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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화 멀티 테크노밸리 5공구 및 소래포구개발 기본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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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에마임 비전빌리지
    - 만드는 이와 쓰는 이의 기쁨이 함께 머무는 곳 - · 발주처 : (주)알로에마임· 설계·감리 : 조경설계서안(주) 정영선 대표· 실무·진행 : 조경설계서안(주) 이재연 실장· 토목·식재공사 : (주)알로에마임· 자연석공사 : 늘푸른 조경· 생태주차장 및 데크공사 : 한설그린(주)· 야외무대공사 : 상림코퍼레이션 경기도 여주의 용은리에 있는 알로에마임사의 비전빌리지(Vision Village)는 흔하지 않은 기업의 연수시설이다. 왜냐하면 첫째, 이 연수원은 거의 일년 내내 연수 및 기타 문화활동이 일어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매력이 넘친다. 대부분의 대기업 연수시설들은 그것이 근교에 있던 아니면 경관이 수려한 관광지에 있던, 시설은 지나치게 대규모이고 과시적인데 반해 그다지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지만, 이곳에서는 늘 때마다 다른 티셔츠와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직원들의 신나는 모습과 마주치게 된다. 둘째, 이 연수원은 외양이나 내용적인 면 모두 구라파의 자그마한 부틱 호텔이나 혹은 리조트 호텔처럼 느껴지는데, 연수를 받기 위해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최상의 우아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매번 다른 식기로 이루어지는 식당의 테이블 세팅과 색다른 메뉴, 세련된 인테리어의 숙소, 깨끗한 환경, 풍부한 문화활동, 다양한 행사, 서늘한 날 저녁을 위해 제공되는 촉감 좋은 쇼올 ......물론, 연수를 받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여성임을 감안한다면 이런 사실 만으로도 그 효과를 상상할 수 있을진데, 하물며 조경이 기업의 이념과 잘 조화되면서 이 장소의 특별함을 살리고 있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 일까.원래 이곳은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이었던 것을 IMF때 알로에마임사가 인수하여 기업 연수원으로 개조한 곳이다. 건물이래야, 2층짜리 혹은 단층 목조 건물 몇 동뿐이다. 더욱이 이런 목조 건물 조차도 숲 속에 숨겨져 있어 잘 드러나지 않고 외부 공간은 경작을 하지 않아 덤불이 된 논을 대규모 잔디 구장으로 만들고, 빗물이 모여 만들어진 웅덩이들이 연못으로 바꾸어지고, 잔디 구릉과 숲이 대비를 이루며 연이어지는 곳이다. 인테리어는 이 회사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세련된 여성 CEO의 감성적인 터치로 변모에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번드레한 말 뿐인 친환경적 접근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이루어 내고 있다.「저는 이곳이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곳이 되었으며 좋겠어요...」라고 늘 말하는 기업주의 소망을 실현시키고자하는 조경의 힘이 가시적으로 실현되고 체득되는 곳, 그리하여 감히 말하건데 이곳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고, 장소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친 영혼이 위로를 받고, 철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여러 모습들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며, 그 여운이 길게 남는 곳이다. 오늘날 조경이란 영역이, 날로 젊은이들에게 별로 재미없고 돈벌이가 되지 않는, 힘만 들고 고달프고 각광받지 못하는 직종이라는 자조적인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하는데, 이 프로젝트로 인해 설계자가 느끼는 행복을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무엇보다도 조경가의 손을 거쳐 조성된 정원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것에 나는 내 일에 대한 새삼스러운 긍지를 느끼고 보람으로 여긴다. 그리고 2차, 3차 지역으로 연수시설들을 확대해 가는 마스터플랜의 수립과 수정, 조정과 공사, 감리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일을 조경가가 주관하면서 요즈음 유행어로 ‘코드가 맞는’ 클라이언트를 만났다는 행운도 빼 놓을 수 없는 행복함이다.비전빌리지의 타임 스케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경가의 손을 거치고 자연의 힘과 세월에 의해 변화되어 갈 것이며, 단 한번의 일과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다. 기업은 날로 이 곳을 거쳐 간 직원들의 고무된 정신으로 발전하고 있고 또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 영 선 Jeong, Young Sun 조경설계서안(주) 대표(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춘향 멀티미디어 플라자
