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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의 가치와 조경의 역할: 3.우리 국토산하 예찬: 일상 삶터에서부터 금수강산 혹은 자연유산까지
Properties ofNatural Landscape in Korea한국적 자연경관의 형성요소필자는 한국적 자연경관을 이루는 대표적인 요소로서 기후와 지형을 특별히 강조하고자 한다. 기후가 비가시적인 차원에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면, 지형은 가시적인 차원에서 인간 삶을 규정하고 작용한다. 당연히 이 둘 이외에도 수많은 자연 현상과 과정, 그리고 그 위에 가해진 인간의 문화적 행위가 더해져서 경관이 형성되고 인간 삶에 작용한다.
기후지역의 경관 형성에 차지하는 기후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대체로 인색하다. 그러나 온도와 습도, 바람, 기상 등으로 대변되는 기후는 일차적으로 살아있는 생물의 생존 조건을 결정지으며 그럼으로써 생명체의 생장과 소멸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한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돌출된 반도에 위치하여 대륙과 해양 특질을 동시에 구비하고 있다. 기온으로 보면 대륙성 기후이고 바람과 강수로는 몬순 기후에 속한다. 춥고 건조한 겨울과, 덥고 습한 여름 사이에는 쾌청하고 청량한 봄과 가을이 끼어 있어 기후의 급격한 변화를 적절히 조절해준다. 이른바 사계절이 뚜렷한 것이다. 필자는 뚜렷한 사계절은 생명체에게 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한다. 각각 탄생과 정열, 결실, 그리고 죽음을 상징하는 사계절을 매년 반복적으로 접하다 보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연의 순환하는 법칙에서 인간은 생명의 생성 및 소멸과 유한함을 깨닫고 겸허와 인내도 함께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지니고 있는 근면성과 열정을 기후의 산물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의 해석이다.
지형지형은 대지의 물리적 형상이다. 경관을 가시적인 물적 현상의 총화라고 한다면 지형은 그것을 이루는 기반이다. 경관이 외피라면 지형은 그 이면의 구조와 닿아 있는 것이다. 한국의 지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과 물이다. 국토의 2/3가 산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지형에서는 크고 작은 산이 중첩되고 그 사이마다 골이 길게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의 삶이 산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이성필, 2002:57)도 순전히 이 같은 지형조건 때문이다.특별히 한국의 자연 지형은 산이 많고 계곡과 구릉에 의한 기복이 크고 작은 주름을 이룬다. 그러므로 지형에 대한 이해야말로 경관을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바탕이라 할 것이다. 우리 전통의 경관 인식 체계를 구성하는 曲과 景도 좁고 굽이치는 계곡과 하천이 뼈대로 작용한 것임을 감안하면 우리에게 있어서 지형은 경관 인식의 중요한 기초임에 틀림이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공간의 중요한 형식적 체계를 구성하는 원리들 —공간의 연속적 구성과 점진적 전개, 비대칭적 균형, 축의 분절과 굴절, 차경 등도 결국 이 같은 지형의 변화와 연결시켜 해석이 가능하다. 단과 대, 화계, 담 등은 지형의 조절 장치에 다름 아니다. 풍수지리는 지형에 대한 인식이 그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우리네 공간 논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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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의 가치와 조경의 역할: 2. 세계자연유산과 조경의 역할
World Heritage andRole of Landscape Architecture세계유산세계유산world heritage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약칭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등재 한 유산을 의미한다. 유산遺産, heritage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지구의 역사와 함께 오랜 세월을 이어온 자연자원을 아우르는 개념으로서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유산이라는 용어는 근래에 들어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유산을 지칭하는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자원 또는 자연자원을 지칭하는 어휘로 ‘문화재cultural property’라는 용어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기 때문에 ‘문화재’라는 용어가 더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화재는 재물財物, 혹은 재화財貨등과 같이 재산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그 의미가 한정적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 등)을 포함하는 용어로서는 다소 문제를 가지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자원 및 자연자원이 각 나라의 국가적 수준의 유산에서 세계 인류의 자산으로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경향에 따라 근래에 각 국가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도 이제 ‘문화재’라는 용어에서 벗어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모두를 포괄하는‘유산’의 개념을 폭넓게 사용하는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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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의 가치와 조경의 역할: 1. 경관, 유산과 문화
