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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ure of the Publicness
    주민, 공공성을 확보하다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이들이 서로 의논을 통해 제품을 만들면 쓰임새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물건을 만들기만 해도 잘 팔리던 시절이 있었고, 당시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은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크게 귀 기울이지 않았다.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취향도 다양해지면서 특정 소비자를 겨냥하여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만 했다. 이미 제조업에서는소비자가 제품제작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다. 생산자는 소비자참여단, 소비자평가단 등의 이름으로 제작단계부터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낸다. 제작단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그 물건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반영하여 다음 제품을 만드는데 참고하며, 이렇게 소비자 의견이 반영된 물건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그렇다면 공공공간은 어떤가. 시장에서는 물건을 만들어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 물건에 동의하지 않으면 물건은 팔리지 않는다. 즉, 망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공공공간은 주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 놓아도 그것을 발주한 공무원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우리는 도시 도처에서 공공성을 상실한,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그런 공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제품은 소비자의 평가를 받는데 공공공간은 그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품이 시장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소비자를 참여시켰다면, 공공공간에서는? 바로“주민참여”의 등장이 있었다. 주민참여, 디자인을 바꿔내다검은색 도로 위에 흰색 줄로 만들어진 횡단보도. 몇몇 횡단보도는 신호등을 거느리고 있기도 하다. 이 기본적인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변화의 모습이 보인다.횡단보도 진입부. 화살표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화살표는 횡단보도의 오른쪽에 그려져 있다. 지금은 사람도 우측통행을 하지만, 예전에 좌측통행을 할 때도 횡단보도에서는 우측통행이 권장되었다. 이는 안전때문인데, 자동차가 우측통행을 하기 때문에 횡단보도에서는 횡단하려는 사람의 왼쪽에서 차가 다가오게 된다. 이때 보행자가 횡단보도의 오른쪽으로 건너면 차와의 거리가 멀어져서 조금은 안전하게 된다. 보행약자를 위한 개선도 조금씩 진행됐다. 지금은 많은 횡단보도에서 고개를 조아리고 있지만, 그동안 횡단보도의 보도턱은 당연한 듯 우뚝 솟아 있었다. 이 보도턱은 자전거에게는 불편으로, 유모차에게는 위험으로, 휠체어장애인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것이 낮춰지는데도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들도 하나둘씩 생겨났다. 보행신호가 켜졌음을 알려주는 소리나는 신호등은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시설물이다. 점자블럭은 시각장애인을 횡단보도로 안내한다. 타고 건너가다가 사고가 나면 대부분의 책임을 져야 하는 자전거이용자를 위해 한쪽에 자전거의 법적 통행을 보장해주는 자전거횡단도가 달린 횡단보도도 등장했다. 사람이 도로를 건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라는 시설은 이렇게 많은 변화를 해왔다. 이 변화의 기저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과격하게 말하면“피와 땀”이 있었고, 부드럽게 말하자면“참여”가 있었다. 이 횡단보도는 우측통행이 안전하다는 교통전문가의 연구, 10cm 짜리 보도턱 때문에 10m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휠체어장애인들의 절규, 자전거로 횡단보도를 이용하게 해 달라는 자전거이용자들의 외침 등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이다. 이렇게 이용자들의 참여는 횡단보도의 공공성을 높였다. 수십년에 걸쳐. 주민들은 해당 공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고, 공간을 직접 이용할 사람이다. 따라서 공간을 조성할 때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공공성 확보에 중요한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 어린이보호구역을 설계한다고 가정해보자. “어린이보호구역의바닥은빨간색으로칠하며커다랗게원을그려 그 안에 30이라는 숫자를 넣는다. 보차분리가 되지 않은 곳은 분리하며 보도와 차도사이에는 가드레일을 설치한다.” 만약 이와 같은 지침이 위로부터 하달되고, 조경설계가가 지침대로만 그림을 그린다면 어린이를 위해 설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의 안전을 오히려 더 해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동네에서는 기존 도로폭이 너무 좁아서 보차분리를 할 경우 보도폭이 매우 좁게 나올 수 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통학하는 어린이의 특성상 그 좁은 보도를 이용할 가능성은 낮으므로 아이들은 보차분리가 되어있지 않았을 때 보다도 더 좁아진 차도 위를 걸으며 자동차를 피해다니게 될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는 이렇게 설계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없게 된다. 학부모들이 설계과정에 참여했다면, 매일같이 통학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들이 설계안에 대해 의견을 말할 기회가 있었다면 이같은 설계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며,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찾아냈을 것이다. 또한 그 지역에 맞는 설계안이 나오고, 그를 통해 실질적인 어린이통학로 개선사업이 진행됐을 것이다.