    · 위치 :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 내 춘향문화회관 앞 광장· 면적 : 약 3,000㎡· 발주 : 남원시청· 설계 : 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 시공 : (주)청산조경건설, (주)금강산업, (유)우주전력· 공사기간 : 2001. 11. 1∼2002. 6. 25 <계획의 목적>1. Multimedia를 이용한 기존단지의 활성화 요구2. 향후 조성예정인 춘향테마공원과 연계된 종합적인 남원관광단지의 면모를 구축3. 진정한 관광도시 남원의 위상정립<기본원칙>1. 향토관광자원(춘향, 흥부 등)의 개발필요-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가 광한루원만으로 한계지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토속적이며 남원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필요2. 관광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전기마련-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광한루원과 관광단지의 연계방안 필요3. 관광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과 고용확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소득 창출과 주민 고용증대 필요4. 체류형 관광요소 개발- 스쳐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러 자고가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독특한 관광요소 개발 필요 <차별화 전략(Multimedia Show의 효과>·기본전제1. 단순히 기존 단지내의 활성화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남원시 전체를 관광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한 기능2. 춘향문화회관에서 도심으로 향한 레이저 쇼를 통해 도심과의 시공간적 연계도모3. 레이저의 다양한 연출을 통한 흥미와 재미로 관광객 및 관람객들을 유인·Multimedia Plaza의 성공을 위한 조치1. 남원 관광의 출발인 광한루원에서의 접근성을 개선 : 단순차량이나 보행에 의한 접근체계보다는 춘향열차 또는 단지상가번영회에 의한 셔틀버스 운행2. Multimedia Show를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경우 주변 차량 주차환경이 열악함은 물론 공연도중 발생되는 차량불빛 및 소음으로부터 공연에 막대한 차질이 초래되므로, 궁극적으로 차량통행은 제한되어야 함3. 야간에 활성화되는 공간이므로 이와 연계된 광한루원, 승월교 무지개분수, 동편제 거리 그리고 사랑의 광장 등의 야간활성화를 위한 개방 및 연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4. Multimedia Show가 연출되는 시간에는 주변 상가의 간판 및 공연에 방해되는 불빛은 제거되어야 함 황 용 득 Hwang Yong Deuk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 대표(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영화 속 공간, 건축에 나타나는 영화적 공간
    영화는 이차원적 매체지만, 어느 매체보다 다양한 공간을 드러내고 있다. 벽면에 영사되는 영화의 한계는 수치적으로 분명하지만, 그 안에서 담아내는 공간적 풍부함은 분명하다. 이는 마치 화가가 한정된 캔버스 안에서 다양한 깊이를 만들어 내기 위한 공간을 다루는 것과 같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화가들은 실제감을 표현하기 위한 공간에 대한 연구를 동반하게되는 것이다. 더구나 영화는 시간과 동선을 함께 다루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과 영역 안에서 다루어지는 회화를 능가한다. 인간의 착시효과를 이용한 영화의 공간 왜곡은 때로는 현란하게 때로는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다. 공간은 매우 다양한 정의를 가지고 있다. 공간은 절대적인 정의가 내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정확히 한정된 물리적 요소로 둘러싸인 공간도 있지만, 심정적이고 상징적인 무형의 공간도 있다. 한계가 없는 광역의 공간도 있지만, 정확하고 사실적인 벽면들로 둘러싸인 공간도 있다. 또한 공간은 각각의 상황과 위치에 따라, 의미 및 시각적 드러남이 매우 달라진다. 그러한 사례를 들어보자. 