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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광장공원화 추진의 발자취
심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김의재 서울시 부시장의 현상공모에 대한 대략적인 배경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주관부서의 요청에 따라 심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위원중 위원장 1인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총 14개 응모작품을 우선 약 1시간 가량 둘러보면 내용을 파악하기 시작한 각 분야별 심사위원은 나름대로 작품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개진해 가며 2-3시간 동안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지하고도 신중한 심사를 해나갔다는 것이 한 참석자의 전언, 심사과정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법 등 모든 심사와 관련되 의사결정은 심사위원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에 따라 결정해 나갔다.
현상공모 참여업체의견
최신현 : 주무부서의 치밀한 사전준비 절대부족
황용득 : 시민의견수렴과정 납득안
김기성 : 심판관 얼굴 가릴 필요 있나
김도경 : 게임이므로 공정성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야
주무부서입장
최용호 : 앞으로 설계경기 기간을 늘리지만 심사위원 사전공개는 불변
심사위원소감 및 기대
박병주 : 주어진 공간기능 살릴 수 있는 식재기법이 관건
변우혁 : 심사위원 사전공개 시범적으로 해봄직
배기한 : 서울공원 유지관리에 대한 서울시의 장래계획이 언급되어야
안봉원 : 더많은 전문가의 의견수렴필요 추진방법에는 신중 기해야
박영환 : 상식수준에서 선택된 작품이라고 판단
박정희 : 본 과업의 적극적 홍보필요인 여성심사위원 수도 좀더 늘렸으면
당선업체 관계자 인터뷰
박종성 : 7-8개 협력업체와 최선다할터
※ 키워드: 여의도광장공원화
※ 페이지 : 1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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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체계적인 관리와 복원이 중요시되는 자연환경보전법
우리나라에도 이제는 개발사업에 각종 평가제도가 정착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1977년 3월 1일 환경보전법으로 개편되면서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첫 도입된후 교통영향평가, 인구영향평가, 경관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지하수영향조사등 각종 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점차 평가기술이 향상되어 개발에 대한 인위적인 환경의 피해요인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 환경보전법은 지속가능한 이용과 개발을 위한 규범으로 생태계보전지역내 개발행위는 혐오시설등 일부 공공시설등이 설치될 수 있으며 생태계 보전지역의 지역에서는 생태적 경관적 가치가 있는 지역은 생태관광이나 자연휴식지를 위한 최소한의 개발이 불가피할 것이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페이지 : 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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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사랑엔 세대차이 없어요”, 서울시립대 이규목 교수, 승환 부자
건축 베이스로 하여 조경분야에 몸담게 된 아버지와 조경학을 공부한 후 이의 발전적 보완을 위해 건축과에 편입까지한 아들. 이쯤되면 자연스레 이들 부자의 조경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조경분야에는 특히나 문화창조의 일익을 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25년 남짓한 역사가 일천한 조경분야지만 나름대로 그 학풍이나 학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대물림으로 조경일가를 이뤄가고 있는 이규목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 54세)와 이승환군(서울대 건축과 3학년 ? 24세)을 눈오는 날 아침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이규목 교수의 자택에서 만나보았다.
※ 페이지: 118~119
※ 키워드:이규목, 이승환, 조경가족,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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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의 공공성으로 사회에 기여하고파/양병이 교수
어려운 자리를 맡고 나니 어깨가 무겁네요.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새로운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에 취임한 양병이 교수는 환경관련 학과간의 연계도 고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국내에 환경관련 기관이나 학부가 거의 없던 지난 73년 신설되어 지금까지 환경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환경문제를 총체적으로 연구 그 해결책을 제시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고조로 서울대에서도 꽤 인기있는 대학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곳
※ 키워드: 양병이
※ 페이지 : 148-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