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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Changgyeonggung창경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2-1번지에 위치하며,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 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 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현재 61,500㎡(20,100여 평)일원에 명정전, 홍화문, 명정문 및 행각, 옥천교, 통명전 등에서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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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의 식물이야기(14)
사람과 같이한 식물의 긴 역사 7식물의 상징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나.‘자연은 신의 언어’라는 말이 있다. 신이 자연을 통해 인간과 대화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신과 인간이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사실이 그렇지 아니하니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신의 뜻을 짐작해야만 했다. 이런 신의 뜻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하나는 말하자면 소프트웨어로서 홍수나 가뭄 같은 자연 재해를 통해 인간을 벌한다거나 무지개를 보내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등이다. 이런 메시지들은 한시적이고 직접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지만 그 반면에 하드웨어 즉, 태초에 자연에 영구히 새겨놓은 신의 메시지는 그리 쉽게 해독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선사 시대부터 식물에 담겨진 신의 메시지를 해독하려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생사와 직접 연관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식물에게 이런 저런 성격과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식물에 얽힌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며 서서히‘식물의 상징체계’라는 신비한 문화가 형성되었다.인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식물에는 우주의 힘이 감추어져 있다. 이 비밀을 모두 알게 되면 전지전능해진다.”1 현대적 감성으로 보면 좀 과장되지 않았나 싶지만 고대에 유독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 분명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바람을 부릴 줄 알고 둔갑술을 하는 도사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문화에서도 전해지는 것을 보면 자연을 알고 그 이치를 터득하는 것이 고대의 사람들에게는 절실한 거였다. 그러나 아무리 애쓴다 해도 전지전능한 것은 사람이 아닌 신들의 영역이다. 그래서 도시를 밝히는 등불과 같은 덩굴장미 사람들은 이 신들의 세계와 잘 지내야만 삶이 편안해 질 것을 알았고 제물을 바쳐 그들을 찬양하기도 했고 신들과 식물의 관계를 설정하여 한편으로는 신들의 성격을 다른 한 편으로는 식물의 신성을 표현하기도 했다. 신화에 식물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여기에 연유한다. 이런 신들의 세계는 그리스의 올림포스에 국한되지 않았었다. 이집트, 바빌론, 페르시아 등의 문화권도 다양한 신의 세계와 그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그리스에 와서 그 이야기들이 좀 더 흥미진진하게 펼쳐졌고 호메로스 등의 시인을 통해 후세에 전해지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이다.식물과 연관되어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아마도 미소년들, 나르시스와 아도니스의 이야기일 것이다. 나르시스는 요정 에코의 사랑을 무시한 죄로 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사랑하는 벌을 받는다. 응답 받을 수 없는 사랑이기에 그 역시 에코처럼 상사병에 걸려 죽는다. 그 반면 아도니스는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지만 질투에 눈이 먼 아레스 신에게 죽임을 당한다.죽은 나르시스는 수선화가 되었고 아도니스가 흘린 피는 복수초로 다시 태어났다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사람들은 사랑한다. 그리고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많은 작품의 소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에서도 분석의 대상이 되었고 새로운 용어나 개념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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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슬라위트다이크 댐 개조의 미래
The Future of an Adaptive “Afsluitdijk”이 프로젝트는 국토의 절반이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네덜란드에서 홍수 범람으로부터 내륙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댐에 대하여 기존 댐과 주변 지역이 가진 공간적 특징을 고려한 창의적인 재정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상지인 아프슬라위트다이크는 1932년 네덜란드 북부에 건설된 댐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댐의 노후화로 파열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필자는 기술적 접근 및 경관 디자인적 접근으로 기후 변화에 적응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생태적 가치 향상이라는 다양한 파급 효과까지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고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Wageningen University) 조경학과 고주석 교수와 Ingridauchhart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Moniqueaperling의 프로젝트이다. _ 편집자주
아프슬라위트다이크(De Afsluitdijk) 대제방은 네덜란드 북부 지역에 위치한 댐으로 한국의 새만금에 견줄만하다. 아프슬라위트다이크 댐은 홍수로 인한 내륙지역의 범람을 막고자 1932년 완공되었으며 이로 인해 네덜란드 해안선의 일부가 단축되었다. 이 같은 댐 공사는 제방의 수를 줄였으며 동시에 유지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현재 아프슬라위트다이크 댐의 규모는 90m 폭에 길이는 3.2km에 이른다.1932년 이후부터 기후 변화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고 이는 네덜란드에서도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네덜란드 국토의 절반이 해수면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이에 따라 디자이너들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물론, 다양한 공간 스케일에 적합한 보다 새로운 기회와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물”이라는 주제에 있어서는 대량의 물을 조절 관리하기 위한 보다 흥미로운 디자인을 위해 언제나 혁신적인 방법들을 찾고 있다. 네덜란드의 높은 해수면은 국토의 광활한 저지대는 물론, 아프슬라위트다이크 댐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노후화된 댐은 내륙으로의 홍수 범람을 막는데 있어 한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슬라위트다이크 댐의 향후 예상되는 문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댐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조경 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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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녹색도시공모전
