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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회마을 양진당
    Hahoemaeul Yangjindang 하회마을 양진당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동 729-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조선 선조(宣祖) 때 대유학자 겸암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거주했던 반가주택으로, 가옥의 전체 구성은 안채, 사랑채, 중문채, 행랑채, 사당 등이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6호 지정되었다. The Yangjindang is the Korean traditional upper classes house in Hahoemaeul, Pungcheon-myeon, Andong-si, Gyeongsangbuk-do. It had been built in Sunjo’s period in Joseon dynasty. It is in important position to analogize technique of the arrangement of the house reflected factors of the Pung-su(divination by configuration of the ground). The factors are name of the town, topography and arrangement of the Sarangchae(the men’s part of a house) and Anchae(the main building of a house). The area of the house is basically made of Hangrangchae(servants’ quarters), Sarangchae(the men’s part of a house), Anchae(the main building of a house). It is connecting with condition of the selecting of the building area by environment and aesthetic.
  • 핍스 식물원
    Phipps Conservatory and Botanical Gardens 지속가능한 조경과 친환경 디자인의 선두자 고풍이 넘치는 건물들이 즐비한 피츠버그 대학교 중심가를 지나 도착한 곳은 빅토리아 양식의 돔 모양으로 웅장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핍스 식물원’이다. 멀리서부터 방문객을 양팔 벌려 환영하듯 온실의 바로 밑에 자리 잡고 있는 웰컴센터(Welcome Center)에는 높게 솟아 있는 유리 온실의 투명창 아래로 환하게 쏟아지는 햇빛으로 따뜻함이 가득했다. 이 온실에서 2009년 기후변화에 대한 해법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던 제3차 G20 정상회담의 업무 만찬이 열렸다고 하니 왠지 더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세상엔 정말 내로라하는 식물원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핍스의 역사핍스 식물원은 1893년 헨리 핍스(Henry Phipps, Jr.)가 피츠버그 시에 안겨준 선물이었다. 세계적인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의 절친한 친구였던 헨리 핍스는 카네기철강회사의 경영 파트너이자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자였다.그는 또한 박애주의자로서 상당한 시간과 돈을 사회에 환원하기도 했는데, 피츠버그 시에 교육의 원천이자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의 뜻은 당시 부흥했던 도시미화운동(City Beautiful Movement)과 시기적으로 잘 맞아 떨어졌고, 산업적으로 가장 전성기를 구가했던 피츠버그 시에 원예의 최상을 보여주는 온실의 건립으로 이어졌다.이는 20세기로의 전환 시기에 도시와 공원 개발에 있어 피츠버그를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핍스 온실은 뉴욕의 로드 앤 번햄(Lord & Burnham) 사에 의해 설계되었고 강철과 유리를 이용한 빅토리아 양식으로 약 1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그리고 온실의 정원 조성에는, 같은 해인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컬럼비아박람회(World’ Columbian Exposition)에 사용되었던 식물들이, 전시가 막을 내린 후 핍스 온실로 대거 도입되어 식재되었다.
  • 멈출 것인가, 달릴 것인가?
    설계와 시공분야의 4인4색 지상좌담회 조깅을 하다 비를 만나는 수가 있다. 여우비면 다행이다. 그러나 장대비가 찐득하게 내리면 곤혹스럽다. 대단한 각오로 차를 몰고 한강변까지 왔는데, 주차장에서 상당히 멀리까지 달려왔는데, 어떡할 것인가? 갈등이다.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홱 스치고 지나간다. 가장 좋은 것은 계속 달리는 것이다. 잘못 비를 피하다가는 오히려 젖은 옷이 체온을 낮춰 감기몸살에 걸리기 십상이다. 힘들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보자. 몸에서 계속 열이 발산되고 체온이 유지된다. 걷지 않는 한 오히려 안전하다. 그렇게 달려서 출발지점으로 돌아가 젖은 몸을 닦는 것이 최선이다.작년 한해, 쉽지 않았다. 가까스로 넘겼다. 그런데도 여전히 경기는 먹구름이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자. 사실 나만 힘들지 않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설계, 시공, 소재 등 모든 분야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비슷한 처지이다. 다들 어떻게 이 겨울을 넘기고 있는지 지상좌담회를 열었다.설계와 시공에서 각각 두 분. 총 네 분이 지면에서 모였다.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모습들을 보기 위해 기성업체와 신생업체를 같이 묶었다. 설계와 시공을 비교해 보고, 연륜과 패기를 견주어 보자. 연륜에서는 적지 않은 세월 속에서 갖추어진 ‘자기 배려’가 돋보이고, 패기에서는 이를 따라가기 위한 ‘자기의 테크놀로지’가 엿보인다. 이들의 언어에서는 아쉬움과 안도감이 공존한다. 두려움과 자신감이 같이 발화된다.이제 어떡할 것인가? 언제 그칠지 모르는 이 소나기를 마냥 피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달릴 것인가? 참여자설계 김종택, 임복철(조경설계 고우) 오두환(기술사사무소 예당)시공 김경한((주)자연과조경) 최봉수(수락산조경(주))
  • 멈출 것인가, 달릴 것인가?