  • The Publicness in Landscape Architecture, from Goodness to Intelligence
    조경에서의 공공성, 착함에서 현명함으로공공적 조경, 착한 조경? 조경현상설계만 모아 놓은 책자를 펼친다. 그리고 그 안의 글을 읽어 본다. 지역의 고유성과 문화적 기억 남기기부지 내에 조용하고 교육적인 레크리에이션에 기여지역 생태계를 보호경관 체험과 다양한 문화 활동의 참여커뮤니티 형성 및 아이덴티티를 강화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시도 맑고 밝고 바르면서도 아름다운 언어들이다. 글뿐만 아니라 패널을 장식했던 이미지가 담고 있는 것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해맑은 표정으로 바닥분수 사이를 뛰어 다니고, 근육질의 남자는 조깅을 하고 멋지게 차려입은 여자는 잔디밭을 거닌다‘. 착한’ 글과 그림이고 ‘착한’ 조경이다.이유주현(2007,『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 나무도시)은 공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직업중‘조경은 직업적 성격상 가장 공공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반론의 여지는 별로 없을 듯하다. 불특정 다수는 조경의 궁극적인 클라이언트이고, 그들이 사용하는 공공공간은 조경의 주요 대상이 되니 말이다. 조경이라는 실천은 분양가를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건축에서처럼), 어떤 부동산 효과를 갖는지(도시계획에서처럼) 별로 궁금해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이에 지친 도시와 도시민들을 다독거려야 한다. 그래서인지 정부와 기업의 테두리 밖에서(제 3의 영역)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시민단체의 활동과 만났을 때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대구에서 일었던 담장 허물기 운동이나 한평공원 만들기 등이 그 예이다. 세속의 면밀한 계산에서 벗어나 있고 착한 언어를 쓰는 조경. 권력이나 돈과는 별 상관없어 보인다. 조경이라는 작업은 탈정치적이고, 탈자본적인 듯 하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마냥 공공적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 The Publicness of Urban Space, Its Signification and Importance
    도시공간의 공공성: 그 의미와 중요성1접근성, 개방성, 연계성, 쾌적성...지금까지 잡지, 신문 등의 언론과 건축 및 도시 분야의 연구 등에서 도시공간의 공공성의 대상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어 온 것이 오피스 빌딩과 같은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조성하는 공개공지일 것이다. 공개공지는 사유지이면서도 공간을 제공하는 대가로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기 때문에 개방된 공유지로서 공공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대상으로 다루어져 왔다. 이러한 공개공지를 비롯한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평가할 때 대체로 다루어지는 것이 공간의 ‘개방성_항상 모두에게 열려있는지’, ‘접근성_제공된 공간에 접근하기 편리한지’, ‘연계성_주변의 보행로 및 대중교통 등과 연결되는지’, ‘쾌적성_환경적 측면의 정신적·감각적 욕구를 충족하는지’ 등이다.이러한 지표들이 공공성을 이야기하는 기본적인 특성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너무 조성된 공간의 결과적인 측면, 또는 물리적인 측면에만 치우쳐져 있는 것은 아닐까. 또한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데만 너무 치중해 온 것은 아닐까. 공유공간의 사유화 VS 사유공간의 공유화그동안 공개공지와 같은 공유공간의 사유화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 제기는 여러 차례 이루어져 왔다. 24시간 동안 보행자에게 개방될 의무를 지는 공공의 공간인 민자역사의 공용통로에서의 상업행위나 공개공지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개인의 주차공간이나 상업행위를 위한 공간으로 점유하는 것 등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이 공유공간을 사유화하는 문제 또한 제기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시민이 자유로이 이용해야 할 광장의 접근이나 이용을 법적으로 제한한다거나 연중 대부분을 공공이 주최하는 행사장으로 광장이 사용되는 문제 등을 들 수 있다.이와는 반대로 최근에는 사유공간의 공유화 사례도 등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들 수 있다. 주택지의 담장허물기 사업은 사적인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단순히 닫힌 공간을 연다는 의미 외에도 삭막하고 비좁은 도시공간을 개선하고 열려진 공간을 주민들의 쉼터나 녹지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커뮤니티의 증진에도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담장허물기 움직임에 대해 경기대 안창모 교수는 담을 허무는 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주거공간의 특성을 변화시킴으로써 오히려 사적영역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담을 공동체 형성의 적으로만 바라보는 인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과 사의 경계의 모호성일반적으로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의 경계는 공간의 소유주체에 의해서 구분되어 왔는데, 이에 대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와 사회적인 관계에 따라서 공과 사의 구분이 변화한다고 하는 공공성의 경계의 모호성에 대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공공성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은 공공성의 대상이 공공공간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을 지나치게 구분하는 것이 오히려 공간의 공공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주장과 같이, 도시공간에서 공공성을 확보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그 공간의 대상을 공공영역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적영역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다변화되고 복합화되고 있는 현대 도시공간에서 공간영역의 경계의 모호함은 공공성의 확보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하겠다.