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벽천과 녹음이 어우러져 빌딩숲속에 자연 연출 -한국소비자보호원 선큰가든
    1997년 7월 서울 양재동에 신축한 한국소비자보호원 사옥내 선큰가든은 이곳 5백여명의 상주직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선큰으로 조성된 1백여평의 이 정원은 13층의 본관동 건물과 4층의 시험동 건물사이에 위치, 두 건물동뿐만 아니라 지상부와 지하부를 동시에 연결하며 맑은 공기를 뿜언는 녹색 심장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벽천이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FRP인공암석, 40cm지름의 원형 물기둥, 캔들분수와 안개분수가 리드미컬하게 쏟아내는 물줄기가 주변 건축물의 묵지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소나무와 주목, 청단충, 회양목, 철쭉, 조릿대 등 크고 작은 나무들이 마치 천연 숲속을 방불케 하는 짙은 녹음으로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운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 키워드 : 선큰가든, 벽천, 소비자보호원 ※ 페이지 : 58~60
    • / 1997년11월 / 115
  • 한국가스공사 신사옥 조경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규모 : 지하 2층, 지상 8층대지면적 : 16,738.3㎡건축면적 : 4,332.91㎡연면적 : 35,089.01㎡조경면적 : 3,539.9㎡조경설계 : (주)정림건축 조경부건축설계 : (주)정림건축온실내 실내조경 : 그린피아 조경조경시공 : 상우종합건설 -배경 및 설계개념조경공간들은 고도의 업무활동에 대응하여 개개인의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면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으며 각 공간에 시각적이고 형태적이기 보다는 이용자에 대한 행태로의 경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가정하여 제안되고 결정되었다. 또한 이러한 공간의 성격이 건물의 규모 및 내부공간의 기능과 역할의 차이와는 별개인 조경 즉, 건축적 요소를 무시한 조경을 위한 조경공간이 되어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는 건축의 비례와 구성에 역행되는 공간구성이 아닌 그와 상호보완되며, 결코 분리될 수 없는 두 카테고리의 조화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의 추출을 의미하였고 그러한 요소들의 적용은 각 공간에 대한 장소성과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촉매로서 작용하였다. 또한 각 다면체, 기둥, 열주 등에서 나타나는 단절과 곡선, 면, 녹지내의 수목 등을 통한 연속이라는 두가지 테마는 인간생활에 있어 주위의 시각을 통해 사고되는 환경을 지배한다고 판단되는데 이 둘의 적절한 조합을 통하여 각 공간의 형태를 결정지었고, 그 흐름이 자연적으로 유도되도록 대안을 추출하였다. 부지내의 조경공간은 지상에 전면 진입공간과 터널형 퍼골라로 이어지는 측면휴게공간, 건축적 요소와는 다소 분리되어 pocket park의 성격을 띠는 후면휴게공간, 건물내 로비와 면해있는 중정, 지하 직원휴게시설로 연결되는 sunken garden, 8층 기원식당에 면해 있는 옥상정원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 페이지 : 180~187
    • / 1997년11월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