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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페인트 및 도장 시스템 -아우로 천연페인트-
    우리의 선조들은 소금, 숯, 콩기름 등을 목부 방부제 및 페인트로 사용하는 지혜를 발휘하였으며, 이러한 소재는 주재와 친화성으로 인하여 부착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고 또한 목재의 호흡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주재(목재)와 소재(화학페인트)의 이질성으로 인하여 페인트의 황변, 탈락, 갈라짐 등으로 페인팅의 목적인 주재의 보호와 미관을 오히려 해치고 있다. 실례로 수백년 내려온 우리의 고궁 사찰들이 페인팅 보수만 하면 기둥이 썩어버리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최근 대한건축학회, 한국소비자 보호원 등 많은 연구기관에서 기존 페인트가 납성분과다함유 및 유기용제(V. O. Cs)의 문제로 인하여 재실자의 건강은 물론 특히, 어린이놀이시설물에 사용되어 어린이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실내 및 어린이 놀이기구만이라도 무독성페인트(AURO Natural paint)를 사용하여 인체의 건강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겠다. ※ 키워드 : 신정보소개, 천연페인트, 도장, 아우로천연페인트, 아우로코리아 ※ 페이지 : 50-51
  •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분수설계 공모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은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과학공원의 상징시설인 한빛탑 주변의 광장을 젊음과 사랑의 한빛광장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광장의 대표시설인분수시설 설계와 시공을 지명 공모했다. 심사결과 지명된 4개업체 가운데 동양워터테크(주)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본지는 당선작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키워드 : 수상작,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분수, 설계, 공모, 동양워터테크 ※ 페이지 : 42-43
  • 가로수를 이용한 새로운 보행공간 디자인 -美 ‘가로수를 위한 예술 및 디자인 공모전’서 한진택씨 3위 입상
    ‘가로수를 위한 예술 및 디자인공모전’(National Art & Competition for Street Trees)에서 재미건축가 한진택씨(37)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3등작에 당선, 지난해 미국 조경잡지 ‘Landscape Architecture’ 10월호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더구나 1, 2등작이 사진자료 없이 간단하게 소개된데 반해 3등작만 큼직한 사진으로 부각, 소개되었다는 것은 미국의 권위있는 조경잡지로부터 그 작품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되어 그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하고 있다. 지난 여름 미국 뉴욕시립 대학교가 주최한 이 디자인 공모전은, ‘도시의 압력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과‘나무를 도시구조와 연계하기 위한 전략’, 그리고 ‘도시구조 내에서 나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등 세가지 이슈를 주요 테마로 선정, 많은 건축가와 조경가 등 관련 예술가들로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작품을 공모했다. ※ 키워드 : 조경계동서남북, 김진오, 가로수, 보행공간, 디자인, 한진택, 입상 ※ 페이지 : 80-81
  • 학교조경/푸른학교 가꾸기 -생태교육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65%가 산지로 형성되어 있고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기존 교육속에서 감성훈련과 자연속에서의 오감체험 교육을 실행하는 교육적 방향이나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있지 않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도시환경은 생태적 요소, 즉 산림, 하천, 나무, 곤충, 벌레 등이 건강한 자연상태로 보존되어 있지 않아 생태교육의 기회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생태교육의 장기적인 효과성을 고려할 때 무엇보다도 초등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가장 강조되고 있는데 초등학교 교육을 통한 환경교육은 합리성, 과학성, 논리성에 근거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는 달리 감성과 오감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습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감성과 오감에 의한 학습은 바로 자연생태계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은 교육내용의 점진성과 내용 확대, 타분야와의 연계, 전체 교육질의 향상, 가치관 형성 생활 속 실천 등의 효과를 위해서 일회적이고 한시적인 교육에서 일상적이면서도 상설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 종합적으로 교육의 효과성, 교육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공간적 제한, 기회적 제한속에서 근린생활권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역공동체의 뿌리가 될 수 있는 초등학교 공간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리라고 본다. ※ 키워드 : 특별기획, 학교조경, 김경화, 푸른학교, 생태교육, 지역공동체 ※ 페이지 : 114-118
