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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케이프 200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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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태양전지와 옥상녹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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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푸름에 지친 여름밤에 반가운 꽃을 피우는 낙엽활엽 덩굴 식물
온통 초록의 바다가 되는 여름, 푸름에 지쳐 가버린 화사한 봄꽃을 아쉬워 할 즈음, 능소화란 꽃이 우리의 눈길을 끈다. 고즈넉한 옛 시골 돌담은 물론 삭막한 도시의 시멘트 담, 붉은 벽돌담까지 가리지 않고 담쟁이덩굴처럼 빨판이 나와 정답게 달라붙어 아름다운 꽃 세상을 연출한다. 능소화는 중국산의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길이 10m에 달한다. 가지에는 흡판이 있어서 벽이나 나무줄기에 붙어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 잎은 7~9개로 계란모양 또는 피침형이다. 8∼9월에 적황색의 종 모양 꽃이 가지 끝에 5∼15개가 모여 피는데 크기가 6~9cm나 된다. 안쪽은 노란색에 가깝고 겉은 적황색으로 색상이 화려하며, 다섯 갈래로 벌어진 꽃 속에는 암술 한 개와 네 개의 수술이 있고 끝이 구부러져 있다. 열매는 네모지고 2개로 갈라지며 가죽질로 되어 있고 10월에 익는다. 수직적으로는 250m까지 전남, 전북, 경남, 충남, 경기 등지에서 식재하며 서울에서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 보호 조치가 필요하고 지리적으로는 중국에 분포한다. 양지에서 잘 자라지만 내한성이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준비를 해 주어야 하는 까다로운 면이 있다. 수분이 많고 비옥한 양토에서 생장이 좋고 해변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 능소화는 옛날 양반집 정원에만 심을 수 있고, 상민의 집에서 이 꽃을 심으면 관가에 잡혀가 곤장을 맞았다 하여 '양반꽃'이라 했다고 한다. 그것은 능소화(凌宵花)의 한자어가 능가할 능 또는 업신여길 능(凌)자와 하늘 소(宵)자이고 보면 선인들은 이 꽃을 곧 '하늘을 능가한다'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남을 업신여기는 꽃으로 보았던 것 같다. 상민의 집에 이 꽃을 심어 자부심을 배워서 양반을 업신여길까 봐 상민의 집에는 못 심게 했는지도 모른다. 능소화는 지역에 따라서 금등화(金燈花)라 부르기도 하였는데 금빛 찬란한 등불 같다 하여 생긴 이름 같다. 또 서양에서는 능소화를 ‘Trumpet vine’, ‘Chinese trumpet creeper'라고 부르는데 이 꽃의 모양을 트럼펫 나팔을 연상한 데서 생긴 이름이다. 또 단 하룻밤 임금님의 총애를 받고 잊혀진 구중궁궐의 한 여인이 죽어서 된 꽃이라는 전설과 함께 ‘구중 궁궐의 꽃’ 이라는 이름도 지닌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해외의 생물서식처 복원현황 및 조성기법 - 대체습지 조성을 중심으로
대체습지의 개요미국의 경우 대체습지라는 개념이 발생하고 활발한 조성 및 복원활동이 이루어지게 한 원인은 습지 총량 정책(No Net Loss and Long-Term Net Gain)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과거 각종 개발에 의해서 소실된 습지 면적을 회복하고, 앞으로 더 이상의 습지 손실을 가져오지 않음으로써 미국내 습지의 총량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정책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수단이 바로 대체습지이다.원래 습지를 포함하여 생태계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개발로 인한 습지의 훼손을 피하는 것(avoidance)인데, 실제로 개발 사업이 있을 때 습지를 불가피하게 훼손시켜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불가피한 훼손을 최소화(minimization)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게 되며, 이 또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습지를 보상(compensation)하게 된다. 이 보상의 방법에는 창출과 복원, 향상 등이 포함되는데, 넓은 의미에서 대체에 포함된다. 한편, 넓은 의미의 대체습지의 조성방법에는 현지내외 조성(On/Off-site) 방법과 습지은행(Mitigation Banking)에 의한 조성 방법으로 구분된다. 우선,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 현지내외 조성 방법은 유역 내에서 개발 사업이 이루어질 때마다 개발 사업으로 인해서 훼손되는 습지의 면적 이상만큼을 조성해 주는 것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작은 습지의 면적들이 개발사업의 입지에 따라서 여기저기 흩어져서 조성된다. 반면에 습지은행에 의한 조성방법은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일정 면적의 대체습지를 조성해 놓고 그에 합당한 크레틱트(credit)를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유역내에서 개발 사업이 시행될 때 확보된 크레틱트 만큼의 습지를 개발지역내에서 훼손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약, 개발사업을 희망하는 업체가 확보하고 있는 크레틱트의 양으로 개발로 인한 습지훼손 면적을 충족시킬 수 없을 때에는 다른 개발사업자로부터 크레틱트를 구입하여 습지의 면적을 훼손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결과적으로 습지은행에 의한 대체습지 조성은 미리 넓은 면적의 습지를 조성해 놓음으로써 습지의 기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가과정 등 절차를 간소화시킴으로써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당뇨병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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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환경과 기상 등에 의한 수목 피해
