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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시심과 음악을 낳게 한 모체 -평안남도 안주-
    안주는 옛 성터로 고적도 많고 산수도 아름다운 작은 도시로 경의선 철도에서도 멀리 떨어져 경평철도로 신안주 (新安州)에서 20리 정도 들어가야 된다. 그 유명한 청천강 (請川江)을 끼고 안주역에 도착하면 백상루(百相樓)가 눈앞에 나타난다. 백상루에 오르면 북으로 길디 긴 청천강이 맑고 빛나게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강은 물이 빨라 살수(薩水)라고도 하며 물이 맑고 흰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유명했다. 옛날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수(隨)나라와 싸울 때 강 윗쪽을 막았다가 갑자기 물꼬를 터 그 빠른 물살속에 대군을 몰살시킨 살수대첩의 현 장으로 백상루 남쪽터에 장군의 전승비가 있다. 그런 역사의 장소에서 나는 동무들과 매일같이 헤엄치고 흰 모래로 온갖 빛깔의 꿈을 쌓고 허물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참으로 때묻지 않고 벌거숭이로 지내던하동시절(河童時節)이었다. 청천강을 건너면 진달래로 유명한 영변의 약산 동대(藥山東臺)가 보인다. 나도 그 곳을 추억하고 그리면서 소월의 시를 읊었다. 내 어린시절의 낭만이 깃든 곳이다 ※ 키워드: 김동진. 가고파, 음악. 안주 ※ 페이지 80 ~ 81
  • 경제위기와 조경업계의 대응방안 -조경업체들의 IMF 뛰어넘기
    (1)한수종합조경-> 흔들림없는 인사관리와 조직정비로 노사간 혼연일체간부들 발로 뛰는 '세이즈맨' 선언, 정신무장으로 IMF 이긴다.(2)(주)대림조경-> 경비 절감과 품질향상위주로 조직개편'돌격경영의 해' A/S팀 보강으로 공사관리기능 강화에 역점(3)(주)LG이엔씨-> 관광레저부, 해외 프로젝트 중점공략신이론,기술력 습득기회로 차별화된 노하우 정립(4)(주)우대기술단건축사무소 조경부-> 설계요원의 자질향상에 주력성과품 품질향상과 사후관리 서비스 개선으로 승부 ※ 키워드 : 한수종합조경,대림조경,(주)LG이엔씨,(주)우대기술단건축사무소※ 페이지 : 114~117
  • 조경공간에서의 분쇄목의 효과
    조경 공간과 분쇄목 조경 공간에 분쇄목을 사용하는 것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으며 분쇄목 활용 효과에 대한 연구도 수목의 생장 촉진, 아름다움의 증진,토양 보전 등의 여러 차원에서 상당히진행되어 있다. 분쇄목을 활용하는 방식은 멀칭(mulching)에 의한 것인데, 멀칭이란 어떤 특정한 재료를 사용하여 식물의 근원부(根元部) 토양을 덮어 주거나 보호함으로 식물의 생장을 도와주도록 하는 것이다. 멀칭에 사용하는 재료로는 볏짚, 퇴비, 옥수수 대, 땅콩 껍질, 나뭇잎, 침엽수의 낙엽, 야자 섬유, 거적, 깍은 풀, 나무 껍질, 톱밥, 분쇄목 혹은 두꺼운 종이 등이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폴리에틸렌 등의 합성수지를 비롯한 인공재료, 잔자갈, 석재, 아스팔트, 알루미늄 호일 등을 포함하기도 한 다. 조경 분야에서는 분쇄목, 톱밥, 잘다듬은 두꺼운 수피 등이 주로 사용된다. 조경 식재공간에 있어서는 분쇄목의멀칭처리를 통하여 수목의 성장과 보호, 아름다움 증진, 유지 관리비용의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정원, 공원 등지에서 식재가 어려운 나출지의 표토 침식 방지, 먼지 발생 방지 및 흡착용으로, 어린이놀이터 모래사장의 모래 대용으로, 원로(園路), 산책로 등지의 질감 및 촉감 증진, 침식 및 견밀화 방지 등의 용도에 활용할 수 있다. ※ 키워드: 조경, 분쇄목, 조경공간 ※ 페이지 72 ~ 77
  • 경제위기와 조경업계의 대응방안 -경제 한파와 조경업계의 위기
    연말에 밀려온 IMF의 한파는 가뜩이나 건설업 면허개방으로 인해 업체수가 많아 수주난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돼 부체에 시달리던 건설업계에 공멸의 위기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공공공사의 경우 단해에 이루어지는 공원공사등 순수 조경공사는 정부의 건축 기조에 따라 축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조경공사 전체 물량에 대한 변화는 작년대비 5%정도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업계가 느끼는 실질적인 수주율 및 수익성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긴축 재정 속에 조경업계 경영환경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지만 이같은 위기를 앉아서 가만히 당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이에 적극적인 사고로 위기 개선에 대해서 검토해 나가야 한다. ※ 키워드 : 거시경제, 금융개혁법안, 기업지배구조,노동시장개혁 ※ 페이지 : 106~109
  • 시립영등포병원 이적지 공원화
