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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기행
    무한한 땅덩어리와 자원의 보고, 그리고 대제국으로서 면면히 이어져 온 러시아인들의 인내와 끈기는 항상 잠재력으로 남아있고, 언젠가는 다시 부활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여행을 통해 또하나 분명해진 것은 우리가 취급해왔던 세계사나 서양의 조경사가 러시아 및 동구권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 좋은 자원과 자료 등을 이제 별개로 취급해서는 안된다. 같이 연구에 포함, 러시아의 정원을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교과서부터 개정 교육시켜야 하겠다는 점이었다. 향후 또다른 차원에서 좀더 러시아를 아는 노력, 러시아와의 조경기술을 교류하는 작업들도 병행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이재근, 해외기행, 러시아, 교류, 정원 ※ 페이지 : 164-171
  • 역사경관을 조명해 보는 시각과 관점
    역사적 가치성을 가지는 문화재를 포함한 역사경관이 우리생활에 친밀하게 접촉을 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간적, 공간적 측면에서 삶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부터는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 이외에 역사경관권역을 대상으로 한 또 하나의 새로운 경관문화재(景觀文化財)의 개념도입이 필요하다. 즉 유물, 유적 단위만을 문화재로 볼 것이 아니라 유물, 유적이 포함되는 더 넓은 경관적 단위도 문화재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경관권역의 재구성을 통하여 삶의 공간에 식별성을 높여주고, 단조로운 물리적 환경에 시대적 특징과 형태적 다양성을 제공하며, 전통문화를 음미하면서 역사경관이 가지는 문화적 특징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 키워드 : 특별기획, 신상섭, 역사경관, 관점, 가치성, 경관문화재 ※ 페이지 : 138-145
  • 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본고에서는 막면내에 직접 초기장력을 주어 형태를 안정시키는 구조로 비교적 적은 규모의 건축물에 이용되어 조경분야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현수막구조(S.M.S)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키워드 : 기획, 황용득, 설계, 시공, 재료, 막구조 ※ 페이지 : 68-75
  • 조경수의 보호관리 ; 수목이식과 보호관리-
    이식목은 가급적이면 이식전에 뿌리돌림을 한 후 1~2년 경과 후에 이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는 많은 양의 세근을 부착시켜 이식함으로써 활착이 좋기 때문이다. 분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활착율이 좋고 토양의 조건에 따라 뿌리의 분포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사질토양, 점질토양 수종에 따라 결정하여야 한다. 또한 이식지의 토양조건이 대단히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이다. 토성에 따라 토양내의 수분, 공기, 온도가 심하게 차이가 나타나므로 뿌리발근생장에 좋은 조건이 되는 토양을 사용하여야 한다. ※ 키워드 : 강전유, 연재, 조경수, 보호관리, 이식, 뿌리 ※ 페이지 : 56-61
  • 환경조각, 도시공간에 생기를 주는 요소로 정착되어야 ; 해외 환경조각 거장들이 꾸민 <세계 환경조각전> 첫선
    최근 우리나라에도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목적으로 여기저기 환경조각들이 설치되고 있다. 다행히 대형건축비의 1%비용을 환경조형물 설치에 투자하도록 한다는 법적 장치의 마련으로 그나마 물량적 증가는 보이고 있지만 그 질적 수준에 있어서는 아직도 비판의 소리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환경조각의 현실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 환경조각도 더 이상 갤러리안의 이해하기 어려운 비대중적 추상화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도심 속에서 걷다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벤치가 되기도 하고 장난기 많은 아이들의 놀이기구가 되기도 하며, 예술적 감흥에 메마른 도시인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도시공간의 자연스런 요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키워드 : 세계 환경조각전, 환경조각 ※ 페이지 : p130~p131
  • 지피식물의 현주소와 활성화방안 ; 지피식물 시공에 있어서의 문제점
