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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치업으로 하는 3D조경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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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운남성 여강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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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엘공원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은 뭐니 뭐니 해도 가우디이다. 가우디를 보기위해 바르셀로나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비단 건축이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우디의 건축을 접하게 되면 그 아름다움에 압도당하고 매료된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시의 북서쪽 언덕 위 펠라다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가우디의 클라이언트이자 후원자였던 구엘은 가우디에게 의뢰하여 1900년부터 14년에 걸쳐 15헥타르 정도의 부지에 구엘공원을 만든다. 현재는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산책하거나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장소로 사랑받는 공원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원래는 구엘과 가우디는 이 곳을 60여개의 주택단지가 있는 이상적인 전원도시로 만들고자 했다. 구엘이 이 곳을 공원이라 이름붙인 것은 그가 젊은 시절 프랑스 님에서 유학할 시절 라 퐁텐느 공원에 크게 감명 받았기 때문이라 한다. 구엘공원의 구불구불한 길은 영국 픽쳐레스크 정원과 유사한 성격을 지녔기에 스페인식 공원(parc)가 아니라 영어식 공원(park)로 표기했다 한다. 물론 구엘공원이 지향했던 이념은 여러 계층이 어우러지는 영국식 공원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구엘공원은 고급 건축물을 세워 부자들이 거주하는 전원도시로서 엄격히 사생활이 보장받을 수 있게 담이 쌓여져 있고 일반인들과는 적절히 격리된 유토피아적 도시공동체로 구상되었다. 이상도시의 꿈은 사라졌지만 공원의 틀은 남게 된다. 구엘공원의 구조는 경사지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구불구불한 산책로를 따라 공간이 형성되어있다. 가우디는 산지형 원형을 살리기 위해 등고선을 따라 길을 만들었고, 움푹 들어간 곳에는 이 지역에서 파낸 돌로 다리를 만들었다. 다리 위에는 다듬지 않은 거친 돌로 화분이 놓여졌다. 부지에서 발견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구조물은 '부지에 순응하는 디자인‘(site-specific design)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85개의 도리아식 기둥으로 도리아식 신전은 원래 시장으로 만들어진 장소이며, 옥상 부분의 광장은 극장으로서 각종 문화공연 및 이벤트장소로 만들어졌다. 이 극장은 20세기 초부터 자선행사나 대규모 파티, 그리고 축구, 테니스, 경주 등 각종 여가공간으로 이용된다. 구엘 공원의 명물인 극장 주위의 벤치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벤치이다. 공원 벤치는 단지 공원의 장식물이 아닌 조각 작품이며 예술품이다. 이 벤치에 편안히 앉아있으면서 보는 바르셀로나 시가지풍경은 그만이다. 형형색색의 타일의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공원의 가장 인상적인 장소는 입구 계단이다. 계단은 두 갈래로 갈라지고 다시 이어져있다. 계단에는 도마뱀과 카탈루냐 문장과 뱀 머리를 조합한 모자이크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단 공간의 화려한 색상과 환상적 이미지는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동화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조 경 진 Zoh, Kyung Jin,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발언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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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설계교육의 위기: 사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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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산 백련지 생태공원 조성 기술공모 당선작
    서론우리는 이곳, 회산백련지를 경관생태학적으로 복원하여 이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백련의 향기를 느끼고,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품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것은 분명 아름다운 경관의 회생이 될 것이다.생태공원으로서 디자인 컨셉은 생명의 모태가 되는 물, 바람 그리고 그 숨결을 모티브로 생명의 회생을 담고자 한다. 경관해석- 이곳, 백련지를 둘러싸고 있는 회산의 경관이미지는 영산강의 수경, 석양의 들, 주변을 둘러싼 산과 마을풍경, 겨울철새의 화려한 군무 등이 어우러져 계절의 변화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그곳에 잠재된 생명력이 넘치는 생태경관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백련지의 경관이미지는 광대한 수경관을 배경으로 연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파노라믹한 연의 경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곳의 경관적 특성은 파노라믹한 연의 경, 하늘 빛과 월영이 드리운 수경, 생명력 넘치는 생태의 경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 경관적 특성을 계획의 요소에 잘 반영토록 할 것이다. 현황분석 - 저수지의 규모는 약 8만평, 둘레 2.7킬로미터, 저수지 깊이는 1미터 내외이다.- 주변 토지이용 현황은 부지 북측과 남측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측과 동측은 농지와 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 수계는 동쪽으로 흐르는 영산강으로부터 수로가 부지의 북측으로 흘러들어 부지 남측 두개의 수문을 통해 배출되고,- 차량은 제방주변으로, 보행자동선은 제방을 따라 순환할 수 있으며, 백련지를 횡단 할 수 있는 목재데크와 석축제방로가 설치 되어있다.- 식물상으로 백련지 외부는 동측의 완만한 녹지에 소나무가 주수종을 이루며, 제방으로 낙엽교목류가 식재 되어있으며, 백련지 내부는 백련외에 애기수련, 어리연, 노랑꽃창포, 애기부들, 줄 등이 분포되어 있다.- 동물상으로는 백로, 왜가리, 논병아리 및 토속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애림조경기술사사무소+필디자인(조감도, 스케치)(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입장면 정원