영화 에서는 공유의 공간과 동시에 창녀가 등장한다. 사실 이 영화는 그다지 도덕적이지는 않다. 원작 를 1980년대 버전으로 만든 영화로 자본주의적 코드와 쇼핑의 행위가 중요한 요소이며, 상업공간에서 위력을 발휘한 고전적 장식 인용의 포스트 모던이 드러나기도 한다. 원작이 매우 지적인 상황을 유도한 반면,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다소 속물적인 상황이 나타난다. 리처드 기어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가 서있건 공간은 거리였다. 즉 공적인 공간으로 주인이 없으며,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그곳에 줄리아 로버츠와 그녀를 사용하기 위한 리처드 기어가 있다. 장소는 거리의 여자를 설명하는 중요하면서도 당연한 요소가 된다. 반면에 리처드 기어가 머무는 공간은 도로 만큼은 아니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하지만 선택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호텔(그중에서도 펜트 하우스)이다. 이 두개의 공간은 이미 주인공의 직업적 배경만큼이나 명확하게 드러난다. 더구나, 그녀가 쇼핑을 하는 는 줄리아 로버츠에게 배타적 공간이 된다. 복장 - 즉 외모로 판단해보면 유니폼 같은 고급 브랜드들로 치장한 사람들의 영역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질적 복장을 갖춘 주인공이 들어섰을 때 무언의 압력과 구분이 나타나는 것이다. 사실 이런 관점들은 여러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 속에서 그 어떠한 대사보다 더 정확하게 상황설명을 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는 공간(장소)에 대한 심리적 적응이나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영화에 있어서 공간에 대한 심리적 접근은 매우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드러난다. 좀더 확장해서 말해보자. 이 상징적인 부분과 은유로서 공간을 간접 표현하고 있다면 공포물의 경우는 좀더 직설적인 면들이 있다. 동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의 경우도 자세히 보면 끊임없는 직선형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가 있다. 직선형 공간의 특징은 방향이 다양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막힌 공간과 다름없다. 여기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이 에서 충분히 보여지고 있다. 선형공간과 퍼즐식의 공간 개폐를 혼용한 영화인 는 미로 같기도 하고, 무한한 것 같은 수학적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퍼즐 같은 수학적 공간을 따라 가면서 심장 박동을 빨리하고 있다. 실제 한밤중 학교나 사무실 같은 곳의 복도 같이 단순한 공간에서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은 상당한 두려움으로 나타난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공간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조금만 더 단순해지고 명료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오히려 움직임의 변화를 인식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이것이 두려움 일수도 있지만, 거꾸로 조금 느려지고 일상화 될 때는 한없이 지루하고 나태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폐쇄적인 선형 공간에 비해 넓게 펼쳐진 개방 공간의 경우는 조금 달라진다. 이 경우는 완전히 사람들 속에 드러난다는 측면에서 숨길 수 없는 주인공의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화 속의 공간들은 또한 수시로 변화를 이루면서 관객에게 다가서기도 한다. 마치 초 현실 주의자 달리의 그림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작위적인 장치들을 구성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는 우리가 익히 아는 이미지의 고정적 관념들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다. 의 경우가 그렇고, 등에서는 매우 팝 적인 요소들을 배치하기도 한다. 언 듯 보기엔 그냥 일상적인 배경들이 등장하는 듯 보이지만, 여기에 장치되어 있는 것들은 모두 우리가 떠올리는 첫 번째 이미지들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특히 아름다운 것이라고 강요되는 의미가 강하다. 이밖에도 영화에서 공간은 다양하게 펼쳐지고 진행된다. 그렇다면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는 건축에서는? 라즐로 모홀리 나기는 ‘공간’과 ‘건축’을 같은 의미로 해석하였으며, 브루노 제비는 건축의 본질은 공간에 있으며, 공간은 건축의 주역이라고 하였다. 