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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리한 관찰력과 집념으로 식물개발에 산파역할
    매년 신품종을 선보이고 있는 우리 자생식물은 얼마나 될까? nf시된 신품목들은 식물소재 시장에 어느정도 보급되고 잇으며 적재적소에서 활용되고 있을까? 최근 부각되고 있는 생태도시 조성,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 있어 유전자원의 복원과 발견,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에 대한 보전 전략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식물개바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식물도 질적으로나 수적으로 효율성있는 연구와 보급을 위해 보전과 개발이 병행되어 차원높은 전략을 세워야하는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발표된 개나리 신품종은 이같은 맥락에서 빈약했던 국내 식물자원화 연구에 잠재 가능성을 던져 주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황금잎 얼룩 개나리. 심경구 교수에 의해 주목받게 된 이식물은 봄철 꽃이 필때는 여느 개나리와 다름 없으나 잎이 황금색을 띠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색의 잎을 관찰할 수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 개나리에서 채취한 아조 변이된 눈을 삽목하여 대량번식시키는 방법으로 2년이상 계대증식시켜 하절기에도 개나리의 노란 빛깔을 유지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조직배양에 의한 무성번식으로 국내 최초로 식물특허를 받은 자생식물 조경수목연구에 새장을 열엇다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식물, 개나리 ※ 페이지 140
  • 한국조경업계 이끄는 쟁이들의 한바탕 축제
    2002년 월드컵 한 · 일 공동개최가 확정되던 날, 한강 고수부지 광나루지구에서는 조경직장인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조경시공 · 설계업체를 비롯, 본사, 나무시장신문사 등 조경관련 언론계도 참여, 참가업체수만 해도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인 이번 대회는 동료직원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각 회사 대표 선수들이 축구, 족구, 5인6각, 마라톤등 4종목에 걸쳐 박빙의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월드컵에 뒤지지 않는 멋진 승부사를 연출. 재치있는 센스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각 회사별 특색을 살려 제작된 피켓, 통일성을 기한 유니폼의 물결속에 우대기술단 이홍길 차장의 선서와 유의열 한국조경사회 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막을 열었고 이어 선보인 여대생들의 에어로빅 시범이 전에 없엇던 이번 행사의 새로운 이벤트로 들뜬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26개사가 6개조로 편성된 가운데 경합을 벌인 축구경기에서는 솔경지건설조경(주),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주)정동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5조가 (주)도화종합기술공사,(주)삼림컨설턴트. (주)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2조를 누르고 우승, 결승 피날레를 장식했고 (주)토문컨설턴트와 조경설계 서안(주)의 한판승부로 압축된 족구경기는 접전 끝에 토문이 우승, 뛰어난 발재간을 과시했다. 또 무엇보다 선수들의 화합이 필수적인 5인6각 경기에서는 솔경지건설조경(주)이 우승, 탄탄한 단결력을 자랑했다. ※ 키워드: 축제 ※ 페이지 136 ~ 137
  • 현장위주 경영체제로 품질향상 꾀하는 솔경지가족
    지난 78년 대림조경(주)가 모체가 되어 오늘에 이루고 있는 솔경지가족은 외에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력을 고조시키기 위하여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도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솔경지가족의 노력은 지난 6월1일 있은 제 6회 조경인 체육대회에 처녀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각종 환경문제와 소득의 향상, 여가시간의 증가로 시민드의 자연에로의 회기현상이 날로 증가되고 있어 조경인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지금, 솔경지 가족의 이같은 노력은 솔경지뿐만 아니라 우리조경계의 발전을 위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 키워드: 솔경지, 품질, ※ 페이지 138
  • 세계화와 문화경관
