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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변개발 ; 수변개발 주요 외국사례
    베를린 슈판다우 수변개발개요·위치 _ 독일 베를린시 서부 슈프레강 남쪽강변·면적 _ 206ha(약62만5천평)·목표 _ 고용, 주거, 여가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공간·개발주체 _ Wasserstadt Berlin GmbH(베를린 수변도시개발 주식회사, 베를린시와 베를린 주은행 공동출자) 개발 배경대도시 인구유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동서 베를린 통합으로 근교도시 개발의 필요성 고조 주요계획내용·주거단지 규모 _ 9,300가구·상업시설 규모 _ 연면적 730,000㎡(약22만평)·강변창고였던 Oberhavel지역을 9개의 지구로 나누어 개발시작 개발원칙·물에 관한 정체성 _ 강변은 어느 곳에서도 접근 가능하여야 하며, 가로와 광장들은 물을 향하여 열림·공공옥외공간 _ 주거단지 내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넓은 녹지 조성·건축물 _ 5층에서 7층 정도의 규모로 중정형 건물-블록을 둘러싸는 도시적 건조방법-을 통한 도시 특성 부여·리모델링 _ 다양한 형태의 공장들이 높은 수준의 관계성을 가진 건물로 리모델링 시드니 바란가루 지역 개발계획개요 및 계획내용·달링하버(연간2,600만 명 방문)와 락스(The Rocks, 1,370만 명 방문)사이에 위치·1999년에 설립된 시드니항구수변개발청(SHFA, Sydney Harbour Fore-shore Authority)에 의해 개발 및 관리(시드니항 수변의 달링하버, 락스, 루나파크, 피어몬트, 바란가루 등을 개발 및 관리)·총면적 22ha인 바란가루지역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소유로 시드니 도심 중심업무지역의 확장거점으로 국제현상설계를 통하여 계획안이 선정되어 최소 50%의 수변공원을 확보하고 최소 5등급의 친환경인증 건축물을 건축하도록 함·수변으로는 선형공원(11ha), 수변으로부터 중심업무지구 방향으로 점증적인 높이규제(시드니항의 북측에서 남측으로 서측에서 동측으로 점증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 유도) -베를린 룸멜부르크 만 수변개발-브리즈번 사우스뱅크 지역 개발-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MM21)-로테르담 카펜주드-뉴욕 배터리파크시티-로드아일랜드주 프라비던스시 워터플레이스 파크-포틀랜드 펄 디스트릭트 개발계획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2008년 7월호(통권 243호) 124~133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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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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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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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변개발 ; 포스트모던 도시수변공간과 포스트모던 도시
    도시수변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담은 경계인간문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도시는 고대로부터 인간의 생물학적인 삶과 사회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물을 얻을 수 있는 수변을 따라 발달했다. 세계 4대 도시문명이 수변을 끼고 생성된 것은 이 점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그리고 농사와 식수로 가능한 물이 있는 지역을 통해 인간들은 커뮤니티를 형성하였고, 치수는 고대시대에는 정치의 근간을 유지하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산업혁명과 시작된 기술 향상은 치수와 물의 공급을 용이하게 했지만, “도시의 팽창과 유지는 물의 공급네트워크와 물의 질 그리고 양에 의해 결정되어 왔다(Jones, 1995)”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수변과 도시의 분리할 수 없는 관계는 오랜 역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수변공간이라는 물리적 건조환경을 형성하였고 사회·경제·문화적 환경이 동시에 일어나는 인간 삶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세기 초 산업화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수변공간은 경제구조와 수송기술의 변화로 인해 20세기 후반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러한 도시수변의 대규모 산업유휴지는 큰 문제점으로 등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미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항구, 강, 운하, 독 도시수변의 (재)개발이 1960년대 이후 왕성히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들 도시수변의 (재)개발은 산업자본주의와 후기고도자본주의,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생산과 소비, 시간의 시대와 공간의 시대(spatial turn), 세계화와 지방화, 도시의 쇠퇴(decay)와 부활(renaissance) 등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물리적으로 압축되어 나타난 특별한 장소가 되어왔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도시수변공간은 산업자본주의와 후기고도자본주의의 전이과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물리적 공간이다. 1·2차 산업의 중심이 된 모던 시대의 산업자본주의의 3차 산업인 서비스 산업 중심인 후기자본주의로의 전환은 도시수변을 따라 조성된 제조업과 산업의 쇠퇴를 야기시켰다. 