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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조경인 체육대회, 여의도 한강둔치서 개최
    5월 23일 여의도 한강둔치. 경기불황으로 무겁기만 하던 일손을 잠깐 뒤로하고 모여든 조경인들의 한마당 화합의 장은 힘겨운 시대를 헤쳐가는 조경인들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했다. 한국조경사회 주최로 올해 여덟번째를 맞이한 조경인 체육대회. 어려운 사회환경을 반영하듯 지난해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행사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의욕과 단결력은 어느해보다 열정적이었다. 참가인원은 총 35개사 3백40명. 설계사무소, 엔지니어링, 시공업체, 정부투자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조경인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35개사가 4개의 조로 편성된 가운데 조별 경기인 축구와 회사별 경기인 족구, 5인6각, 그리고 개인별 단축마라톤의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35개사가 4개의 조로 나뉘어 치러진 축구경기에서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다산엔지니어링, 정동엔지니어링, 서인엔지니어링, 한림조경기술사사무소, 신화컨설팅, 엘그린, 삼성물산, 성호기술개발공사 등 9개사가 한팀을 이룬 2조가 우승했으며 조경업계 최고의 준족을 가늠하는 족구경기에서는 (주)동양워터테크가 투지로 맞선 (주)그룹·한을 누르고 우승, 발군을 실력을 자랑했다. 단결력이 요구되는 5인6각 경기에서는 지난해우승팀인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가 또다시 1위에 올라, 놀라운 결속력을 과시하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 키워드: 조경인체육대회, 조경사회체육대회, 체육대회 ※ 페이지 : 84-85
  •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의 재조명 _ 조성배경과 계획과정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완성되지 않았다. 시제(時制)로 보자면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97년 9월 25일 국내 최초로 개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이용중에 있지만 자연형성과정으로 볼 때는 초기단계이다. 일반적인 도시공원은 계획, 설계, 시공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이용을 위한 물리적인 시설들이 갖추어지면 완공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생태공원의 경우, 생물의 서식환경을 주된 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된 생물의 서식환경이 형성되어 생물종들이 자연발생하기까지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특히 하천변에 조성된 생태공원의 경우, 홍수에 의한 주기적인 교란이 발생해야 반안정상태에 이르며, 유수에 의한 지속적인 교란으로 안정된 극상을 이루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작년 9월의 개장은 생태적 재생의 기반과 틀을 마련해 놓은 단계였으며, 개장이래 8개월이 지난 ’98년 6월 현재는 작년 8월에 재식한 초본류가 개화하고, 식생호안의 식물종이 일부 재생되었으나, 홍수에 의한 침수과정을 포함한 하천생태계 고유의 자연형성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생태공원의 형성과정으로 볼 때 아주 이른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 키워드 :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샛강, 생태공원계획 ※ 페이지 : 88-95
  • 플라스틱 어린이놀이시설 최초 국산화 -부산 연합조경연구소 대규모 생산라인 구축, 해외수출에도 박차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이 유망 수출품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어린이놀이시설 제작공급업체인 연합조경연구소(대표 황선주)는 최근 안전도와 내구성에서 기존 FRP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신제품을 국내 처음으로 자체 생산, 침체된 수출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_ 어린이 놀이시설물, 연합조경연구소, 플라스틱 어린이놀이시설 ※ 페이지 _ 100
  • 역사에 남은 공주 길문화의 도시 천안
    옛날과 오늘의 도시 차이란 전략적 방어와 경제적 성장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일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치 못한 도시는 역사적 도시로 남아있거나 사라져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공주시와 변화의 방향을 잃은 듯한 천안시, 교통의 요지로서 변화 혜택을 받고 있는 도시와 근대에 들어 이러한 교통 혜택에서 벗어났던 도시였다 하더라도 결국 도시의‘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적 가치 기준에서만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_ 도시의 변화, 천안의 길문화, 천안삼거리의 변화, 공주시의 변화 ※ 페이지 _ 86~89
  • 30년 노력끝에 최초 잔디기계 개발 -(주)삼신조경, 잔디줄기살포기 등 개발
    최근에는 잔디와 더불어 외길 30년을 걸어온 (주)삼신조경(대표 고재호)이 잔디를 채취하고 식재하는 기계를 개발해 관련분야의 주목을 받고있다. 잔디줄기살포기, 잔디줄기채취기, 잔디줄기식재기 등의 개발에 발맞춰 잔디연구 전문가를 비롯, 골프장 관련 인사, 조경계 인사들이 참석한 시범행사도 개최된 바 있다. ※ 키워드 _ 잔디기계 개발, 잔디 채취 및 식재하는 기계, 삼신조경 ※ 페이지 _ 101
  • 산업폐부지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산업폐부지 활용의 사회적 제도적 측면의 고려사항
    삶의 질 제고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일부러 들르는 공원으로 여가공간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어쩌다 우연히 들르게 되거나 근처를 지나다가 한번쯤 시선만을 보내는 곳이 아닌 한번쯤은 반드시 방문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져야 할것이다. 그 곳에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공간이 변화해 온 역사를 말해주는 이야기 거리가 공장 건물이나 굴뚝과 같은 물리적인 형태로, 혹은 박물관과 같은 교육시설속의 자료로 남아있어서 살아있는 역사의 공간이 숲과 함께 공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_ 산업폐부지, 공장이전적지, 산업폐부지 활용 방식, 리조트화 ※ 페이지 _ 118~121
  • 수세회복 공사, 수목외과수술공사의 입찰제한관행 철폐돼야
    근래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를 비롯한 자치구와 경기도 성남시등 지자체에서 녹지대 및 공원내 소나무 수세회복과 뿌리외과 수술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을 일반 방제업 등록을 필한 식물보호기사 1급 내지는 2급을 보유한 업체로 제한하고 있다. 일부 발주처에서는 동종의 공사 실적까지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관련법규에 위반되는 부당한 제한조치로서 건설산업기본법 및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부당한 행위이다. 이에 몇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 키워드 _ 수목외과수술공사, 조경공사 입찰제한관행 철폐 ※ 페이지 _ 103
  • 서울가꾸기 -서울의 조경을 중심으로
    서울의 경관이 거리에서 건축물에서 조형물에서 그리고 산에서 한강에서 살아나와 만개하기를 꿈꾼다. 이러한 서울가꾸기는 서울의 경관매트릭스를 구성하고 각각의 경관점에서 관조되는 경관세계를 아름답고 편리하게 꾸며내는데서 가까워지고, 경관매트릭스에 역사와 문화의 깊이가 더해갈 때 풍성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는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서울찾기에 나서고 서울가꾸기에 슬기와 의지를 모을 때다. ※ 키워드 _ 서울의 경관, 서울가꾸기, 서울의 조경, 서울내의 조경 ※ 페이지 _ 66~73
  • 도심의 녹지확보, 쌈지공원이 열쇠 -인천광역시 남구
    도심에 위치한 관계로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한 인천광역시 남구는 구내 흩어져 있는 자투리땅을 시유지로 확보함으로써 체감녹지환경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키워드 _ 쌈지공원, 녹지공간, 인천의 쌈지공원, 녹지확보 ※ 페이지 _ 98~99
  • 공무원 조경직제 이뤄낼 터 -김유일 차기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지난 3월 21일 (사)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있은 차기 회장 선거 결과, 김유일 교수(성균관대 조경학과)가 선출되었다. IMF 경제위기 상황하에서 조경계의 가장 비중있는 단체인 (사)한국조경학회의 회장에 선출된 김교수의 소감과 업무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키워드 _ 김유일, 1999년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 페이지 _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