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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드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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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 조경가 ; 카메라 선정방법이나 유의사항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없지 않을 정도로 예전에 비해 많은 카메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카메라를 사기 위해서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 두 가지고 있고 대개는 필름이 필요하지 않고 현상소를 가거나 촬영 후 그 이미지를 보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는 디지털카메라를 선호합니다. 먼저 필름카메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필름카메라에는 필름이 들어가는 카메라이고 촬영 후에는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를 해야지만 제대로 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귀찮고 사후 필름과 현상비를 생각한다면 귀찮고 계속 촬영한다면 지속적으로 금전이 지출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작품들을 하는 분들은 필름카메라를 고집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에는 많은 회사들이 있는데요. 캐논, 니콘 그리고 콘탁스, 라이카 등등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있고 그 회사마다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사용하는 장비에 따라 사진의 느낌은 달라집니다. 브랜드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렌즈와 그 렌즈의 코팅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될 수 있으면 모든 브랜드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직접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직접 보기 힘들다면 적어도 인터넷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라도 본 후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이 어떤 브랜드의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다음은 본인이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는 대상(피사체)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인물사진, 풍경 또는 정물 등등 피사체에 따른 렌즈의 화각을 선택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건축사진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큰 건축물을 담아야 하는데 건물과 내가 그리 큰 거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넓은 화각을 가지는 광각렌즈가 있어야만 건물을 잘리지 않게 다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광각렌즈가 없으면 건축사진을 할 수가 없다는 식의 정답은 아닙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촬영자의 의도와 취향에 따라 그것은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피사체에 맞게 많이 사용되어 지는 화각(렌즈)이 있습니다. 렌즈의 종류에는 단렌즈와 줌렌즈가 있고 화각에 따라 광각이냐 표준 그리고 망원으로 나누어지는데 단렌즈는 말 그대로 하나의 화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렌즈의 숫자가 많아지고 상황에 따라 렌즈를 교환하며 찍어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줌렌즈가 있습니다. 줌렌즈는 렌즈 자체에 있는 거리계링을 돌림으로써 화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렌즈 하나로 광각, 표준 또는 망원이 되기도 합니다. 자 렌즈화각이 결정되고 줌렌즈와 단렌즈 어느 것을 할지 결정하셨나요? 그럼 렌즈에서 화각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또 있습니다. 모든 렌즈 앞부분을 보면 그 렌즈에 대한 정보를 글로 써놓았습니다. 거기에는 회사이름, mm수와 밝기(F수치)를 적어놓았습니다. 우선 선택한 카메라에 맞는 렌즈라면 필요한 화각까지 나왔으니 다 알겠는데 밝기(F수치)는 무엇인지 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밝기는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그 렌즈가 얼마나 좋은 퀄리티의 밝기를 가진 렌즈인가입니다. 또 사진촬영을 위해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얼마나 밝게 보이느냐입니다. 파인더가 적당히 밝을수록 초점을 맞출 때 훨씬 피사체의 확인이나 초점확인이 쉽습니다. 그리고 단지 파인더 자체에 밝으냐 어두우냐만 관계된 것이 아니라 그 만큼 사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더 좋은 렌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F다음에 숫자가 있는데요.(예,F 1:2.8) 두 번째 숫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 렌즈이며 그 비례해서 가격도 올라갑니다. 이제 같은 50mm에서도 f 1:2, f 1:2.8, f 1:4 등 여러 가지 밝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F 수치가 숫자가 적은 것 또는 밝은 렌즈라고 합니다. 찍고 싶은 대상에 알맞은 화각과 같은 화각에 F수치가 숫자가 적은 밝은 렌즈를 선택하셨나요?다음은 브랜드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선택해야 할 사항이지만 저는 설명관계의 순서상 지금부터 하겠습니다. 