특히 컨테이너화된 대규모의 교역선과 항공 수송기술의 발달로 인해 모던시대의 낡고 소규모의 항구나 독 그리고 강은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도시수변을 따라 형성된 산업과 제조업의 쇠퇴는 실업으로 이어져 도시 문제와 공동화를 야기시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독 시스템을 자랑했던 런던도클랜드는 1960년과 1981년 사이 2만 5천명의 고용인구가 4천 1백명으로 줄었으며 인구가 21% 감소하였다. 이것은 경제구조의 변화가 도시의 수변에 미친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적으로 도시수변은 모더니즘적인 가치관과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난 곳이다. 1960년 후반 지속적인 쇠퇴를 겪고 있던 도시수변은 재개발 과정에서 생산과 일의 중심지였던 공간에서 소비와 즐김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도심 가까이에 남겨진 대규모의 수변 토지는 문화의 시대로 대변되는 포스트모던시대의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최적의 장소가 되었다. 즉 변화하는 시대의 삶의 패턴과 포스트모던 패러다임을 담아내는 중요한 공공영역으로 주목을 받았다.사회적으로 도시수변공간은 공간의 시대(spatial turn)의 패러다임이 물리적으로 투영된 상징적 장소이다. 단지 물리적 용기로 피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사회적 환경을 재창출하는 생산자로서의 공간의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던 제조업과 산업의 중심지였던 도시수변공간이 20세기 후반 (재)개발과 도심재생사업과정에서 도시의 중요한 사회적 활동이 벌어지는 사회적 공공공간이 되고 있다.도시정책의 관점에서의 도시수변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지역이다. 도시수변 재생사업을 계기로 도시가 새롭게 재도약하는 도시부활의 중심역할을 했다. 1960년대 후반의 볼티모어 항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드니 달링하버, 보스톤 항구, 뉴욕 풀톤거리,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 21, 웨이즈 카디프 항구, 바르셀로나 항구, 함부르크 하펜시티 등 모두가 수변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도시부활을 이룩한 좋은 예들이다.그 외에도 도시수변은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기존의 공간구조를 재편하여 도시가 새롭게 재도약하는 도시부활(urban renaissance)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버려진 도시수변의 재개발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사회·문화 환경의 개선 그리고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도시수변은 역사적으로나 현재에도 세계화와 지역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장소이다. 과거에는 교역과 무역 그리고 새로운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근대에는 산업의 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역할을 하였다. 현재에는 도시마케팅의 상징적 지역으로, 때로는 월드시티를 만들기 위한 도시브랜딩의 수단으로 혹은 문화허브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우리의 한강 르네상스도 많은 면에서 같은 맥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도시수변은 세계를 무대로 하는 도시를 마케팅하는 곳인 동시에 지역적으로 중요한 문화허브가 되는 글로벌과 로컬이 공존하는 중요한 공간회랑이 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볼티모어 신드롬’에서 배워야 할 공공성의 중요성
    동서양을 불문하고 산업화 시대의 도시하천은 온갖 생활·공장폐수로 오염되었고, 개발논리가 절대명제였던 당시에는 오염된 하천의 정비보다는 복개 후 물류운송을 위한 도로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청계천을 복개한 청계천 고가도로나 한강의 모래사장을 없애고 만든 강변도로가 그러한 예다. 그러나 산업화를 거쳐 국민소득이 증대하고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면서 시민들은 경제적 욕구를 넘어서 문화적, 심미적 욕구에 대한 충족을 갈망하게 되었다. 콘크리트 밑으로 사라졌었던 청계천을 복원하고, 한강의 콘크리트 제방을 걷어내어 녹지를 조성하겠다는 한강르네상스 플랜 등 최근의 수변개발계획들은 바로 이러한 욕구의 발로다.산업화 시대의 ‘회색’과 대조되는 ‘녹색’, ‘생태’, ‘웰빙’ 등의 수사들이 전면에 배치된 수변개발은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이미지 뒤에는 수변개발에 따른 문제점들이 상존한다. 이 글에서는 수변개발과 시민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토목수단의 기술조치를 통해 수변공간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시적 접근성뿐만 아니라 수변개발에 따른 사회경제적 접근성의 차별화에 주목하고자 한다.이명박 前서울시장이 추진한 청계천 복원사업의 정치적 성공을 ‘모범답안’으로 삼고서 이후 전국의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자기 고장의 수변개발을 촉발시켰지만 사실 청계천 복원사업의 ‘원조’는 서울시가 아니다. 이미 반세기 앞서 산업화의 성숙과 쇠퇴를 경험했던 구미, 유럽도시에서 추진됐었던 성공사례들을 서울시가 벤치마킹 한 것이었다.특히 ‘볼티모어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공한 미국 볼티모어 항구의 수변개발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간주되고 있는데, 볼티모어는 1950년대 이전까지 해양수송이 발달한 물류운송의 관문이었지만 다른 수송수단의 발달로 경쟁우위를 상실하면서 급격히 슬럼화가 진행되어 실업, 범죄 등의 사회문제의 온상이 되었다. 