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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봉개 한화리조트
    · 위치 : 제주도 제주시 회천동 3-16번지· 면적 : 리조트 72,430㎡, 골프장 491,000㎡· 발주처 : 한화국토개발· 조경기본계획, 실시설계 및 감리 :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골프코스설계 : (주)오렌지엔지니어링· 조경시공 : 한라조경· 시공기간 : 2003년 7월~2004년 7월 제주도에 있는 여타 호텔이나 리조트와 같이 바닷가와 면해 있어 야자수와 어우러진 바다풍경이 이국적 경관을 연출하는 반면 본 리조트는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에서 얻을 수 있는 경관상 잇점등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곳이다. 이러한 단점들을 설계상에서 극복하여 새로운 경관적 요소를 만들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다시 찾고 싶은 리조트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주변에서 얻어 질수 있는 모든 요소를 통합하고 재해석하여 적용함으로서 제주의 자연경관과 하나가 되는 리조트 설계가 되도록 노력하였다.본 리조트의 주요 설계 테마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이다. 이 둘은 서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함으로서 이용자에게 최대한 안락하고 자연스러운 경관을 제공하는데 있다. 따라서 모든 공간적 테마와 소재들은 주위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느낌으로 조성될 수 있겠금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진입부리조트 진입부에 들어서면 주변 오름의 자연스러운 선을 이어 받은 마운딩과 소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한 장대한 스케일의 문주, 상징조형물이 리조트 입구부로서의 강한 느낌을 준다.약 1Km의 리조트 진입로는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길을 왕벚나무를 주체로 한 테마길로 조성함으로서 차를 이용한 진입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이 가벼운 산보를 할 수 있는 길로 조성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길로 조성하였다.왕벚나무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다 보면 비로소 리조트의 숙박동임을 알리는 사인이 굴거리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조성되어있다. 게스트하우스리조트를 찾는 이용자들은 게스트 하우스를 가장 먼저 이용하게 되다. 따라서 리조트를 대표하는 얼굴이라 할 수 있으며 가장 신경을 쓰고 꼼꼼한 디테일의 시공이 되고자 심열을 기울인 곳이기도 하다.게스트 하우스 진입광장 조성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거친듯하면서도 부드러우며, 무질서한 듯한 듯 보이면서도 정리되어 있는 공간의 창출이다.게스트 하우스의 캐노피를 중앙으로 정돈된 잔디와 종려나무, 이끼가 낀 거친 자연석이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잡는다. 그 주위로 거대한 팽나무들이 우거져 있으며, 그 밑으로 자연스럽게 배치된 자연석은 현장에서 발생한 파쇄석을 그대로 노출시킨 것이다. 현장석 주변으로 정돈된 초화류와 송이(화산석 돌맹이의 일종)등을 배치함으로서 거친 듯 부드러운 경관을 조성하였다.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공간이기도 하다 (글 : 한창수 과장 ·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건축의 조경화 Architecture to Landscape
    “(오늘날 건축가들에게) ‘랜드스케이프’라는 단어는 … 미국인들이 ‘퍽’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이상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는 MVRDV 대표 건축가 위니 마스(Winny Maas)의 지적처럼, 랜드스케이프(landscape)는 동시대 건축의 뜨거운 감자다. 세계 건축 설계 시장과 교육을 휩쓸고 있는 스타 건축가들의 어휘 목록에서 랜드스케이프가 빠지는 경우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실험적 전략이건 실체가 모호한 패션이건 간에 그들이 랜드스케이프를 언어나 개념의 차원에서 건축 전선에 배치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 우리가 눈여겨 볼 부분이다. 건축가가 공원과 같은 전통적인 조경 영토로 진입했다―라빌레뜨공원 설계경기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는 수준에서 건축과 조경의 경계 해체가 예고되던 1980년대의 상황과 달리, 최근의 건축은 내용과 형태 모두에서 조경과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건축의 조경화”라고도 할 만한 이런 현상을 증명하거나 확인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서점의 건축 코너에서 최근 작품집 몇 권만 뽑아들더라도, 어렴풋하게나마 기억나는 건축가 몇몇의 이름을 인터넷 검색창에 쳐 넣기만 하더라도, 우리는 대지가 건물을 타고 올라가고 건물 지붕이 곧 정원이고 건물이 지형 속에 파묻히고 주변의 경관이 건물 안으로 관입되어 뒤섞이는 예사롭지 않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중략 … “건축의 조경화”는 유럽의 브랜드 건축가들에게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이미 한국의 건축 