즉, 건축에서 사람들에게 제공하거나, 체험하게 하는 것은 시각적인 그림도 있지만, 육감을 동원한 시공간적 체험이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건축에 있어서 이러한 ‘건축’에서의 ‘공간체험’은 ‘실제 공간체험’을 하는 경우와 ‘공간 예 체험’의 경우로 이해할 수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느끼고 있는 공간체험인 것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인 ‘공간 예 체험’은 건축 작업 시에는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사전에 예시되거나 인지되어 지는, 또는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그려내는 가상의 상황인 것이다. 이로써 고대부터 건축을 진행해온 많은 사람들은 온갖 상황을 빗대어 실제화 하였다. 영화에서 드러나는 공간의 표현, 공간의 인식은 간접적인 공간 체험임과 동시에 ‘공간 예 체험’에 해당되는 것이다. 임의의 상황으로 ‘공간’에 대한 풍부하고 다양한 ‘성격’이 부여되는 것은 우리가 ‘공간’을 창조해 내는 과정에서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실례는 무수히 많다. 실제 건축이나 실내 공간을 디자인하는 필자의 경우도 이런 ‘공간 예 체험’을 상상하면서 작업을 진행한다. 가상의 인물과 상황을 설정하면서, 부여된 공간의 특질을 표현하는 것이다. 최근 건축 작업에 있어서 3D 또는 투시도동영상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상상하는 임의의 상황과 스토리를 적용하여 ‘공간’을 창조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가가 주인공이 되어서 공간을 떠도는 것이다. 홍성용 Hong, Sung Yong · 모이 도시건축디자인 소장, 계원조형예술대학 겸임교수
  • 충남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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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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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경사회 2003중국 곤명지역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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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진도대교 경관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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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lsea flower show 2002
    Introduction-Garden fever 일반적으로 영국엔 계절이 없다고 하는 것이 영국의 기후를 대변해 줄지도 모른다. 그 이유인 즉 8월의 청명함 빼고 항상 회색조의 하늘과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날씨이기 때문이다. 이곳 런던에서 한국의 뚜렷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영국인들에게 이런 날씨 속에서 그 우울함을 달래는 최고의 취미 생활이 ‘가든에 대한 열정’이 아닌가 한다. 여기서 ‘가든에 대한 열정’이라 함은 단지 육체적 노동을 말하는 가드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집의 내부 주거 공간과 연결된 떼어 놀 수 없는 하나의 외부(exterior)공간으로써 가든을 두고 집주인에 취향에 맞게 컨셉을 만들고 디자인을 하고 장식품을 갖다 놓고 식물을 가꾸는 등과 함께 삶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단지 조경인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영국에 살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해당된다. 이런 이들이 열정을 표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Royal Horticulture Society 주관 하에 런던 Chelsea에서 열리는 첼시플라워쇼이다. 물론 영국엔 일년 중에 수많은 Flower & Garden Show 가 국가적 지역적으로 열린다. 그 중에 첼시플라워쇼는 그 중에 highlight 이며 가장 세계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쇼는 일년에 한번 개최되고, 5월 중순에 열려서 4일간 지속되는 동안에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모습은 웬만한 세계적인 무역 박람회하고 비교할 수 없다. Royal Horticulture Society 은 1804년에 설립된 영국의 gardening charity 이면서 세계적인 원예 본부와 같은 곳으로 세계 원예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그리고 2004년이면 200년 생일을 맞게 된다. RHS의 head patron은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이다. 