Green Design Awards한국건설교통평가원은 지난 3월“Imagine Our Green Future”를 주제로 2011 녹색도시공모대전을 열었다. 공모전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의 미래를 구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했다.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Green Design’구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선진화된 녹색 성장을 앞당겨 녹색 성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였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그룹당 5명으로 제한을 두었다. 공모 대상은 녹색 도시에 포함되는 건축 및 공공 공간 등 디자인 관련 분야로 도시, 건축, 토목, 조경, 주거 등이 포함되었다. 수상은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1점과 금상(평가원장상)2점, 은상 2점, 동상 8점, 입선 다수작이 선정되었다. 본고에서는 대상과 금상을 각각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Desert Greening Dome Project김민준, 최헌(목원대학교)
금상(평가원장상)G-generation정준우, 최동철, 김환(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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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OM PDD: 사디엣 섬 마스터플랜
Saadiyat Island Masterplan빠른 인구 증가와 더불어 화석 원료가 유한해진 지구촌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짐에 따라, 중동의 걸프 국가들은 괄목할 만한 변화를 위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 중 아부다비는 경제적 다양화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며, 관광, 특히 문화관광에 대한 투자가 아부다비 비전의 중심에 있다.Saadiyat사디엣 섬은 지속가능한 복합 용도 개발을 창출하기 위한 동력으로 문화 관광을 활용하고자 한다. Saadiyat의 비전은 프랭크 게리, 노먼 포스터, 장 누벨이 설계한 건축물, 대중교통 시스템, 6만 명을 위한 주거, 학교와 공공 시설, 다양한 관광 리조트를 세계적 수준의 문화 지구로 통합하는 것이다. Saadiyat은 낮에는 22만 명의 근로자를 수용하게 되는데, 상당수가 박물관과 갤러리와 같은 문화 기관과 연계된 지식기반 사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다.
With rapidly growing populations and the need to plan for a post-oil, carbonlimited world, the Gulf States are poised for considerable change. Abu Dhabi is among those taking the lead in economic diversification and a central part of its vision is investment in tourism, especially cultural tourism.The ambition for Saadiyat Island is to use cultural tourism as a driver to create sustainable mixed-use development. Saadiyat’ vision integrates a worldclass cultural district with buildings by Frank Gehry, Norman Foster and Jean Nouvel, a public transport system, and homes for 160,000 people, along with schools, civic facilitiesand a range of tourist resorts. Saadiyat will also accommodate 220,000 daytime workers, many of them in knowledge-based industries related to the cultural institutions including museums and galleries.Designer _ AECOM LondonLocation _ Abu Dhabi, UAEArea _ 2,700ha(27,000,000㎡)Completion _ expected to be completed by 2030Photos _ AECOM P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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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OM PDD: 로우어 리 밸리 올림픽+레거시 마스터플랜
Lower Lea Valley Olympic+Legacy Masterplans운하, 도로, 철로, 상하수도 그리고 전기 철탑으로 얽혀 있는 Lower Lea Valley는 오랫동안 런던의 각종 도시 인프라의 관문이었다. 새로운 세기가(2000년대)가 시작될 무렵 Lower Lea Valley는 낙후되고 음울한 장소였지만, 점차 동쪽으로 계속되는 수도 런던의 성장에 힘입어,f012년 올림픽 공원과 런던의 새 공원이라는 유럽에서 가장 큰 재개발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2012년 제30회 올림픽/장애인 올림픽 대회를 위한 모범적인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은, 런던 동부의 거대한 띠 형태의 낙후 지역을 탈바꿈하는 과정의 한 단계이기도 했다.고품격의 공공 공간 조성을 통해 이것이 도시재생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비전이었다. 녹지 공간을 기반으로 해 온 런던 개발의 전통을 따라 새 공원과 부지를 조성하여 그 주변부가 투자와 개발이 촉진되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컨셉이다. 이 재생 계획은 손상된 도시 조직을 수선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커뮤니티, 기존의 커뮤니티에게는 보다 개선된 삶의 질,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 시설이 있는 새로운 도시 지구라는 영속적인 유산을 남기고자 하는 장기적인 비전을 포함하고 있다. 올림픽 대회는 지난 세기 이후 유럽 최대의 공원이 될 새 공원을 조성하는데 있어서 기념비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Stratford에 근접한 새로운 공원은 Lea강의 남단에 있는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데, Lea강은 Herfordshire 전원 지대에서부터 남쪽으로 런던을 통과해서 조수가 드나드는 템스강 하구로 합류하는 물줄기이다. 