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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편 ; 주민이 2,000년대의 꿈을 가꾸는 운동으로
    참석자 - 배계섭·강원도 내무국장 - 임경순·강원도 새마을 과장 - 한봉기·강원도 국토미화계장 취재 - 황근식·본지 편집부장 - 이창환·본지 기자 배계섭 :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재현한다는 시대적 사명감과 역사성이 함축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고, 이를 위해 탁상적 착안이나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는 성급한 과욕을 버리고 모든 주민의 의사가 집약된 기반 위에서 전 도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실천되도록 강조하고 있다. 도로변에 화단을 만들고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의 인위적이 단순작업에서 벗어나 도 전역을 종합 정비·개발의 차원에서 공원화가 되도록 집념을 갖고 전개하고 있다. 한봉기 : 도시공간 녹화는 도시화로 인한 콘크리트 벽의 삭막함을 떠나서 포근하고 아늑한 푸른 전원도시를 가꾸자는데 중점을 두어서 각 도시별로 향토가로거리를 만들었다. 속초의 경우는 감나무, 동해를 히말라야 시다, 원주는 은행나무 같은 대표적인 수종을 선정하여 가로수로 심었고, 도심에서는 사계절 순환해서 꽃을 볼 수 있도록 4계절 꽃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 페이지 : 132~133
  • 대기오염의 현황과 문제점 ; 서울지방을 중심으로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은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인간이 부단히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되었다. 도시 대기 중의 일산화탄소(CO) 농도는 미국의 경우, 90%가 자동차 배기에 기인하는데, 우리나라는 주택 난방에서 오는 CO가스의 양이 더 크다. 화석 연료의 계속적 사용으로 인하여 대기에서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대기층에서 온실효과를 나타내어 대기층에서 온실효과를 나타내어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차단하는 것보다 지구에서 나가는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됨으로써 지구의 온도를 높여 에저니 평형상태의 파괴는 물론 빙산이 녹게 되어 생태계의 엄청난 파괴가 일어난다. 더욱 무서운 것은 만성적 피해로 수명이 짧아 지고 성장발육에 장애가 오며, 폐기능 등 중요한 생리적 기능이 변화하고 운동선수와 같은 경우에는 그 수행능력이 떨어진다. 살아 있는 대자연을 느끼기 위해서는 황폐한 산림의 복원과 회색도시를 푸르게 하는 조경사업 등이 환경의 오염을 방지하는 일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인간 스스로 겸허하게 자연계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자연을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것이다. ※ 키워드 : 화석연료의 사용, 온실효과, 산림의 복원, 온실효과, 대기오염의 피해 ※ 페이지 : 114~118
  • 도시 ; 도시조형물과 색채
    80년대 들면서 도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축물 총공사비 1%에 해당하는 예술품 장식의 설치 의무화를 비롯, 지하철 벽화, 색채환경에 대한 관심 등은 8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된 도시화 과정과 일반의 문화적 욕구상승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도시환경 전반데 걸친 공공예술작품은 미술 뿐만 아니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문화정책 등 각분야의 유기적인 연결이 미흡하고 작품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경우 졸속을 벗어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페이지 : 73
  • 제주 남원지구 관광지 개발계획
    발주 : 한주흥산(주)위치 :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면적 : 100,800㎡(30,500평)계획 : 동명기술공단 도시계획부 조경과 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하여 자연 발생적으로 증가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장기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이 제주도 전체로 볼 때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지구는 관광의 이미지를 구성할 수 있는 자연자원의 존재와 미개발부지의 활용으로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켜 국민관광증대를 통한 국제관광을 유도하며 타 관광지와 연계강과, 관광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경은 기존의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수목 선정시 외래도입 수종은 가능한 피하고 향토수종을 식재한다. 각 공간은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할 수 잇도록 식재, 포장, 구조물 등으로 구분한다. 도입시설물은 형태, 색채, 질감 등이 주변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고려한다. 부지 경계부와 도로변으로는 수림대를 조성하여 경계 및 차폐 기능을 부여한다. 관리에 용이하고 병해 및 염기성이 강한 것으로 식재하되 공간별로 집단 식재 내지 군락을 조성하여 장소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 페이지 : 150~155
  • 86전국토공원화 운동 추진계획
    금년도는 지난해의 경험을 교훈삼아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못된 점은 반성·시정토록 하되 특히, 금년도는 ‘86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해이므로 이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경기장 주변지역·관광지 등 주요 지역을 우리 특유의 전통을 살려 아름답게 가꾸어야 겠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에게 한국은 아름답고 쾌적하여 다시 찾고 싶다는 인상을 심어주어야 하겠다. 금년도 중점사업은 꽃과 나무심기 운동에서 차원을 높여 ‘80년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숲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지역의 나지·공한지는 꽃과 나무로 완전 피복하여 겨울에도 흙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겠다. 사업별로는 노변 꽃길 조성, 가로화단 조성, 소공원조성, 국토공간녹화, 차폐식수, 도시공간녹화, 나지·공한지 없애기, 새로운 숲만들기, 전래의 민속마을 재현, 도로·주택 연접지역 공원화, 노견잔디심기, 시범전원마을 육성, 도로변 수목군락지주변 공원화, 하천공원화사업, 유휴지 유실수 식재, 개나리·담쟁이 중점식재, 향토수 및 야생초화류 발굴 증식, 시범기관 육성, 기술지도 강화, 주민편익·소득과 연계 추진, 사업장 사후관리, 종자채취요령, 뿌리돌림 요령, 공원화대상제 운영 등이다. 앞으로 전국토공원화운동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면, 앞으로 전국토공원화운동은 선진외국에서도 보고 느낄 수 있듯이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운동에서 더욱 확대하여 종합적인 차원에서 공원문화를 창출토록 힘써야 겠다. ※ 키워드 : 새로운 숲만들기, 국토공간녹화, 도시공간녹화 ※ 페이지 : 120~123