    설계와 시공분야의 4인4색 지상좌담회 조깅을 하다 비를 만나는 수가 있다. 여우비면 다행이다. 그러나 장대비가 찐득하게 내리면 곤혹스럽다. 대단한 각오로 차를 몰고 한강변까지 왔는데, 주차장에서 상당히 멀리까지 달려왔는데, 어떡할 것인가? 갈등이다.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홱 스치고 지나간다. 가장 좋은 것은 계속 달리는 것이다. 잘못 비를 피하다가는 오히려 젖은 옷이 체온을 낮춰 감기몸살에 걸리기 십상이다. 힘들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보자. 몸에서 계속 열이 발산되고 체온이 유지된다. 걷지 않는 한 오히려 안전하다. 그렇게 달려서 출발지점으로 돌아가 젖은 몸을 닦는 것이 최선이다.작년 한해, 쉽지 않았다. 가까스로 넘겼다. 그런데도 여전히 경기는 먹구름이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자. 사실 나만 힘들지 않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설계, 시공, 소재 등 모든 분야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비슷한 처지이다. 다들 어떻게 이 겨울을 넘기고 있는지 지상좌담회를 열었다.설계와 시공에서 각각 두 분. 총 네 분이 지면에서 모였다.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모습들을 보기 위해 기성업체와 신생업체를 같이 묶었다. 설계와 시공을 비교해 보고, 연륜과 패기를 견주어 보자. 연륜에서는 적지 않은 세월 속에서 갖추어진 ‘자기 배려’가 돋보이고, 패기에서는 이를 따라가기 위한 ‘자기의 테크놀로지’가 엿보인다. 이들의 언어에서는 아쉬움과 안도감이 공존한다. 두려움과 자신감이 같이 발화된다.이제 어떡할 것인가? 언제 그칠지 모르는 이 소나기를 마냥 피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달릴 것인가? 참여자설계 김종택, 임복철․조경설계 고우 오두환․기술사사무소 예당시공 김경한․(주)자연과조경 최봉수․수락산조경(주)
  •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 코레일정원 조성사업
    KORAIL Garden in Suncheon Bay Garden Expo코레일은 지난해 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여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연친화적, 협력적 기업 이미지를 심고,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박람회장 내 참여정원에 코레일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사업은 공개입찰을 통해 제안요청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범위는 제안공모 안을 기초로 설계, 조성 및 유지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최종 계획안으로는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김신원 교수팀의 안이 선정되었다기본설계 _ 김신원(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실시설계 _ 경종남(K-works D G)시공·유지관리 _ 김경윤(한림조경기술사사무소)그래픽 _ 윤민형(경희대학교 도시공간디자인연구실), 송군호(한빛 C&S)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 코레일정원 조성사업(KORAIL Garden in Suncheon Bay Garden Expo)
  •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4
    The Master Plan and Schematic Design for Central Open Space in 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Korea 생산의 대지 프로그램 / 계획의 의의생산의 대지 프로그램은 국제공모 당선작과 비교하여 당초의 계획보다 약 40% 이하의 면적으로 축소되었다. 먼저 650,000㎡의 국립수목원 면적이 공제되었고 이후 계획조정 과정에서 필드스포츠시설 위주의 복합체육시설 부지가 계획되면서 축소되었다. 비록 상당한 면적이 축소되었지만 생산의 대지 프로그램이 갖는 의의 와 주요 개념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생산의 대지가 가지는 첫번째 의의는 ‘존중과 포용’ 이다.옛 것에 새 것을 더하는 과정에서 그곳의 땅과 주민들의 삶에 대해 존중이라는 기본적인 태도를 가진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도시화된 지역을 벗어나면 흔히 볼 수 있는 전원적 풍경을 가진 땅. 그다지 특별할 것도 존중해야 하거나 계승할만한 이야깃거리가 없어 보이는 땅과 마을 사람들 - 그러나 흔해 보이는 풍경 속의 논과 밭은 우리가 수천 년을 이어 온 가장 기본적인 생활기반이며 수많은 삶의 여러 이야기들이 말없이 묻혀있는 조용한 경관이기도 하다. 생산-논이라는 생산경관 그 자체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 전통적인 삶을 투영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서가 잠재되어있다. 중앙녹지공간의 기반이 되는 장남평야의 생산경관 역시 우리들의 아버지, 우리들의 어머니가 식량을 자급하고, 자녀를 공부시키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태양과 달의 변화에 맞추어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던 삶의 터전이다. 우리는 국제공모 당시 국토균형발전의 의미를 부여한 세종시의 중심에 ‘농촌과 전통적인 삶’을 품는다는 것은 여가를 위한 전통적 공원 이용을 넘어 보다 더 가치있는 전통적 삶, 비위계적 도시가 가져야 할 포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도시화된 지역과 농촌지역의 경계가 교외지역으로서 연결되는 종래의 구조에서 생산경관이 도시를 품고 도시가 다시 생산경관을 품으며 제방의 후퇴를 통해 물과 뭍의 교류를 다시 재개하는 것으로 중앙녹지공간의 큰 틀이 형성되도록 하였다.
