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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숲 ; 공원, 천박한 차별화를 넘어 생동하는 마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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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사보자-독서와 집필의 한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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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
    경기도에서는 실용 영어교육의 저변확대와 생활 속에서 영어문화체험을 목표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자연친화형 영어마을을 조성하고자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설계 현상공모를 개최하였다. 이에 지난 7월 22일 최종 발표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주)디자인 로직의 당선작을 소개한다.개요ㆍ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산 32-1 일대ㆍ대지면적 : 102,206㎡(30,917평)ㆍ건축면적 : 13,475㎡(4,079평)ㆍ연면적 : 19,128㎡(5,789평) 계획방향ㆍ놀이를 즐기며 배우는 영어마을(Entertainment)ㆍ환경을 배우는 영어마을(Environment)ㆍ이국적 생활을 체험하며 배우는 영어마을(Experience)ㆍ놀이, 환경, 체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교육(Education)으로 이어지는 Edutainment Park 디자인 개념알파벳의 기원, 서양의 위인, 서양의 명절 및 축제를 모티브로 한 공간과 시설을 배치하고 자연스러운 경사를 따라 내려가는 지형에 시간의 흐름을 도입하여 플라톤에서 세익스피어까지 서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 조성.
  • 한남동 주택정원
    · 위치 :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내· 면적 : 300여평· 건축설계 : SKM 설계사무소· 조경기본계획 : Katherine Spitz Associates Inc.· 설계· 시공 : 도연조경(주)(대표 안재우)· 사진 : 김태우 실장한강의 멋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이 주택은 시원스럽게 한강의 전경을 끌어들이면서 정원안에서는 식물군이 주는 위요감 속에 다양한 지피, 초화류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주진입부에 들어서면 마치 공중정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넓고 푸른 잔디밭 너머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라고는 푸른 하늘뿐이기 때문이다. 이는 부지의 반 이상을 정원으로 조성하여 넓은 공간을 확보했을 뿐더러 한강을 굽어보는 경사지에 자리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한강으로의 열린 조망을 꾀해 주택 내부에서도, 정원에서도 가장 우세한 경관을 여과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확 트인 개방감을 주는 첫인상과 달리 몇걸음 정원으로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방문객의 한걸음에 파릇이 긴장하는 작은 식물들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된다. 한걸음 한걸음 아기자기한 지피, 초화류의 향연속에 정원으로 거닐다 보면 포장석 사이사이에서 비죽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이끼류에 가던 걸음을 멈추게 된다. 깊은 산 속 바위틈에서나 잠시 만날 수 있을 법한 이끼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어 더욱 돋보이기도 해 순간 어떻게 발걸음을 떼야할지 당황하게 되는데, 물론 건강하게 생육하며 잔디와는 또 다른 푸르름과 신선함을 제공하는 이 이끼들은 모두 의도된 것.포장석과 분위기를 맞출 수 있는 대형 자작나무는 건물군과 작은 식물들을 경관적으로 연계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으며, 유난히 수피가 아름다운 러시아산 백자작과 어우러진 지피, 초화류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거스르지 않는 자연의 색으로 한껏 멋을 낸다. 화단 측면으로는 부담없이 또는 주변의 지피, 초화류와 어울리는 작은 수경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원의 가장 안 쪽에는 목재데크를 깔아 간이 휴게시설을 조성해 놓았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2005년 뮌헨 조경박람회 (Bundesgartenschau 2005 in Muenchen)