    첫째, 문화경관은 결코 전통적인 의미의 설계 행위의 산물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문화경관은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행한 여러 결정의 산물이다, 둘째, 그러한 문화경관을 건물, 마을, 도시 등의 고정물, 넓은 의미에서 고정물을 채우는 ‘장치’와 같은 유사고정물, 그리고 동물 교통수단, 사람과 사람의 행태를 포함하는 비고정물로 구성된다. 셋째, 모든 감각 양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이 세가지 경관 구성요소는 독특한 성격이나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람들은 그러한 분위기로 즉각 느끼고 체험하지만. 적절한 서술언어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그것을 묘사하기는 어렵다. 글로벌 경제란개발이 확산되며 공장과 사무실 건물이 다양한 장소를 위한 상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그 양상이 유사해지는 경향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근대화나 개발의 상징으로서 그러한 요소들이 지닌 의미들이 혼합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사화 경향과 생산 상품의 획일성으로 인해 문화경관들 관의 차이가 더욱 사라지게 된다. 자동차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이와 더불어 고속도로, 주유소, 주차장등의 확산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은 가속화 된다. 문화경관에 미치는 세계화의 중요한 영향은 경관들의 독특한 지역적 정체성이나 흔히 장소성이라 불리는 분위기가 상실된다는 점이다. 또한 광고, 사인, 빌보드, 신호 등경관의 유사고정물과 사람들이 옷을 입는 방식과 차량 등 경관을 구성하는 비고정물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난다. ※ 키워드: 세계화, 문화경관 ※ 페이지 172 ~ 175
  • 한국적 이미지 제고로 국내외 이용객에 좋은 반응
    한국공항공단측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실내정원을 조성했는데. 작년 9월 국제 2청사 3층에 실내정원을 처음 조성한데 이어 작년 12월 국내청사 2층과 지난 3월에 국제 2청사 지하광장에도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공단측은 공항이용객들이 기념촬영장소로 이용하는 등 호응이 높아 1차로 ,조성된 국제 2청사 3층 출국대합실 맞은편 등 그 외 설키라 능지역에도 실내정원을 조성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 토목부 조경과의 성종석 과장은 “공항이용객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러 차원에서 서비스를 개선해 왔지만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미술적 차원에서 이용객들에게 푸르름과 여유를 제공해 정서순화 및 재충전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큽니다” 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간사이공항, 싱카포르의 창이공항,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공항은 외향적으로 큰 특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김포공항의 실내조경 사례는 실내환경이나마 우리나라 특유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해 공항환경의 질 향상은 물론 실내조경의 모델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키워드: 한국, 실내조경 ※ 페이지 134 ~ 135
  • 식물원 ; 중국의 식물원
    - 중국최초의 남경중산식물원중국에서 현대적 의미의 본격적인 식물원이 설립된 것은 1929년 남경중산식물원이 최초이다. 그 후 1934년의 노산산림식물원에 이어 전국에 1백50여개의 식물원이 설립되어 있다. 중국 식물원 설립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은 진인창 교수이다. 그는 각고의 노력끝에 남경중산 식물원을 설립하고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가꾸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 후 1937년부터 45년까지 일제의 침략에 맞선 8년항전을 겪으면서 식물원도 전쟁의 포화속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중국과학원이 설립되고 식물원 복구 사업도 활발해지게 되었다. 1954년에는 남경, 노산 두 식물원이 복원 되었고 전국 각지에 새로운 식물원이 속속 설립되게 되었다. 항주, 북경, 곤명, 삼양, 광주, 무한 식물원이 창립되었다, 1958년 이후에는 하얼빈, 해남도, 계림, 서안, 남청, 민권, 상해 등지에도 대규모 식물원 또는 수목원이 세워졌다, 이 때의 식물원 및 수목원 설립에 큰 힘믈 쏟은 사람은 식물학자 채희도 교수였다. - 북경식물원북경식물원은 남원과 북원 두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북경식물원 남원은 중국과학식물연구소에서 1950년에 설립을 추진하여 1955년 북경시 인민자치정부의 허가로 북경시향산 근처 58ha 부지에 세워졌다. 해발 67~71m의 구릉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여름철 최고 기온이 41.3도씨 이며, 겨울에는 최저 -19.8도씨이고 연 강우량이 634.2mm이다.보유식물 종 수는 약 3,000종으로 소나무, 포플러, 느릅나무, 라일락, 인동, 백합, 장미, 모란, 포도, 꽃사과속 식물들이 중점적으로 수집 식재돼 있다. 원예식물을 식재한 정원 지구와 경제 식물구, 수목원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임업토양연구소 수목원심양시에는 중국과학원 임업토양연구소수목원이 있다. 면적은 5ha이며 보유수종 2백 70여 종에 철쭉, 단풍, 버들과 포플러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다. 온실 1동은 450㎡이며 심양시 청년대가 삼단1호에 있다.- 심양응용생태수목원그 외에도 1955년에 설립된 중국과학원응용생태연구소 소속의 심양응용생태수목원도 둘러 볼만하다. 심야시 동릉구 만유당로 20호에 자리한 이 수목원은 면적6ha에 2백93종의 수목이 자라고 있다. 