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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금강아트휀스
    (주)금강아트휀스는 1984년 금강휀스라는 철망울타리 회사로 시작, 1988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국민들의 생활문화가 향상됨을 인식하여 1990년대에는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초에는 국내의 소재나 디자인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도 뒤떨어져 있어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직접 디자인하거나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에 의뢰하기도 하면서 차츰 극복해나가기 시작했다. 초창기 실험적으로 개발한 KAF1101은 아직도 안내책자 1순위에 실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변경될 때마다 다시 제작해야하는 금형비가 만만치 않았고, 그런 회사에 걱정스런 시선을 보낸 이들도 많았지만 전종열 대표이사의 고집스런 신념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 결과 기존의 휀스와는 판이하게 다른, 각 기업체나 관공서의 로고 또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아트휀스’와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끼리·튜울립·팬더·격자문양 등을 활용한 낮은‘화단용휀스’, 간결한 이미지의‘가드휀스’, 구름문양·지역로고를 이용한‘교량난간’등 알미늄 합금의 다양한 금형을 5백여 가지나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금형디자인에 대해서만 상표등록 4건, 실용신안 특허 1건, 의장등록 80여건을 필하였으며 90여건의 의장등록을 출원중에 있다. 1999년에는 휀스업계 최초로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하여 조경계의 관심을 끌었고, 회사내 디자인팀을 설립해 철도청 시설물 공모전에 응모하여 6개의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특히 최근에는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면허와 더불어 KSA 9002와 ISO 9002 인증도 취득하여 휀스업계의 선두주자로 명실공히 자리잡고 있다. ※ 키워드:금강아트휀스, KAF1101 ※ 페이지:122~123
  • 경관조명 ;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분야의 역할과 과제
    경관조명이 조경설계의 주요 설계요소임을 자각해야 조경분야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은 경관조명을 그 동안의 조경설계와는 다른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설계 기법인가 하는 식의 피상적 접근 태도를 버려야 한다. 정원이나 공원이나 쇼핑몰이나 또는 분수 등 수경시설의 설계에서 조명을 설계요소에 포함하여 배웠으면서도 실무에 나와서는 경관조명이 조경가의 몫이라는 사실을 왜 슬며시 잊고 싶어하는가?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우리나라 건설관련 법령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조경가들은 정원이나 보행로 그리고 공원, 나아가 도시의 경관을 설계하면서 낮뿐만 아니라 밤의 이용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보행로·공원의 경우는 경관조명이라는 설계요소가 부분적으로나마 정착되는 단계로 보여지나, 공동주택단지의 경우는 이제 걸음마단계라고 볼 수 있다. 주택단지설계의 경우 휴게소·놀이터·운동장 등의 법적 시설공간과 보행로·마을마당·광장 등 옥외공간의 경관조명에 대하여 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밝기 위주의 보안등 차원에서 나아가 각 공간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키고 독특한 밤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조경설계를 해야 한다. 대한주택공사의 경우 단지와 공원의 경관조명설계를 조경가가 주도적으로 이끌도록 하고 있다. 아직 보안등 같은 부분은 전기전문가가 설계하고 있으나 보안조명과 경관조명이 하나의 그림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공원이나 주택단지 옥외공간의 설계에서 경관조명의 역할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우리는 조경설계의 주된 요소인 경관조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우리가 설계하는 공간의 기본계획에서부터 경관조명설계를 충분히 반영하여야 한다. ※ 키워드: 경관조명, 투광조명, 안상욱※ 페이지 : 92~96
  • 마드리드 ;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수도
