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나부터 바로 알자” ; 고양시 향토사학자 정동일 씨-
    오늘날 급격한 도시개발이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하나둘씩 사라지게 하고 우리의 유구한 역사의 숨결을 단절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 향토문화의 파수꾼이 있어 주목을 끈다. 경기도 고양시의 향토사학자 정동일 씨(32세, 고양문화원 연구원). 그는 13대째 살아온 일산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지역성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 고양의 자랑스런 역사를 시민들에게 심어줌으로써 애향심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고향 고양의 향토사 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가 고양시의 향토사를 연구하게 된 계기는 지난 1990년 고양의 향토사에 밝은 그에게 당시 고양군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고양시의 문화는 네가 책임져야 한다.”는 충고도 한 몫을 했지만 개발에 밀려 원주민과 옛지명이 사라지고 향토자료가 멸실되는 것이 결정적 이유. 원주민들이 떠나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고양시의 소중한 향토사가 역사속에 묻혀 버린다는 생각에서 다니던 대학원을 휴학하고 고양시의 향토사 연구에 뛰어들게 되었다. ※ 키워드 : 정동일, 향토사학자 ※ 페이지 : 144~145
    • / 1997년11월 / 115
  • 중국 풍수이론 연구 ; 조경학 생태건축학과 풍수이론의 비교분석(상편)
    현대 서양의 조경학, 생태건축학과 고대 중국의 풍수이론을 비교하고 그 자연과 환경관과 자연환경에 대한 심미관을 분석하여 우리가 조경학과 생태건축학의 기본정신을 이해하게 될 때 더욱 풍수이론의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게 될 것이며 깊이 내포된 고대 자연관과 환경과학예술의 참된 지식과 지혜가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구축된 이해의 교량으로 우리는 지역과 민족, 역사를 넘어서 동양과 서양, 고대의 현대 인류문화 역사의 맥락에서 미래발전을 전망하는 공통적인 인식을 찾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풍수이론, 조경학, 생태건축학, 자연관, 환경관 ※ 페이지 : 166~171
    • / 1997년11월 / 115
  • 모든 장소가 우리의 의뢰인 ; 미국 Jones & Jones 사
    존스 앤드 존스의 설계철학의 중심은 개별 부지의 자연적,문화적 맥락을 강조하는데 있다. 경관을 포착하고 사람들을 그 안에 사로잡는 일이 지난 27년간 우리의 임무였다. (Columbia River George) 건축, 조경, 계획의 이러한 교점은 경관에 있어서 유용성과 시학을 함께 얻기 위해 각 영역에 도전한다.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합은 장소와 도시와 지역을 살아 숨쉬는 것으로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생겨날 수 없다. -장소와의 관계형성 우리는 경관을 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또 생태계의 기작들을 파악하고 균열이나 강의 범람 등과 같은 자연 현상에 대한 이해를 공유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계곡을 거대한 메트로폴리스로 볼 때 자연은 같은 계곡을 충적기 범람원의 유기체들이 충부하게 저장된 보고로 본다. 지방과 지역 스케일에 있어서 관계성과 관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정치적 제약 대신 경관의 관점에서 경계의 윤곽을 그리는 과정을 시작할 수도 있으며 도로나 고속도로보다는 수변과 능선을 경계선으로 이용해야 한다. ※ 키워드 : 존스 앤드 존스, Jones & Jones, 장소, 해외조경업체 ※ 페이지 : 172~179
    • / 1997년11월 / 115
  • 자연자원 최대한 활용으로 녹색질 으뜸 ; 서울시 서초구
    구면적의 52%에 이르는 풍부한 녹지면적과 각종 문화시설, 그리고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서초구. 서울에서도 가장 ‘살기좋은 구’로 평가될 만큼 높은 주택보급율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타 지차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청계산과 우면산의 효율적 관리에 역점 새로운 토지를 확보하여 공원을 조성하기란 서초구로서도 결코 쉽지 않다. 토지매입비를 감당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녹지공간을 확보하기보단 우면산과 청계산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제대로 가꿔나가고 기존 공원들의 효율적 기능발휘에 공원녹지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을마당 조성에 역점 청계산과 우면산이라는 대규모 자연녹지가 서초구의 중추적인 녹지대를 형성하는 반면 도시내 조그마한 녹지대의 점적 연결은 자연과 인위적 도시의 융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적인 방책이다. 이러한 판단아래 서초구는 지난해 1억6천여만원을 투입, 330㎡의 마을마당을 조성했다. ※ 키워드 : 서초구, 청계산, 우면산, 마을마당, 조남호 ※ 페이지 : 156~159