도시공간의 공공성은 사성(私性)과 대립되는 공성(公性)이라는 개념에서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의 명확한 경계를 바탕으로 공적, 공익, 공정, 공평 등의 관점에서 인식되어 왔는데, 접근성, 개방성, 연계성, 쾌적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평가하는 방식 또한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최근 들어 도시공간의 조성, 관리, 운영에 있어서 과거의 행정 주도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요구되고, 시민주도로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면서, 과거의 공과 사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전통적 공공성 개념과는 새로운 공공성의 개념이 요구되고 있다. 생활공간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공공성2007년에 제정된 건축기본법에서는 건축의 대상을 건축물과 공간환경까지 확대하고 건축이 지향해야 할 기본이념을 명시함에 있어서 건축이 사회에 대하여 가지는 가장 중요한 점은 그것이 지니는 공공성에 있으며, 건축의 공공성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일상적 생활공간, 사회적 자산, 문화적 유산이라는 세 가지의 공공성이 아울러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건축의 생활공간적 공공성에서는 일상 생활공간으로서의 건축물과 공간환경이 안전, 건강, 다양성, 사회적 약자의 배려에 기초해야 하며, 건축의 사회적 공공성에서는 건축물 및 공간환경이 미래지향성을 바탕으로 하여 충실한 사회적 자산이 되어야 하고, 또한,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에서는 건축에 대한 창의적 기획과 설계 등을 증진하되 건축이 지역의 풍토, 역사, 환경과 유기적으로 조화되도록 고려해야 함을 천명하고 있다. 2출처: Urban Compendium,주민참여를 위해 공원만들기(출처:도시연대)English Partnership公의 공공성에서 共의 공공성으로신자유주의의 침투에 대한 시민사회론의 대두, 국가우선 사회에서 개인우선 사회로의 전환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공공성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공과 사의 이분법적 분할체계의 해체, 행정주도에서 시민주도에 의한 공공성으로의 전환,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공공성 재구축의 필요성 대두 등 공공성의 개념과 인식이 전환되고 다양화되고 있다.오늘날의 공공성은 기존의 공적, 공익, 공정의 개념에 새로이 공론의 개념이 더해지고 그 비중이 커지면서 공공성을 향유하는 주체인 시민의 요구와 의견의 반영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 공공성의 주체인 국가와 정부의 역할이 미약해졌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배제되었던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만들어 가자는 새로운 공공성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개인과 NPO/NGO, 기업, 행정 등의 다양한 주체가 참가하고 협동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행정이 대부분의 공공을 담당하고 민간이 보완하는 과거의 관계에서 행정과 NPO/NGO, 기업 등이 대등한 입장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며, 특히 이것은 시민생활의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에서 전개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 Perry Green 헨리 무어의 페리 그린
    페리 그린은 영국 현대조각의 개척자인 헨리 무어(1898~1986)가 그의 아내 이리나와 함께 46년간 생활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곳으로 현재 헨리 무어 재단의 야외 전시장으로서 그의 많은 작품이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완벽하게 연출되어 있는 곳이다. 요크셔 조각공원 인근의 광산 지역이었던 캐슬포드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헨리는 지방학교의 교사 생활을 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뒤 부상으로 제대를 하면서 조각을 접하게 된다. 헨리 무어 이전에는 영국 현대미술에 있어 조각에 대한 전통이 전무하였다. 1919년 그는 요크셔 조각 공원에 있는 리즈미술대학의 전신인 리즈미술학교에 조각을 배우는 첫 학생으로 입학을 하였다. 하지만 당시 학교에는 조각을 배우는 시설이 전혀 없어서 그만을 위한 조각 스튜디오를 학교 측에서 마련해주기도 하였다. 1921년에는 장학금을 받고 런던에 있는 왕립미술대학에 입학을 한다. 1924년 여행 장학금을 받은 그는 북부 이탈리아를 6개월간 여행하면서 많은 대작을 직접 감상하면서 견문을 넓혀 나갔다. 런던으로 돌아온 그는 졸업 후 7년간 왕립미술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왕립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던 러시아인 이리나 라데츠키를 만나 1929년에 결혼을 하고, 아방가르드 예술인들의 예술마을인 햄프스테드에 정착하면서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를 하게 된다. 