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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전통 소나무 가로수 조성
    최근 소나무를 도심의 가로수로 식재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학로-성균관 대입구 1백50m구간 바로 이곳에 종로구(구청장:정흥진)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소나무 45그루를 가로수로 식재한것이다. (시공:세양건설(주)) 윤근구 종로구 공원녹지과장은 "고궁이 많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구의 이미지에 걸맞게 한국의 전통적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전적이고 특색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나가자는 의도에서 우리 전통수종인 소나무를 심었다." 고 밝혔다. ※ 페이지: 153 ※ 키워드:종로구, 소나무 식재, 윤근구
  • 국립공원문화제전 지리산자락서 이틀동안 화려한 축제 ; 전통무용공연, 세미나등 다채로운 행사, ‘조경인 모임도 결성’
    올해로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국립공원문화제전 행사가 지난 5월 31일터 6월 1일 양일간 지리산에서 개최되었다. 화창한 날씨속에서 거행된 기념행사에는 국립공원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학생, 일반인등 총 1천 5백여명이 참가, 지리산 탐방객안내소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문화제전 행사에서는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조경인들의 모임’(가칭)이 결성, 그동안 국립공원의 관리 및 효율적 운영에 대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조경인들이 앞으로 이 부문에 활발히 참여, 선진적인 국립공원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 페이지 : 김진오, 국립공원문화제전, 국립공원, 지리산, 조경인 모임 ※ 페이지 : 154-155
  • 제 7회 조경직장인 체육대회 ; 조경인 친목의 장으로 자리 굳혀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조경직장인 체육대회가 한국조경사회(회장 윤성수) 주최로 5월 17일 토요일 한강 광나루 고수부지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 설계용역업체를 중심으로 총 38개사에서 4백여명이 참여한 올해 조경직장인 체육대회는 이제 이 행사가 조경인들의 명실상부한 친목도모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페이지 : 조경직장인 체육대회, 한국조경사회 ※ 페이지 : 158-159
  • 풍요로운 황혼길 열어준 조경 든든한 후견인으로 남고 싶어 ; 최종성 한국조경공사 초대 이사장-
    “종합예술로서 조경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는 것 못지 않게 미래 주인공인 젊은 학도에게 꿈과 이상을 심어주는 학자의 역할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 해외석학들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지혜를 통해 우리만의 새로운 스타일과 창의적인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곧 조경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 페이지 : 김인숙, 종합예술, 조경, 인터뷰 ※ 페이지 : 160-161
  • 대림조경(주) I.S.O. 9001 인증획득 ; 조경계 최초획득으로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조직적 품질시스템 구축
    (주)대림조경이 취득한 I.S.O 9001은 I.S.O 9000부터 I.S.O 9004까지의 5종 규격 중 하나로 품질경영을 위한 기본요소를 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지침을 제시한 규격이다. 특히 I.S.O 9001은 가장 광범위한 픔질보증모델로 제조자가 설계에 의해 제품의 품질시방을 확정하고 품질적합성을 인증하기 위해 설계-생산-출하-설치-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품질시스템을 유지해야할 경우 요구되는 규격으로 주로 엔지니어링, 건설관련 사업자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 페이지 : 김진오, 대림조경, I.S.O, I.S.O 9001, 품질시스템 ※ 페이지 : 156
  •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친화적 관광 적극 추진 ; 경남 남해군
    남해가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거듭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기존의 자연경관을 위주로 한 관람형 관광에서 자연경관과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그것이다. 바로 남해군이 추진중인 나비공원과 승마산책로, 해양채험관광 등이 이 범주에 들 수 있다. 이를 추진함에 있어서 군은 생태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생물종 자원의 발견과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푸른남해 환경선언’을 통해 환경정책, 대기수질, 폐기물, 해양수산, 환경농업의 5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지방의제21(가칭 푸른남해21) 작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남해군은 ‘환경’이라는 화두로 경쟁력있는 세계속의 남해가 되기위한 노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페이지 : 김찬주, 지자체, 경상남도, 남해, 관광, 김두관, 지방의제21 ※ 페이지 : 164-167
  •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광주광역시 북구 한국화동산 조성
    한국인의 정서가 살아있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우리 야생화. 최근 이런 우리 야생화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활용하려는 시도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한 예로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동산 가꾸기를 들 수 있다. 현재 한국화동산에는 공해에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붓꽃, 꽃창포, 원추리, 금불초, 벌개미취, 감국 등 총 6종 2만 2천여본의 야생화들이 심겨져 있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는가 하면 타 자치단체에서 이에 대한 자료요청도 쇄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페이지 : 정종일, 광주, 한국화동산, 야생화 ※ 페이지 : 157
  • “우리 가락이 깃든 창조적인 공간을 만들겁니다” ; 전북대 조경학과 풍물동아리 바람바위
    애국 북대학교 민족 농과대학 주체 조경학과 풍물패 바람바위. 거창한 이름에서 대학생들의 자유분방한 문화가 가슴으로 전해진다. 이 동아리는 지난 92년 전북대에서 개최된 전조련 한마당에 문화마당을 준비할 부서의 필요성에 의해 박성철씨(4년) 등 5명의 학우가 의기투합, 분과동아리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바람바위는 전북 남원군 보졸면의 한 마을에 있는 바람을 막아준다는 바위이름. 모진 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바위와 같이 언제부턴가 무분별한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망각하고 있는 점을 가슴아파하며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을 수호하고 올바른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하자는 의미에서 바람바위라는 이름을 따왔다. ※ 페이지 : 정종일, 동아리, 전북대, 풍물, 바람바위 ※ 페이지 : 162-163
  • 우리 꽃?나무 보급에 한마음 한뜻 ; 이삼우 기청산식물원장 가족
    식물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경북 영일군 청하면 덕성리에 자리 잡은 기청산식물원의 문을 두드리길 권한다. 이곳에 가면 문화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생한 현장교육이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67년 이래로 이곳에 자리 잡고 향토 고유 식물을 연구개발에 몰두해온 이삼우 원장 내외와 그의 큰딸 내외 등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과 만날 수 있기에 마음이 한결 설레는 곳이다. 포항의 유일한 천연기념물인 모감주나무를 비롯, 거친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는 해국의 청순한 아름다움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오늘도 ‘기청산가족’은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 ※ 키워드 : 기청산식물원, 이삼우 ※ 페이지 : p160~p161
  • 환경생태분야 연구,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응용생태연구회, 환경생태학회로 새 출발, 심포지엄 가져
    환경과 생태분야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응용하여 국토 및 지구환경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가 있다. 이름하여 환경생태학회. 1987년 1월 8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 결성한 응용생태 연구회가 바로 환경생태학회의 시조, 그동안 응용생태연구회라는 순수 연구모임으로 지속돼오다 내·외적으로 학회로 발전하여 이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도에서 창립 10주년인 지난해부터 환경생태학회로 탈바꿈해 보다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나갈 채비를 끝낸 상태. 학술논문발표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설악산 국립공원의 자연생태조사 결과물과 등 7편의 일반연구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이날 행사는 쾌적한 도시환경의 창출을 위해 도시와 관계되는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문제를 검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 키워드 : 응용생태연구회, 환경생태학회 ※ 페이지 : p156~p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