    • / 1997년11월 / 115
  • 제6회 서울시 조경상 수상작
    제6회 서울시 조경상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올해(1997년)는 금상작이 없는 가운데 서울시는 삼성 신대방 주상복합건물과 군자교 녹지대를 각각 은상작, 국제전자센터를 동상작으로 선정했다. <은상>삼성 신대방 주상복합 건물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62용도 :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72세대)층수 : 지상 29층, 지하 7층(최고높이 116m)대지면적 : 3,579㎡건축면적 : 2,214㎡연면적 : 58,925㎡조경면적 : 543㎡발주 :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설계 :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시공 : (주)두성조경 <은상>군자교 녹지대공원명 : 군자교 녹지대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군자교 서측변규모 : 2,880㎡(약 900평)발주 : 서울시 동대문구청설계 : 대림흥산(주)시공 : 반도환경개발(주) <동상>국제전자센터위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3건물면적 : 3,862.17㎡연면적 : 106,971.41㎡대지면적 : 7,760㎡조경면적 : 1,472.4㎡발주 : 신원종합개발(주)설계 : (주)고운조경시공 : 신원종합개발(주)(도급인), (주)고운조경(협력사) ※ 키워드 : 서울시 조경상, 삼성 신대방 주상복합, 군자교 녹지대, 국제전자센터※ 페이지 : 162~165
    • / 1997년11월 / 115
  • 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조경분야에서 사용하는 목침목은 크게 목재라는 소재의 친밀성, 오랜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탈색한 외관의 포근함과 목재이면서도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내마모성과 내후성이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목침목의 단면을 잘라보면 알맞게 익은 포도주처럼 매력적인 색상을 띠고 있어 이러한 요인들이 목침목을 매력적인 조경재료로서 인식되게끔 하는 것 같다. 따라서 이러한 속성을 유지하여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설계의도와는 달리 매우 저급한 결과를 초래하는 등 부정적인 요인도 많은 재료이기도 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목침목의 외관이다. 외관상 갈라짐이나 흠집이 적어야 하며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서 특히 모서리가 잘 유지되어야 한다. ※ 키워드 : 침목, 철도레일, PC침목 ※ 페이지 : 92~97
    • / 1997년11월 / 115
  • 제15대 대통령 후보 녹색청사진 ; 이것이 궁금합니다- 국제적 환경 협력 체제 구축해 자연과 공생공존
    -21세기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보다 전문적인 공원녹지분야에 관한 관리인력이 필요함에도 아직까지 행정직제에 조경직이 신설되어 있지 못하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볼 때 지방자치단체에도 공원과, 녹지과가 있지만 건교부 혹은 담당기관에 공원녹지 및 조경담당부서가 없어 이에 관련된 사항이 전문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있다. 이 두가지 의견에 대한 의견은?(동아대 조경학과 김승환 교수) -우리나라의 인사제도가 계급제적 성격이 강하고 직위분류제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조경직과 같은 직열의 세분화를 통한 새로운 직열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다. 다만 직위,직무분석을 통해 21세기형 공무원제도를 재정비하면서 충분한 검토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행정이 전산화되지 않았던 과거 조직을 그대로 끌고 가고 있다. 첨단을 달리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공조직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공원이나 조경 담당도 중요하지만 국가 전체의 중대과제이므로 새로운 부서신설은 작은 정부의 적실성을 판단하여 결정할 것이다. ※ 키워드 : 15대 대선, 김대중 ※ 페이지 : 72~76
