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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교량 디자인 현상공모
수변도시로 거듭날 마곡도시개발의 윤곽이 점점 더 구체화 되고 있다. 서울시 SH공사는 마곡지구 내 녹지축과 연계하여 길을 잇게 될 교량 총 9곳 중에서 5개의 설계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심사 결과 교량 하부의 활용계획을 중점적으로 제시한 엠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1등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당선작을 소개한다. _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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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놀이터를 만나다
환경부와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아파트신문이 후원한 ‘제1회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에 대한 지자체 및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놀이터를 발굴ㆍ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군·구가 운영하는 도시공원(소공원) 등의 지자체 부문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내 어린이놀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친환경성, 안전성, 기능성, 정서ㆍ교육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놀이터는 친환경 놀이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존 놀이터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토록 유도하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놀이터 개선사업을 위한 표준모델 개발의 기초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09년 말 2차 공모전을 개최하고, 동네놀이터 환경안전진단사업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친환경 놀이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시상식은 지난 2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및 친환경 안심놀이터 현판이 수여되었다. _ 편집자주
지자체 부문
우수상
거인나라공원조성년도 _ 2001년주소 _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 261-2
희망어린이공원조성년도 _ 2008년주소 _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03
장려상
맹꽁이놀이터조성년도 _ 2008년주소 _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공동주택(아파트)부문
우수상
우미제일아파트놀이터조성년도 _ 2008년주소 _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53
장려상
래미안슈르상상정원조성년도 _ 2008년주소 _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4
산곡무지개아파트놀이터조성년도 _ 2008년주소 _ 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영통건영1차아파트놀이터조성년도 _ 2008년주소 _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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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4대강 살리기 생태공학적 접근”
“4대강 살리기”사업에 조경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 필요
지난 3월 6일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정동양)가 주최한 특별세미나 “4대강 살리기 생태공학적 접근”이 서울 코엑스에서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의 완성을 앞두고 조경 전문가들의 제언과 토론을 통해 조경분야의 적극적인 의견을 관리 당국에 전달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는 홍덕환 사무관(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의 “4대강 살리기 추진현황 및 계획”에 관한 발표와 김귀곤 교수(서울대)의 “4대강 살리기의 생태복원적 접근”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김 교수는“우리나라는 유역 단위로 복원 계획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유역별 복원방법으로 계획 및 접근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물의 종류별로 연계시켜 관리해야함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제발표는 정동양 회장(한국교원대 기술교육과 교수)의 “하천 개발에 따른 하도의 변형 및 물순환 교란이 강변 생태에 미치는 영향”, 심상렬 교수(청주대)의 “하천호안녹화를 통한 생태복원”, 손영목 회장((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의 “하천 개발이 어류의 종다양성과 생태에 미치는 영향”, 구본학 교수(상명대)의 “하천습지의 구조와 기능 및 생태복원 방안”으로 이루어졌다. 정동양 회장은 유럽의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심상렬 교수는 강의 생태 기능 향상에는 토양복원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땅의 공극과 수분 및 높은 결속력 등으로 보아 장섬유 보강토 공법이 하안 적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손영목 회장은 하상구조가 다양할수록 생물종이 다양하다며, 사행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덧붙여 생태관련 학자들이 4대강 사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본학 교수는 한강 습지를 통해 4대강 살리기의 생태공학적 보전 및 복원의 기본 방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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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대강 살리기 수생태복원 국제심포지엄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수생태복원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한라건설(주), 신강하이텍(주), 한설그린(주)가 주관한 “2009 4대강 살리기 수생태복원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월 2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수생태복원 정책방향 및 기술사례 등을 가까이서 접하고 교류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계획”이 