  • 유성명물문화공원 조성사업 4단계
    Yuseong Myungmul Culture Park Development Project Step 4 지난 1월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46개 공원녹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유성명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3월 최종 공원조성 계획을 확정하고 3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갑천변에서부터 유성호텔까지 총 20,778㎡에 달하는 가로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011년에 3단계 사업까지 완료됐다.‘유성명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 짓는 4단계 사업은 한 가지의 성격을 담기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이 요구되었다. 이에 유성온천의 건강한 상징성을 구간별로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담아 일상 속의 치유를 제안한 (주)우리엔디자인펌(대표 강연주)의 ‘따뜻한 문화가 샘솟다(Healing Park)’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가로공원의 경계허물기’를 핵심전략으로 제시하여 거목을 존치하고 유기적 산책동선을 계획함으로써 공원이용과 숲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_ 편집자주 위치 _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74 일원 규모 _ 6,440㎡(연장 280m, 폭 23m) 발주 _ 대전광역시 유성구 당선작따뜻한 문화가 샘솟다(Healing Park)(주)우리엔디자인펌 설계참여자 _ 강연주 대표, 윤성덕 부장, 남동현, 박종완, 한수정 프롤로그유성의 명물인 온천따뜻한 ‘샘’이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듯이, 딱딱한 회색의 도시에서 280m의 긴 ‘숲’은 스트레스로 지친 도시인들의 휴식처이자, 치유의 공간이다. 더 나아가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문화의 장’이어야 한다.
  • 새만금 랜드마크 아이디어 공모
    The Idea Competition for Saemangeum Landmark 새만금은 전라북도 군산에서 부안을 잇는 33.9㎞의 방조제를 축조하여 생긴 간척지와 호수를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건설하고자 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해양부는 새만금의 미래지향적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뛰어난 랜드마크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지침으로는 새만금에서 랜드마크로 인식될 수 있는 다양한 대상을 도출할 것, 랜드마크와 새만금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적정한 배치를 할 것, 새만금 전체 부지 내에 자유롭게 건축물, 구조물, 예술품, 도로, 방파제, 녹지·공원, 항만 등의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랜드마크를 제안할 것 등이 제시되었다.이번 공모에는 총 63개 작품이 제출되어 2012년 12월 26일 작품을 심사한 결과 1등 없이 2등 2작품, 3등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은 조경을 비롯, 도시설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7인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은 기존의 기념비적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차원을 넘어 자연 생태를 회복하고 치유하거나, 새만금 사업의 미래 지향성을 반영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2등 당선작 2작품을 소개한다. _ 편집자주 2등작Slow Estuaries박현철, (주)플라, 이우진, 김한얼 2등작GlassHouse나석영
  • 수원 아이파크 시티
    Suwon I’ARK City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993,791㎡의 부지 위에 6,594세대의 주거공간과 더불어 상업, 공공시설, 생태하천, 근린공원 등이 들어선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이다. 현대산업개발이 부지 매입부터 도시계획, 설계, 시공, 분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를 유기적으로 디자인하여 미니 신도시 개발의 모범사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세계적인 건축가인 벤 판 베르켈(Ben van Berkel, UN Studio)과 조경가 로드베이크 발리옹(Lodewijk Baljon)이 디자인에 참여하여 독특하고 개성 있는 건축 외관과 친환경적인 조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조경은 ‘아일랜드’라는 개념이 적용되었다. 몇 개의 주거동이 묶인 주거공동체 단위이기도 한 이 개념은 단지가 도시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자기만의 주거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계획으로 도입된 것이다. 마치 한려수도 해상공원에 흩어져 있는 섬들이 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것처럼, 각각 부여된 특징별로 시설이 집합된 아일랜드(island)가 단지 전체의 조경공간(landscape zone) 안에서 섬처럼 구별된 독립공간이 되도록 한 것이다. 전체 조경공간(landscape zone)은 숲(Park), 실개천(Water), 들판(City) 등 자연의 경관 요소로 조성됐으며, 여기에 들어선 아일랜드는 테마별로 45개가 조성되었다. 각 아일랜드는 테마별로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장자리에 나지막한 담을 구획하는 등 지형에 변화를 주고, 바닥포장, 수목, 시설물, 색채 등을 달리하는 등 각기 다른 정체성을 부여해 몇 개의 아파트가 하나의 느낌으로 묶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Landscape Architect _ CA LANDSCAPE DESIGN CO., Ltd, Lodewijk Baljon Landscape ArchitectsArchitect _ Heerim Architects & Planners, UN studioClient _ Hyundai Development CompanyLocation _ Gokbanjeong-dong~Gwonseon-dong, Gwonseon-gu, Suwon-si, Gyeonggi-do, KoreaArea _ 187,268㎡(1, 2, 4 blocks in 7 blocks)Completion _ 2012 Suwon I’ARK City is a private sector-led urban development project, which includes commercial facilities, public facilities, ecological stream, ecological parks as well as residential space for 6,594 households on the site of 993,791㎡. Hyundai Development Company exclusively performs the whole process from the site