이러한 경제침체와 사회문제를 일소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볼티모어시는 1970년대부터 본격적인 수변공간 정비와 세계무역센터, 하버플레이스, 하얏트 호텔 등의 기업 및 문화상업시설 유치로 재개발에 성공하게 되어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 도시에서 수변개발의 모범답안으로 간주되기에 이른다.현재 국내 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수변개발은 바로 이러한 ‘수변공간 정비와 문화위락시설 그리고 기업의 유치’라는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수변개발에서 공공성은 맹점으로 남아있다. 여기서 말하는 공공성이란 시민들의 접근성을 의미한다. 청계천 복원을 통하여 시민들의 수변공간으로의 가시적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은 일면 공공성의 증대로 해석될 수 있으나 복원 이전의 노점상들과 기존 거주민들은 개발에 따른 지가상승과 신자유주의적 도시계획조치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도리어 청계천에서 멀어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공공성의 상실로 볼 수 있다. 즉, 가시적 접근성과 더불어 사회경제적 접근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이다.최근의 한 연구(김영훈, 2007)에서도 밝히듯이 청계천 복원은 주변 지가를 상승시키고, 현재 청계천을 따라서 건설 중인 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는 이러한 지가상승을 더욱 부추겨, 노점상과 기존 거주민들을 주변화 하여,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시각화한 이중도시(dual city)경관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플랜에서 강변도로로 인한 물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에 대한 토목적 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강조하지만 현재 한강에 인접한 주거지역 비율이 90%에 달하는 토지이용 실태는 한강의 수변개발이 한강 인근에 거주하는 특정 계층의 지가를 상승시키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시설 부지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요컨대 이러한 청계천 복원과 한강 르네상스플랜의 수변개발은 녹색, 친수공간의 확대라는 긍정성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자칫 ‘부자들의 안마당’으로 전락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차별화가 잠재되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21세기 아시아 조경의 비전
    최근 들어 해외 설계업체들의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활발한 것 같다. 특별히 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아시아는 인구증가는 물론 전원 공동체생활에서 도시 중심생활로의 변화 및 중산층의 성장에 의해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의 절반이상이 도심지에 살고 있다. 아시아에 있는 193개 이상의 도시에는 백만을 훨씬 넘는 인구가 살고 있을 정도로 도시화는 삶의 한 방식이 되고 있다. 우리가 아시아를 도시화 시키고 개발할수록, 환경을 위협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아시아의 도시들은 세계경제가 새로운 권력과 새로운 에너지를 풀어낼수록 그에 맞서 도시를 재평가하여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현재의 이점들에 대한 재접근을 허용할 것이다. 이는 인구이동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설계회사들에게는 놀라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요즘 한국업체들의 동남아시장으로의 진출이 활발한데, 아시아에서 한국 조경의 성향이나 역할은 무엇이며, 한국의 클라이언트들과 일하는데 있어서 다른 나라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동남아시아에서 수행한 몇몇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의 대형개발업체가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들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 시장상황에 밝고 정부기관에 대한 이해와 관계가 정립되어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컨설턴트들을 신뢰했다. 한국에서 얻은 성공이 항상 다른 나라에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적합한 고밀도의 도시 생활이 동남아시아의 어떤 도시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한국 업체들에게 있어 중요한 도전과제는 지역적 맥락과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양질의 경관을 창조하는 것은 하드스케이프 소재와 한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훨씬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소프트스케이프 소재에 대한 많은 이해를 요구한다. 21세기를 맞아 조경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며, 조경가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다. 오늘날처럼 도시 한 가운데의 오픈스페이스에 대한 요구가 중요한 적은 없었다. 