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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도시조경의 파라다임 전환
이 시대의 환경설계전문가 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관의 인간주의적 전환이고, 그것이 우리 전문분야의 생존전략이자 지역사회에 전향적으로 기여하는 방식일 것이다. 이러한 설계사고의 능동적 전환에 의해서 우리 지역 환경은 혁신적 생명을 얻게 될 것이고, 무성격한 지방 대도시의 구각에서 벗어나서 세계의 도시들과 경쟁 가능한 독자적인 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환경설계 전반의 파라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필히 보다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비평, 토론문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이 기회를 빌어 전국적 규모의 상설 조경설계비평모임의 발족과 그 활성화를 제기하고 싶다.
※ 키워드: 파라다임
※ 페이지 : 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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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토지이용계획과 신자연환경보전법
국토공간의 특성에 맞추어 공간개발의 논리와 시행방안을 수립하고,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추어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여야 하며, 지역주민들도 후손들의 자연에 대한 요구를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자연자원을 이용하거나 개발하는 방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신 자연환경보전법이 그 기초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토지이용계획 ※ 페이지 : 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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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상종합랜드 조성 기본계획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전주시는 21세기 전주시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덕진구 만성동 651-1번지 일대 1백만평의 부지를 전주영상 종합랜드로 조성하는 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현상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응모작품을 심사한 결과 현대건설 종합건축설계실의 안을 당선작, 대우건설의 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 키워드 : 전주, 영상종합랜드 ※ 페이지 : 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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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관보전과 녹지의 육성 ; 니라마찌 지역보전의 고찰
최근 일본에는 역사적 전통적 거리 조성을 가능하다면 보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합의가 수렴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것에 대하여 간단히 서술하겠고, 지역전체를 보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나라지방의 나라마찌를 사례로서 논하고 싶다. ※ 키워드: 일본, 니라마찌 ※ 페이지 : 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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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우리의 경우에는 작업기간이나 레미콘의 수급여건 등에 따라 타설량이 정해 질뿐더러 작업성을 높이기 위해 과도한 물타기와 소홀한 다지기 등으로 작가의 의도대로 노출콘크리트가 완성되기가 곤란한 실정이다. 따라서 콘크리트에 대한 기존의 값싸고 땅속에나 묻히는 보잘것 없는 재료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소성을 지닌 재료로서 구조재인 동시에 마감재로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재료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 키워드: 노출콘크리트, 문양거푸집
※ 페이지 : 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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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보전에 치중, 시설물 최소화/옛 안기부청사터 시민공원 개장
과거 공작정치의 산실로 금단의 땅이었던 옛 안기부 청사터가 25년만에 시민공원으로 탈바꿈돼 1월 10일 일반에 공개됐다.
일반인들은 72년 안기부가 들어서면서 일반의 발길을 막았던 남산 옛 안기부터가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단장.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 키워드: 안기부
※ 페이지 :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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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 관아의 연못
옛 관공서의 건물을 관아라 말하는데 관아의 뜰에는 누각과 연못이 있어서 조경공간의 중심이 되어왔다.
충청남도 공주에는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이 있는데 이곳은 백제가 서울을 한성에서 웅진으로 옮긴 후 쌓은 성으로 왕도 웅진의 수호를 위한 중심적 거성이었다. 이 성은 백제 멸망이후에도 성곽으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해 왔었다.
※ 키워드: 파라다임
※ 페이지 : 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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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땅 밟고 생활하는 덕에 녹색건강지수 O.K ; 서울인사동
화면 모서리에 간신히 반쯤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사람, 큰키의 구부정한 어깨에 멍한듯한 시선,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면서 툭 던지는 말한마디가 심상치 않은 사람 뭐 이런 정도로 필자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렇듯 나에 대한 시선과 이미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뭔가 순수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어린아이의 싱그런 웃음소리처럼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 키워드: 전유성
※ 페이지 : 18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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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석의 효과적 이용으로 우리고유의 분위기 창줄
장인정신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조경분야는 숨은 일꾼으로 평생동안 분야발전에 기여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정체이다.
김춘옥 옹은 1915년 서울 효자동에서 태어나 왜정때 도유림 묘포장에서 묘목 육성, 조림일을 하는 것으로 조경과 인연을 맺었다. 그후 돌쌓기 공법을 배우면서 전문적으로 옹벽이나 벽천, 연못 등의 돌쌓기와 전통정원의 돌 놓기 등을 비롯 주변조경에 대해 남다른 안목을 기르기 시작했다.
※ 키워드: 김춘옥
※ 페이지 : 14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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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촬영 통한 마음나눔이 더 큰 즐거움
이덕영 회장의 제 15회 사진전 인사말엔 우리 일상의 시공간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려는 그들의 애정어린 시선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직장인 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등에 업고도 늘 카메라 앵글속의 또다른 세상을 꿈꾸는 현대산업개발의 사내 동아리 포토 포커스는 그런 운치있는 낭만파들이 모인 곳이다.
※ 키워드: 포토 포커스, 현대산업개발
※ 페이지 : 146-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