  • 학교조경 -학교조경의 해외사례 및 새로운 가능성 모색 -해외단체의 학교조경 활용사례-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심기 운동’에서는 1999년부터 매년 3백개교씩 1천2백여개의 서울시 각급 학교운동장 주변 유휴공지에 동창회가 중심이 되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숲을 조성, 학교를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학교조경의 환경교육적 활용뿐만 아니라 학교조경의 개선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김인호 외,1998). 이러한 운동이 기존의 학교조경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는 국외 사회단체의 활용사례를 토대로 지역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단체, 전문가 등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면 학교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조경의 환경교육적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조경을 비롯한 환경교육의 장(場)은 물리적인 자원으로서의 중요성보다는 교육적 가치를 지니도록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적합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활용될 때 장소의 효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다만 유의해야 할 사항은 학교조경과 같은 환경교육장들은 일반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이상으로 학습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반드시 이상적인 장소의 부족이 환경교육 활동을 저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환경교육장으로 계획·조성되지 않은 곳도 교육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의지와 관심만 있다면 훌륭한 환경교육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키워드 : 특별기획, 학교조경, 해외사례, 가능성, 김인호 ※ 페이지 : 122-128
  • 에코스톤-옹벽녹화블록-
    산업개발과 택지개발 등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그대로 방치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개발로 인해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기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그만큼 자연환경과 녹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비탈면의 처리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존 콘크리트 옹벽의 단점을 보강한 생태친화적인 녹화블록이 새롭게 개발되었다. 에코스톤은 도시경관 측면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증대시킴으로써 삭막한 회색도시를 푸르름이 감도는 녹색도시로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대기정화, 소음방지, 환경미화 등의 차원에서 기존 옹벽보다높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한마디로 21세기형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인 것이다. ※ 키워드 : 신정보소개, 에코스톤, 옹벽녹화블록, 시공, 한림녹화건설 ※ 페이지 : 48-49
  • 바다를 향한 이상향 정원-아트란띠끄 정원
    빠리의 파스퇴르-몽빠르나스 협동구획 정리구역(la Zone d’Amenagement Concrete Pasteur-Montparnasse)인 몽빠르나스 역에 평판 슬레이트 지붕을 얹고, 그 위에 정원을 만들려는 계획이 시작된 것은 1980년대 중반, 떼제베 아트란띠끄 노선의 개발이 시작되면서 부터이다. 원래 이 계획의 구상은 ’5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7년 7월에 아트란띠끄 정원을 위한 설계경기가 있었고, ‘빠하쥬 팀(L’equipe Parages)인 프랑스와 브항(Franois Burn), 미셸 뻬나(Michel Pena) 그리고 크리스틴느 슈니츨러-뻬나(Christine Schnitzler-Pena)의 안이 결정되었다. 1988년 빠리시 의회의 공사 승인과 예산 집행이 이루어졌고, 1989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1992년 평판 슬레이트와 부지의 남쪽과 북쪽에위치한 두 개의 건물을 짓는 하부공사가 완성되었고, 뒤이어 정원 자체에 대한 공사가 시작돼 1994년 10월 일반에 공개되었다. ※ 키워드 : 이수학, 작품리뷰, 아트란띠끄정원, 프랑스, 파리 ※ 페이지 : 30-35
  • IMF시대, 조경분야도 개혁돼야
    최근 들어 조경업체를 포함한 건설업체들의 ISO인증 편법취득과 부실운영이 심각한 수위로 치닫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 ’92년 제조업 부문에서부터 처음 도입된 이래, ’94년부터는 전분야에 걸쳐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ISO인증 취득붐이 최근 건설업 분야에서‘입찰수단’이라는 기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단순한 ‘증’따기 개념으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려는 ISO인증 본래의 취지가 크게 희석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나무라는 생명체를 다루는 만큼 더욱 각별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해야하는 조경업체의 경우, 무성의한 짜맞추기식 문서작성을 통해 ISO인증을 취득하고 또한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어 IMF시대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오히려 퇴행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부문만 보더라도 이미 선진국에선 입찰의 필수조건으로 적용될 만큼 생산시스템의 객관적 신뢰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ISO인증. 