    귀부인들이 튤립을 옷섶에 매달아 자랑하듯 그 남편들은 자기 “재산”을 다른 방식으로 과시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게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자신들의 정원을 자랑삼아 일반에게 개방하기 시작한 것이 오랜 조경박람회의 기원이다. 조경박람회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러번 변천과정을 겪고 지금과 같은 방대한 규모와 다원성에 도달하긴 했지만 시작은 개인정원이었고 그 중심에는 한 송이 황금튤립이 서 있다. 이렇게 과거 한 때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고 태양왕 루이 14세의 궁에서 귀부인들의 아름다운 가슴을 장식했던 튤립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만 송이로 번성하였고 2005년 뮌헨 조경박람회의 오프닝을 담당했다 (국내에서 알려져 있는 “조경박람회”라는 명칭은 전시회의 성격으로 봐서 옳은 번역이기는 하지만 독일에서는 아직도 ‘Gartenbauausstellung(Garden Exhibition)’이라 부르며 정원이 그 주인공임을 잊지 않고 상기시킨다). 유럽 사람들의 꽃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이는 에덴동산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한다. 18세기 계몽주의가 등장하기 전까지 에덴동산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존하는 것이었고 그들은 낙원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사실로 굳게 믿고 있었다. 그들이 끊임없이 지어 부르던 목가(牧歌)가 낙원을 향한 그칠 줄 모르는 그들의 그리움을 대변해 준다. 날씨가 나쁜 나라일수록 꽃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더욱 많은데, 그러다보니 꽃의 나라 홀란드를 위시하여 독일, 벨기에, 덴마크, 영국 등 일년 내내 햇빛 보기 힘든 나라에서 해마다 육종되고 가꾸어지고 전시되는 화초의 종류를 이제는 헤아리기조차 힘들다. 잿빛 하늘을 배경으로 투박한 흙 속에서 튤립이나 장미가 탄생하여 아름다움을 빛낼 때 그 누가 에덴동산을 느끼지 않으랴.조경박람회의 의미 - 조경박람회는 대략 5년에서 10년의 준비과정을 거친다. 올림픽처럼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2001년에는 포츠담에서 연방박람회가, 2003년에는 로스톡에서 국제박람회가 개최되었었고, 올해 2005년에는 뮌헨에 차례가 돌아왔다. 뮌헨시는 1987년부터 부지를 이미 정해 놓고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1999년 나무들을 심어 숲을 조성해 놓았었다. 함부르크는 2013년에 열릴 국제 조경박람회 준비에 벌써부터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격년 혹은 4년의 간격으로 열리는 연방이나 국제차원의 박람회 외에도 주(州)차원으로 해마다 여기저기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독일의 관련박람회를 일일이 다 찾아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늦어도 2001년, 즉 포츠담에서부터 전례가 없던 방법의 컨셉과 진행을 계기로 하여 이제 독일의 조경박람회는 새로운 조경소재와 작품을 소개하는 범주를 훨씬 뛰어넘어 도시개발의 중요한 도구로까지 부상하고 있다. 어차피 개발되어져야 할 도시구역을 조경박람회와 한데 묶어 개발함으로서 도시의 질과 품격도 같이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것이다. 특히 구조가 빈약한 도시일수록 조경박람회가 둘도 없는 기회를 제시한다는 사실을 포츠담이 증명했기 때문이다. 포츠담은 박람회의 주 전시장이 되었던 거대한 Park을 축으로 하여 아예 신도시를 개발하였을 뿐 아니라 예로부터 문화경관으로 유명한 도시의 구석구석을 하나의 맥락으로 새 단장하여 실은 포츠담시 전체가 박람회장이 되었었다. 오히려 도시가 축소되어 가고 있는 독일의 추세이고 보면, 그래서 녹지가 도시경관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면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뮌헨은 물론 동독에 속했었던 포츠담과는 비교되지 않으리만큼 탄탄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 예를 따르고 있다. 뮌헨의 동쪽 끄트머리 림구에 위치한 박람회장은 1992년까지 비행장이 들어서 있었다. 1939년 세계 제2차대전의 발발과 함께 세워졌던 림비행장은 시설이 낙후했을 뿐 아니라 도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1960년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은 후 민원이 빗발치듯했다. 1986년 비행장 이전이 확정되고 이 560ha 부지의 이용문제가 대두되었을 때 뮌헨시는 일단 “박람회의 도시”라는 기본개념을 잡고 종합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주거단지, 상업지구 그리고 총 면적의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하는 부지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으로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1991년 현상공모를 통해 기본계획을 구체화시켰고 그 결과 1997년 박람회장이 제일 먼저 준공되었으며, 총 7천세대로 계획된 주택도 상당부분 건설되었다. 