잎갈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이 중점적으로 수집 식재돼 있다. 그리고 목본 중심의 약용식물 1백여종이 식재된 약용식물원은 이 곳의 자랑거리이다.- 장춘삼림식물원장춘시 임업연구소 소속 장춘삼림식물원은 시동남쪽 정월담 국가삼림공원 내에 있다. 시중심에서 18km거리에 있으며 1982년 설립당시 18ha로 출발했으나 ‘88년 현재 총 면적이 150ha로 확대되었다. 수목원 지구에는 교 · 관목 3백10종이 식재돼 있는데 장미과, 인동과, 침엽수가 자란다. 또 면적 ha에 마련한 장백산 삼림식물 수직분포 복원지는 백두산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수집 식재해 놓은 곳으로 우리에게도 좋은 연구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남경중산식물원남경중산식물원은 중산 손문을 기념하여 1922년 중국 최초로 건립되었다. 남경시동교 풍경구와 거시구 3km에 걸쳐 자리한 이 식물원은 중국 최대를 자랑한다. 총 면적 18ha로서 3천여 종의 식물을 확보하고 있다. 남경중산식물원은 세계54개국 5백64개 식물원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국제자연자원 보호연맹. 세계자연기금회, 국제식물원협회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 - 남경약용식물원1958년에 창건된 이 곳은 총면적 25ha로서 중국 약과대학 중약학원의 연구 또는 실습장으로 활용돼 온 시설이다. 약용식물에 관한 재배법, 약리학적 분석까지도 연구되고 있으며 약용식물 조직배양 등의 연구성과에 있어서 세계젹인 명성이 높다. ※ 키워드 : 중국, 식물원, 남경중산식물원, 북경식물원, 임업토양연구소 수목원, 삼양시수목원. 장춘삼림식물원. 남경중산식물원※ 페이지 : 92 ~ 97
  • 식물원 ; 미국의 식물원
    미국의 유명한 식물원- 국립수목원수목 연구를 목적으로 1927년 설립이 가결되어 1973년에 수목원은 4백44에이커의 넓은 국가지정 사적지에 터를 잡았다. 50만점의 식물표본을 소장하고 있고 방대한 표본으로 나무이름을 익히고 원예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경관속에서 걷거나 또는 차를 타고 다니며 볼수 있다., 수목원에는 애호가를 위해 각종 워크샵, 투어, 화초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따라서 이곳은 연구소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러도 좋다. 실제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약초원에서 껌, 치약 등에 들어가고 약재의 원료가 되는 나무를 찾아보게도 한다. 또한 연못에서 오리떼에게 먹이를 주며, 골프장과 같은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껓 뛰어 놀 수 있어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워싱턴 DC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롱우드 가든듀폰회사의 대재벌의 일원이었던 프랑스계의 피에르 듀폰이 고향 프랑스를 생각해서 광활한 자연림을 개척해서 분수가 있는 넓은 정원을 만들고 중세풍의 유리오닐을 세우고 세계각지의 원예식물을 수집하였다. 1954년에 84세의 나이로 피에르 듀폰이 사망하자 롱우드 가든을 전시, 강의. 교육, 즐거음 등의 목적으로 대중이 이용하기 위한 재단이 설립되었다. 넓이는 1천에이커이며 3백50에이커의 화단, 3.5에이커의 온실, 20동엔 난초, 수생식물, 열대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있으며 실내외에 모두 1천1백종의 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국립 식물원미 국립식물원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주로 열대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매일 9시에서 5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표본온실은 1933년에 완공되었는데 아열대, 열대, 사막식물들을 수집, 보전하고 있다. 여기에는 난초, 벌레잡이 식충식물, 약용식물, 독초 등이 특별전시된다. 식물원 안팎으로는 식물계의 환경적가치와 미학적, 문화적, 경제적, 심리적 가치를 위해 늘 전시를 하고 있다,- 미국의 대학식물원아름다운 코넬대학 캠퍼스안에 천9백에이커의 면적에 식물원, 수목원, 천연지역등을 포함해서 Cornell plantation이라고 한다. 천연지역에는 개울, 호수, 계곡, 폭포까지도 있다, 잘 설계된 산책로는 숲속으로 나 있고 개울과 폭포를 따라 길게 열려 있다. 1천 5백에이커의 수목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꽃피는 관목들이 훌륭한 경관을 이루도록 식재되어 있다. 식물원에는 학생과 방문객을 위해서 교육자료로 제공되는 암석원, 야생초원, 약초원, 전통작물 콜렉션. 철쭉 콜렉션, 잡초원, 독초원, 고산식물원, 화초원 등이 있다, 1935년에 최초로 설립되었다.- The ARNOLD ARBORETUM하버드 대학 수목원으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며 보스톤 남쪽 근교 쟈마이카에 있는데 2백65에이커의 면적이다. 7천여종의 교목, 관목, 덩굴식물을 평지와 동산에 식재하였다. 이 식물원의 후원자 James Arnold에 의해 1872년에 설립되었으며 Charles Sprague Sargen가 초대식물원장으로 계획, 설계되어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조경가 Fredric Law Olmsted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MORRIS ARBORETUM모리스 수목원은 92에이커의 면적에 남만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속에 빅토리아 사원, 은둔동굴, 백조호수, 두개의 일본식 정원, 조각원, 장미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야트막한 구릉지, 숲이 있는 사유지는 John과 LydiaT. Morris의 소유였으나 1932년 Lydia가 죽은후에 식물연구와 교육을 위한 센터로서 펜실바니아 대학에 유증한 것이다. 