강의 북쪽 부분은 Lea Valley 지역 공원을 통과해 흐르는데, 프로젝트 비전 중 하나는 남쪽의 낮은 가치의 땅을 템스강과 런던 중심부 및 그 주변부에 있는 전원 지대를 서로 연결하여 녹지축(녹색 통로)으로 만드는 것이었다.Lower Lea Valley Regeneration; 201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Masterplan and Legacy Masterplan Framework, London, UK.Threaded with canals, roads and rail lines, water pipes, sewers and electricity pylons, the Lower Lea Valley has long been the service entrance for London. At the start of the new century it was a rundown and melancholic place, but with the growth of the capital shifting eastwards it provided the opportunity for one of Europe’s largest regeneration projects, a home for the 2012 Olympic Park and a new park for London.Creating an exemplary setting for the 201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the 30th Olympiad, has been just one step on route to the transformation of a large swathe of run-down land in East London. The vision was to create a high-quality public space to act as the catalyst for regeneration. Following the tradition of London developments based around green spaces, the concept was to create a new park with the land at its periphery being a magnet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Along with repairing the damaged urban fabric, the regeneration scheme included the long-term vision of leaving a lasting legacy of new communities, an improved quality of life for existing ones and a new well-served urban district with world-class sports facilities. The staging of the Games was seen as a landmark event taking place during the making of the new park; one of the largest European parks in more than a century. Close to Stratford, the new park occupies a site at the southern end of the River Lea which flows from the Hertfordshire countryside southwards through London and into the River Thames tidal estuary. The northern part of the river flows through the Lee Valley Regional Park and part of the vision was to transform low-value land in the south to create a green corridor linking the Thames and the heart of London with the countryside at its edge.Designer _ AECOM LondonLocation _ London, UKCost _ $11.81 billionArea _ 230 hectares(2,300,000㎡)Completion _ expected to be completed by earl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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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OM PDD: 블랙풀 산책로와 해안 보호 구조물
Blackpool Promenade and Coastal Protection19세기 호황 시절에 노동계급의 휴식 공간이었던 Blackpool 해변의 철도는 수천 명의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였다. 당시 Blackpool은 가장 크고 화려한 연회장으로서 Pleasure Beach 놀이 공원의 중심이자 항구, 극장, 그리고 야간 조명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전후에 경쟁이나 하듯 값싸진 해외여행 상품들로 모여드는 인구 밀도와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해수면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해변의 개방을 제한했던 이곳의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들이 오히려 Blackpool의 경제적 활기를 저해시키고 물리적 형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러한 불행을 만회하기 위해 도시는 재활/재생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라스베이거스가 했던 것처럼 Blackpool은 한때의 화려한 일탈을 약속했고, 이곳의 특별함은 다음 세대를 위한 영감이 되어 주었다.
With millions of visitors annually, Blackpool enjoyed over a century as Britain’ premier seaside resort before suffering from physical and economic decline. Thanks to a boom in discount vacations abroad and the increasing threat of extreme weather and rising seas due to climate change, Blackpool grew estranged from its most valuable asset: the beachfront.This project answers the question: Is it possible to reconcile the conflict between rising sea levels and increased storminess with access to waterfront recreation?Designer _ James Haig Streeter, Jason PriorLocation _ Blackpool, UKArea _ 3.5㎞ linear waterfrontCompletion _ 2010Cost _ $107 millionPhotos _ AECOM P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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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OM PDD: 피어 헤드 공공 영역
The Pier Head Public RealmPier Head 공공 영역은 리버풀(Liverpool) 워터프론트를 재생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의 핵심으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박물관과 주거, 상점, 오피스가 섞인 복합 용도 개발과 유명한 Mersey 여객선을 위한 신 터미널 등을 포함하고 있다.ff새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형성하는 세 개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싸고 있고, 운하 연장을 통해 도시의 삶을 활력 있게 만든다. 재활성화된 리버풀 워터프론트는 풍부한 역사적인 배경에 잘 들어맞는 매력적이고 상징적인 광장으로 변모했다.
리버풀 강변의 해운 기능이 쇠퇴하는 가운데,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Pier Head 부지는 특별히 더 낙후되었다. 많은 역사적인 요소들이 지난 개발로 상실되면서 황량하고 파손된 광장은 활용 가치가 전혀 없어 보였다. 그러던 차에 지난 2008년 리버풀이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되어 연중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중심지가 된 것이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Pier Head와 이 부근 부두는 확실한 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게 되었다. 세간의 높은 관심 속에 놓인 6에이커 규모의 Pier Head 프로젝트의 초점은, Leeds 운하와 Liverpool 운하를 연결해서 Kings 부두 남쪽에 인접한 항만 계류장 영역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운하를 연장하는 것에 있었다.