카메라에는 많은 종류로 나뉘어 그것의 기준이 필름의 사이즈가 될 수도 있고, 셔터의 종류, 또는 보는 방식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필름의 사이즈 별로 분류를 하면 소형, 중형 그리고 대형 세 가지로 나누어 지고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필름이 일반적으로 소형필름이며 35밀리라고 불리는 필름입니다. 현재의 필름 중에서 작으면서 스틸로 된 카트리지 안에 말려 있어서 운반 시에도 편한 필름입니다. 그리고 중형은 120,220타입으로 구별되며 스풀에 종이 위에 필름이 같이 말려서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대형은 4X5인치 사이즈의 필름부터는 대형필름이라고 합니다.필름카메라에서 필름의 사이즈는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필름의 사이즈에 따라서 표준렌즈의 개념이 달라지고 우리 35밀리 포맷의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50밀리라고 합니다. 50mm 표준렌즈가 된 것은 사람 눈의 시야와 가장 비슷하다고 하며 35밀리의 필름을 촬영 하면 24 X 36사이즈의 화상에 대각선의 길이가 정확하게는 43.266...mm 나옵니다만 간편하게 50밀리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각렌즈는 50밀리를 기준으로 그 이하의 mm로 갈수록 광각이라 하며 초광각으로 가게 되면 물고기의 눈처럼 180°가 보이게 되며 촬영 시에 카메라를 잡은 손가락이 찍히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50mm 이상으로 갈수록 망원렌즈라고 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광각렌즈는 굉장히 넓은 각을 보여주고 그 효과는 원근감이 있고 피사체가 가까이 있을수록 커 보이고 멀리 있을수록 작아 보입니다. 또 피사계 심도(초점이 맞는 선명한 범위)도 기본적으로 넓고 깊습니다. 망원렌즈는 멀리 있는 피사체를 클로즈업해서 찍는 렌즈이며 그 효과는 앞에 있는 것과 뒤에 있는 피사체가 거리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이성적으로는 거리를 알지만 느낌으로는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처럼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내용은 디지털카메라의 CCD 혹은 CMOS의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느낌과도 같은 맥락입니다. 디지털카메라는 좀 더 뒤에 설명하기로 하구요. 자 그럼 소형카메라(35밀리 카메라), 중형카메라(120,220필름을 쓰는 카메라), 그리고 대형을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필름카메라의 선택에 앞서 첫 번째 결정할 것은 필름의 사이즈 소형, 중형 또는 대형. 두 번째는 각 브랜드에 따른 느낌 앞서 다른 분들의 브랜드별의 사진을 보고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의 선택. 세 번째로 찍으려고 하는 피사체의 대상이 무엇인지 그 대상에 따라 필요한 화각 선택 그리고 동일화각에서도 F수치가 밝은 렌즈일수록 좋은 렌즈 되겠습니다.이제는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봅시다. 앞의 설명에서 모든 것이 같습니다. 하지만 CCD와 CMOS의 사이즈에 따른 느낌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했었습니다. 자 렌즈에 따른 광각과 표준, 망원의 효과를 살짝 말씀드렸는데요. 이 디지털바디의 촬상소자의 사이즈가 달라짐에 따라 렌즈의 화각도 변화됩니다. CANON의 경우 제일 상급 바디는 Full CMOS를 사용하고 기존의 필름카메라의 24X36사이즈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50mm렌즈를 마운트 했을 때 똑같은 화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디지털바디들은 24X36사이즈보다 작은 촬상소자를 이용(CROP바디라고도 합니다.)해서 기존의 50mm를 마운트해도 표준 화각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준망원에 가까운 화각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광각렌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필름카메라바디에서의 광각렌즈보다 훨씬 더 광각인(예, 17mm)정도를 써야지만 필름바디에서의 광각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렌즈들이 변화되면서 광각에서의 느낌과 표준에서의 느낌 등 피사계심도(초점이 맞는 범위)도 달라지게 됩니다. 실제 사용을 해 보면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렌즈와 피사계심도, 왜곡 또 이미지사이즈에 따른 화각의 변화를 이해하고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자 그럼 디지털카메라를 선택하기에 앞서 화소가 몇 만화소냐? 이 얘기를 가장 많이 들으실텐데요. 화소는 이제 다들 어느정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화소는 클 수록 좋겠지요. 하지만 단지 웹에 올리는 용도이거나 인화를 하더라도 큰 사이즈로 인화를 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큰 화소를 선택해서 지출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화소라도 가장 최근 디지털 바디들이 같은 상황에서 아니면 고감도 설정에서 훨씬 적은 노이즈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 나왔어도 좋은 카메라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디지털카메라는 브랜드의 렌즈별로 많은 느낌차이를 보이던 필름 카메라와는 달리 촬상소자자체에 따라서도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디지털에서는 렌즈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의 카메라 촬상소자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역시 기존의 사진들을 직접 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까지 결정하셨나요?다음 결정하실 것은 우선 24X36사이즈를 기준으로 한 촬상소자(CCD혹은CMOS)를 작은 것을 할 것인지 동일한 사이즈로 할 것인지 선택하시고 다음은 무엇을 촬영할 것인지 대한 화각에 따른 렌즈 선택 크롭바디에선 크롭이 얼마만큼 되었냐에 따라 mm수가 달라집니다.디지털에서의 결정은 첫 번째 몇만화소가 필요한가? 