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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제24기 통신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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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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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버너스 아일랜드 국제현상공모 당선작
    지난 2007년 봄 GIPEC(Governors Island Preservation and Education Corporation)의 주관으로 열린 이 공모전은 거버너스 아일랜드 한가운데에 언-센트럴파크un-central park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WRT, Hargreaves Associates, REX, Field Operations, West 8등 5개팀이 최종결선에 올라 경합을 벌인 결과, 지난 12월 19일 West8+Rogers Marvel Architects+Diller Scofidio·Renfro+Quennell Rothschild+SMWM 팀의 작품이 최종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편집자주- World Park Governors Island, the Un-Central ParkLead design_West 8 urban design & landscape architecture with Rogers Marvel Architects,Media and architecture_Diller, Scofidio + Renfro,Local landscape architect_Quennell Rothschild & PartnersPlanner_SMWM Team West 8_Adriaan Geuze, Jerry van Eyck, Alyssa Schwann, Shachar Zur, Pieter Hoen, Claudia Wolsfeld, Askar Ramazanov, Daliana Surawinata, Annie Ritz, Silvia Lupini, Shany Barath, Enrique Ibaez Gonzalez, Joris Weijts, Marc RyanGovernors Island World Park 자세한 내용은 본지 2008년 4월호(통권 240호) 172~179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누구나 놀이터가 필요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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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올드 캐슬우드 파크 (Ye Olde Castlewood Park)
    이올드 캐슬우드 파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의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스테이지로 조성하였다. 이 독특하게 고안된 공원에서의 특징은 대형 해바라기 조각상으로 생화들로 구성된 화단에 자리잡고 있다. 하나의 거대한 성으로 구성된 구조는 각기 작은 파트로 나뉘어 관상용 식재들과 어른이 앉고도 다리가 땅에 닿지 않는 커다란 벤치들, 넓고 좁은 길로서 체셔고양이의 꼬리를 본 따서 조성이 되었으며, 맞은 편에는 커다란 문 형태의 조각상이 있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마치 걸리버의 소인국처럼 자신이 마치 커지거나 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올드 캐슬우드의 설치된 놀이시설물은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Colorado Springs, Colorado)에 있는 갓즈 파크(The Gods Park)의 정원에 설치된 윌리엄 파머의 글렌 요새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Landscape Art와 Landscape Architecture의 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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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의 문화재보존
    독일의 문화재보호나 문화재보존은 실측(實測) 및 수리(修理)를 통한 건축역사연구를 바탕으로 하므로 건축관련 실무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독일 내의 문화재 유관기관이나 관련단체부터 국제적인 기구에 이르기까지 문화재보존 및 보호에는 건축가가 주축이 되어 고고학자나 미술사학자·조경연구가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숙련된 장인들과 모든 국민이 함께 동참한다. 건축 관련 문화재는 그 나라 문화경관의 시각적 정체성을 특징 짓는다. 옛 마을이나 교회·성곽·정원·산업 건축물들은 급변하는 일상생활을 통해 역사의 산 경험을 보여주는 한편, 역사의 축적을 말해준다. 독일에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주위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건축물이 조성된 환경 그 자체를 가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려고 노력한다. 200여년 동안 독일의 문화재보존관련 정부기관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문화유산을 유지·관리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9세기 초 독일에서 문화재보존이라는 분야의 초석을 놓은 사람은 술피즈 브와세리(1783~1854)와 프로이센의 대표건축가 칼 프리드리히 슁켈(1781~1841)이었다. 1843년 처음으로 프러시안 문화재보존 전문가 로 페르디난드 폰 크바스트(1807~1877)가 취임한 이래 다른 주에서도 잇따라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건조물 문화재의 등록은 1870년 헤센-카셀 지역의 문화재 목록화 작업에서 시작이 되었다. 1900년 드레스덴에서 열린 최초의 독일문화재보존대회가 문화재보존대회의 효시였다. 그 후 이 문화재보존대회는 전통이 되어 지금도 해마다 독일연방문화재보존가협회에서는 문화재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기간행물인 "문화재보존"은 1899년 창간되었고 오늘날까지 독일의 문화재보존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재의 보호나 보존은 언제나 독일연방공화국 문화정책의 중점 사안이었다. 무엇보다도 1989년 통일 이래 더욱 중요해졌다. 1991년부터 1999년 문화유산 보존에 소요된 지원금은 개략 한화 약 1조 8천억원 정도였고 그 중 한화 약 1조 7천억원 가량이 새로운 주(옛 동독지역)에 할당되었다. 연방문화교육부장관회의의 한 통계에 의하면 1998년에 주정부는 한화 약 5천 3백억원 정도를 문화재보호 및 보존에 지출했고 아울러 자치단체, 교회, 문화재단 및 문화재 개인 소유자들에게 지원했다. 개인들은 과외로 세금감면의 혜택을 받는다. 글 _ 조인숙 Cho, In-Souk (다리건축 소장)(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그린밸리 랜치 파크Green Valley Ranch Parks