이후 그는 1932년에 첼시 예술학교 조형학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조각가로서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은 그가 새로운 환경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그의 집과 작업공간이 독일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헨리는 부인과 함께 런던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는 페리 그린의 호그랜드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후 그는 이곳에서 남은 여생동안 가족들과 지내면서 작품활동을 지속하였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그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일들을 맞이하였는데, 대표적으로 1946년에 그토록 바라던 딸을 낳게 되었다. 딸 메리Mary의 출생은 그의 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패밀리 그룹’과 같이 엄마와 아이가 등장하는 가족애를 다루는 작품들이 이후에 많이 등장하였다. 또한 이 시기부터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리즈 중의 하나인 ‘리클라이닝 피겨’가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고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게 되어 엄청난 부를 쌓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부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그의 작품이 하늘과 나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호그랜드에서의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 1972년 그는 엄청난 상속세를 피하기 위하여 헨리 무어 트러스트를 설립하고 부인과 딸인 메리를 자산관리를 하는 이사로 선임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헨리는 수입도 점차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1977년에는 1년 소득세를 백만파운드나 냈을 정도였다. 같은 해 이러한 세금의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인식 진작 그리고 그의 조각품들을 보존하기 위하여 자선단체인 헨리 무어 재단을 설립한다. 설립과 함께 그는 많은 작품과 페리 그린의 70에이커(283,500㎡)에 달하는 대지, 그리고 그 안에 위치한 3채의 스튜디오와 2채의 창고건물을 재단에 기증하였다. 반면에 호그랜드는 2004년 재단이 구입하기 전까지는 헨리 무어의 가족들이 계속 소유하였다. 그러나 헨리의 부인인 이리나가 죽은 후에 아무도 이곳에 거주를 하지 않아 집은 빠른 속도로 훼손되었다. 재단이 구입을 한 후에야 이곳은 2년여 간의 복원 작업을 거쳐 2007년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 Monster’ Footprint 몬스터 발자국
    MAD’ design for the UrbanismArchitecture Shenzhen & Hongkong Bi-city Biennale, the Monster’ Footprint debuted in the Citizen Square of Shenzhen. It is a sunken space shade of a giant footprint, paved by pink EPDM material, functioning as the playground for the citizens in the city center. Shenzhen is a village turned city overnight. Enchanted by the bursting power of economic development, the city center is filled with extensive, and yet indistinctive icons. The coarse scale and preposterous symbolism of these icons have detached themselves from people’ daily experience. The Monster’ Footprint attempts to enter this very surreal reality, and offer a possibility for city dwellers to find their own freedom and joy in the Citizen Square. MAD는 심천&홍콩 도시 건축 비엔날레를 위해 심천시민광장에 몬스터 발자국the Monster's Footprint을 처음 선보였다. 이 공간은 거대한 발자국 모양을 움푹 들어가게 하여 만든 공간그늘로 바닥은 분홍색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고무방수시트포장을 하였다. 심천의 아이콘이 된 몬스터 발자국은 아이들이 뛰어 노는 놀이터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도시 쉼터와 놀이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심천은 엄청난 산업발달로 인해‘도시’로의 급격한 변화를 겪은 마을이었다. 경제발전의 파워가 넘쳐나고, 이로 인해 매력이 묻어나는 도시가 되었지만, 심천이 가진 넓은 면적에 비해 아직까지는 큰 특색을 갖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몬스터 발자국에서 느껴지는 거친 스케일과 엉뚱한 상징은 매일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경험과 분리된다. 거대한 몬스터 발자국은 매우 비현실적인 현실로의 초대를 시도하고 도시 거주자들이 그들만의 자유와 재미를 도심의 광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Designer _ MADDirector in Charge _ Ma Yansong, Qun DangClient _ 09 Shenzhen & Hongkong Bi-City Biennale of UrbanismArchitectureLocation _ Shenzhen, ChinaArea _ 120sqmCompletion _ 2009Cost _ 44,000 CNYPhotographer _ MAD
  • The Garden of Harmony 하모니 가든