이런 확실한 Patron과 일반인의 membership으로 운영되는 이 조직은 30만명 이상의 후원 멤버를 갖고 있다. 런던 시장 Ken Livingston은 이 멤버수가 어떤 정치 당의 당원 수 보다 훨씬 더 많으며 진정한 membership이 될 것이라 한다. 런던의 하이드 파크, 리전트 파크 같은 수많은 공공 공원, 공동주택 정원, 그리고 20% 이상의 런던 시민이 소유하는 정원의 크기가 120 평방 마일을 넘는 걸 보면 RHS의 역할과 사회적, 문화적으로 원예 산업에 얼마나 영향이 큰지 예측 할 수 있을 것이다. RHS는 설립된 이후 Gardner들과 원예 산업을 촉진, 발전시키고 원예에 관한 정보 및 그 밖의 가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과 함께 자선단체로써 1862년 RHS’s Great Spring Show가 런던 Kensington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로 1913년 까지 Embankment의 Temple Garden에서 쇼를 열었다. 그 이후 지금의 Chelsea로 그 전시장이 고정되어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RHS의 flower show로 자리 잡게 된다(2차 세계대전 당시 이 장소가 폭격기를 쏘는 대포 설치 장소로 쓰기 위해 중단된 경우를 제외하고). 1988년 이래로 쇼는 붐이 일어 21세기 현재 이 쇼는 열리는 4일 동안 그 인원을 150만 명으로 제한하기 까지 하게 되었다. Contents 전시되는 가든의 카테고리 1. Show garden : 쇼가든은 첼시의 가장 하이라이트로 최고의 디자인과 plantsmanship을 선보여 준다. 런던 중상층이 사는 타운 가든 크기로 8 x 18m 정도 된다. 이 가든의 카테고리에 지원하는 디자이너들은 대부분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가 된다. 쇼에서 금상을 타는 가든은 영광을 얻을 뿐더러 그 해 영국이 가든의 새로운 유행과 역사를 만들게 된다. 2. Small Garden : Small Garden은 대부분의 영국의 어느 집 앞이나 아주 작은 가든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2000년도까지는 대학의 College나 RHS와 관련된 단체에게만 지원 가능하였는데 2002년부터 Small Garden 부분을 다양하게 세분화함으로써 더 다양하고 폭넓은 참여자의 지원을 가능케 했다. 작년부터 전문가뿐만 아니라 아마츄어에게도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서 첼시 플라워쇼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되었다. 작년 2002년에 디자인이 어떻건 간에 40개의 small garden이 전시되었는데, 이 가든들은 Show 가든이 낭비적인 비용과는 다르게 예산들이 극히 작다는 걸 고려해 볼 때 가장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할 수 있다.Chic garden : 전시장 외부와 파빌리온 안에 군데군데 세워지는데 그 크기는 5 x 4.5 m 이다. 이 디자인의 분류는 도시환경에 맞는 새로운 소재, 아이디어, 식물들과 창조적이고 첨단적인 기안을 허용함으로써 혁신적이고 대담한 가든 디자인을 볼 수 있다. Brown 의 ‘A forgotten future’는 소비과잉으로 넘치는 외부의 미래 환경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 소재의 선택에 있어서 버려져 썩어가는 철재의 Frame과 가장 원초적인 planting을 택하여 방문객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다. City garden : 도시가든 역시 쉭 가든 처럼 도시의 생활을 반영하는 도시 가든이나 지붕위의 Roof Garden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바쁘고 모던한 삶에서 가든 안에서 휴식을 하고 즐길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공하는 장르이다. Courtyard garden : 전시장 사이드 숲에 자리잡아 전시되는데, 도시보다 도시외곽과 시골의 작은 크기의 가든 디자인의 한 장르로 그 크기는 4.5 x 3.5 m 이다. 이 장르에서는 다른 가든과 달리 실용성이 강조 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또 실질적으로 가든 디자인하는데 영감을 주게 된다. 3. Floral pavilions : 전시장 중앙에 크게 두 군데 세워지는 대형 임시 전시장으로 영국 RHS 등록된 nursery에서 각 식물원에서 특화된 식물들을 가지고 전시를 하는데, 여기서 뽑혀 수상되는 식물 역시 그 해 가장 잘 팔리는 식물이 될 것이다. 4. Floral Arrangement : Chelsea 쇼에서 선보이는 꽃꽃이 부분의 전시는 가든과 Floral Pavilion부분에 비해 극히 작다고 볼 수 있다. 20평정도 규모의 작은 천막에서 쇼가 전시가 된다. 5. Market Place : sundries 각종 가든에 관련된 제품들이 선보이는 부분으로 잔디깎는 기계에서부터 연못 설비 등 각종 다양한 신종 설비, 식물을 위한 pot들, 조각, 가구, 라이트(등), 온실등의 시장이 선다. 6. Junior Displays : 학교 관련 부스가 전시장에 섬으로써 가든 관련 학교 소개며 디자인이 전시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전 연 선 Jeon, Youn Sun ·WALSE대학