환경도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랜드스케이프’라는 좌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2000년대 한국 건축의 실험장이라 할 만한 는 랜드스케이프라는 개념이 한국 건축의 영토에 도입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건축적 랜드스케이프”라는 상표를 즐겨 달아온 플로리안 베이겔(Florian Beigel), 그리고 그와 사고를 공유하는 민현식, 승효상, 김종규, 김영준으로 구성된 다섯 명의 코디네이터가 마련한 파주출판도시 건축지침의 핵심은 “건축을 인프라스트럭처로 이해해 랜드스케이프를 써나가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건축들이 모여 하나의 특별한 환경을 만든다’는 일반화된 생각에서부터 ‘환경 또는 땅의 조건들에서 건축이 도출되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이 파주 건축지침의 바탕인 것이다. 출판도시의 랜드스케이프가 도시적 스케일이라면, 에서는 개별 건축의 스케일에서 랜드스케이프와의 접점을 모색한 작품을 다수 만날 수 있다. 김종규+김준성 설계의 는 건축이 구성하는 지형이라는 것, 또는 이른바 건축적 랜드스케이프라는 것을 단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헤이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최문규+조민석+제임스 슬레이드(James Slade)의 는 상품 캐릭터를 주제로 한 일종의 테마공원이라는 점에서도 흥미롭지만, 건축 내외부의 경계 허물기라는 점에서, 더 나아가 건축물 자체를 하나의 작은 산과 같은 랜드스케이프로 의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 건물도 공원도 아닌 인공의 산에서는 건물은 건축이 설계하고 그 외부 공간은 조경이 설계한다는 도식적 이분법이 통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양상이 파주나 헤이리처럼 특별하게 계획된 도시나 단지 규모의 부지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 캠퍼스의 복합 공간이나 복잡하고 고밀한 도시 조직 한가운데에서도 건축과 랜드스케이프는 관계를 맺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의 계획안이나 렘 콜하스(Rem Koolhaas)+마리오 보타(Mario Bota)+쟝 누벨(Jean Nouvel)의 을 손쉬운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미술관―이를테면 김억중의 ―이나 학교 건물―예컨대 유걸의 ― 같은 개별 건축에서도 주변 지형?경사로?계단 등을 단골 매개물로 삼아 “건축의 조경화”가 드물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조경 같은 건축”의 다양한 층과 결을 보다 면밀히 구분하여 분석하고 그 내용적 의도와 형식적 양태에 비판적 잣대를 들이대는 일은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난다. 다만 건축과 랜드스케이프의 접점을 찾는 이론적?실천적 실험이든 또는 그러한 실험의 우산 아래에 기생하는 일부 아류작이든 간에, 동시대 건축이 그려내고 있는 함수에서 랜드스케이프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만큼은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지형이나 경관을 고려하거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건축”일 수도 있고, 이른바 “지형적 건축”(topological architecture)일 수도 있다. 플로리안 베이겔처럼 “건축적 랜드스케이프”라는 이름을 붙일 수도 있을 것이며, 김종규처럼 “랜드스페이스”라는 이름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찰스 젱크스(Charles Jencks)는 “랜드폼 건축”(landform architecture)이라는 이름을 짓기도 했다. 또 하늘을 향해 치솟는 고층의 마천루 건축, 즉 스카이스크레이퍼(skyscraper)와 대조적으로 “땅을 기는 건축”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신조어 “랜드스크레이퍼(landscraper)”가 오히려 최근의 경향을 재치 있게 설명해 주는 개념이자 명칭일 수도 있다. 국내에만 국한된 경우이지만, 원어로는 조경과 마찬가지인 “랜드스케이프 건축”이라는 말이 쓰이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이처럼 그럴듯하면서도 애매모호한 다양한 이름의 건축을 가로지르는 공통분모는 결국 “랜드스케이프”이다. 이제 조경의 시선으로 “그 랜드스케이프”를 볼 차례이다. 그러나 조경가의 입장에서 쟁점은 랜드스케이프라는 어떤 것의 실체가 무엇인가에 있지 않다. 오히려 “왜” 동시대 건축이 새삼 랜드스케이프에 골몰하는가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것은 곧 “건축의 조경화”를 조경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물음과 긴밀히 연관되기 때문이다. (배정한 Pae, Jeong-Hann·단국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조경비평 ‘봄’ 회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목동롯데캐슬 Winner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3동 627-1· 면적 : 43,253.60㎡(조경면적 : 14,220.45 ㎡)· 세대수 : 13개동 1,067세대· 시공사 : 롯데건설(주)(대표 이창배)· 시행사 : 목동동신 재건축조합· 조경설계 및 감리 : (주)성호엔지니어링(대표 이유경)· 조경식재 : (주)팔마조경(대표 김평수)· 조경시설물 : 아세아환경조경(대표 박준석)· 공사기간 : 2005. 1. ~ 2005. 6.