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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동강 날뻔한 우이령 녹색공간 지켜 _ 환경기자클럽서 1994 환경인상 선정 우이령 보존협의회
    두동강이 날뻔한 북한산 국립공원이 민간단체의 자연보전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고스란히 보전돼 만인의 찬사와 갈채를 받았다. 지난 연말 자연환경인들에게 많은 화제를 뿌리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자연사랑 실천모임은 우이령 보존협의회. 본 협의회가 끊임없이 반대투쟁을 벌여온 우이령확장포장계획이란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에 이르는 아스팔트 확포장 공사로 경기도 양주군이 구민 숙원사업이라는 명분아래 계획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생태계의 보고로서 보전되어야 할 서울의 마지막 휴식처를 포크레인과 삽날로 갈기갈기 찢어놓는 처사로 일부 상인들의 속셈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 키워드 _ 우이령, 환경기자클럽, 온난화, 목재 ※ 페이지 _ 155
  • 물 위를 떠도는 돌공 _ 정선마블의 환상구
    돌이 물을 통하여 조화를 이루되 정적이 아닌 동적 조형물로써 이용되고 있는 조경소재가 있다. 이는 수압에 의해 화강석구가 부상하여 회전하는 환상구로 0.1mm의 오차도 없는 완전한 구일 경우 한 번의 충격을 가하면 관성의 힘으로 계속 돌아가는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고도의 정밀을 요하는 과학적인 제품이다. 또한 취향에 따라 자유로이 변형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며 환경개선과 건강증진 등 다목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 개발되어온 제품은 구지름 8cm부터 120cm까지 다양하며 소형은 실내가습기 및 공기정화 분수용으로, 중대형은 인테리어 및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 키워드 _ 돌, 수경시설, 정원장식, 천연가습기 ※ 페이지 _ 141
  • 설계가의 시점
    근본적으로 설계가의 시점이 평면도 위에 고정되어 있으며 투시도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간을 ‘환경’이 아니라 ‘경관’으로 파악하게 되며, 내부의 움직임 보다는 외피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거리함을 부여하므로써 이용자와의 일체감을 차단한다. 더욱이 직접적 체험과 연결되지 못한 평면도 중심의 설계는 삼차원적 상상력의 빈곤을 부채질하고 이론이나 매뉴얼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함으로써 공간을 다양하게 하고 공간상세를 구축하는데 있어 무기력하게 만든다. 설계자의 시점이 허공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그가 창조해낸 공간들은 폭력적인 성격을 띠기 쉽다. 설계가의 폭력에 대해 이용자는 외면하거나 파괴(반달리즘)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설계가가 눈높이를 낮추고, 일반인들의 타성에 젖은 시선들을 새로운 각도로 바꿔주므로써 이 세계는 더욱 풍부한 체험들로 가득하게 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설계가가 자신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예민하게 해야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 키워드 _ 시점, 기법, 홀로그래피, 캐드 ※ 페이지 _ 94-99
  • 설계가의 시점(1)
    상상력은 3차원 테트리스에서 조이스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처럼 공간 그 자체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공간을 가로지르는 움직임과 이용자에게 제공될 분위기와 메시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확장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 시점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공간적 의미뿐만 아니라 심리적, 시간적 때로는 정치적 의미를 포함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설계가는 자신의 시점을 어디에 두려고 하며 왜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가, 설계가와 이용자의 시점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고 또 어긋나는가, 시점의 불일치가 남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 결과로 만들어지는 공간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압박을 가하는가, 나아가 설계가의 시점이 문제라면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한번 짚어봐야 할 것이다. ※ 키워드 _ 설계가, 조경설계가, 상상력, 설계자의 시점 ※ 페이지 _ 62~67
  • 폐타이어로 아스팔트 보강재 개발
    김상국 박사와 5명의 연구진들(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이 개발한 이 아스팔트 보강재는 여름철 도로나 과적차량으로 흔히 생기는 rutting 현상을 완화해 주고 아스팔트 노화방지, 도로표면 마모방지 등의 효력을 지니고 있다. ※ 키워드 _ 폐타이어, 아스팔트 보강재, 김상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 페이지 _ 42
  • 식물에 수분과 양분을 동시에 -테라코템
    테라코템은 식물생장에 꼭 필요한 20여증의 성분을 6가지 물질 즉, 수분친화성 물질 군(Hydroabsorbent) , 수용성무기양분(Soluble Mineral Fertilizers) , 지효성 무기양분(Slow Release Fertilizers), 유기양분(Organic Fertilizers), 생장촉진제 (Growth Stimulators), 전해질(Carrier Material)로 제조하여 식물이 필요로 할 때마다 수분과 양분을 스스로 공급해 주기 때문에 식물의 수분과 양분의 부족을 없앨 수 있다. ※ 키워드 _ 테라코템, 보오무역, 토양 ※ 페이지 _ 78~79
  • 조경의 대외적 홍보와 질적향상 꾀해 -홍대 환경대학원 조경드로잉전 가져
    홍익대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조경설계전공 동문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화인화랑(서울 압구정동)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된 재학생 및 졸업동문의 40여 작품은 공원/도시건물 및 옥외공간 조경 등을 주요소재로 담고 있다. ※ 키워드 _ 홍익대 환경대학원, 홍대 조경드로잉전, 홍대 조경설계동문회 ※ 페이지 _ 44
  • 미관과 환경 고려…투수성, 보행감도 좋아 -삼성종합화학서 색채바닥포장재 로드머 개발
    로드머. 칼라세라믹 골재나 자연석 골재를 수지바인더와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포장재의 이름이다. 로드머는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Road+Mer-화학결합구조) 대전시 유성구 삼성종합화학연구소에 있는 젊은 5명의 화학도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 키워드 _ 로드머, 색채바닥포장재, 삼성종합화학연구소, 대덕 세종아파트 휴게소 ※ 페이지 _ 43
  • “한?일 조경교류, 결혼합시다.” - 구마가이 요이찌 동경대학 교수
    -한?일 국제심포지움을 마친 소감을 어떻습니까? 사회개혁이나 올림픽 개최 시기 등을 고려해 볼 때 일본과 한국은 약 15년의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었는데 조경분야에 있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갭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크리라 봅니다. -평소 생각하고 계시는 조경철학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경관은 인간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경가들은 미시경관에서부터 거시경관까지 점점 더 관심을 확장해가야 합니다. 조경은 철학과 과학과 기술이 절묘하게 복합된 좀 난해하지만 재미있는 학문인 것은 분명합니다. 건축가 토목가 조경가들의 통합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일 학술교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을 하신다면? 이제 3회째를 맞은 한 일 심포지움을 남녀관계에 비유한다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육성하여 결혼해서 자식까지 낳게 되는 결과를 보게 되길 바랍니다. ※ 키워드 : 구마가이 요이찌, 조경교류, 한?일 국제심포지움 ※ 페이지 p56
  • 신현국 환경처 폐기물시설과 과장 - 시민을 위한 ?환경안내서? 펴내
    1년 6개월에 걸쳐 쓰여진 이 책머리에 ‘지구촌의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장식이나 사치품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모두가 대오각성하여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 지구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환경의식 수준은 상당한 위치에 올라와 있지만 실천에 전혀 뒤따르지 못하고 있음을 느낀 그는 이 책의 말미에 절수운동, 절전운동, 복고주의, 3R운동, 녹색운동, 걷기운동, 자연보호, 금연운동, 솔선수범, 상호협력 등의 ‘환경 십계명’을 제시해 놓기도 하였다. ※ 키워드 : 신현국, 환경안내서 ※ 페이지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