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안방에 작은 숲을 꾸며 보세요 ;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실내조경 연출
    삭막한 시멘트공간에 대나무숲과 연못, 물레방아 등을 갖춘 실내정원을 설치해주는 사업이 유망 사업으로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내정원을 만들어 일정기간 빌려주는 조경임대업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대표적인 업체가 바로 경기도 과천에 있는 가나안식물원(대표 조경만)이다. 조경만 사장은 “그동안 실내조경 설치업과 화분 임대업을 해왔는데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에 실내정원을 설치하고 싶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은 것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지난해 말부터 조경대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사업동기를 밝혔다. 그동안 일정한 임대료를 받고 화분이나 화환 등을 빌려준 예는 있지만 실내조경 자체를 대여해 주는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과천에 농장을 두고 있는 가나안식물원이 실내정원에 이용하는 소재는 40여종의 식물과 수석, 물레방아 등의 조경물을 사용한다. 조경방법은 흙과 잔디, 자갈 등으로 장식한 아파트 베란다 등에 벤자민, 아젤리아, 아래키야자 등 각종 관엽수를 배치한 후 이끼, 돌, 미니분수, 연못, 인공폭포 등 장식소품을 곁들여 안방속의 작은 숲을 연출한다. ※ 키워드: 실내조경, 조경대여업, 가나안식물원 ※ 페이지: 76~77
  • 자연 색상과 질감의 다목적 목재포장재 ; 한설그린, 우드블록 선보여
    -특성 우드블록(WOOD BLOCK)이란 자연소재 목재를 블록형태로 가고하여 고정상자(P.E. BASE BOX)에 담아 조립포장하는 최신 바다포장재료이다. 목재와 고정상자, 고정상자와 고정상자끼리 연결할 수 있는 연결후크가 있어 쉽게 조립할 수 있다. 우드블록에 사용하는 모든 목재는 목재의 노화를 방지하여 내구성을 연장시켜줄 목적으로 방부, 방충효력이 우수한 성분의 방부제를 일정한 압력을 가해 목재조직 내부에 주입하여 처리한 목재를 사용하며 원목 그대로의 질감을 유지시켜 미려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시켜 준다. -시공방법 ·기존지반위에 그대로 시공할 때 기초다짐은 일반토양의 경우 약 20cm의 쇄석깔기를 한 후 2톤 이상의 롤러로 다짐한다. 바닥면 고르기가 끝나면 고정상자의 연결후크끼리 맞물리도록 바닥에 놓고 끼워 나간다. 우선 한 줄씩 끼워 놓은 다음 줄줄이 다시 끼워넣는 것이 작업시간을 줄일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우드블록, 조립식포장, 목재포장 ※ 페이지: 114~115
  • 조경이 자연보존에 미치는 영향
    조경은 인간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인간이 빈번히 이용하고 자연환경의 흔적이 전혀 없는 그런 지역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인간의 접근이 빈번하지 않고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해야 할 지역에 대해서 조경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봐야 할 것이다. 조경은 어디까지나 인공적인 것으로 인간을 중심으로 한 환경을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 깊숙이 들어있는 인간의 본심은 자연환경을 경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성된 공원에서 미적감각을 충족시킬수는 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맛은 느낄 수 없다. 또 생물 상호간의 관계가 인위적으로 어느 정도는 기능을 갖는다고 하겠지만, 그 지역에 살 수 있는 모든 생물종류의 상호관계를 기능적으로 안정된 상태, 즉 자연생태계와 같은 통일체로 만든다는 것은 사람과 같은 생명체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 키워드: 조경과 자연, 자연보존과 조경, 자연생태와 조경 ※ 페이지: 46~47
  • 자연속에서 한국적 원형을 추구하는 작가 ; 그리스공원에 작품 영구전시되는 최만린 교수
    조각가 최만린 씨가 1991년 제작한 브론즈 작품 ‘WORK 0. 91-16-0’(220×220×180㎝)이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에 기증돼 그리스의 고대 올림피아 조각공원에 영구히 전시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용운)는 1월 16일 근대올림픽 개최 1백주년 기념과 KOC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작품을 기증하기로 한 것. 기증되는 이 작품은 조각공원에 옮겨지기에 앞서 오는 4월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릴 애틀란타 올림픽 성화 채화식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 키워드: 최만린, 국제올림픽아카데미, 브론즈, WORK 0. 91-16-0, ※ 페이지: 68~69
  • 초록빛깔사람들
    ‘거제도 자연생태계 조사’, ‘거제도 자연환경보존 백서’, ‘거제가 지켜야 할 희귀식물’ 등등…. 얼핏 들으면 지방 중앙부서에서 연초에 세우고 있는 사업계획 같다. 결코 쉽지 않은 이러한 이들은 다름 아닌 “초록빛깔사람들”이 1996년 올해 동안 해야 할 일이다. 거제도를 스스로 지키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물려주고자 약 30여명의 회원은 시간이 나는 대로 삼삼오오 작지만 훈훈한 사무실에 모여 내고장 지키기에 피곤도 잊는다. “초록빛깔사람들”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은 생태계 조사단. 지역 내 각 분야별 전문가 9인이 구성되어 거제의 자연환경을 조사한 후 이를 토대로 환경보존지역의 설정이라든가 앞으로의 체계적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세운다. ※ 키워드: 거제도, 환경단체, 초록빛깔사람들 ※ 페이지: 70~71