    과밀화된 서울은 균형있는 녹지보전과 확보가 미흡한채 개발 위주의 도시정책으로 치달아 녹지 공간은 잠식되었고 도심환경의 질적수준은 저하되어 왔다. 보다 능동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서울시는 “공원녹지 확충 5개년계획”을 마련하여 21세기 환경도시 건설을 대비하기에 이르렀다. 본 과업은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시립병원 건물 철거부지를 공원화함으로써 열악한 주변 환경을 완화하여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하고, 휴식과 만남을 위한 공동생활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제 우리가 할일은 만들어진 공원에 만족하지 않으며 만들어가는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장소로서 이 공원을 가꾸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 키워드 : 시립영등포병원, 공원녹지 확충 5개년계획, 선큰광장 ※ 페이지 : 42~49
  • 덕수궁길 보행자중심의 녹화거리로 새롭게 변신
    추억의 돌담길 서울 덕수궁길이 새로운 개념의 보행자 거리로 변신, 자동차 중심의 삭막한 도시가로환경에 신선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다각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보행자 중심의 녹화거리가 단일 프로젝트로는 국내 처음으로 추진, 조성되었다는데서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 키워드 : 보행자중심, 녹화거리, 환경친화적 보행자 녹화거리 ※ 페이지 : 38~41
  • 내고향 칠원은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
    내고향 칠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 나는 이 시구절을 읊조릴 때마다 내고향 내가 태어났던 집을 그리곤 한다. 그집 앞마당에도 포도밭이 있었고,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포도가 알알이 무르익어갔으며, 싱그러운 포도향기를 내뿜곤 하였다. ※ 키워드: 상진 쌍포동 ※ 페이지:78~79
  • 사느냐 죽느냐 논란속 주민,구청 3년째 마찰
    고층아파트로 둘러싸일 7백년 느티나무 운명놓고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분분하다. 문제의 나무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산 117번지에 위치한 7백년 수령의 느티나무. 높이 27m,수관폭40m에 밑둥 둘레가 8m에 육박하는 이 거목은 지난 1968년 시보호수로 지정, 마을의 터줏대감이다. 그러나 지난 95년 나무 쥐로 20~22층 규모의 아파트 개발사업이 추진 문제의 불씨가 시작되었다.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격거리도 무시한 채 나무 동쪽과 남쪽으로 21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를 짓는 것은 햇볕과 양료공급원, 수맥의 차단을 유발시켜 느티나무의 생존에 치명적 피해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나섰지만 사업승인을 얻어놓은 상태다. 도시의 역사를 굳건히 지켜온 한 느티나무의 운명이 구청측의 냉담한 자세와 구청장의 면담요구에 번번히 외면당한 주민들의 분노, 묵묵히 공사를 강행하는 업체와의 심각구도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그 명암을 달리할 것인지 우려섞인 불투명한 전망속에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키워드:강남구 도곡동 산 117번지, 시보호수 ※ 페이지:98~99
  • 시공 및 관리분야에 있어 조직적
    천우조경(주)(대표이사 전우석)는 지난해 11월25일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생산, 설치 및 서비스에 있어서의 품질보증 모델인 ISO 9000를 획득하였다. 품질경영과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인 ISO 9000시리즈는 1987년도에 최초로 제정되어 1990년대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 인증은 한번 획득함으로써 영원한 것이 아니라 6개월마다 사후 감사를 받음으로써 품질을 지속해 나가야 하는 책임이 따르므로 어떻게 보면 품질시공에 있어 그 첫걸음을 내딛는데 초석이 될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키워드:천우조경, ISO9002 품질인증 ※ 페이지:100
  • 기술직 호칭과 합동사무소 개설에 관한 제언
    현재의 조경회사 들은 규모에 있어서 영세하다. 또한 인력구성 및 질적 내용 또한 빈익하다. 양태가 소규모, 소인력으로 짜여진 영세권 구조로써 업역의 구조적인 불안정 요인이며 영역의 확대에 있어서 양적, 질적 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구조이며 고리이다. 조경영역이 특히 업역의 확대, 확장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구조이므로 이러한 소규모 회사들의 소위 합종연횡이 필요하다고 본다. ※ 키워드:합동사무소,동명기술공단 ※ 페이지:9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