    DHM은 그린밸리랜치(Green Valley Ranch) 시에 있는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5에이커 규모의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의 마스터플랜을 준비하였다. 어린이 놀이공원은 '발견(discovery)'라는 테마를 가지고 아이들이 바위에 있는 야생 생물과 곤충의 이미지를 보면서 배울 수 있도록 병행하도록 계획하였는데, 곤충의 다양한 종에 대해서는 콜로라도 생태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제작이 가능하였다. DHM은 또한 공원 전체의 지도를 입구에 설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곤충의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하는 안내도를 두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엘 콘키스타도 리조트 & 골든 도어 스파
    엘 콘키스타도 리조트 / 골든 도어 스파 부지는 푸에토리코 동북부에 있는 ‘파하도’시의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호텔·카지노에 리노베이션을 통한 캐리비안 지역 최초의 초대형 리조트라는데 있다. 265에이커 면적의 호텔은 한때, 허리케인의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이었으나 EDSA의 최대 임무는 과거 호텔의 정체성 회복이었고 더 나아가 푸에토리코 섬 전체의 관광산업을 제고시키는 일이었다.엘 콘키스타도의 성공은 오랜 경험과 책임있는 관리, 적절하고 조속한 재정지원과 글로벌 경영, 그리고 호텔 인더스트리에 대한 깊은 이해에 대한 결과이다. EDSA는 이전에 호텔이 소유한 훌륭한 조각품등의 예술 작품과 건축 구조물을 재사용하였으며, 바다에서 300피트 높이 절벽의 정상에 위치한 대상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리노베이션된 호텔의 외부공간은 캐리비안 해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이는 자연 환경과 인간을 연결하려는 간단하지만 극적인 디자인 시도를 의미한다. 푸에토리코에서의 스페인 전통, 호텔의 명성, 건축학적인 설계요소를 포괄하는 엘 콘키스타도의 전체 환경은 고전적인 지중해적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자갈포장도로, 흰색의 스타코 및 테라코타 외장 건축물, 광장, 그리고 섬세하게 디자인된 분수대는 외기 냉각 효과와 더불어 열대 환경을 완화하는 설계효과를 유도하게 된다. 새로 제안된 수영장은 독자적인 건축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도입된 컬럼, 트렐리스, 분수대, 정원 등의 요소는 수영장을 낮에는 경치를 즐기는 장소로, 밤에는 조각물 같은 매력적인 장소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이 호텔의 다른 시설물로는 마리나, 스파, 골프장, 테니스장 그리고 캐리비안 최초의 50,000 스퀘어 피트 면적의 컨벤션 센터를 제공한다.카시타스(EDSA가 만든 단어로서 일종의 유럽식 주택 커뮤니티를 지칭)는 엘 콘키스타도의 고품격 주거지의 한 양식으로 별장과 호텔에서 개인 주거권을 제공하며, 도시적 보행자 위주의 커뮤니티로 90 유닛을 구성하고 있다. AAA(미국 자동차 협회)에서 5-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한 이 주거지는 5.5에이커 면적에 300피트 절벽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기와지붕과 중정 그리고 광장과 분수대는 호텔의 지중해적인 테마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 2층과 3층 건물의 높이는 다양한 경관 특성을 제공하기위해 언덕의 경사면을 따라 위치하며, 캐리비안 양식의 색감은 생기있고, 따뜻한 공간적인 힘을 더하고 있다.토종 초화류의 이국적 색감은 중정, 거리 그리고 광장을 설계요소에 적극 반영되었다. 푸에토리코의 북부 연안은 희귀성의 초화류와 수목이 발견되는 자연환경 보존지역 중의 한 곳으로, 다양한 난초들과 열대 초화류가 자연조건에서 사계절 성장하며, 야자수, 티크나무, 마호가니, 그리고 괴불나무 등이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수종이다. EDSA는 식재 선택에서 관리성, 내염성, 침식작용 방지 그리고 태양광도를 고려한 세밀한 식재계획을 수립하였다. 태양광을 적게 받게 되면 주황색과 붉은색의 꽃을 피우는 부겐빌레아, 로얄 포인시아나, 그리고 다양한 헤리코니아가 식재되었다. 또한 코코넛 야자수가 주요 수종이지만, 중요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 재설계된 입구에는 로얄 팜 수종이 식재되었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숭례문 화재가 주는 교훈과 전통조경이 나아갈 길
    숭례문 화재 - 문화재 무관심에 대한 마지막 경고국보 1호로 우리 문화재의 상징적 존재였던 숭례문이 어처구니 없게도 한 인간의 광기에 가까운 사회적 보복 심리에 의해 우리 눈앞에서 처참하게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되었고 도성의 정문으로서 지난 600여년간 각종 참화와 전란속에서도 꿋꿋히 그 자리를 지켜왔던 숭례문이 한 순간에 불타고 말았다.사실 숭례문 화재의 원인은 한 인간의 그릇된 인식에 의한 방화이지만 그 저간에는 문화재에 대한 우리의 안일함도 한 몫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문화재는 우리의 무관심과 무지함에 대하여 계속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 2005년 4월 5일 낙산사 산불로 사찰 전체가 전소되고 보물인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드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얼마나 안타까워 했던가. 또 작은 가십거리에 불과했지만 창경궁 문정전의 방화도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사건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창경궁 방화범이 숭례문 방화범과 동일 인물로 확인된 순간이었다. 결과론이지만 진작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국보 1호이자 문화민족의 자부심의 상징이었던 숭례문마저 잃어버리는 참담한 지경에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 숭례문은 자신의 몸을 불태워가면서까지 우리에게 다시 한번 경고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숭례문이 불탄지 어언 한달여가 지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벌써부터 숭례문 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재가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발견되는 일이다. 