    The garden of harmony, at the first time, was merely attracted with person’ opinion because it only had an image of filling with disordered stood trees while saw them from a living room or watched at outside. There is an important point that has an emphasis on the space configuration of the garden, as is mainly divided of deck space shaped like the entrance and outdoor living room spaces, rest space for a communication among family members, special garden reminded of a sense of country life, water with lattices and bird nests. Campfire space, which was once restored from lost place, at a back garden is intentionally made of a specific space for honest talks. A special garden, as the most valuable and important element at the garden of Harmony, is used to be arranged on an invincible place, the effective and confident source for two amateur farmers seeing a process of vegetables growing up and a breakfast table with peppers and lettuces is enough to give smile on faces of family members. The garden of Harmony, even a small space, however, is expected to give an opportunity to touch nature for them dreaming of country life.자연과의 작은 소통을 꿈꾸며 시작한 전원생활은 두 사람 앞에 놓여진 멋진 집, 그리고 넓은 정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들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해 하며 정원사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을 한 것이 필자와의 첫 만남이었다. 대부분의 전원주택이 그러하듯이 기본적인 정원은 조성되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곳은 정원 위치가 실내거실공간과 거의 동떨어져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했던 이 정원은 거실에 앉아 바라보아도 어수선하게 늘어선 나무들만이 꽉 들어찬 모습뿐이었으며, 막상 밖으로 나가서 바라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이 정원의 공간은 크게 입구나 외부 거실과 같은 데크공간, 가족 간의 소통이 일어나는 쉼터공간, 전원생활의 느낌을 살려주는 텃밭, 그리고 재미를 더해주는 물과 레티스, 새집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각 공간마다 적절한 식재 선택이 필요했고, 자연의 바람과 꽃 그리고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반응할 수 있는 시설물들의 기능적인 설치가 필요하였다. 또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이 가족이 늘 일정한 시간동안 정원에 나가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디자인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별히 후정의 모닥불공간은 버려진 공간을 살려 활발하고,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쌓여있는 장작은 우리에게 풍요를 느끼게 하고, 장작불이 내뿜는 에너지를 전신으로 받아들여 육체적으로 활기 넘치는 기분이 들게도 한다. 이 정원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 있다면 텃밭이다. 텃밭은 대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배치를 많이 하는데 이 정원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눈으로 채소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작게나마 처음 농사를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큰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원천이 되고, 직접 수확한 고추와 상추가 올라온 아침식탁은 가족들의 입과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모니 가든’은 작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분명 전원생활을 꿈꿨던 가족들에게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주어 생활에 큰 활력을 안겨 줄 것이라 생각한다. 설계·시공 _ 푸르네(대표 이성현)위치 _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사진 _ 푸르네
  • The Garden of Harmony 하모니 가든
    The garden of harmony, at the first time, was merely attracted with person’ opinion because it only had an image of filling with disordered stood trees while saw them from a living room or watched at outside.There is an important point that has an emphasis on the space configuration of the garden, as is mainly divided of deck space shaped like the entrance and outdoor living room spaces, rest space for a communication among family members, special garden reminded of a sense of country life, water with lattices and bird nests. Campfire space, which was once restored from lost place, at a back garden is intentionally made of a specific space for honest talks. A special garden, as the most valuable and important element at the garden of Harmony, is used to be arranged on an invincible place, the effective and confident source for two amateur farmers seeing a process of vegetables growing up and a breakfast table with peppers and lettuces is enough to give smile on faces of family members. The garden of Harmony, even a small space, however, is expected to give an opportunity to touch nature for them dreaming of country life.