Landscape, Heritage and Culture들어가며최근에 “경관Landscape, 문화의 징후Cultural sign”에 대한 공공의 관심과 흥미는“문화”와“유산”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보편언어가 되는데 나름 기여하였다. 특히 인간과 자연과의 소통(Story, Record), 생산(Cultivate, Civilization)으로 이어지는 토지의 집합적 모습(Land Mosaic)인“문화경관”은 그 소중함 및 현재, 미래까지 작용하는 강한 힘을 가짐으로 해서 지식, 정보를 매개로 한 인간(들)의 개입, 조정 Intervention 과정에 많은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는 문화경관에 대한 가치 이해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본격화 되고 있는데, 이는 20세기 초부터 진행되어 온 굴절된 근대화 과정, 그리고 가까이는 20세기 중반부터 급격하게 진행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한 문화경관 의 왜곡과 훼손에 대해 시민들이 품고 있는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국가에서도 이러한 역동적인 사회적 양상들을 감안하고 세계적 추세를 능동적으로 반영하여 문화경관을 정책 의제로 채택하고 정책방안을 모색 중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으로는 1990년대에 들어 세계 각국은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생활사와 함께 보여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예: 인간 집단의 갈등과 투쟁, 사상과 문화의 변화 과정 등)를 가지는 광범위한 문화적 표현의 결과인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의 배경은 세계유산을 오로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인간이 생활을 통하여 관계하게 되는 인문적·자연적 요소의 총체인 문화경관”으로 보는 사고의 전환에 기인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 조경 분야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하고자 하는 경관고고학 지구(명승, 구곡)의 경우 문화재 보호가 아닌 경관 관리 측면에서의 복합적 접근이 필요한 경관이자, 자연·문화유산이라 정의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전제 속에서, 본 고는 현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경관Landscape, 유산Heritage과 문화Culture의 상호관련성 및 문화경관이 가지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이하 OUV)’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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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박스
Garden Box Best Private Plots First Prize 수상
이 작품의 대상지는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역에서 북쪽으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건물로, ‘숲 속에서 일하는 것’을 원했던 건물 내 세입자들의 희망이 실현된 것이다. 부지는 가로 10미터, 세로 50미터에 불과하며, 건물과 정원, 그리고 10대의 차량만이 임시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전부이다. 그래서 녹지 공간을 건물 사이로 빽빽하게 집어넣어야만 했다. 숲 속을 굽이쳐 흘러 내려온 개울이 출입구 옆 연못으로 다다른다.정원은 건물 내 공간을 구분하는 동시에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벽에 뚫린 창들은 건물 내 식생을 조망하기 위해 조정되는데, 정원을 드러내기 위해 실내가 개방되기도 하고 다시 숲 경관이 시야에서 차단되기도 한다.도로를 지나는 보행자는 정원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건물 출입구에“잔디밭 상자lawn box”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이 잔디밭은 자전거 주차 공간으로 이용된다. 그리고 여기에 조명 시설을 갖춘 현판을 설치해 숲이 시작되는 작은 언덕의 푸른 경관의 사토야마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방문객들은 도시의 모습을 잊고 자연에 도착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것은 근원으로의 회귀라는 일본적 정서에 대한 암시라고 할 수 있는데, ‘인류가 애초에 태어났던 곳(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건물주는 1층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이 숲을 개인 정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점심 시간에는 “숲”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하며, 정원에 흐르는 개울에는 물고기를 기른다.To “Work in the forest”was the desire expressed by the tenants of this building, located one kilometer north of Fukuyama Station in Hiroshima Prefecture. The site measures only 10 by 50 meters. In addition to the building and the garden, the brief required parking for ten cars. Therefore, a mori, or forest, was inserted into the architectural hako, or box, as a dense green space. A meandering brook flows through the forest and ends in a pond by the entrance. The garden acts as both a divider of space in the building and a connection device. Openings in the walls are controlled to direct views of the vegetation: the room can be opened to reveal the garden; then, views of the forest are hidden again.As passersby cannot see the garden from the road, a “awn box” was created at the site entrance. This hako serves as a parking area for bicycles. Here, an illuminated signboard displays images of satoyama, the wild, grassy landscape at the foothills of the mountain where the mori begins. This gives visitors the feeling of arriving in nature and moving away from the urban landscape. It is an allusion to the Japanese concept of regression to the origin, by which one returns to the space where the human race was originally born.The owner, who operates a dental clinic on the ground floor, is the only one who uses the mori as a private garden. He sits in the”Forest”to relax during his lunch break, and he keeps a fish in the stream through the garden. Landscape Design _ NiwatanLocation _ Fukuyama, JapanTranslator _ Ahn, Ho KyunPhotographer _ Shinkenchiku sha, Teruyo Nishiya글·자료제공 private Pl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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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니 하우스