    • / 1997년11월 / 115
  • 인터넷을 통한 세계의 환경 및 조경자료 소개 ; 홈페이지 만들기(4) HTML 기초 : Tags 2
    이번호에는 지난호에서 빠진 문자의 속성변환과 목록만들기, 용어정의 목록과 주소지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웹문서 꾸미기의 기본요소인 홈페이지간 링크와 배경화면 넣기를 배우도록 하겠다. -문자의 속성변환(FONT) 지난호에는 문자의 스타일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문자의 스타일은 볼드체, 이탤릭체, 밑줄체, 타이프라이터체, 아래첨자, 윗첨자 등이 있다고 배웠다. 그 기본서체에서 폰트의 크기를 줄 수가 있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 글자의 크기는 에서 의 6가지로만 쓰인다고 했다. 하지만 글자의 크기를 이렇게 바꾸면 자동으로 줄바꿈이 일어나서 한줄에 여러 크기의 글자를 쓸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명령을 이용하면 한줄에 여러 크기의 그자를 쓸 수 있다. 숫자에는 1에서 7까지를 사용한다. 그 다음 와 라는 지나호에서 배운 글자 효과주기를 사용하면 더욱 재미있는 모양이 된다. ※ 키워드 : tag, 태그, 링크, 배경화면 넣기 ※ 페이지 : 36~39
    • / 1997년11월 / 115
  • 한국의 쥬라기공원 “해남공룡 테마파크” ; 해남 우항리 공룡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서식지로 확인된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가 그 자체만으로도 자연사적?지질학적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학술적인 가치를 갖고 있음을 입증하는 내용들이다. 세계적인 자연사 명승지로 떠오른 이곳에 최근 공룡테마파크를 조성하여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지난 1997년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대와 우항리 등지에서 ‘해남 우항리 공룡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룡화석지의 보존과 활용방안 및 공룡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공룡국제학술대회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L. 야콥스 교수(미 SMU대)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20여명이 참가했다. ※ 키워드 : 우항리 공룡화석, 공룡테마파크, 세계 최대 익룡서식지, 아시아 최초 익룡발자국 ※ 페이지 : 139
    • / 1997년11월 / 115
  • 제15대 대통령 후보 녹색청사진 ; 나의 녹색철학- 늘 녹색나라로의 기반 마련에 고민
    녹색선진국을 건설하는 것은 21세기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리나라의 핵심과제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쾌적한 국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추구가 국가발전의 핵심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날은 공업위주의 성장정책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기에 산업의 발전과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단지역과 도시지역에서 오염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환경보전의 논리가 경제발전을 저해한다는 의식이 지배적이었다. 1인당 국민총생산이 1만달러를 넘어선 지금 국민들의 요구는 물질적 풍요보다는 삶의 질, 쾌적한 환경 등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범세계적으로 고조되면서 다자간의 환경협상이 본격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 각 나라의 환경보존활동은 생존의 문제이자 새로운 무역장벽으로까지 발전되어 경제와 군사문제 등 기존의 국제적 관심사를 뛰어 넘는 새로운 현안으로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환경투자는 GNP대비 1~2%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0.5%수준에 불과하다. 환경관련 기술수준도 열악하여 기초적인 부문을 제회한 환경설비부문의 기술수준이 선진국의 20~30%에 불과한 수준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환경투자를 선진국 수준이상으로 확대하고 환경기준의 국제화를 통해 녹색 선진국의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고 본다. ※ 키워드 : 김종필 후보 녹색철학, 녹색선진국, 15대 대선 ※ 페이지 : 63
    • / 1997년11월 / 115
<<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