자연과의 작은 소통을 꿈꾸며 시작한 전원생활은 두 사람 앞에 놓여진 멋진 집, 그리고 넓은 정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들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해 하며 정원사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을 한 것이 필자와의 첫 만남이었다.대부분의 전원주택이 그러하듯이 기본적인 정원은 조성되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곳은 정원 위치가 실내거실공간과 거의 동떨어져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했던 이 정원은 거실에 앉아 바라보아도 어수선하게 늘어선 나무들만이 꽉 들어찬 모습뿐이었으며, 막상 밖으로 나가서 바라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이 정원의 공간은 크게 입구나 외부 거실과 같은 데크공간, 가족 간의 소통이 일어나는 쉼터공간, 전원생활의 느낌을 살려주는 텃밭, 그리고 재미를 더해주는 물과 레티스, 새집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각 공간마다 적절한 식재 선택이 필요했고, 자연의 바람과 꽃 그리고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반응할 수 있는 시설물들의 기능적인 설치가 필요하였다. 또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이 가족이 늘 일정한 시간동안 정원에 나가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디자인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별히 후정의 모닥불공간은 버려진 공간을 살려 활발하고,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쌓여있는 장작은 우리에게 풍요를 느끼게 하고, 장작불이 내뿜는 에너지를 전신으로 받아들여 육체적으로 활기 넘치는 기분이 들게도 한다. 이 정원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 있다면 텃밭이다. 텃밭은 대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배치를 많이 하는데 이 정원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눈으로 채소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작게나마 처음 농사를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큰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원천이 되고, 직접 수확한 고추와 상추가 올라온 아침식탁은 가족들의 입과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모니 가든’은 작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분명 전원생활을 꿈꿨던 가족들에게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주어 생활에 큰 활력을 안겨 줄 것이라 생각한다. 설계·시공 _ 푸르네(대표 이성현)위치 _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사진 _ 푸르네
  • The Garden of Harmony 하모니 가든
    The garden of harmony, at the first time, was merely attracted with person’ opinion because it only had an image of filling with disordered stood trees while saw them from a living room or watched at outside.There is an important point that has an emphasis on the space configuration of the garden, as is mainly divided of deck space shaped like the entrance and outdoor living room spaces, rest space for a communication among family members, special garden reminded of a sense of country life, water with lattices and bird nests. Campfire space, which was once restored from lost place, at a back garden is intentionally made of a specific space for honest talks. A special garden, as the most valuable and important element at the garden of Harmony, is used to be arranged on an invincible place, the effective and confident source for two amateur farmers seeing a process of vegetables growing up and a breakfast table with peppers and lettuces is enough to give smile on faces of family members. The garden of Harmony, even a small space, however, is expected to give an opportunity to touch nature for them dreaming of country life.자연과의 작은 소통을 꿈꾸며 시작한 전원생활은 두 사람 앞에 놓여진 멋진 집, 그리고 넓은 정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들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해 하며 정원사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을 한 것이 필자와의 첫 만남이었다.