오픈스페이스는 우리의 도시를 숨 쉬게 하는 허파이며, 자연환경, 인공환경 및 사회환경이 필요로 하는 잠시의 휴식을 제공하며,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또한 도시의 삶의 질에 기여하며 결국 거주자들과 방문자 모두에게 제공되고 상호작용과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을 서로 어울리게 한다. 조경가들은 도시 내에 생산적인 녹지를 만들어내는 영웅이다. 또한 공공영역의 창조자들로서 도시중심적인 환경에서 적극적인 오픈스페이스 정책의 필요성을 알고 있다. 좀 더 공공성을 가진 공원, 충분한 녹지대, 녹도와 산책로 등의 설계는 우리 도시의 나아갈 길을 발전시키기 위한 먼 길의 시작이다. 조경가들은 이런 도시화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완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Scott Dunn _ Managing Director, EDAW | AECOM Singapore -도시디자인 및 조경건축가(Resort and Tourism Designer) -EDAW 싱가포르 스튜디오 Managing Principle -Canadian Society of Landscape Architect 회원 -American Society of Landscape Architect 회원 -US Green Building Council 회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지식정보사회와 조경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수변개발 ; 한강 르네상스
    계획의 범위시간적 범위·계획의 기준년도 _ 2007년·계획의 목표연도 _ 2030년 공간적 범위·서울시 행정구역내의 한강권역과 한강에 인접한 강남북 1km 내외의 구간을 범위로 함·한강 주운계획의 경우, 동서방향 시계외 구간을 포함 도시공간구조 재편한강이 더 이상 강남·북의 경계가 아닌 통합의 공간이자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의 공간구조를 한강 중심으로 재편 한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구조의 재편 한강변 강남·북의 발전거점들 간 연계기능 강화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2008년 7월호(통권 243호) 124~133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조경가의 사회적 역할
    최근 건축, 조경, 도시설계 등 모든 분야들은 서로의 영역을 확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 각 분야들 간의 영역이 대립적으로 나누어져 조경분야 또한 여러 타 분야들과 그 영역적인 측면에서의 중첩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다. 분야간 영역의 정확한 구분에 대한 요구가 감소함에 따라 각 분야들 간의 이항대립적인 정의들 또한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이용한다면 조경은 미래 디자인 분야의 주역이 될 수 있다. 과거와는 달리 조경분야도 체계적인 접근방식으로 변화되었을 뿐 아니라, 그에 따라 국토를 재구성reshape하기 위한 여러 분야들 간의 교류 속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 도시설계, 토목 등 타 여러 분야들과의 교류 속에서의 리더로서의 역할은 미래의 조경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조경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네 가지 키워드Urbanism _ 현대 도시생활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사회적, 경제적 압박은 도시가 만들어내는 필연적 요소로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으며, 육체적, 심리적, 건강적인 측면에서 도시가 인간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도시에서 인간이 느끼게 되는 육체적, 심리적인 건강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함은 1980년대 후반 조경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공공의 건강, 도시의 밀도, 사회·정치·경제적 이슈, 사회기반 시설 등에 대해 도시사회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들이 조경역할의 기본이자 중심이었고, 이러한 도시에서의 문제점들은 아직도 산재하고 있으며, 특히 후진국의 도시들은 아직도 많이 열악한 상황이다.인도 뭄바이의 경우 도시민의 60%가 주거지 없이 길거리에서 배회하는 삶을 살고 있는 실정인데, 그들에 대한 구호의 대안책으로 지금까지 건축에 의한 주택해결 방안만을 모색해 왔으나 이러한 해결방안들은 그들의 삶을 크게 개선시키지 못했다. 그들은 삶 속에서 기본적인 물리적 공간[주거지]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있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조경이었다. 기본적인 건축(주택)적 해결방안을 넘어서 조경에 의한 도시문제 해결이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Ecology _ 1960년대 도시가 발전하는 시기에 있어서 도시 속에서의 ‘생태’라는 키워드는 매우 국소한 부분이었다. 그러나 도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생태학자들의 눈 또한 도시로 옮겨오기 시작했다.자연이란 그 속에서 각 생물들이 살기위해 치열한 경쟁이 행해지고 있는 장소이며, 이러한 자연생태에 인간의 인위적인 힘이 가해지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만 한다. 각 자연생태계에는 최적화된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도시에서는 인간이 행한 많은 교란에 의해 파괴된 자연요소들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압축되고 교란된 토양, 열섬현상, 오염된 물과 대기 등 많은 자연적인 요소들을 조경가들이 정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일들을 행하기 위해서 조경가는 조경가이자 과학자로서의 지식 또한 갖추어야 할 것이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