두 번째 각 브랜드별로 바디와 렌즈의 느낌에 따른 나의 취향 그리고 크롭바디일 경우 기존의 24X36사이즈와는 다른 mm수가 된다는것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필름바디의 경우와 동일합니다. 여기에 디지털바디는 꼭 필요한 액세사리가 있는데 메모리와 배터리정도가 있겠습니다. 메모리는 그 디지털카메라 바디와 잘 호환이 되고 결정된 카메라가 어느 정도의 용량까지 인식이 되는지를 알고 평소 사진을 얼마나 찍는지의 양에 따라 메모리 용량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배터리는 사실 필름카메라에도 들어가긴 합니다만 디지털에서는 수동카메라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디카는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촬영의 반경이 조금 넓다거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는 먼 곳까지 움직인다면 여유 배터리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자 그럼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선택에 있어서 내게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글 _ 석정민·청암건축사진연구소 실장(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부천시립식물원
    위치 _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377번지규모 _ 유리온실 내 1102㎡(약 332평) (건축규모 _ 지상2층 지하2층, 면적 _ 8200평, 연면적 _ 1066평)발주 _ 부천시농산지원사업소조경설계 및 시공 _ (주)나무조경(대표 김영근)조경사업비 _ 5억2천4백30만원준공일 _ 2006. 10. 20.식재 _ 총 328종 11941본 식재(교관목 110종 약1528주, 지피식물 135종 약9711본, 다육식물 48종 약421본, 식충식물 22종 약190본, 허브식물 13종 약91본) 서울근교 도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자연의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 학습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부천식물원이 지난해 말부터 개관되었다.복사꽃 모양을 형상화한 부천시립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으로서 마치 꽃잎이 달려있 듯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수생식물관, 재미있는식물관 등 5개의 테마관이 중앙홀을 중심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다. 제주 여미지식물원 다음으로 가장 큰 유리온실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권의 최대 규모라는 식물원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4계절 식물 전시는 물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자생 식물관총면적 _ 174㎡, 녹지면적 _ 80㎡, 총60종 2139본 식재남부 자생수종을 위주로 식재하여 중부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식물을 통해 관람자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2.5m에 달하는 스테시석과 풍란 석부작 그리고 화산석과 산석 플랜터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회색빛의 칼라무늬 콘크리트 바닥 포장을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준다.다육식물관총면적 _ 163㎡, 녹지면적 _ 97㎡, 총53종 438본 식재사막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한 주변 환경과 다양한 다육식물의 식재를 통해 공간을 조성하였다. 칼라무늬 콘크리트 중 샌드브라스터 공법으로 바닥포장을 하였으며, 모래와 화산석을 노출시켜 사용함으로써 사막의 분위기를 더하였다. 4m 기둥선인장을 중앙부에 식재하여 공간감을 형성하였으며, 하부에 리톱스 모양의 모형 선인장을 연출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아열대식물관총면적 _ 280㎡, 녹지면적 _ 160㎡, 총100종 4811본 식재아열대 식물관은 5개의 관중에 면적이 가장 큰 관으로 수고가 7m에 달하는 워싱턴 야자를 중앙부에 식재하였으며, 주위에는 고무나무와 카나리아 야자 등과 같이 그 규모가 거대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수목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 망고, 귤나무, 커피나무, 레몬, 구아바, 바나나와 같은 아열대 과수를 식재하여 식물원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도록 조성하였다. 방부 원주목을 이용하여 조성된 곡선적인 형태의 플랜터는 공간을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짙은 갈색의 칼라무늬 콘크리트 포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생 양치식물관총면적 _ 176㎡, 녹지면적 _ 106㎡, 총66종 1734본 식재인공폭포와 연못을 조성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였다. 재미있는 식물관과 수생 양치식물관은 상부에서 물이 떨어지는 노출콘크리트 가벽에 의해 공간이 분할된다. 수생 양치식물관은 자연석을 쌓아 만든 연못이 넓게 차지하며, 연못 주위에는 3m 아라우카리아와 가장 큰 고사리과 식물인 헤고와 필로덴드론 셀룸, 몬스테라를 식재하였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목교 옆에는 퓨미라를 활용한 기린모양의 토피어리를 배치하여 토포 에어리어를 조성하였다. 포장은 목교와 통나무 디딤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브라운톤의 칼라무늬 콘크리트를 사용하였다. 재미있는식물관총면적 _ 160㎡, 녹지면적 _ 86㎡, 총83종 2122본 식재공작야자, 팬다고무나무, 천사나팔꽃 등과 같이 모양이 재미있는 식물과 다양한 허브종류의 방향성 식물, 그리고 20여종의 식충식물들로 재미있는 식물관을 구성하였으며, 동물모양의 토피어리와 시체꽃과 라플레시아 모형 등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도입하였다. 재미있는 식물관의 이미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자연석노출패턴의 포장으로 동선을 조성하였다.