대부분의 전원주택이 그러하듯이 기본적인 정원은 조성되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곳은 정원 위치가 실내거실공간과 거의 동떨어져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했던 이 정원은 거실에 앉아 바라보아도 어수선하게 늘어선 나무들만이 꽉 들어찬 모습뿐이었으며, 막상 밖으로 나가서 바라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이 정원의 공간은 크게 입구나 외부 거실과 같은 데크공간, 가족 간의 소통이 일어나는 쉼터공간, 전원생활의 느낌을 살려주는 텃밭, 그리고 재미를 더해주는 물과 레티스, 새집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각 공간마다 적절한 식재 선택이 필요했고, 자연의 바람과 꽃 그리고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반응할 수 있는 시설물들의 기능적인 설치가 필요하였다. 또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이 가족이 늘 일정한 시간동안 정원에 나가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디자인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별히 후정의 모닥불공간은 버려진 공간을 살려 활발하고,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쌓여있는 장작은 우리에게 풍요를 느끼게 하고, 장작불이 내뿜는 에너지를 전신으로 받아들여 육체적으로 활기 넘치는 기분이 들게도 한다. 이 정원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 있다면 텃밭이다. 텃밭은 대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배치를 많이 하는데 이 정원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눈으로 채소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작게나마 처음 농사를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큰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원천이 되고, 직접 수확한 고추와 상추가 올라온 아침식탁은 가족들의 입과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모니 가든’은 작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분명 전원생활을 꿈꿨던 가족들에게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주어 생활에 큰 활력을 안겨 줄 것이라 생각한다. 설계·시공 _ 푸르네(대표 이성현)위치 _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사진 _ 푸르네
  • The Garden of Harmony 하모니 가든
    The garden of harmony, at the first time, was merely attracted with person’ opinion because it only had an image of filling with disordered stood trees while saw them from a living room or watched at outside.There is an important point that has an emphasis on the space configuration of the garden, as is mainly divided of deck space shaped like the entrance and outdoor living room spaces, rest space for a communication among family members, special garden reminded of a sense of country life, water with lattices and bird nests. Campfire space, which was once restored from lost place, at a back garden is intentionally made of a specific space for honest talks. A special garden, as the most valuable and important element at the garden of Harmony, is used to be arranged on an invincible place, the effective and confident source for two amateur farmers seeing a process of vegetables growing up and a breakfast table with peppers and lettuces is enough to give smile on faces of family members. The garden of Harmony, even a small space, however, is expected to give an opportunity to touch nature for them dreaming of country life.자연과의 작은 소통을 꿈꾸며 시작한 전원생활은 두 사람 앞에 놓여진 멋진 집, 그리고 넓은 정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들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해 하며 정원사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을 한 것이 필자와의 첫 만남이었다.대부분의 전원주택이 그러하듯이 기본적인 정원은 조성되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곳은 정원 위치가 실내거실공간과 거의 동떨어져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했던 이 정원은 거실에 앉아 바라보아도 어수선하게 늘어선 나무들만이 꽉 들어찬 모습뿐이었으며, 막상 밖으로 나가서 바라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이 정원의 공간은 크게 입구나 외부 거실과 같은 데크공간, 가족 간의 소통이 일어나는 쉼터공간, 전원생활의 느낌을 살려주는 텃밭, 그리고 재미를 더해주는 물과 레티스, 새집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각 공간마다 적절한 식재 선택이 필요했고, 자연의 바람과 꽃 그리고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반응할 수 있는 시설물들의 기능적인 설치가 필요하였다. 또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이 가족이 늘 일정한 시간동안 정원에 나가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디자인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별히 후정의 모닥불공간은 버려진 공간을 살려 활발하고,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쌓여있는 장작은 우리에게 풍요를 느끼게 하고, 장작불이 내뿜는 에너지를 전신으로 받아들여 육체적으로 활기 넘치는 기분이 들게도 한다. 