눈물을 흘리며 조화까지 바치던 그 추모의 열풍도 사그라들고 있으며 각종 언론과 신문지상에서 떠들어대던 추후의 방재대책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혹간에 우리의 민족성을 폄하하는 표현으로 냄비근성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이 보다는 뚝배기와 같은 은근과 끈기가 우리의 정서를 보다 더 잘 대변한다고 본다. 적어도 문화재 보존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의 뚝배기 정신이 되살아나 따뜻한 열기가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화재 보존의 딜레마 - 보존과 개방숭례문 화재와 더불어 화재의 근본적 원인을 조급한 개방에서 찾으려는 시각도 있다. 일부의 시각에서 보자면 국보 1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그리 쉽사리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것이다. 반면 문화재를 관리하는 최종의 책임을 지고 있는 문화재청이든 관리를 위임받은 서울시의 입장은 국민들에게 문화재 향유권을 되돌려 주자는 문화재 정책의 일환이었다는 설명이다. 21세기 문화재 보존정책의 기조는 대국민에 대한 문화재 향유권을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개방은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치로 보여진다. 지난 세기까지 문화재 보존정책의 큰 방향은 ‘현상보호’와 ‘동결보존’이었다. 이로 인해 문화재는 국민들로부터 소외되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화재 정책은 원형보존을 전제로 한 활용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문화재 활용론은 이미 선진외국을 중심으로 각국 문화재 정책의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혹여 숭례문 화재가 빌미가 되어 보존을 전제로 한 개방과 활용이라는 문화재 보존정책의 기조가 다시 퇴보하거나 회귀 되서는 안될 것이다. 다만, 문화재에 대한 개방과 활용에 앞서 문화재 보존과 관리, 각종 위험으로부터의 예방에 보다 치밀한 사전준비가 전제됨은 물론이다. 숭례문 화재 - 전통조경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이번의 숭례문 화재는 국보 1호인 숭례문을 잃었다는 상실감을 회복하기 위한숭례문 자체의 문제해결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오히려 이번의 참사는 남아 있는 우리의 문화재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문화재 전반에 대한 방재대책을 새롭게 점검하고 기존 문화재에 대한 보존철학도 정립하고, 나아가 대국민적 문화재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한다.한편, 조경분야에서도 이번의 참사를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조경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실태는 어떠한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고, 문화재 조경 전반에 대한 현실도 냉정히 조망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거시적으로는 현대조경 속에서 전통조경의 가치는 무엇이며 어떻게 자리매김을 할지에 대한 다양한 발전적 대안의 모색이 논의되어야 한다. 그 중 본고에서는 백년대계하고 하는 전통조경 교육이 앞으로는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지 개인적 의견을 피력해 보고자 한다. 전통조경 교육의 방향 - 전통조경 교육의 다변화 필요성현재 각 대학 조경학과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경교육에서 전통조경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조경사라는 이름으로 한 과목 또는 두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마저도 동·서양 조경사로 나누어지니 한국 전통조경은 반쪽만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그나마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것도 기사시험 과목이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과목은 개설되어 있지만 전공자들이 빈약하다 보니 비전공자들의 떠맡기식 강의와 내용도 기사시험에 초점을 맞춘 단편적인 암기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육을 받은 조경학과 졸업생들이 실무에 나아가 전통적 사고를 기초로 창조적 발상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도 지나친 요구가 되고 있다.바라건대 개별 조경사 과목뿐만 아니라 조경교육의 핵심을 이루는 계획, 설계, 시공, 관리로 이루어지는 조경교육의 핵심적 과목들 속에서도 전통조경의 내용은 일정 부분 함께 다루어져야만 한다. 모더니즘(근대주의)에 대한 진지한 반성에서 출발한 포스트모더니즘(탈근대주의)의 철학적 토대가 역사성과 맥락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 우리의 전통원림 속에서 발견된 터잡기 논리가 현대 공간의 site planning으로 접목될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 전통공간의 조영원리와 설계방법론으로의 관계맺기는 불가능한 것인가. 실용적이든 미적이든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정원의 요소들이 현대공간속에서 단지 소품이나 오브제로서가 아니라 설계적 요소로서는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 한국미에 대한 진지한 탐색의 결과가 현대 조경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미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칫 조경미학이라는 과목이 어설픈 서양의 형식미 논리로만 가득 채워지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모두에게 되묻고 싶다. 이러한 현실은 어느 누구만의 잘못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배우는 학생들보다는 기성 조경인, 더 나아가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선생들의 책임이 더 큰 것만은 분명하다. 글 _ 김영모·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