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가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박종화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용호 수생태복원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직접적이든 혹은 간접적이든 4대강 사업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업종 간의 긴밀한 토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격려사와 환영사에서 김상일 한국환경기술진흥원장은“다분야 전문가의 참여가 수생태복원을 선진화로 이끈다”고 언급했으며, 김홍두 대표이사(한라건설(주))는 하천 재생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Plenary Session과 2개의 Session,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좌장을 맡은 황순진 교수(건국대)의 진행으로 시작된 Plenary Session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4대강 건강성 추진과 관련한 주요 정책이 소개된 후 일본, 독일, 미국의 하천 복원정책과 자연 재생 현황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날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여러 분야의 많은 전문가가 모여 토의하고 지역 주민을 비롯한 시민단체들 역시 동참해야만 4대강 살리기가 올바르고 한국적인 수생태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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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서울의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한 ‘디자인 서울’ 한 걸음 다가서기
서울시에서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나아가 ‘디자인 서울’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1회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하였다. 펜스ㆍ벤치ㆍ휴지통ㆍ방음벽ㆍ조명 등 접수된 276점의 작품 가운데 1ㆍ2차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총 10점을 선정하였다. 서울에 어울리는 공공디자인을 선별하고, 업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제품의 질을 확보하며, 서울을 비롯한 국내 공공디자인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이번 인증제의 인증마크는 서울상징 BI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 수여될 예정이며, 수여일로부터 2년간 활용 가능하다. 서울시에서는 향후 우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증을 확대하기 위하여 이번에 탈락한 비인증품에 대한 디자인 자문인 ‘디자인클리닉(가칭)’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종 선정된 10점의 작품과 심사평을 함께 소개한다. _ 편집자주
펜스오이코스코리아
벤치디자인다다박선후예건산업(주)예건산업(주)
휴지통디자인다다
방음벽퓨어텍인터내셔날(주)
조명(주)수퍼플랫(주)수퍼플랫(주)성훈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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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기 <환경과조경> 통신원 간담회
지역소식 전달, 우리의 손으로
지난 3월 14일 ‘<환경과조경> 제25기 통신원 간담회’가 2009년의 봄과 함께 파주출판단지내 환경과조경 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4개 대학의 신임 통신원과 전임 통신원, 환경과조경 및 랜트 주식회사 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회적인 불황임을 감안하여 이전과 다르게 하루 일정으로 행사를 계획하였다. 그러나 짧은 일정임에도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25기 통신원들의 가슴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리라.
오전 11시, 서울역에 집결한 25기 통신원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하여 행사 장소인 파주출판단지의 환경과조경 사옥으로 향했다. 사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사옥 야외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냈다.
이후 네 조로 나뉜 25기 통신원들은 편집·출판기획실, 총무·관리실, 업무기획실, 인터넷사업부, 디자인부 등을 돌며 환경과조경 사옥을 차례로 견학하였다. 우리가 매달 접하는 월간<환경과조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어떻게 우리들 손에 들어오게 되는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뿐만 아니라 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의 일과도 잠시나마 둘러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사옥을 모두 둘러본 후, 회의실에 모여 본격적인 간담회 행사를 시작하였다. 남기준 편집장의 사회로 직원소개와 임명장 및 기자증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통신원 임명장 및 기자증은 한정현 통신원(강릉대)을 시작으로 참석한 모든 통신원들에게 박찬욱 사장이 직접 수여하였다. 박찬욱 사장은 “멀리서 간담회 참석을 위해 출판도시를 찾아온 통신원들을 환영하며, 환경과조경> 뿐만 아니라 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의 행보도 지켜봐주길 바라며, 지역소식 전달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을 전하였다. 이어서 발행인 겸 편집인인 오휘영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오휘영 회장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얼마만큼 치열하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며 “여러분이 보내는 학창시절을 얼마만큼 알차게 사느냐가 여러분 인생에 크게 작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중요한 화두들을 던져주었다.
다음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가장 활동을 열심히 한 통신원에게 주는 우수통신원상에 제24기 통신원 기장을 맡았던 김건영 통신원(경희대)이 선정되었으며, 우정상은 제24기 공동기장을 맡았던 최윤경 통신원(서울여대)과 영남지역 기장을 맡았던 손대곤 통신원(계명대)에게 돌아갔다. 좋은뉴스상은 <조경생태시공>지에 “호주의 국립공원 보존활동”에 대한 글을 기고했던 박민정 통신원(순천대) 이 수상하였으며, 지난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호남지역이 우수지역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통신원들과 환경과조경 임직원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