도심에서 수목은 인공적인 환경에 식재되고 자라게 되므로 자연에서 자라는 것에 비하여 인간과 접촉이 많아져 인위적인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예방이 어려운 기상적인 피해에 대해서 살펴보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1. 인위적인 피해 ○ 답 압 인간이나 장비에 의해서 표토가 다져져서 견밀화되는 토양경화현상을 의미한다. 조경공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토목공사가 실시될 경우 중장비에 의해 표토가 다져지며, 사람이 빈번하게 다니는 곳은 발길에 의해서 땅이 딱딱해진다. 답압이 되면 토양입자 사이의 공극이 좁아져서 용적비중이 높아지고, 배수가 잘 안되어 통기성이 나빠지며, 뿌리 뻗음을 좋지 못하여 수목 생장에 불리하다. ○ 물리적 상처 조경수는 인간의 생활 주변에 식재되기 때문에 인간과 기계에 의해서 물리적 상처(mechanical injury)를 잘 받는다. 수목을 의도적으로 가해하는 행위도 있을 수 있고, 자동차나 중장비에 의한 충돌로 수피가 벗겨지는 등의 상처가 받는 경우가 있다. 외부적인 상처만으로 수목이 즉시 고사하지는 않으나 상처부위가 확산이 되면서 수간이 부패하게 되고 환상으로 박피되었을 경우에는 고사할 우려가 있다. 또, 부적절한 지주와 당김줄 설치, 예초기, 잔디 깎는 기계 등으로 인하여 수피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모딜리아니의 <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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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작업에 따른 성토, 절토량을 구하는 방법 - Contour Plane Method, Cross Section Method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정지작업에 따른 성토량과 절토량을 계산할 때 Contour Plane Method(등고선법)과 Cross Section Method(횡단면법)에 의해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1. Contour Plane MethodContour Plane Method를 도면으로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도면1>과 같은 경사면이 있다. 이곳에 <도면2>와 같이 성토하였다. Contour Plane Method의 의미는 경사면의 등고선의 높이에 평행하여 잘라(도면3) 덩어리를 만든 다음(도면4) 얼마만큼 성토, 절토되는지 그 양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도면4>의 자른 덩어리를 입체적으로 그려보면 <도면5>와 같다. <도면5>는 <도면4>와 같이 경사면에 평행하게 자른 덩어리가 쌓여 있는 것이다. 이때, 각 덩어리의 등고선에 수평하게 자른 덩어리의 평면은 <도면6>과 같다. Contour Plane Method에 의해 자른 각 덩어리의 부피는 다음 <공식1>에 의해서 구할 수 있다.부피 = (아래 등고선 평면 넓이 + 위 등고선 평면 넓이) / 2 x 등고선 간격(공식 1)즉 도면 4에서 등고선 1m 지역과 2m 지역까지의 덩어리 부피는 다음과 같다. (본 원고는 요약본입니다)
조경수 수급에 대란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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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폿트수목을 이용한 복원녹화
1970년대 이후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인공화는 조경수, 분재, 야생화 등 살아있는 자연소재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왔다. 국내 조경수 생산은 1990년에 약 6,000만 본이었으며, 1998년에는 약 1억 5천만 본으로 지난 8년 동안 약 2.2배 이상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조경수는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정 외래종 및 자생종의 과잉생산으로 수목가격 인하, 이식곤란 수종의 미생산, 수목굴취에 따른 인건비 상승, 기술인력의 부족 및 고령화, 생태적 복원을 위한 녹화용 자생수목의 미생산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노지재배수목보다 폿트수목를 이용한 생태적 녹화공사가 활성화 되어 있으며, 과거 일본의 경우, 식재기술의 정교함과 비가 많이 내린다는 사실 등으로 인해 노지묘를 사용했던 전통적인 식재방법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급속하게 폿트수목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는 아래에 기술할 폿트수목의 이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현재 국내의 조경수 생산 및 수요는 자생종을 이용한 녹화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폿트수목의 생산 및 식재가 보편화되지 않고 있고 그 효용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폿트를 이용한 조경수의 생산 및 관리 시공기술은 노지재배수목과 구별되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서는 자생종을 지향하는 국내여건과 향후 건설업의 개방 등에 대비하여 폿트수목을 이용한 생태적 녹화사례와 폿트수목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고자 한다. 