도시의 짜임새를 보면 중앙에 자리한 택지를 공원이 동, 서 그리고 남, 세 방향에서 감싸고 있으며 북쪽 머리 부분에 횡으로 종합박람회장이 놓여 있다. (고 정 희 Go, Jeong Hi, 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주거조경팀)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히바 고성의 미나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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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 파라곤 옥상정원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면적 : 40여평(아래층 30여평, 윗층 10여평)· 조경설계 및 시공 : 자연과 사람(대표 이승원)· 준공 : 2005년 4월· 사진 : 남기준 기자고층 아파트의 펜트하우스인 이곳은 복층 구조로, 윗층과 아래층 2곳에 각각 옥상정원이 조성되었다. 설계자는 2곳의 정원을 통일된 느낌으로 꾸미기 보다, 각기 다른 색감의 데크를 이용해 차별화를 시켰다. 한정된 공간이지만,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설계자가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관리의 편의성이다. 그래서 옥상정원 전체에 목재데크를 깔고, 자동으로 제어되는 관수시스템을 설치했다. 대신 목재데크의 면적이 넓어 자칫 단조롭거나 삭막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점을 감안해서 곳곳에 플랜터를 설치, 정원에 푸르름을 주고자 했다. 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플랜터를 벤치 겸용으로도 쓸 수 있도록 했다.전체 면적은 넓지 않지만 최대한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주기 위해, 가족 단위의 모임을 할 수 있는 아래층 정원에는 곳곳에 아기자기한 첨경물과 장식물을 때로는 감추듯이 설치해 놓았다. 숨은 그림찾기를 하듯이 찬찬히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 아래층 정원에서는 가족 단위의 모임이 가능하도록 바비큐 시설을 갖추어 놓기도 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제2연륙교 연결도로 건설공사 제5공구 턴키 프로젝트
    두산산업개발+포스코건설+수성엔지니어링+그리드환경디자인그룹+EDI.korea 제2연륙교 건설사업은 전체 구간을 5개의 공구로 나누어 각 공구별로 시공사를 심의·선정하였는데, 이 가운데 교량하부 공원화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제5공구는 두산산업개발+포스코건설의 안(전체 설계총괄 : 수성엔지니어링, 조경분야 : 그리드환경디자인그룹, 경관분야 : EDI.korea 등)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본지는 5공구의 당선작 개요를 그리드환경디자인그룹으로부터 받아 소개한다. - 편집자주프로젝트 배경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연륙교 건설사업은 외국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실현’구상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연륙교는 2000년 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되어 2001년 7월 정부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AMEC사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이후 그간 주요 사업추진 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추진, 2004년 5월 협상을 타결하고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였다.제2연륙교는 총 연장 10.25km(6차로)에 이르는 사장교(斜張橋)로서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신도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며 2010년 이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제2연륙교의 건설을 통해 다양한 접근교통 체계 구축은 물론, 영국의 AMEC사가 주간사로 참여하여 건설하므로써 SOC 민자사업에 있어 국내 최초로 외자유치 방식에 의해 외국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한국시장에 보다 많은 외국기업들이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2연륙교는 강합성(鋼合成)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며 강합성 사장교로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가장 긴 교량으로서 교량기술 측면에서 신기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조경설계 개념전체 공간을 교량상부공간과 교량하부공간으로 나누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주변의 토지이용 및 경관현황 및 테마에 맞게 전체 공간을 학익JCT 램프교하부구간, 비류교 하부구간, 송도석산 구간, 유원지 구간으로 나누었다. 학익JCT 램프교하부구간에는 도시녹지경관의 향상을 위해 우리꽃을 하부공간 사면에 조성하였으며 비류교구간은 지역민들을 위한 공원녹지축으로 계획함으로써 주민의견에 부합되도록 하였다. 송도석산에는 지자체의 개발방향을 수용하여 지형의 특성을 활용한 공원화 계획을 제안하였으며, 유원지 구간은 향후 유원지 계획시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부공간의 물리적 계획은 지양하였다. (글: 임청규 대표이사, (주)그리드환경디자인그룹)