  • 녹지공간의 수량적 평가 ; 녹지자연도의 사정(査定)과 분석
    80년 원자력 발전소의 설치 예정지인 경북 울진과 월성을 시초로 하여 진행되어온 녹지자연도 사정작업은 1985년 초부터 환경청의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는 시설개발을 전제로 하는 지역에 대한 사전평가로서 자연환경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에 불과한 일들이어서 지극히 단편적이고 간략한 사정작업이었다는 흠을 면할 수가 없다. 앞으로는 좀 더 녹지자연도 사정작업을 활성화시키고, 적극 추진시켜 우리 자연자원의 엄격한 관리, 합리적인 개발과 빈틈 없는 조화를 겨냥한 기초자료로서의 구실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겠다. 녹지자연도 사정의 결과는 우선 오만분의 일 지도상에 등위 숫자로 표시되어야 하며 또 이숫자들은 등위별로 누계되어서 수치화되어야 한다. 최근에 이르러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생물량 자원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각국은 식물 현존량의 지역분포에 대한 연구들을 여러각도에서 시도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는 녹지자연의 확보를 통하여서도 서로 바람직하고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공존하면서 평화로운 조화를 이루고 오래도록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하겠다. ※ 키워드 : 녹지자연도는 무엇인가, 녹지자연도의 사정기법, 충남 녹지자연의 평가 ※ 페이지 : 106~113
  • 한국조경의 현주소 ; 한국조경인의 현주소
    이 글은 조경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7가지 항목을 선정하여, 현대건설, 동아종합환경(주), 원일 조경, 서인조경, 주택공사 등 현재 조경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2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한 앙케이트를 토대로 쓴 글이다. 조경의 앞날을 매우 전망이 있는 분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의 직업에 대한 긍지는 앞으로 조경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응답자들의 많은 바람에서 나타났듯이 학계의 적극적이고도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현장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 및 업계의 체질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그리고 조경인 모두의 과제라 할 수 있는 영역확대 및 홍보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본다. ※ 키워드 : 조경관련분야 앙케이트, 조경의 전망, 조경교육 및 업계의 체질개선 ※ 페이지 : 51~53
  • 서울의 문화유적 ; 도시개발과 서울의 문화유적
    서울에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보존, 복구, 복원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수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소실되어 버리고 훼손되어버린 우리의 문화유산, 그것을 바로 지키고 가꾸고 넘겨주기 위해서는 도시개발에 선행되는 정책적인 배려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확고한 역사관이 필요하다. 역사경관의 관점에서 볼 때 서울은 매력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단지 그것을 우리는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을 따름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역사경관을 되살려야 한다는 의무감과 함께 그것을 어떠한 방법과 과정을 통해 현실화 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부딪쳐 있다. 남대문, 동대문, 독립문, 서울 성곽, 수표교 등 교량, 양식 건물, 궁궐 등 서울에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고, 그것을 지키고 가꾸고 넘겨주기 위한 몇 가지 사항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문화전담기구 설치와 전문행정가의 육성. 둘째, 문화행정의 경직, 폐쇄성 지양. 셋째, 문화유산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 넷째, 국민 문화의식 향상에 주력. 문화라는 것은 어느 특정 소수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 개개인의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키워드 : 서울의 문화유산, 남대문, 독립문, 서울성곽, 수표교, 양식건물, 궁궐 ※ 페이지 : 54~61
  • 정원기행 ; 4계절의 장원(莊園), ‘강릉선교장’
    이조 영조때 지어진 99칸 상류 주택으로서 자유스러운 너그러움과 인간 생활의 활달함이 가득차 보이는 선교장은 경포호수가 지금보다 훨씬 넓었을 때 배를 타고 건너다녔다 하여 ‘배다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한다. 별당인 활래정 앞 연못에 연잎이 솟고 연잣이 맺혀 여무는가 하면, ㄱ자형 안뜰과 집 전체를 둘러싼 이 지방 특유의 담과 담지붕은 독특한 조경요소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랑채인 열화당 뒷켠에 우람하게 서있는 계화나무, 활래정 뒷산에 솟은 떡갈나무의 거대한 모습은 선교장 전체의 배경을 이루는 노송들과 어울려 고전미, 우아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서울로부터 600리 길에 있는 강릉을 가리켜 ‘사계의 고을’이라 일컫는다면, 선교장은 ‘사계의 장원’이라 할 것이다. ※ 키워드 : 선교장, 중요 민속자료 5호 배다리 선교장, 활래정※ 페이지 : 24~25
  • 미국의 조경가 리차드 벅
    이 글은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녹지관리청의 수석 조경가인 리차드 벅(Richard Buck)과 인터뷰한 기사이다. 중공을 방문한 후 오휘영 교수의 초청으로 한양대학교 환경과학대학원에서 ‘미국조경분야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기 위해 잠시 들른 그를 만나 그가 재직하고 있는 쿡카운티 산림청의 개발사항을 들어본다. Q:미국 쿡 카운티는 어떠한 곳입니까. A:쿡 카운티는 미국 중부 시카고시에 있는 곳이며 인구가 500만에 달하는 지역입니다. 70년 전인 1916년 교통이 혼잡하고 홍수 범람지대인 이 지역의 수림을 보호·육성하려는 목적으로 쿡카운티 녹지관리청은 이곳의 5백30만 인구의 휴식·교육·레크레이션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며, 자연경관을 보존함으로써 도시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 키워드 : 미국 시카고 쿡타운티 녹지관리청 수석 조경가 리차드 벅 ※ 페이지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