폿트수목이란폿트재배수목이란 식물의 뿌리가 폿트내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 상태로 일정기간 보육된 수목을 말한다. 이때, 수목에서 폿트를 제거시 흙이 쏟아져 내리지 않을 정도로 잔뿌리가 둘러싸여져 있고, 굵은 뿌리가 감아 돌고 있지 않는 상태이어야 한다. 또한 폿트내 배양토는 유기물함량이 20%이상이어야 하고, 폿트수목의 T/R율은 3.5이하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조경공사 적산 합리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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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 시공실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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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만들기(8); 계단
1. 개요 우리나라의 지형은 기복이 많으므로 대부분의 정원에서 계단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러한 계단은 오르내리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되므로 잘 만들어진 계단은 정원의 중요한 경관요소가 될 수 있다. 계단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정원에서는 조경수목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공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계단의 종류 콘크리트 계단, 침목 계단, 점토벽돌 계단, 조립식 블록 계단, 자연석 계단 3. 계단의 설계 가. 단의 규격 계단의 구성요소인 답면과 단은 일정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단의 높이(R)와 답면의 너비(T)는 아래의 식과 같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의 높이는 최소 11~18㎝, 답면의 너비는 29~43㎝의 범위에 있어야 하며, 이중에서도 단의 높이 15㎝, 답면의 너비 30~35㎝가 적당하다. 그러나 정원의 계단은 이보다 완만하게 하여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2R + T = 60 - 65㎝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에지시공 사례; 옹벽, 사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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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기사 시험 출제경향(1) - 도시계획기사 소개 및 진로
1. 도시계획의 성격요즘 건설이나 건축현장은 거의 고사상태로 활기를 잃었지만 유일하게 활기찬 분야가 있는데 이는 도시계획분야이다. 불경기로 인한 취업난과는 상관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도시계획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관련회사들이 인력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을 정도로 타 업종과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최근 사회적여건 변화로 인해 신행정수도 건설뿐만 아니라 신도시 건설 및 뉴타운 사업과 도시개발 등 도시계획에서는 호재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시계획은 문자 그대로 도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 또는 이를 포괄하는 도시에 대한 장래의 시점에 대한 목표를 선택 또는 결정하는 planning(계획)으로 일정한 수단을 통하여 현실과 목표를 동일화 시켜 나아가는 실천적이고 기술적 학문이다. 따라서 도시계획은 물적 계획(physical planning)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계획의 뒷받침이 되어야 진정한 도시계획이 된다. 즉 도시계획은 「도시라는 공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하여 장래의 목표에 따라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안전·건강하고 쾌적하며 능률적으로 수행시키게 하기 위하여 각기 요구되는 공간을 평면적·입체적으로 조정하여 토지이용과 시설의 규모와 배치를 결정하고, 이들을 독자적인 논리에 따라 조직화하며, 그 실현을 도모하는 기술이다」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계획은 소득이 증가하고 사회가 성숙되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질고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 할 것이며, 신행정수도의 건설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의 해결을 위하여 지방 신도시개발과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지가상승 방지 등을 위한 수도권내의 신도시개발도 지속적로 이루어 질것이며 현대사회의 성숙화와 환경에 대한 