    · 위치 :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시장리· 조경면적 : 약 200평· 조경시공 : 동백조경공사(대표 김인태) 전원주택의 묘미라면 한 평의 땅이라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 같은 숨 막히는 도심지와는 달리 마음마저 푸근해질 듯한 부지 자체의 여유로움, 그리고 둘러보면 굳이 감상하려하지 않아도 시야에 들어오는 주변의 평화로운 전원경관이 아닐까 싶다.이번호에 소개하는 충남 천안시의 주택정원은 이러한 전원주택의 묘미를 최대한 살려 조성된 곳으로 너른 부지에 절제된 수목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정원 안으로 최대한 끌어들인 점이 돋보인다. 정원의 주진입부에는 멋진 자태를 뽐내는 대형소나무를 식재하여 시선을 끈다. 정원안으로 들어서면 화강석 판석의 동선이 곧게 나있어 공간의 깊이감을 더하고 주택으로의 발걸음을 인도한다. 부지의 옆에는 커다란 저수지가 있어 마치 호수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는데, 주변경관을 적극적으로 정원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형소나무를 비롯한 수목은 부지 외곽에 식재하고 주택에서 내다보이는 쪽에는 식재를 지양하였다.저수지쪽으로는 작은 문을 내고 주택에서 자연스레 저수지로 향할 수 있도록 진입부와 동일한 판석으로 동선을 조성하였다. 정원의 한 켠에는 휴게용 테이블을 설치하여 깊은 정원 전체를 감상할 수도, 낮은 담장 밖으로 보이는 노을을 감상할 수 도 있도록 했다.이 정원에는 그림같은 대형소나무와 그와 어울리는 대형 자연석들이 군데군데 놓여져 전체적으로 시원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간혹 특징적인 수목들이 독립수로 식재되어 시각적 초점이 되고 있다. 건물 주변 곳곳에는 프레임 속에 걸려든 정원 소재와 자연경관이 하나의 액자처럼 공간을 장식하고 있다.애완견을 아끼는 가족들을 위해 정원의 대부분은 잔디를 깔아 너른 공간을 깔끔하게 처리하였고, 건물의 근처에는 작은 화단과 물배추가 심겨진 물확이나, 석등, 조각상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놓아 시각적 단조로움을 완화시키고 있다. 한껏 넓은 정원을 마음껏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스러운 정원과 푸른 하늘에 수를 놓은 조형소나무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질적이지 않도록 담아낸 정원은 굳이 느끼려하지 않아도 전원주택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2005 바깥미술, 자라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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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를 바꾸는 자투리 공간
    도시내 거대한 공간에 조경이 자리를 잡았다.고무적인 일이었다.대규모 하천이 복원되고, 동물들이 뛰노는 공원도 들어선다고 한다. 개발의 논리는 항상 환경을 외면해 왔고, 공원은 상업 공간에 밀려 최대한 축소되었던 것이 마치 오래전의 일인 듯 하다.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큰 곳으로 집중되었다.작은 곳은 돈이 안된다는 불만도 흘러 나온다.지난 몇 년간 잡지에는 온갖 큰 규모의 조경사업만이 작품이라는 이름으로 도배가 되었다. 하지만 도시를 바꾸는 것이 그것뿐이겠는가. 이번 특별기획에서는 도시를 바꾸는 자투리 공간, 도시를 바꾸는 다양한 생각들을 모아보고자 했다.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어느새 우리의 관심에서 밀려버린 작은 장소를 찾아보고 그 소중한 실천들을 보듬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 하와이 후알랄라이 리조트
    Hualalai Resort, Big Island of Hawaii, USA · Owner / Client: Hualalai Resort· 매스터 리조트 계획, 토목 및 조경: 벨트 콜린스 하와이(Belt Collins Hawaii) 하와이주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빅 아일랜드는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 면적의 약 10배가량으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며, 아직도 활화산이 뿜어내는 시뻘건 마그마가 해안선을 따라 분출하는 장관을 자주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Big Island of Hawaii(일명 큰섬으로 불림)는 섬 동쪽에 위치한 힐로를 중심으로 지역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며 서부는 따뜻한 무역풍과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가진 경사진 지역으로 인해 많은 고급 리조트와 별장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1801년을 마지막으로 멈춘 화산 폭발은 바닷가 쪽을 향해 흐르며 엄청난 면적의 라바 필드를 만들었고 지금은 이 황량한 용암 지반인 쓸모없는 불모지에 후알랄라이 리조트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자리 잡고 있다.후알랄라이 리조트는 1970년대에 이 황량한 화산 지반인 라바 필드 위에 세워진 리조트 커뮤니티로서 현재 623에이커의 땅에 포스즌 호텔과 2개의 골프 코스, 그리고 약 1천여 개의 빌라와 별장들이 골프 코스의 레이아웃을 따라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1970년대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골프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은 계속하여 관리 및 향상되고 있다. 또 매년 새로운 별장들이 리조트의 건축 디자인 가이드 안에서 각기 다른 형태를 뽐내며 토속적인 열대 정원들과 함께 설계 건축되어지고 있다.흙이 귀한 이곳에서는 모든 흙이 이웃 섬에서 수입되며 각기 다른 토양물질과 섞여 쓰이고 있다. 또한 모든 조경수들은 거대한 드릴로 용암 지반을 부셔 구덩이를 만든 다음 식재되고 있으며 모든 잔디 및 식물들은 용암 지반 위에 덮여진 약 30센티 정도의 흙 위에서 성장하고 있다. 멤버십 전용인 골프장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니클라우스 골프장 역시 용암 지반 위의 30센티의 흙에 그 페어웨이가 디자인되었다. 초기 개발당시 모든 도로는 자연적인 라바 락 라인을 따라 자연적인 미를 살려 디자인 되어졌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골프장의 뷰를 최대한 살리도록 디자인되기도 했다. 가장 자연적이며 토속 하와이 풍을 모토로 만들어진 이 리조트는 모든 건물의 높이를 낮게 제한함으로써 주변에 새로이 만들어지는 열대 조경과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디자인 설계되어졌으며 많은 부분에서 열대풍 조경과 바닷가 전망을 살리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Kim, Yonggi · Belt Collins Hawaii)(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