Pier Head 공공 영역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각적인 측면과 방문객 제공 측면에서 워터프론트의 질과 이미지 상에서 인상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새 운하 연결은 이 지역을 더욱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고, 수변 관광의 증가, 공공 공간의 개선, Liverpool 박물관, 공공 이벤트 공간의 신설 및 개선, 연중 밤낮으로 쓰일 수 있는 야외 활동 공간에 대한 가능성, 그리고 완벽한 접근성을 제공했다.Pier Head는 이제 리버풀시가 축제를 즐기고, 많은 시민 이벤트를 주최하며, 세계 곳곳에서 방문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무대로 탄생했다.PROJECT STATEMENTThe Pier Head public realm is the centerpiece of a masterplan to regenerate Liverpool’s water-front, which includes a new landmark museum, a mixeduse development of homes, shops and offices, as well as a new terminal for the famous Mersey ferry. The new plaza embraces three historic buildings that form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using a canal extension to stimulate urban life. The revitalized Liverpool water-front is transformed into a welcoming and iconic plaza befitting of its rich historic setting.Designer _ James Haig Streeter, Warren Osborne, Erika UribeLocation _ Liverpool, UKCost _ $12.1 millionArea _ 4,830㎡Completion _ Apri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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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OMe PDD: LA 워터프론트
LA Waterfront이 프로젝트는 400에이커의 공업용 부두에 인접한 7마일 해안가를 공공 광장으로 만드는 것으로, 큰 산책로, 공원, 소매점과 상업지구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해안가를 연결하고, 자연 환경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경제 활동을 창출하며, San Pedro의 기존 공공 광장을 세 배로 확장시키고자 하였는데, 이 계획을 통해 항구의 모습은 이미 크게 변화하였고, 새로운 개발 계획을 창출하였다.
항구의 특이한 개발 계획의 역사는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안가의 조경을 조수의 차가 존재하는 기존의 습지대에서 정비된 해안으로 만드는 진화 과정은 직선적인 형태와 과거의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은 식으로 진행되었다. 비슷하게도 근처의 지역 사회가 어업, 공업, 그리고 상업적 기회 변화와 연관되어 이주민들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 항구의 확장과 컨테이너 운송업의 발달로 인해 지역 사회는 점차 항구로의 접근을 제한받아온 것이다.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선형의 개발 구역은 해안의 각 지역이 점진적으로 개발되어 감에 따라 플라자, 이벤트 장, 분수대, 그리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예술 작품과 함께 6개의 지역으로 점재되어 구분된다.재 설계된 큰 산책로는 역사 깊은 강가의 복잡스러움을 재현해 냈지만 한층 매력적이고 참여 가능한 스케일로의 발전이었다. 오래된 큰 배들과 유람선들이 있는 새로운 항구는 바다와 마을을 재생하는 창구가 되었고, 수마일에 걸친 해안의 산책로는 무한한 접근을 가능케 한다.Project StatementThis project is a long-term plan to transform 400 acres of industrial Port property along a seven-mile stretch of waterfront into public open space, including a promenade, parks, retail and commercial spaces. Designed to reconnect the community with its waterfront, improve environmental quality, create new economic opportunities, and triple the amount of San Pedro’s existing open space, the development has already dramatically changed the appearance of the Port’s working waterfront and spawned new development.
Landscape Architecture _ AECOM PDDDesigner _ Steve Hanson, Alma Du Solier, Aki OmiLocation _ San Pedro, CA, USAProject Type _ Promenade + Ferry Terminal + Water FeatureCost _ $100millionArea _ 400 acres(1,618,742㎡, 11.27㎞ Iength)Completion _ on goingPhotos _ AECOM P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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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OM PDD: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도서관
Loyola Marymount UniversityWilliam H. Hannon Library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LMU) 은 역사가 있는 기존의 캠퍼스와 로스앤젤레스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신 캠퍼스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두 캠퍼스를 하나로 엮는 과제는 140 에이커 너비의 캠퍼스에 대한 AECOM의 마스터플랜에서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분리된 캠퍼스를 연결하고 캠퍼스에 전체적으로 새로운 조경 타이폴로지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표준을 마련함에 있어서는 AECOM의 LMU 신도서관 조경 디자인이 그 핵심에 있었다.PROJECT STATEMENTThe Loyola Marymount University (LMU) campus features a historic core, with a newer adjoining campus that overlooks the Los Angeles coastline. Our masterplan for the 140-acre campus addressed the challenges of knitting the campuses together, but it was our landscape design for LMU’s new library that was critical in linking together the two separate campuses, and in setting a new landscape typology and standard for sustainability for the overall campus.Landscape Architecture _ AECOM PDDDesigner _ Alma Du Solier, Steve HansonLocation _ Los Angeles, CA, USACost _ $4millionArea _ 5acres(20,234㎡)Completion _ June, 2009Photos _ AECOM P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