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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억 반성과 다짐, 소망을 바탕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공원에서 시작해 전시 공간, 호수로 이어지는 주 동선을 따라 참사 이후 겪은 기억의 단편을 순차적으로 거슬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뿐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새겼던 다짐과 반성을…
- 이건국+HNSA건축사사무소(이영남)+ 완리샤(Wan Lisha)+구샤오위(Gu Xiao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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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기림비와 장소들 추모는 기억의 모습에 따라 만들어지고 이어진다. 세월호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며, 우리는 ‘잊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무언가를 오랫동안 기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일상과 죽음의 거리를 지켜보고 살피는, 살아 있는 기림비들의 공간을 제안한다. 참사의 기억을 안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뿐 아니라 기억을 심어…
- 리소건축사사무소(김대일)+플로라앤파우나(이다미)+ 서브디비전(나성진)+권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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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참사는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다. 한국에서는 2014년의 세월호 참사가 여기에 속한다. 누구나 어렴풋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그날 하루의 시작은 대부분 평범했을 것이다. 일어나 씻고, 밥을 먹고, 일과를 보내던 중에 진도 앞바다에서 배 한 척이 가라앉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걱정은 됐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바다…
- 손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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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헌터스 포인트 사우스 워터프런트 파크(Hunter’s Point South Waterfront Park) 2단계 구역이 문을 열었다. 5.5에이커에 달하는 버려진 산업 경관이 수변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54번가 남쪽에서 시작해 뉴타운 크리크(Newtown Creek)를 돌아 나오는 수변 공원이 1단계 사업(『환경과조경』 2014년…
- SWA/Balsley+Weiss/Manfredi, A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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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공과대학 교육원(QUT Education Precinct)은 호주 브리즈번(Brisbane)의 도시 켈빈그로브(Kelvin Grove)에 자리한다. 교육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교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캠퍼스 내 중추적인 위치에 마련됐다.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 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만들고, 교육원을…
- T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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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기념구역 개발사업’은 도시 마케팅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전의 대표 관광 명소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빛탑 일원이 엑스포기념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2월 진행된 ‘엑스포기념구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서 엑스포기념구역을 일곱 구역으로 구분해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자문회의를 통해 한빛정원,…
- 김은지, 이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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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티애시앙은23동1,478세대,용적률155퍼센트의 저밀도 주거 단지다.나주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상징적 외부 공간을 연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쾌적한 자연환경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동화될 수 있는 푸른 단지를 만들고자 했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탐닉하고 계절의 변화를 생생히 느낄 수…
- 정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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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진행하며 정작 조경가를 인터뷰하지 않은 게 아쉬웠다. 이번에는 오랫동안 조경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한 조경가를 만났다. 다니엘 윈터바텀(Daniel Winterbottom)은 30년 가까이 워싱턴 대학교에서 조경을 가르치며 도외시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을 디자인해왔다. 평면이나 완공된 공간의 사진만으로는 그의…
-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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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커녕 외출도 삼가는 기간이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몰랐다. 정리 핑계로 여행 사진을 꺼내 살피기도 하고 남의 여행기를 찾아 읽으며 마음을 달래보기도 한다. 조경의 역사와 관련된 여행기 중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 1822~1903)의 첫 영국 여행을 살펴본다. 마침 내년 IFLA 한국총회에서 옴스테드 탄생…
- 황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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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전시가 마련됐다.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는 동식물을 대하는 인간의 상반된 태도에 질문을 던지고 진정한 공존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전시 제목의 ‘미술원’은 미술관과 동물원, 식물원이 비슷한 방식으로 대상을 수집하고 보호와 보존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는 데서 착안한 말이다. 미술원의 ‘원’�…
- 윤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