  • 외부환경 토탈 전시·행사장으로 활용 기대 ; 플라워랜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콘크리트 문화와 도시를 떠나 단 며칠이라도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총면적 8만평이나 되는 넓은 땅에 연수원, 꽃농원, 주말농장, 도자기 실습장등 다용도의 산 체험의 장인 이곳은 이름하여 플라워랜드(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 62-4).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의 연못이 방문객을 반긴다. 그리고나서 조금 고개를 들면 스웨덴식 목조주택인 숙소 6동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이곳은 대운동장, 잔디밭, 체력단련장, 수영장, 족구장, 배구장, 캠프파이어장 등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비롯, 2만여평의 자생식물원과 자연학습원 3만여평, 주말농장 3만여평 등을 갖추고 있다. 플라워랜드는 유스호스텔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러한 고유의 연수원으로서의 용도뿐만 아니라 새로운 조경시설물 전시장으로서 또는 자연요소와 인공요소등 외부환경의 토탈전시장으로서 그 활용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 키워드: 플라워랜드, 주말농장, 연수원 ※ 페이지: 74~75
  • 국제 경기대회에 무너지는 국립공원
    다가오는 21세기에는 환경보전이 새로운 윤리규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지구, 국토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정책목표로 천명하고 제반 법,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그런데 국회는 지난해 12월 19일 “국제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지원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덕유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열리는 97년도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발왕산에서 열리는 99년도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제정되었다. 이 법안은 시·도지사에게 환경영향평가 심의권과 협의권을 넘기고, 국·공유지의 무상임대 또는 불하, 조세감면 등의 각종 특혜를 주는 내용을 포함함으로서 사회정의와 국가의 환경보존체계를 무너뜨리는 환경악법이다. 조경가들은 기존 환경이나 경관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일부 조경가들이 환경이나 경관훼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조경가들의 사회적 위상은 심각하게 훼손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중의 하나가 골프장과 스키장 계획과 건설사업에 대한 조경가들의 마구잡이식 참여이다. 조경가들이 지속가능한 개발 대안제시와 국토 및 도시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때 조경가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 커지고 조경가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 키워드: 국제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지원특별법, 국제경기특별법, ※ 페이지: 45
  • 시와 녹음이 어루어진 ‘시상의 오솔길’ ; 서울 강동구 가로공원 내
    일명 ‘시상(詩想)의 오솔길’이라 불리는 이 곳은 서울시 강동구 한영고등학교 옆 명일원터 가로공원(1천3백여평)내에 폭 1.2m, 길이 200여m로 조성, 길을 따라 자연을 소재로 한 주옥같은 시들이 전시되어 구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원래 잡초와 쓰레기만 무성한 채 무용지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1994년 강동구가 가로공원으로 조성한데 이어 작년 10월말엔 사계절 시를 전시할 수 있는 상설전시대를 마련, 특색 있는 문화유식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상설전시대는 ‘해뜨는 강동, 맑은 강동, 푸른 강동’을 의미하는 강동구의 상징마크를 응용, 해와 물, 산 등을 소재로한 로고의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5가지 패턴의 모형으로 총 15개를 설치, 전시대의 조형적 효과도 극대화하였다. ※ 키워드: 가로공원, 강동구, 시상, 상설전시대 ※ 페이지: 72~73
  • 조경현장은 나의 무대 - 식재의 귀재 강석권씨
    “식재의 마술사 신내린 조경작품 제조기 조경현장의 연출자" 강석권 씨를 두고 주위에서 하는 말이다. 도면에 의한 설계를 원칙으로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5년 내지는 10년후의 모습을 이미 머리 속에 스케치해가며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 키워드: 식재, 인터뷰 ※ 페이지 : 132 - 133
  • 포스코경험 조경을 통한 건축비평
    POSCO 사옥의 조경에서 우리가 설정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 본사 사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즉 부서간의 INTERACTION이 좋지 않은 고층건물의 건축적 접근을 어떻게 조경으로 극복할 것인가? 국민기업으로서의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친화적이고 도시보행환경에 기여하는 외부환경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국제주의적 근대 건축적 접근이 야기시키는 지역성과 인간성의 상실을 어떻게 보완할 것가? 한국의 전통조경이 건물 내에서 바깥으로 보는 조경경험을 강조하는 점을 감안할 때 건축 내부에서 체험되는 옥외공간 경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 키워드: 해외, 유학 ※ 페이지 : 172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