  • 아산 배방 금호어울림
    ·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북수리 63-1· 면적 : 18,796.00㎡· 조경면적 : 4,340.12㎡· 세대수 : 410세대· 발주 : 금호산업(주)(대표 신훈, 조경담당 백승인 대리)· 조경설계 : 동림조경(강상섭 소장)· 조경시공 : 화성산업(주)· 공사기간 : 2004.11~2005. 04· 사진 : 김태우 실장 충남 아산시에 최근 조성된 금호 어울림은 작은 공간에 다양한 포장재료와 시스템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작은 공간에서의 최대효율을 꾀했다. 단지가 분리되어 있어 불리한 여건이었으나 두 단지가 공유할 수 있는 보행, 휴게공간을 조성함으로서 외부경관이 단지간 유대감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1단지1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인 물놀이장은 물을 주제로 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강돌과 자갈로 바닥처리 후 자연석으로 자연스럽게 마감하였으며, 수경공간에 어울리는 공작단풍과 반송을 주요수목으로 식재하였다. 계류의 곡선형에 어울리는 선형의 벤치가 놓여있는 정겨운 공간이다.한 켠의 소공원은 단지 전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심광장으로서 진입이미지 및 상징성이 강조되었으며,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이 가능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미술장식품과 바닥포장이 어우러진 작고도 쓰임성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소공원을 따라 오르면 솔향기와 대숲이 어우러진 향토적이고 전통적인 느낌의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배롱나무와 대형소나무가 육각정자를 아늑하게 감싸며, 정자의 배경으로는 대숲이 조성되어 건물과 면한 삭막함을 차폐하고 있다. 정자 휴게공간 앞쪽으로는 사용층을 고려한 맨발지압산책로를 대지의 경사를 활용해 조성하였다. 정자 휴게공간과 연계된 놀이터는 시원스러운 데크를 설치하고 가급적 불필요한 시설을 없애 어린이들의 위험가능요소를 배제하였고 시스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IQ, EQ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와 동행한 보호자가 정자휴게소와 놀이터 내 퍼골라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형 독립수와 어우러진 통돌의자 배치로 최대한 시선을 열어주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수원 현충탑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8번지 인계공원내· 면적 : 16,330㎡· 발주 : 수원시청 사회복지과· 조경토목건축설계 : 인본건설(주)+(주)한솔에스앤디· 조경토목건축시공 : 삼부건설공업(주)· 주탑 및 조각설계 및 시공 : 이상권(한서대학교 교수)+신동일(조각가)· 사업비 : 35억원· 완공 : 2005년 6월· 사진 : 김태우 실장 공간 구성대지의 축에 진입, 전이, 성역공간을 배치하고, 성역공간의 축(참배축)과 직교되는 공원이용 축에 관리공간과 조경공간 및 주차공간을 배치하여 주탑 주변의 성역 공간을 공원지역과 분리가 되도록 구성 하였으며, 기존의 지형을 이용하여 진입공간→전이공간→참배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에서 수직경관의 변화와 함께 성역공간으로 진입시 경건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가질 수 있는 공간을 구성 하였다.현충탑 : 미래를 향한 빛현충탑은 부지 전체의 중심이 되므로 주변의 모든 지점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원거리에서도 식별성이 뚜렷하고 상징성이 강한 조형물이 되도록 기본구상을 통해 제단에 향을 올리는 형상을 현대적인 조형성과 미래지향적인 상승감을 갖도록 화강석과 스테인리스스틸을 결합하여 형상화 하였다. 다양한 각도로 세워진 사각형의 기둥은 변화하는 빛의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의 형상으로 나타나므로 상징적이며 식별성이 강한 조형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사선으로 변화 있게 배치된 사각의 기둥들은 상승감과 함께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민족정기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각적인 효과를 고려하였다. (글 : 이수성 (주)한솔에스앤디 설계실장)(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