이 정원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 있다면 텃밭이다. 텃밭은 대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배치를 많이 하는데 이 정원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눈으로 채소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작게나마 처음 농사를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큰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원천이 되고, 직접 수확한 고추와 상추가 올라온 아침식탁은 가족들의 입과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모니 가든’은 작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분명 전원생활을 꿈꿨던 가족들에게 자연과 접촉할 기회를 주어 생활에 큰 활력을 안겨 줄 것이라 생각한다. 설계·시공 _ 푸르네(대표 이성현)위치 _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사진 _ 푸르네
  • Daemyung Resort Sonofelice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Sonofelice has been created for VVIP customers to provide the all-year-round resort having a private terrace and penthouse which are reserved for the highest class. It is also build as a residential resort with the highquality leisure facilities including golf, horse-riding, spa therapy and medical services with a medicare center.The compound word ‘Sonofelice’ is formed form the word ‘sono’ and ‘felice’ which are from Italy ; ‘sono’ means a dream or utopia and ‘felice’ means a happiness or pleasure. Therefore, the ‘Sonofelice’ stands for ‘living utopia with happy life’ and corresponds with the development concept that provides the second house for the highest class.The resort largely consists of 8 tower buildings and 7 terrace houses. In the middle of the unit, there are a clubhouse and tower centre. The clubhouse provide a swimming pool, a fitness centre, an exclusive club lounge and a spa therapy. The tower center has a luxury restaurant, a lounge, a banquet room and so on. Moreover, it is constructed par 3 golf course, theme gardens, waterfall and walkway in outdoor space with the concept of water, forest, relaxation.홍천 비발디파크 단지 내에 새로 개장한 ‘소노펠리체’는 기존의 리조트와 달리 365일 언제나 별장처럼 이용가능한 개인전용의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형 객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만큼 최상위층(VVIP)을 위한 리조트로, 골프, 승마, 스파테라피 등의 고급 레저시설과 메디케어센터 등 의료서비스 시설을 갖춘 주거용 4계절 복합 레저휴양단지로 조성되었다.‘소노펠리체’라는 이름은 이태리어로 꿈과 이상향을 뜻하는‘sono’와 행복과 즐거움을 뜻하는‘felice’의 합성어로 ‘꿈처럼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상향’이란 뜻으로, 최상위층을 위한 고품격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라는 개발개념과도 잘 부합된다. 팔봉산과 홍천강으로 둘러싸인 비발디파크 내 두능산 자락을 등뒤로 하여 들어선 소노펠리체는 비발디파크 내에서도 가장 여유롭게 독립된 단지로, 프랑스 건축가 데이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 Pierre Jalicon)이 건축설계를 맡았다. 건축 디자인은 한국 전통의 풍수지리와 유럽 전통건축 문화를 현대적으로 접목하는 것을 주된 모티브로 하여 하늘로 높이 솟은 다이아몬드와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 하였다. 소노펠리체는 크게 8개동의 타워와 7개동의 테라스하우스 건축물과 Par3 골프코스, 주제정원, 계단폭포, 산책로 등의 조경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물은 경사지라는 입지조건에 따라 전면에는 저층형 테라스하우스가, 후면에는 타워동이 들어서 있으며, 중앙부 축선을 따라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회원전용라운지, 테라피 스파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와 고급 레스토랑, 라운지, 연회장 등을 갖춘 타워센터가 자리하고 있다.조경공간은 ‘sono’와 ‘felice’라는 전체 테마에 부합하도록 비발디파크주변의 풍부한 자연환경이단지 내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스며드는 자연을 내 품 안에 담고…”를 주제로 ‘물의 연출’, ‘숲속의 향기’, ‘쉼의 재창조’라는 세부 컨셉이 도출되었으며, 폭포와 분수, 상징가로 및 단풍터널, Par3 골프장, 개인정원, 산책로 등 각각의 컨셉에 걸맞는 시설들이 도입되었다.조경설계 및 감리 _ (주)벽송엔지니어링조경시공 _ (주)대명건설발주 _ (주)대명레저산업위치 _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1290-14대지면적 _ 129,144㎡조경면적 _ 18,3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