    강렬한 태양과 뜨거운 정열의 나라 스페인(Spain). 스페인은 유럽대륙의 서쪽 이베리아(Iberia) 반도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국가로, 북동쪽에는 피레네(Pyrenees)산맥이 남쪽으로는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산맥이 중앙에는 해발 600m이상의 황량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고원지대(高原地帶)가 자리잡고 있다. 나라가 큰 만큼 지역에 따라 기후가 큰 차이를 보이는데, 중부는 기온의 차가 극심하고 매우 건조한 대륙성기후를 북부는 비가 많은 해양성기후를 남부는 연중 온난다습한 지중 해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국가를 이루는 민족들도 매우 다양한데, 바르셀로나(Barcelona)를 중심으로 한 동부의 ‘카탈루냐(Catalonia)지방’과 북부의 ‘바스크(Basque)지방’그리고 남부의 ‘안달루시아(Andalucia)지방’등의 일부 지방은 지금도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을 정도로 지방색이 대단히 강한 나라이다. 중부지방의 중심도시이자 현 수도인 마드리드(Madrid)는 인구가 4백만명에 이르는 스페인 최대의 도시로, 유럽국가의 수도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해발 65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한동안 이슬람(Islam)이 지배했던 스페인의 역사에서 마드리드는 톨레도(Toledo)·그라나다(Granada)·코르도바(Cordoba)·세비야(Sevilla)와 같은 유서깊은 도시들에 비하면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은데, 1561년 펠리페(Felipe) 2세에 의해 수도로 정해지기 전까지는 한갓 초라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다. 마드리드의 탄생은 이슬람이 지배했던 대략 9세기경에 시작된다. 회교도인 무어인(Moor)들이 당시의 중심도시였던 톨레도 인근의 만사나레스(Manzanares)강 유역에 성벽을 쌓았는데, 톨레도의 변방으로 만사나레스강을 따라 성벽이 축조된 지역이 현재 마드리드가 입지한 곳이다. ‘마드리드(Madrid)’라는 지명은 ‘성채(城砦)’ 를 뜻하는 아랍(Arab)어의 ‘마헤리트(Magerit)’에서 유래된 것이다. 회교도에 저항했던 기독교도의 국토회복운동(國土回復運動)인 ‘레콩키스타(Reconquista)’로 1085년 카스티야(Castilla)왕국의 알폰소(Alfonso) 6세에 의해 마드리드가 탈환되었는데, 카스티야왕국의 세력이 커짐에 따라 마드리드도 점차 확장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수도였던 톨레도의 위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1492년 통일국가 스페인이 성립된 이후 마드리드는 오스트리아(Austria)의 합스부르크(Hapsburg)왕조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1561년 펠리페 2세에 의해 “이베리아반도의 한가운데이자 당시 계획중이었던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궁에 근접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에 힘 입어 통일국가의 수도가 됨으로써 비로소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18세기에는 프랑스(France)의 부르봉(Bourbon)왕조의 지배를 받게 되어 마드리드는 합스부르크시대의 양식과 부르봉시대의 양식이 혼재하는 2가지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데, 특히 카를로스(Carlos) 3세가 통치하던 시기에는 수많은 건축물들의 축조와 함께 시가지가 대규모로 정비되었다. 1808년 나폴레옹(Napoleon)의 침공과 1936년에 발발한 스페인내란 등으로 스페인 전역에는 혼란의 시대가 계속되었지만, 수도로서의 마드리드는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었고, 교외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서는 등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도시의 영역은 대규모로 팽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키워드: 마요르광장, 아르메리광장, 스페인광장, 마드리드 ※ 페이지 : 128~133
  • 페이빙스톤 ; 투수성과 안전성이 돋보이는 바닥포장재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석재의 가공이 보다 용이해졌다. 기존의 도로가 주로 아스팔트로만 포장되고 있고 기타 보도포장 또한 단순한 소재에 그치고 있어 이러한 포장재는 도시 물순환 체계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낮은 투수율과 유지 보수측면에서 고비용의 단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페이빙 스톤은 돌이 가지고 있는 투수성과 내구성, 경관성을 활용한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첨단 기계의 활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 키워드 _ 페이빙스톤, 바닥포장재, 보도포장 ※ 페이지 _ 140~141