  • 최근 미국 조경생태학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전망 (3) :대학교육에서의 생태학 그리고
    들어가며 지난 호 말미에 잠깐 언급 되었듯이, 본 호에서는 미국대학 내에서 생태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2003년 신임교수 채용에 나타난 경향을 조경생태학의 전망차원에서 다룰 예정이다. 글의 주된 골간은 최근에 발간된 Ecology and Design (Johnson & Hill, 2002)에서 북서부 대학의 조경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조경생태학의 교육현황(Tamminga et al., 2002)과 학문간 경계를 넘어선 접근방법 (Ahern et al., 2002)을 다룬 내용에 기초를 두고 있다. 하지만 책은 지리적으로 미국의 북서부 대학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남동부대학들 소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글은 위에서 소개한 책을 중심으로 하되, 책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북서부 몇몇 대학들과 남동부 대학들을 추가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조심스러운 것은, 소개될 대학들의 프로그램이 어떤 기준에 의하여 선정된 것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결코 여기서 소개될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식의 판단은 없기를 바란다. 또 하나 본 글은 각 대학내 조경생태학의 교육의 질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들로 인하여 다루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조경학과의 소속단과대학에 때라 생태학의 비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경)생태학이 단독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는지, 생물학과 등과의 통합과정 개설여부, 박사과정 제공여부, 스튜디오과목과의 연계여부 등에 주된 관찰의 관점을 두었다. 어떻게 볼 것인가 맥하그(2001년 작고)가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1954년 조경학과를 재설립하고 생태적 접근방법의 조경계획을 주창한 이후, 생태학은 조경계획, 디자인분야에 중요한 패러다임이 되어 왔으며, 현재에도 그 역할은 조경계획이나 디자인에 있어서 유효하다. 비록 현대의 조경학문내에서 생태학이 맥하그가 "Man and Nature (1963)", "Design with Nature (1969)" 같은 저서들 혹은 "The House We Live In"이란 텔레비전 시리즈 등에서 논했던 생태적 접근방법, 아니면 옴스테디안 방법 (Fabos, 1995)과 다르다고 할지라도, 생태학이 조경계획, 디자인의 패러다임으로서의 역할은 전혀 작아지지 않았다. 초기의 조경계획내 생태학은 오직 보존(Conservation)으로 이해되었지만 (Leit o and Ahern, 2002), 생태학 자체도 학문적으로 분화, 발전하였으며, 조경이라는 학문적 영역안에서 생태학의 역할 또한 분화 발전하였다. 한국에서 학부제 실시이후 조경학과의 학문적 지향점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조경전공이 삼림자원, 건축 혹은 도시, 디자인 전공 등과 통합되어 학부로 운영되는 것과 유사하게, 대부분의 미국내 조경학과들이 생태학을 중요한 패러다임의 하나로 인식을 하고 있더라도, 학과의 설립취지나 발전목표, 학풍 등에 따라 생태학적 접근방법은 조경학과 편제상 각각 다른 무게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생태학적 접근방법의 조경학과내 역할과 비중을 고려한 측면에서, 각 대학 조경학과의 커리큘럼을 크게 두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조경학과에서 생태학적 측면이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구조로 생태학(혹은 관련학과들)과 조경학과가 단과대 차원에서 통합적 운영되는 형태이다, 두 번째 형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운영하는 형태로, 조경학과 커리큘럼내 스튜디오 과목이나 세미나 등을 통하여 조경(생태학)이 계획이나 디자인에 반영되는 형태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