purchasing, urban planning, design, construction to sales. Its organic and holistic urban design has become an exemplary case for small new town development.Its original and distinctive exterior of building and environmentally-friendly landscape, designed by world-famous architect Ben van Berkel (UN Studio) and landscape architect Lodewijk Baljon, draws attention. With the concept of ‘Island,’ signifying a cluster of several apartment buildings, landscape of the Suwon I’ARK City was designed. In order to divide residential space in a vast new block, distinctive space planning was introduced. Islands, where characteristic facilities of each cluster are assembled, make individual spaces within the whole landscape zone. The whole landscape zone consists of natural landscape elements as forest (Park), stream (Water), fields (City), and 45 islands are made according to themes. A variety of design strategies such as landform change by low border fencing, different pavement, planting, facilities and colors, are introduced to both visually link clusters of buildings into a neighborhood and to divide them into a distinctive space at the same time.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옥외공간
    Colleg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이하 인문대학)은 관악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군으로 대학설립 당시의 근대적 건축양식이 남아 있어 보존의 가치가 있는 곳이다.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래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며 고즈넉하고 아늑한 캠퍼스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다. 문(文), 사(史), 철(哲), 예(藝), 종(宗)의 학문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서울대학교 중심부에 위치하여 캠퍼스 문화를 생산하는 인문대학.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곳이 간직한 역사에 참신함이 덧씌워지며, 거니는 이들에게는 은근하게 변화하는 경관을, 머무는 이들에게는 편안하고 차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때로는 휴식을, 때로는 열띤 학문과 토론의 장으로 거듭났다. 설계방향인문대학의 외부공간은 숨은 듯 열려 있는 2개의 중정과 1개의 정원, 2개의 통과동선과 광장 1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공간은 지형의 경사와 건물배치의 특징에 의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여 보이경이(步移景異, 걸어감에 따라 경관이 달리 보인다)의 잠재력을 가진다. 일경우일경(一景又一景, 경관을 지나니 또 하나의 경관이 반긴다)이라는 컨셉을 설정하여 이러한 공간의 물리적 특성을 살리고, 각 공간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공간의 다양성을 간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난 곳이 두 곳으로 설정된 조망점이다. 제1중정으로 들어서는 입구부에서 공간을 조망하는 시점과 중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문향루), 2개의 주요 조망점을 엮어 공간의 통일감과 다양성을 함께 연출했다. 이는 설계부터 실제 조성까지 공간에 가장 잘 구현된 개념이다. Landscape Architect _ URI Environment Design Firm Inc.Client _ Seoul National UniversityLocation _ 1 Gwanak-ro, Gwanak-gu, Seoul, KoreaArea _ 3,281㎡Completion _ 2012Photograph _ URI Environment Design Firm Inc.Editor _ Lee, Hyeong JooTranslator _ Hwang, Ju Young Building complex of the College of Humanities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which retains its modern architectural style at the time of the establishment and is one of the oldest buildings in campus, is worth preserving. Since the settlement at the foot of the Gwanak-san Mountain, it remains the same and maintains the quiet and cozy atmosphere. Encompassing Literature, History, Philosophy, Arts, and Religion, College of Humanities is located at the heart of the University to create its unique campus culture. This project provides subtly changing landscape for the passersby, while comfortable and peaceful space for staying people. It is reborn as a space for both relaxation and lively study and discussion. Design DirectionOpen space of the College of Humanities consists of two courtyards, a garden, two passages and a plaza. Each space shows various landscapes while walking, depending on the terrain gradient and building location. With the concept of “One Landscape after Another,” physical environment characteristics and spacial diversity was emphasized. Two designated viewpoints are the best examples. Two main viewpoints, one views the space from the entrance of the first court and the other looks down the whole courtyard (Moonhyangru), are combined to create a harmonized but diverse space. Considering the process from design to actual construction, this part best realizes design conce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