야외 관찰원에는 교목과 관목 6천8백여종이 수집되어 표찰을 붙여놓았는데 자연풍경식의 구불구불한 산책로와 계곡, 특별정원 등이 있다.- Virginiatech Arboretum캠퍼스의 면적은 3백20만평이나 되며, 골프장, 비행장, 목장, 연못, 스타디움들이 있고 강의동과 기숙사를 포함해서 1백여개 건물이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캠퍼스 전체가 식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원은 24ha로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암석원, 침엽수원, 왜성식물원, 녹음수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특히 숙근초와 한해살이 화단에는 각종의 화초가 품종별로 식재되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식물원에는 한국자생의 도라지. 범부채, 붓꽃 등의 초본들와 으름덩굴, 분꽃나무, 모감주나무, 국수나무 등이 반갑게 맞이하며 특히 한국 고유식물인 분꽃나무가 한국에서 조차 보기 힘든데 이곳에 와서 줄지어 심어져있는 것은 감격스러울 뿐이다,캠퍼스에서 실내 체육관으로 가는길에는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고 우리나라 자새식물인 산딸나무가 고목이 되어 많은 꽃을 피우고 있으며 서어나무, 누릅나무, 비술나무, 한국 어느산에서 캐어간 황금잎 소나무까지 식재되어 있다.- Uuiversity of Californoa at Berkeley Botanical Garden1890년에 식물원이 설립되었고 1920넌대에 현재의 장소인 Strawberry canyon에 옮겨졌다. US Berkeley 식물원은 33에이커의 면적에 1만여종 식물과 변종이 전세계에서 수집되어 식재되었으며 미국의 5대 식물원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경관에 자리잡고 있는 식물원은 Strawberry계곡과 못, 폭포등이 있어서 한층 더 증진 시켜 준다. ※ 키워드 : 미국, 식물원※ 페이지 : 62 ~ 71
  • “생활속에 감각을 창출하는 조경, 예술로의 승화는 이용자의 몫” ; 오브제플랜 문현주 소장
    90년 몸담고 있던 설계회사의 부도로 인해 자연스럽게 자신이 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떠맡은 이래 지금까지 ‘오프제프렌’이라는 조경계획, 설계 전문 업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문현주 소장. 그는 먼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통토환타지아, 대전 엑스포 전력관, 인천대학교 중앙광장, 제주 서라벌 호텔, 태광CC클럽하우스 중정.... 올해로 7년째인 오브베프렌에서의 제법 굵직하게 손꼽히는 그의 실적들이다. 매끌매끌 둥글둥글한 조형물과 생동감 있는 수경 요소가 어우러진 그의 근작들을 보면 곡선이나 원을 모티브로 한 환경조형물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릴적, 한면이 통유리로 된 낙산 판자집에서 본 남산의 부드러운 스카이라인이 각인되어 아마도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가 봅니다. 그 부드러운 곡선과 하늘을 여백으로 갖는 여유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한국종합조경공사와 9년간의 독일 생활 후 한국마하우어 설계실장을 거치면서 예술로서의 조경을 익힌 문소장의 조경관은 남다르다. ※ 키워드:오프제플랜, 문현주 소장 ※ 페이지:140~141
  • 수경업체4인방, 체육대회로 우애다지기 5년째 ; 레인보우스케이프(주)주최 ‘제6회 수경인 체육대회’ 열려
    몇몇 소규모 업체가 모여 체육대회를 한다는 것이 그리 대수로울건 없겠지만 미래 한국의 수경산업을 이끌어나갈 시금석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아주 특별하고 애정어린 시각으로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다. 한강 고수부지 한 귀퉁이 ‘제6회 수경인 체육대회’라는 플래카드 아래 고작 고등학교 한 반의 인원수에 불과한 50여명이 모여 축구도 하고 족구도 하며 구슬같은 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적자생존의 냉정한 경쟁의식을 기업상호간의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흡수하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국내 수경전문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는 레이보우스케이프(주)와 (주)협신, 동양워터테크, 동서코퍼레이션등 4개사로 매년 봄 가을 2회 한강 광나루 고수부지 운동장에서 남녀, 지위고하를 불문, 전 사원이 하나가 되어 한바탕 잔치를 벌여오고 있는 것. ※ 페이지:144~145
  • 그린지상주의를 향해뛰는 11인의 환경 국회의원