  • 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 경관이란 이름의 허구 : 앙리 퀴에코
    경관은 본질적으로 또한 역사적으로 예술의 영역에서 개발되고 성숙되어 왔으므로 조경설계는 이를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에 지나치게 편승하다 보면 그와는 반대 방향으로 발전하여 스스로를 부정하는 조경이 될 수도 있다. 조경 설계가 산업적 가치의 창출과 함께 반드시 예술과 연관하여 작업될 필요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끊임없이 경관론에 관심을 가져온 화가 앙리 퀴에코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 관점에 대해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의 이론을 요약하여 읽어보기로 하자. ※ 키워드: 앙리 퀴에코, 조경설계가, 프랑스 조경가, 조경이론 ※ 페이지: 54~59
  • 꽃무릇
    특성 및 용도 상사화속의 꽃무릇은 추기 출엽형 식물로서 9월 초중순경에 출엽하며 이듬해 5월 중순경 잎의 하고 현상이 발생, 8월 하순경 붉은색의 화려한 꽃을 개화한다. 잎은 겨울철에도 푸르므로 삭막한 동절기의 지면을 녹화시킬 수 있는 좋은 소재다. 꽃과 잎은 서로 마주 대할 수 없는 특이한 식물. 5월 하순경부터 8월 하순까지는 하고현상으로 잎이 없어 식재지의 경관에 지장을 주므로 다른 식물과 혼식을 하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예를들면 꽃무릇+비비추, 꽃무릇+은방울꽃, 꽃무릇+매미꽃 등. 동일지역의 식재지에서 계절이 다른 두가지의 꽃을 피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원이 가능하며 번식법으로는 분구, 실생이 가능하다. Chipping, Notching에 의한 방법이 대량 증식에 많이 이용된다. 뿌리(구근)부분은 한방에서는 석산이라 하여 거담, 이뇨, 소종 등에 이용되며 물에 충분히 우려내어 녹말을 추출하여 식용으로 이용된다. ※ 키워드: 꽃무릇, 대한종묘원 ※ 페이지 : 68
  • 꽃열주로 개성있는 보행가로 연출 ; 잠실 롯데월드 앞 보도 각종 초화류로 새단장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앞 3백여 미터의 거리가 꽃잔치로 한창이다. 예년 같으면 각종 세일 홍보와 흔히 볼 수 있는 가판들의 물결로 북적거렸을 이곳 거리가 지금은 야생화와 지피식물로 이루어진 꽃기둥과 화단, 소정원들로 꾸며져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 키워드: 롯데월드 ※ 페이지 : 72
  • ‘꽃과 인간의 조화’ 꿈꾸는 꽃의 향연 ; 2000 세계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서 화려한 축제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계 꽃박람회에는 총 40개국 2백44개 업체가 참가, 3백23만여본의 다양한 꽃과 식물이 전시된 가운데 77만명의 관람객이 동원돼 성황을 이루었다. 수출입 계약금액만 해도 8백여만달러로 지난 1997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26일부터 이틀간을 ‘멤버쉽데이’로 지정, 바이어 및 화훼수출 관계자들이 상담하고 이후 10일동안은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 키워드 _ 세계꽃박람회, 일산 꽃박람회, 박람회, 고양박람회 ※ 페이지 _ 110~111
  • 대구 담장허물기 운동 본격화 ; 새로운 도시환경 창조와 커뮤니티 형성
    최근들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시초는 대구광역시(시장 문희갑) 서구청의 담장개방인데, 경북대학교 환경녹지연구소(소장 김용수 교수)가 제안한 설계안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3월 서구청이 시범사업을 추진, 높기만 하던 관공서의 담장이 개방·정비되기에 이른 것이다. 서구청 지역은 공단지역으로 공원녹지가 부족하고 생활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태였는데, 담장을 허물어낸 공간에 벽천을 포함한 수경시설을 도입하고 녹지와 휴게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키워드: 담장, 대구서구청 ※ 페이지 : 78-85
  • 새만금 갯벌, 미래세대의 몫으로 ; 전재경 생명회의 유사
    “새만금 간척사업은 준공까지 오랜기간이 필요하고, 농업용지로 사용하기까지는 더많은 기간이 필요한, 착공후 1천년을 내다보는 공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공사를 진행하는 현재의 기성세대보다는 미래세대들이 그 혜택은 물론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나 환경상 침해도 감당하게 됩니다. 즉, 이 사업의 진정한 이해 당사자인 미래세대들이 각종 국제협약과 우리 헌법 등 관련법에 의해 법적인 보호를 받아야 될 것입니다.”이 소송을 준비한 생명회의 전재경(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46세) 박사의 주장이다. ※ 키워드: 전재경, 새만금 ※ 페이지 : 7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