Cluny House 이 프로젝트는 테크놀로지와 플랜, 그리고 디자인을 감성적으로 조화시킴으로써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우며, 지속 가능한 개인 주택으로 만드는 방법을 증명해내고 있다.수동 냉방 및 십자형 통풍 설계와 더불어 광전지와 태양광 온수기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도록 하였다. 관개용 물탱크와 옥상 정원을 통해 빗물을 모아 재활용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재활용 티크(특히 가구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단단한 재목) 및 인공 목재 등과 같은 자재의 활용은 한정된 주변의 자원을 소모하지 않고도 보온효과를 높일 수 있다.주택은 중앙에 위치한 대형 연못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연못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연못 주변으로 옥상 정원들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으며, 이로써 주택 곳곳에서 자연의 존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The project demonstrates how technology, planning and design can be applied sensitively to generate a comfortable, luxurious, yet sustainable family home.Photovoltaic cells and solar water heaters are employed together with design for passive cooling and cross ventilation to reduce energy usage. Irrigation tanks and roof gardens collect and recycle rainwater; and the use of materials such as recycled teak and artificial timber adds warmth without compromising the finite resources of our environment.The house is laid out around a central water court that forms the focal point of the project. Lushly planted roof gardens surround this and add to the effect that nature is evident in every part of the house.Design _ Guz Wilkinson ArchitectsLocation _ SingaporeArea _ 1,505㎡Completion _ 2009. 10.Translator _ Ahn, Ho KyoonPhotographer _ Patrick Bingham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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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센트럴 워터프론트
Toronto Central Waterfront토론토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인 센트럴 워터프론트Central7aterfront는 온타리오호Lake Ontario로부터 3.5킬로미터 떨어져 위치하면서 도심의 상업 지구와 인접해 있다. 하지만 수 십 년간의 계획과 부분적인 개발 프로젝트들이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전체를 하나로 아우를 만한 일관된 비전이 부재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프로젝트의 본질적 목표는 건축과 기능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센트럴 워터프론트의 일관성 있고 또렷한 이미지를 창출해냄으로써 지금까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The Central Waterfront, 3.5 km of Lake Ontario shoreline immediately adjacent to the downtown business district, is one of Toronto’ most valuable assets. Yet, despite decades of planning and patchwork development projects, there is no coherent vision for linking the pieces into a greater whole -visually or physically. In this context, the fundamental objective of the project is to address this deficiency by creating a consistent and legible image for the Central Waterfront, in both architectural and functional terms.Landscape Architecture _ West 8 urban design & landscape architectureClient _ Waterfront TorontoLocation _ Toronto, CanadaArea _ 3.5㎞ lengthJoint Venture _ du Toit Allsopp Hillier (DTAH)Association _ Schollen & Company, Diamond + Schmitt Architects, Arup,Halsall Associates, David Dennis Design, Mulvey + BananiDesign & Realization _ 2006 ~ presentConstruction Value _ 192 million CDNTranslator _ Ahn, Ho K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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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드광장
Mathilde Square녹지 광장인 마틸드플라인은 아인트호반 도심의 분주함 속에 평화와 고요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인트호반의 중심부 메인 교차로에는 라이트 타워가 위치해 있다. 쉽게 눈에 띄는 이 건물은 도시의 상징물이다. 과거 필립스 사의 건물로 아인트호반의 도상학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온 산업 유산으로서, 최근에는 고급 주상복합 타워로 개축되었다. 예전에는 건물의 외부 공간에 중요한 공공 기능이 없었지만, 뷔로 뤼버르스는 이 곳을 조용한 녹지 광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사람들은 쇼핑을 마친 후나 사무실에서 긴 하루를 보낸 뒤, 테라스에서 조용히 한 잔 하거나 울창한 수목 사이에 놓인 벤치에 앉아 정신 없이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이 새로운 광장은 나름의 방식으로 아인트호반의 중요 아이콘 중 하나인 라이트 타워를 강조하고 있다.