    한국의 20세기 정치무대를 마감할 15대 국회의원 2백53인이 지난 4월11일 총선을 통해 최종확정 되었다. 해당지역의 수많은 민원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의 ‘물량적 공세’는 예전과 큰 진배없지만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겠다는 목소리와 이들 녹색후보의 유례없이 많은 국회입성이 이번 총선의 이채로운 결과를 낳았다. 본지는 격동의 20세기가 마감되는 임기동안, 심각한 도시환경문제를 쟁점화, 대안모색에 부심할 녹색일꾼 11명으로부터 그들의 환경관련 공약과 배경, 정책구상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았다.- 김근태(서울 도봉갑, 새정치국민회의)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두가지의 기본축은 환경친화적인 정책추진과 환경기술개발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기본축을 지탱하는 토대는 현대의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철학적인 태도라고 본다. 바로 올바른 자연관과 경제관 정립없는 공약은 공허할 뿐만 아니라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김상현(서울 서대문갑, 새정치국민회의)어느 지역의 개발이든지 환경보존의 가치와 상충되는 동전의 양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25년간 보호되어 온 우이령을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과 서울 도봉구 우이동을 연결하여 확장포장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교통지리의 효과보다 생태계 파괴와 자연경과 훼손의 문제점이 더욱 크게 부각되어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부결되었던 사실이 있다. 북한산은 이처럼 도시생태계와 연결하여 야생동식물의 피난처로서 그리고 도시생태계에 생명체를 공급하는 최소 자연생태계로서 보호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신범(서울 강서을, 신한국당)강서 지역은 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이다. 또한 그간의 개별 방향도 환경친화적인 개발이 아닌 단기적인 개발이익에 급급한 편의시설과 주택건설 위주의 개발이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본인이 주민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실제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공간에 대한 요구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우재(서울 금천, 신한국당)금천구는 서울의 2%면적과 인구 3%의 작은 지방행정구이다. 이 지역은 6,70년대 수출주도 정책속에서 조성된 인구 밀집지역으로 환경운동과 관련된 단체나 활동이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나 92년 하반기에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우물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 구성되었으며 (이후 생협으로 약함) <생협>이 지역의 환경운동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해찬(서울 관악을, 새정치국민회의)환경문제해결은 지역적으로 실천하고 지구적으로 사고하라는 말이 있다. 국민 각자가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중앙 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정책도 환경우선정책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시기이다- 김중위(서울강동을, 신한국당)국가차원에서는 물론 지역적으로도 환경적으로 건강한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따라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를 선정하여 공약하였다.- 권철현(부산 사상갑, 신한국당)삼락천 정화시설 설치, 쓰레기수거 및 쓰레기봉투의 획기적인 개선, 위천공단 결사저지,낙동강 살리기- 최선영(부천 오정, 새정치국민회의)나날이 악화되어가는 지구촌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금메달 몇 개를 따내어 국위를 선양하는 것 보다는 온 국민이 일상적으로 체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전국민의 체력향상을 도모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그린 체육공원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느껴왔다.- 허남훈(경기 평택 을, 자유민주연합)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이 불가피하다. 그간에 공업 위주의 성장우선으로 환경보전정책의 원칙이 적용되지 못했다. 서해안 개발의 일환으로 평택시에도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평택시등의 농업용수원인 아산호(평택)는 오염이 심화,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대두되고 있어 이같은 약속을 하게 된 것이다.- 김영환(경기안산 갑, 새정치국민회의)오,폐수관의 오접이나 공단의 폐수처리시설 설치미비,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로 인한 주변환경의 오염. 공단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대부분이 1차처리도 거치지 않고 시화담수호로 유입돼 조수간만이 없는 시화담수호의 오염은 공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이다.- 이상배(경주 상주, 신한국당)유기농은 토양과 국민건강의 생존 기본이다. 유기농의 발전은 농민의 소득증대, 국민의 건강증진, 환경 살리기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다. ※ 키워드 : 환경공약, 북한산국립공원개발, 푸른국토를 위한 아이디어※ 페이지 : 8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