· 사진: 김태우 실장 목동 롯데캐슬 Winner는 13개동, 1067세대 규모로 이루어져 있고 롯데캐슬의 표준모델로서 여타 주거공간과의 차별화 및 고품격화로 이루어진 단지 조경을 볼 수 있다.Human & Nature최근들어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의 개념은 기존의 밀도 높은 고층빌딩 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라는 측면을 많이 고려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지치고 피로한 일상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은 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정주공간이라 하겠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성인 모성본능과 자연으로의 회귀를 담아낸 건축 및 조경공간에서 우리의 지친 심신을 위안해 본다. Forest & Water단지는 하나의 큰 숲으로 이루어지며 건축 및 토목의 외벽마감 또한 숲의 이미지로 형상화되었다. 주출입구인 어귀마당으로 진입하면 6m이상의 고사분수가 뿜어내고 있는 물줄기 소리와 아늑한 안개분수가 주민을 맞이하며, 잔잔하게 흘러내리는 숲 속의 폭포수 같은 벽천이 있어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된다. 벽천 위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중앙의 푸른 잔디와 "ㄷ"자 모양의 회랑은 단지 외부와 건축물을 위요시켜주며 독특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휴식과 담소를 나누기에 아주 훌륭한 장소가 되고 있다. Forest & Art경비실 쪽으로 들어서면 늘어지는 듯한 조형소나무와 화강석 부조마감의 외벽이 숲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고 색상의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인 공간으로의 진입을 가늠케 한다.Water Deck(나들목쉼터)-Piloti-Eco deck(생태마당)로 이어지는 강한 보행동선 축으로 보행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단풍나무의 수목터널과 예술장식품 및 야간경관조명은 숲속의 예술전시공간 속에 자연과 나를 하나로 만든다.개천을 따라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와 하부의 생태마당의 조성으로 무릉도원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한껏 인간의 감성을 적시기에 충분하며 맑은 소리와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조망하며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소가 된다. (글 : 이승원 소장 · (주)성호엔지니어링)(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파크뷰 옥상정원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면적 : 40여평(온실, 통로 면적 포함)· 조경설계 및 시공 : 자연과 사람(대표 이승원)· 준공 : 2005년 5월· 사진 : 남기준 기자메인 정원에 해당하는 옥외 옥상정원에는 데크와 같은 재질의 목재로 제작한 선탠베드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고, 선탠베드 앞에는 소규모 수경시설이 설치되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하늘 아래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선탠베드 앞쪽으로는 가운데 동선을 중심으로 양 옆에 식재공간이 마련되었다. 바깥쪽의 식재공간은 정원에 아늑함을 부여해주고, 안쪽의 식재공간은 실내에서 바라보이는 경관을 고려해 조성되었다. 또, 메인 정원의 가장 안쪽에는 데크와 같은 재질의 목재로 창고도 만들어 놓아, 정원 관리 도구를 비롯 각종 공구류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총 2곳에 온실을 조성했는데, 한 곳은 메인정원부터 시작된 동선이 끝나가는 지점에 꾸며졌다. 이곳에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남부수종을 들여와, 한 겨울에도 집안에서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고, 한 귀퉁이에 골프 퍼팅 연습장을 꾸며 공간 이용도를 높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세계조경가연합회 제42차 세계 총회 및 학술대회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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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득-표현과 전달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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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직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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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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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부산건축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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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와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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