As green square, Mathildeplein offers peace and quiet in the hectic city centre of Eindhoven.In the heart of Eindhoven, at an important traffic junction, the Light Tower is situated. It is a striking building that is a recognizable symbol of the city. As the former Philips building, an industrial monument, it has always played a prominent role in the iconography of Eindhoven. Recently it was transformed into a luxury residential and office tower. Whereas before the building’ exterior space did not have a significant public function, Buro Lubbers transformed it into a green, tranquil square. Here, after shopping or a long day at the office, one can quietly enjoy a drink on the terrace or sit down on a bench among lush plants to escape the frenetic activity of downtown Eindhoven. In its own serene way the new square highlights one of Eindhoven’ major icons, the Light Tower.Landscape Architecture _ Buro LubbersCo-operation _ awg architecten, Hoen architectenClient _ DNC vastgoedontwikkeling, Woningstichting TrudoContractor _ Du Pre GroenprojectenLocation _ Eindhoven, NetherlandsArea _ 5,500㎡Design _ 2005 ~ 2007Realization _ 2009Translation _ Hwang, Ju YoungPhotos _ Buro Lub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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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들리치 로뮐레닌젤
Sudliche LohmuhleninselSudliche Lohmuhleninsel은 베를린Berlin 의 프리드리히스하인-크러이츠벡Friedrichshain-Kreuzberg에 위치한 섬으로, 길이 600미터, 폭 100미터이고, 운하와 댐 건설 붐이 일었던 1845년에서 1850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무두질하는 노동자들이 나무 껍질을 첨가하여 가죽 제조 기술을 향상시켰는데, 이 섬 이름의 기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섬은 운하 옆에 있으며 동 베를린과 서 베를린의 경계에 있다. 독일이 분단되어 있을 때에는 국경의 일부분이기도 했었다. 독일이 통일된 후 기존 국경 지역은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그로 인해 녹지가 부족했던 크러이츠벡의 조경이 향상되었다.Sudliche Lohmuhleninsel의 공공 녹지대 재건은 2007년부터 2008년 사이에 완료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쉼터와 운동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새로 지은 대형 운동장과 스포츠 도로는 기존의 섬 계획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다.
Project BackgroundSÜDLICHE LOHMÜHLENINSEL is located in Friedrichshain-Kreuzberg, Berlin. The island is 600 meter long, 100 meter wide, and was sprung up with the booming of state canal and dam during 1845 and 1850. Tan workers improved manufacturing of leathers by using barks (tanning materials) as addictive, and SÜDLICHE LOHMÜHLENINSEL got its name from this. The island is next to a canal, which makes it part of the boarder between East and West Berlin; it is also part of the inner boarder of the sate when the country was split. After Germany was reunited, former boarder was reformed into a park, which improved the landscape quality of Kreuzberg for its lack of greening area.Most reconstruction of public greening area on SÜDLICHE LOHMÜHLENINSEL was finished between 2007 and 2008, which provided a good place of exercises and rest for people at different ages. The large newly-built stadium and sports strip have perfected and made up for the existing island planning.Landscape Archtecture _ Rehwaldt LandschaftsarchitektenClient _ Local government of Friedrichshain-Kreuzberg, BerlinLocation _ Berlin Friedrichshain-Kreuzberg, GermanArea _ 65,000㎡Total construction amount _ 740,000 EUR(1,166,000,000KRW)Competition _ 2009, 1st prizeCompletion _ 2010Translation _ Song, Yong HoPhotos _ Rehwaldt Landschaftsarchitek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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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초지공원
Lyon Meadows Park트루아 근방의 라샤펠생뤽 시에 위치한 리옹 초지공원은 1970년대의“영국 풍경식 정원”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공원이었다. 그런데 이 공원은 크게 훼손되었고, 시는 조경가들이 이곳 전체를 리노베이션하여 보다 접근하기 좋고 보다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랐다. 우리의 작업은 토목과 동선, 입구, 식재지 대부분을 리노베이션하고,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한 레저 시설을 여럿 제안하는 것이었다.이를 통해 700㎡ 면적의“스트리트”타입의 콘크리트 스케이트장이 세워졌고, 어린이 놀이터가 디자인되었으며, 미니 골프장이 개축되었고, 공놀이 구역과 운동 코스 등이 만들어졌다. 공원 중심부는 침수 위험이 있어서 비어져 있으며, 사용되지 않는 방대한 초지가 있다. 우리는 선탠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70㎡ 면적의 남향 일광욕장을 제안했다. 침수를 대비해 지상 1m에 위치한 나무로 된 배다리와 제방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조물과 배다리가 채광에 통합된다.