불행히도 우리나라에선 그저 수주확보를 위해 굳이 돈들여가며 따내야 할 귀찮은‘자격증’이상이 못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유난히도 어려운 시절을 맞아, 분야의 새로운 정립과 도전을 모색하며 쇄신의 자세를 견지해야할 조경업체들이 기업과 국가경쟁력의 기본으로 정착되고 있는 ISO인증을 편법으로 취득하고 단지 수주목적으로만 활용한다는 사실은 조경분야의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고 나아가 조경계 전체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ISO인증이란 결코 벼락치기로 준비해서 무슨 자격증이라도 따는 것처럼 그리 성급하고 만만하게 접근해서 취득할 수 있는 ‘증’이 아니다. 이것이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오던 기업의 관리 및 운영시스템을 경쟁력 있는 체제로 바꿀 수 있는 기본이 될수 있음을 절감하게 될 때 흔들리는 한국의 조경업은 다가오는 새로운 천년을 희망찬 비전으로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IMF조경분야 개혁, ISO 편법취득 ※ 키워드 : p140~p141
  • 20년 외곬 정성, 선인장 가시처럼 촘촘 ; 정주진씨의 선인장 사랑, 대곡수목원 온실에 가득
    정씨가 주로 일본에서 수집한 2백 50여종 2천여본의 아름다운 선인장들이 바로 이곳에서 옹기종기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은 온실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착을 짐작하고도 남게 한다. 더구나 그가 길러온 선인장들을 몽땅 사겠다는 모 호텔사장의 요구를 뿌리치고 결연히 시민들을 위해 시에 기증한 만큼 그의 정성은 애착을 넘어 오히려 사명에 가깝다. 수많은 선인장들의 가시 하나하나처럼 촘촘히 박힌 그의 정성은 이젠 그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어 버린 온실 전체를 경외로운 아름다움으로 가득 메우고 있다. ※ 키워드 : 선인장, 대곡수목원 ※ 키워드 : p104
  • 절개지 비탈면 녹화공법의 평가 ; 비탈면 녹화공법의 최신경향 및 사례
    비탈녹화는 비탈면의 토질과 향, 경사도, 시공시기 등의 인자와 피종식물의 배합, 파종공법 등의 요인을 검토한 후에 적합한 공사내용을 결정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도로사면에서는 기계를 이용한 분사파종공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식생활착을 돕고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부식이 될 수 있는 망(코아 네트, 쥬트 네트 등)을 분사파종공정 외에 추가로 덮어 주는 공정이 도입되기도 한다. 자생초종 및 목본의 활착을 도모하기위해 인력 파종 후 볏짚거적을 덮는 공법도 사용되고 있다.최근 비탈면의 생태적 복원을 목표로 재래 초·목본 식물과 야생화의 생육에 적합한 식생기반의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세계 도처에서 개발되고 있고, 목본류를 식재하고 그 주변부에 초본류를 종자파종하는 복합공종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최근 동향은 외래도입초종 위주의 조기녹화 방법에서 생태와 경관을 고려하는 로운 방향으로 녹화공법의 추세가 바뀌고 있음을 반영한다.우리나라 비탈면 녹화공법들은 급속녹화에 초점을 맞추어 행해지는 실정이며 많은 경험과 연구를 축적해 나가는 과정으로서 종자뿜어붙이기 공법으로부터 식생기반재 뿜어붙이기 공법으로 기술이 혁신됨에 따라 전혀 토양이 없는 암반에까지 식생을 성립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낙석의 위험이 없는 경암의 암반 위에도 피복율100%까지 녹화하는 것은 거꾸로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이러한 완벽한 녹화를 할 필요성에 대해 선진국에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식생형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완벽한 녹화만을 추구하는 것이 만연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필자는 진정한 의미의 녹화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와 과연 비탈면녹화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그동안 녹화공법은 개발 공사로 만들어진 부지를 어떻게 푸르게 만드느냐라는 점에서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발공사의 비탈면 계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즉, 현존 식생의 어느 곳을 남기고, 어느 곳을 개발하여도 좋은지, 잃어버린 식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나지화된 곳의 식생 복원·창출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토목기술자와 함께 생각하며, 개발 사업의 계획-조사-시공-관리의 흐름 중에서 비탈면녹화의 피드백 시스템을 확립하여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비탈면녹화는 침식방지의 기능과 경관미의 회복 외에도 야생동물의 서식처 및 은신처 제공의 측면을 함께 복원목표로 설정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시각적으로 바람직한 식생형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 ※ 키워드 : 비탈면 녹화공법의 최신경향, 비탈면 녹화공법※페이지 : p120~p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