  • 판교 도시기반시설 조경설계 ; 최우수상 platforM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권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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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조경설계 현상공모
    판교 위에 그린 조경설계!조경가들이 자연이 어우러진 인간다운 도시에 대한 꿈을 그려 넣었다.대한주택공사에서 진행한성남판교지구 도시기반시설 조경설계 및 제9호 근린공원 설계 현상공모.이번 현상공모전은 우리 조경가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한가지 더 하고 있다.지금껏 택지개발지구 내에 조성되는 공원의 경우,설계경쟁을 통해 진행된 적이 없이그 자리를 가격 경쟁이나 자격 경쟁이 대신하고 있었다. “설계안을 보고 설계자를 선택하는 것.”이 분명한 진실을 외면해 왔던 우리 사회의 태도가서로 비슷비슷한 진부한 공원들을 양상해 온 주범이라는 생각으로발주처 스스로 설계방식을 과감하게 변화시킨 것이다.이번 일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다수의 공원들이식상함을 벗고 좀더 실험적이고 참신한 조경설계안을만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심사의 공정성 시비라든가, 업체의 설계 수행능력 등예견되었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좀더 가치있는 환경을 창조하고자진취적 결정을 내린 대한주택공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호에는 최우수작 1작품, 우수작 1작품, 장려상 2작품 등총 4개의 수상작을 소개하며,설계지침서의 간략한 내용과 심사위원평,그리고 “신도시 조경설계 현상공모의 필요성과 현실”에 대한 비평을 실었다. 1. 신도시의 공원들 _ 최정민2. 설계공모 지침 요약 및 심사위원평가3. 최우수작_(주)신화컨설팅4. 우수작_(주)비욘드5. 장려상_(주)동심원조경6. 장려상_인터기술사사무소자세한 내용은 본지 2007년 4월호(통권 제228호) 134~161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판교 도시기반시설 조경설계 ; 장려상 P.A.N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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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축제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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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야리아 이전부지 공원화 프로젝트 ; 하야리아 이전부지 공원조성 개요 및 과정
    부지의 역사캠프 하야리아(Hialeah)라는 명칭은 공식적인 기록은 없지만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유명한 경마장의 이름을 본 따서 지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이름은 부지의 주요 부분이 일제 식민지 시절에는 조선경마협회의 소유였으며 경마장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헤이븐 클럽(Haven Club)이라 불리던 장교클럽은 그 당시 마권을 구입하거나 입장권을 사던 건물이었으며 이 건물을 둘러싼 도로는 말 경주로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2차 대전 중 이곳은 일본에 의해 동남아 일원으로 강제 징용되던 징용군의 훈련장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해방이 되고 일본이 물러난 직후인 1945년 9월 16일부터 1946년 말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미국 영사관과 UN이 이곳을 이용하였다. 그러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전쟁발발 직후인 7월 초, ‘주한미군보충대’가 이곳에 들어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미군기지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부지는 전쟁이 끝난 후 주변지역을 편입시키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재편이 있기는 했지만 지난 50여 년 동안 이곳은 주한미군에 공급되는 물자와 기계, 기타 물품 및 상품들을 본토로부터 들여와 국내의 각 미군 기지로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해 왔다.캠프 하야리아는 군부대일 뿐만 아니라 한때 2천5백 여명의 군인과 군속들을 위한 시설들이 갖추어진 하나의 독립된 마을이기도 했다. 그래서 영내에는 매점, 식당, 오락시설, 레크레이션 및 스포츠 시설들을 갖추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1950년에 설립된 초등학교와 1967년에 설립된 고등학교가 운영되어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기도 했다. 이 기지는 2006년 8월 10일 폐쇄되었다. 프로젝트의 목표 부산시는 16만평에 달하는 이 부지를 중앙 정부로부터 구입하여 이곳에 부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공원을 조성하고자 한다. 