Located in the town of La Chapelle St-Luc, on the outskirts of Troyes, the ‘rés de Lyon’is a city park which was designed in the 70s on the English garden’model. This park suffered numerous degradations so the town council decided to contract landscape architects to make it more accessible and attractive.BASE’ work consisted in reinstating earthworks, pathways, entrances and most planted plots, proposing several play areas, most of them designed for the young.A 700 sq.m concrete “treet”skate park has been built, along with children playgrounds, a miniature golf course, pétanque playing grounds, a health and fitness trail, etc.At the centre of the park, a vast plain liable to flooding remained dry and unused. BASE proposed the building of a 170 sq.m solarium facing South destined for sunbathing and designed more largely as a chill-out and relaxation area.Access is through a network of wooden pontoons and banks, located 1m high, safe from potential flood risks. Integrated lighting is provided in the structure and pontoons.
글·자료제공 BASE Landscape Architecture|www.baseland.fr
Landscape Architecture _ BASE Landscape Architecture(Build A Super Environment) /Franck Poirier, Bertrand Vignal, Clement WilleminLocation _ Chapelle st Luc, Champagne, FranceCost _ 2,000,000EUR(3,135,500,000KRW)Area _ 60,000㎡Completion _ 2006Translation _ Hwang, Ju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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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린데즈 슬로프
Galindez Slope Txurdinaga와 Otxarcoaga 지구는 빌바오Bilbao의 제 3 구역에 위치해 있는 도시의 외곽 지역 중 하나이다.이 지구들은 전후 시대 노동자들을 위한 대량의 주택들이 지어질 때 생겼다. 당시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비탈면에도 건물들이 지어지면서 도시 서비스와 인프라는 매우 취약했다. 불균형적인 성장의 결과로 이곳 헤수스 갈린데즈 Jesus Galindez가의 바위 경사면은 도시 내 고립된 지대처럼 남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도시를 물리적 사회적으로 분리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다.빌바오 중심지에 도시 인프라의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작업이 진행되었을 때, 시청에서는 아래와 같은 목적으로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일련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외곽 지역의 도시 거주 조건을 향상시킬 것·물리적인 장벽을 제거하여 대부분 험한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외곽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사회적 장벽을 제거하고, 외곽 지역의 거주 조건을 도심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환경을 마련할 것
우리의 헤수스 갈린데즈 제방 복원 사업은 반드시 이러한 배경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PREVIOUS SITUATIONThe districts of Txurdínaga and Otxarcoaga are located in Bilbao’ district 3, one of the peripheral areas of the city. These districts grew during the post-war period when a large number of dwellings were built for workers on the slopes of the mountains that surround the city, characterised by scanty urban services and infrastructures.As a result of this disorderly growth, the rocky embankment on Jesús Galíndez Avenue had the appearance of an isolated piece of land within the city and until today has divided the city both physically and socially.At a time when major improvements are being made in the urban infrastructures in the centre of Bilbao, City Hall has also undertaken a number of projects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in order to:-Improve the conditions of the urban space of a number of different outlying areas-Eliminate physical barriers and improve the accessibility to these areas, which are almost always located on steep slopes-Eliminate social barriers and improve the conditions of these areas in order to bring them up to the urban quality level of the centre of the cityProject _ Talud de la calle Jesus Galindez & Plaza Pau CasalsLocation _ Bilbao, Vizcaya, SpainClient _ Ayuntamiento de BilbaoBuilding Contractor _ Construcciones Olabarri, Construcciones Viuda de SainzCompletion _ 2009. 10.Landscape Architecture _ ACXT ArchitectsLandscape Architects _ Cesar Azcarate, Ana MoronCollaborator Architects _ Xabier Aparicio, Carlos GuimaraesProject Management _ Cesar Azcarate, Ana MoronStructure _ Javier DuranElectrical Engineering _ Alvaro GutierrezPublic Health Services _ Javier DuranTranslation _ Song, Yong HoPhotographer _ Aitor Ort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