyung Ja·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겸임교수, 환경디자인 연구소 피앤에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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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한탄강 자연생태공원 기본설계
전제댐 조성으로 인한 커다란 변화는 자연생물의 삶과 댐상류 지역의 홍수위 변화로 인한 거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생물의 서식지 이동으로 인한 대체 서식지 복원 등은 본 프로젝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그러나 LEED의 설계안에서 드러나지 않지만 저변에 깔린 고민들은 보다 본질적인 것에 있다. 그것은 한탄강 댐 조성으로 인한 계획홍수위만큼이나 마을과 생물들이 우리들과 지역 거주자들의 마음속에서 사라진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단순히 인간의 계산으로, 생태계를 변화시켰으니 복원시킨다는 논리이상의 무언가를 찾고자 했다. 그것은 하이데거가 말한, 보다 본질적인 자연과 지역성으로 되돌리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고민들은 본 디자인 과정에서 보이는 필자의 스케치 곳곳에 스며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고에서는 턴키를 위해 정해진 기간동안 정리했던 생태공원 설계의 가시적인 과정만을 간략히 요약하고자 한다.
기본방향 잡기생태적 복원을 위한 설계의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역적 맥락에서 주변지역의 생태적 거점역할을 하고, 대상지역 차원에서는 잠재 자연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기존의 농경지를 활용한 수질정화 및 비오톱(biotop)을 조성한다. 계획홍수위와 상시만수위를 고려한 공간 및 시설물을 배치하며 멸종위기 및 희귀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생태관광지로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경제 활성화 발전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운영 관리를 도모한다.
땅 읽기: 현황분석대상지 위치는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운산리 일대로 약 924,000 ㎡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농경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소규모 하천들과 기존의 취락지가 산재해 있고 325번 지방도가 대상지를 통과하고 있다. 지형적으로는 농경지에 의해 형성된 완만한 평탄지로 주변이 산지로 위요되어 있다. 계획홍수위(E.L. 116.8m)내에 위치하여 하절기 홍수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녹지자연도는 1~2등급지이며 주변의 산림은 6등급지로 나타났다. 대상지내는 보호종이 없으나 주변지역에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생태적 윤곽잡기: 기본구상생태적 공간구상야생동식물 서식처 제공과 방문객의 생태학습기회 제공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한적 이용지역과 개방적 이용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제한적 이용지역은 대상지의 야생동식물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해 방문객들의 이용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지역이며 개방적 이용지역은 산란기, 번식기 등의 특수한 기간을 제외하고는 방문객의 접근을 허용하는 지역이다. 기존의 토지이용으로 인해 훼손된 지역에 대해서는 생태적 핵(ecological core)인 인공습지를 중심으로 대체생태계 복원 및 자연천이지역으로 조성하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장소가 가지는 생태적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진입공간과 인접한 곳은 개방적 이용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생태학습장 및 자연휴양시설을 조성하였다.
생태공원 뼈대 잡기: 대안도출과정1단계에서는 주요 자연자원인 농경지, 산림 등의 현황을 활용하여 토지이용, 동선 등에 대한 구상의 틀을 잡는다. 그리고 유역에서 내려오는 비점오염원에 대한 유량과 자연휴양시설 조성시 발생되는 점오염원의 유량을 산정하여 핵심시설인 생태저류연못 및 인공습지의 규모를 산정하였다. 생태적 구조와 기능을 고려하여 주요 시설인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유역의 점,비점오염원 처리와 서식처 기능을 부여하였다.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마련된 생태적 골격을 토대로 자연형습지, 습초지 등 인접시설을 연계 발전시켰다. 평면적 지형특성이 강한 곳은 인공언덕을 통하여 경관 및 생태적 다양성을 높이도록 하였다.3단계에서는 시설의 규모, 방문객의 행태, 서식처 요건(habitat requirements) 등을 고려하여 생물서식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생태학습 기능을 부여하고 시설을 더욱 기능적이고 세부적으로 발전시켰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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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 : 조경업, 미래는 있는가?
특별좌담 : 조경업, 미래는 있는가?
· 좌장 : 임승빈 교수(차기 한국조경학회장, 서울대 조경학과)
· 참석자 안계동 소장((주)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 남상준 사장((주)현우그린) 류명열 실장((주)그룹·한) 윤선구 부장(대현조경(주)) 이지영 대리(신공항하이웨이(주)) 윤성융((주)우대기술단) 임도희(현장공무 프리랜서)
· 일시 : 2002년 12월 9일(월) 오후 2시· 장소 :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소회의실· 정리 : 남기준·박광윤 기자
조경의 미래가 조경에 막 입문한 젊은이들에게 달려있음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경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이들 가운데 조경업체의 근무여건에 회의를 느껴 불만을 제기하고 조경을 외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조경인들 가운데에도 조경분야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조경 외적인 요인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습니다.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11월호와 12월호에 취재기사 "조경업, 미래는 있는가"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고, 그런 문제점들이 노출된 요인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그런데, 취재과정에서 취재를 통한 기사화 보다,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간급 직원은 물론이고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자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조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여러분들이 전해주셨습니다.이에 본지에서는 신년 특별좌담 "조경업, 미래는 있는가?"를 개최,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분들을 모시고, 지금의 조경업 현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들이 경주되어야 할지 논의해보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조경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아보고자 했습니다.한정된 시간 때문에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지 못한 측면도 있으나, 이번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앞으로 조경분야의 여러 층위와 다양한 모임에서 꾸준히 다루어져, 조경분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정리된 좌담의 분량이 너무 많아 부득이 이곳 홈페이지에는 수록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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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끌어당기는 밝은 터, 양평 명달리 산촌마을 답사기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