    지피식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식재지반 조성인데 대규모 건설현장의 녹지나 절토부, 나지 등 조경을 위한 기반을 본 공사(토목, 건축)에서 시행하는 경우는 조경을 위한 지반조성이 아닌 지피식재를 위한 기반이 적절히 조성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도심 내 건축물의 지하공간이나 빌딩주위 조경공산에 대한 식재지반 조성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건축물 배치가 끝난 다음 자투리땅에 건축공사에 따른 의무 조경면적에 대한 건축 준공용으로 조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식물 생육조건이 열악하고 관목류 등도 숫자 채우기에 급급하여 작품성이 결여될 수밖에 없다. ※ 키워드 : 지피식물 시공시 문제점 ※ 페이지 : p62~p66
  • 21세기를 향한 <부산 어메니티플랜> ; 어메니티상 정립과 기본계획
    아시안 게임의 부산개최 확정은 부산 어메니티 플랜의 시기적절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시대적인 요청 하에 「부산다운 쾌적한 도시환경」으로서 21세기 부산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부산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부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상을 정립하는 종합적인 비전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 어메니티 플랜을 수립하게 되었다. 부산 어메니티 마스터플랜은 「삼포지향의 르네상스 : 인간도시 부산」이라는 부산의 어메니티 상을 실현하기 위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활기찬 도시 만들기,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그리고 개성 있는 도시 만들기를 기본목표로 설정하고 기본목표별로 세부목표 및 시범사업안을 제시한다. ※ 키워드 : 어메니티 플랜, 부산 어메니티 플랜, 어메니티상 정립 ※ 페이지 :p136~p143
  • 러시아기행 ; 모스크바 공항에서 네바강까지
    한국 조경계 중견 및 원로 6인이 러시아 건축가 협회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한국조경사회가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이번 일정은 지난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 동안으로 양국간 국제기술 교류 및 정보교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사회주의 체제와 이념 속에 있었던 그들이 추구하는 조경의 역사와 전통은 무엇이며 또 어떠한 도시경관을 꿈꾸고 있는지 세인들의 관심은 끝이 없다. ※ 키워드 : 러시아기행 ※ 페이지 : p160~p167
  • 지피식물의 현주소와 활성화방안 ; 지피식물 설계 문제점
    수목은 한번 재배하기 시작하면 수고가 자라면서 고가의 수목으로 변해가는 것이지만 지피식물은 일년초도 있고 다년초도 있기 때문에 대량의 물건을 생산해놓고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있지 못하다. 다년초라 할지라도 해가 거듭하면 퇴화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문생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당장 소요되는 소재에 대해서는 공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 키워드 : 지피식물 설계 문제점 ※ 페이지 : p60~p61
  • 핀란드의 조경 ; 현재와 과거에 대한 소개
    핀란드의 정원사는 핀란드 중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13세기 후반부가 시작될 무렵 영주의 성이나 수도원에 최초로 정원이 조성되었으며, 기능적 관점을 주로 하고 절제된 예술적 표현을 지닌 영지내의 정원과 공원이 만들어질 때가 16세기 말이다. 그 뒤를 이어 17세기에는 도시 정원과 약초원이, 18세기에는 교외에 목사원이 생겼다. 이러한 정원이 공공적으로 개방된 때가 1820년대이며 이 시기는 또한 첫 공공공원이 조성된 때이기도 하다. 핀란드의 공원은 초기부터 자연주의 개념을 본따, 넓게 펼쳐진 잔디밭, 활엽수림, 구부러진 산책로, 자연스런 형태의 해안선 등 영국의 자연풍경양식의 특징과 원칙, 그리고 형태를 받아들였다. 핀란드 정원가모임 (SPAFTA) 이라는이름으로 핀란드에 조경 전문가협회가 설립된 때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년이다. 13명의 창립 멤버에 벵트 샬린과 파울 올손도 속해있었고 올손은 1948년 캠브리지에서 국제 조경가 협회(IFLA)가 창설될 때 참가한다. 핀란드의 조경가들은 1960년대 중반까지는 모두 외국에서, 특히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964년 상반기에 이르러 헬싱키대학의 원예학부 농임학과에 처음으로 “정원과 조경예술”이라는 과목이 개설되었다. 그러나 1969년에 이미 조경학은 헬싱키 공대의 건축학부로 이전되었으며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조경계획은 건축학위 과정의 선택분야였다. 1989년 마침내 “조경학”이라는 학위가 생겼고 조경계획 및 디자인, 조경구조, 경관보존 및 관리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조경학에 대한 대학교육의 불안정성이 핀란드의 조경가 수가 적은 데 대한, 그리고 환경가, 건축가 그리고 다른 계획전문가들에 비해 조경가의 업이 부수적인 분야로 인식되게 한 주된 이유다. ※ 키워드 : 핀란드의 조경, Tuula-Maria Merivuori ※ 페이지 : p14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