도시의 한 가운데에 자연과 문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나아가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부산의 다양한 문화와 도시의 역동성을 담아 발전시킴으로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까지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공원개발 목표를 설정하였다. 1) 자연과 문화가 도시와 함께 진화하는 지속가능한 공원2) 공원의 개발이 도심의 재생에 기여하는 도시 공원3)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공원4) 부산의 문화와 도시 역동성을 담는 문화공원(중략)프로젝트의 경과과정이 프로젝트의 출발은 2002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3월 말 부산시는 군부대 이전적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방침을 확정하였다. 2004년 8월 제11차 한·미미래동맹정책회의에서 기지폐쇄가 결정되자 다음해 3월 부산시는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완료하고(근린공원 8만8천평, 공공공지 7만2천평), 4월에 공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주)유신코퍼레이션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원조성에 나서기 시작했다.그러나 국제공모의 필요성에 대해 뒤늦게 인식하여 기본구상안에 대한 국제공모를 2005년 7월에 실시하였다. 마감 결과 6작품만이 응모하여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문제점이 강하게 지적되었고 우수작 2편만 선정하고 당선작을 내지 못한 채 10월말 마무리하고 말았다. 2006년 초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원조성을 전담할 팀으로서 부산시민공원조성추진단을 새롭게 구성 발족하였다.추진단은 원점에서 새롭게 공원의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현실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공원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안 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만들어 같은 해 5월 중순 세계적인 수준의 조경회사에 발송하였다. 6월 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미국의 필드 오퍼레이션스, 하그리브스 어소시에이츠, 일본의 타카노 랜드스케이프 플래닝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 이들 제안서에 대해 계획을 풀어갈 방법론, 용역사의 경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적 구성 및 구성원의 경력, 한국 용역사와의 협조체계, 용역비 산정의 합리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의를 한 결과 2006년 7월 최종적으로 미국의 필드 오퍼레이션스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로 선정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히야리아 이전부지 공원화 프로젝트 ; 부산시민공원 기본구상안
    비옥한 새 기운이 흐르고 쌓이는 21세기 부산의 새로운 도시공원 부산시는 2006년 7월 ‘부산시민공원 기본구상안 수행계획 국제공모(RFP방식, Request for Proposal)’를 통해 미국 Field Operations사 James Corner를 하야리아 미군기지 이전부지에 들어설 부산시민공원 조성 기본구상(안)의 작성자로 선정하고, 그동안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지난 3월 9일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제임스코너가 제안한 부산시민공원 기본구상안을 살펴보면 한국적인 지형과 부산의 역동성을 고려한 물결무늬를 밑바탕으로 흐름과 쌓임의 비옥한 충적지를 뜻하는 ‘얼루비움(ALLUVIUM)-비옥한 새 기운이 흐르고 쌓이는 21세기 부산의 새로운 도시공원’을 주제로 기억(me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의 5가지의 활동주제와 흐름(flow), 쌓임(accumulation), 연결(connectivity)이라는 3대 공간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2007년 5월호(통권 제228호) 특별기획으로 부산시민공원 기본구상 용역을 맡은 Field Operations사가 제안한 ‘Alluvium’안을 수록하고, 설계자인 James Corner를 만나 설계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와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등 현대 도시를 바라보는 그의 생각을 들어 보았습니다.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위치_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연지동 일대면적_500,000㎡설계_제임스 코너, 차태욱(총괄), 정재윤(진행)사업예산_800,000달러계획기간_2006년~2008년조성기간_2008년~2010년발주_부산광역시 선진부산개발본부 시민공원조성팀(본부장 이영활)공동설계_(주)유신코퍼레이션자세한 내용은 본지 2007년 4월호(통권 제228호) 112~129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료제공_Field Operations, 부산광역시 선진부산개발본부 시민공원조성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