요구는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생활을 요구하므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도시재개발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한 주택재건축과 강북을 중심으로 한 뉴타운 건설 그리고 서울주변의 대규모 신도시 육성에 따라서 도시계획은 앞으로 건설분야에 있어서 핵심적인 선도영역으로 지속적인 이익창출에 기여하리라 생각됨으로 도시계획의 미래는 발달하겠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이우드(E,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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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녹화 설계 및 시공의 새로운 방향(2)
Ⅳ. 도로비탈면 녹화의 새로운 경향자연의 조기회복을 지향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비탈면녹화의 제1의 목적은 “나지상태의 비탈면표층부분을 보호하여 안정시키는 것”이다. 자연생태복원녹화는 비탈면보호를 계속해서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식물군락을 조성하는 것이기에 자연생태계의 회복, 주변의 기존식생이나 생물다양성의 보전, 경관적 조화를 주요한 목적으로 하여야 한다.종래의 계획 / 설계에선 비탈면녹화에 앞서 토공계획이 독자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자연생태복원녹화의 주 목적인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자연생태계의 회복을 도모하기에는 목표로 하는 식물이 생육 가능한 서식지의 정비가 중요한 문제가 되므로 녹화공법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토공계획단계에서 적용 되도록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생태환경복원 전문가의 참여와 생태복원 전문기업의 활성화가 절실하게 요청된다.또한, 비탈면 녹화공법에서는 실시설계단계에서 녹화목표를 결정하여 도입식물의 선정이 행해져 왔다. 그러나, 자연환경 보존등급이 높은 곳에서 지역고유의 계통을 가진 식물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에는 계획단계에서 초기녹화목표를 설정하여 초기목표군락을 달성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가능한 식물생육기반의 조성방법 등 서식지의 정비방법에 대해 검토하여 설계단계에서 구체적인 녹화공법의 선정을 할 필요가 있다.지금까지 실시된 자연생태복원녹화를 목적으로 한 녹화사업 중에는 학문적 / 기술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을 충분히 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자재 / 공법의 조합으로 실효성이나 경제성을 우선한 사례가 많았다. 국내에서 외래종 위주의 녹화공사를 하고, 지역고유의 계통을 가진 식물재료의 공급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비용 면에서 자연생태복원녹화에 적합한 공법을 선택할 수 없었던 원인이었다. 또한 비탈면의 자연생태복원녹화에 관련되는 행정담당자, 비탈면녹화의 계획/설계자, 현장에서의 사업시공자, 토목 엔지니어의 사이에 공통된 견해가 없었던 것도 원인이 되고 있다. 일본에 있어서 자연회복녹화 및 매토종자연구 동향자연회복녹화란 이전부터 비탈면녹화의 목적인 ①자연생태계의 회복과 보전, ②황폐한 환경의 회복과 보전, ③경관의 창조와 보전 등의 항목에서 주창되어 왔지만, 실질적으로는 침식방지가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인식되어 다소 차선의 사항으로 취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992년에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지구 서미트를 계기로 환경에 관한 다양한 법 정비의 추진과 국민의 의식이 높아져서, 1995년에 ‘생물다양성 국가전략’이 책정된 이후는, ‘자연회복’이 구체성을 띤 목표로서 인식되기에 이르러 법면에 대해서도 자연회복녹화가 요구되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자연재생사업의 실시수단으로서 녹화의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미건설중기 김기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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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청 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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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와 그 종류들
일반적으로 지피식물(ground-cover plant)이라 함은 지면을 피복하는 성질을 갖거나 피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식물들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지피식물로 흔히 쓰이는 대부분의 식물들은 낮게 자라는 다년생 식물들이며, 여기에는 목본성 식물들도 다수 포함된다. 그 중에는 비교적 낮게 자라는 관목들도 이용되고 있는데 좁은 의미의 지피식물에 넣기에는 파격이라 할 수 있다. 보기에 따라서는 지피식물의 의미가 흐릿해졌다고 볼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지피식물의 영역이 넓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조팝나무속(Spiraea) 식물들은 종류에 따라 수고가 작게는 30cm 미만에서 3m 이상에 달한다. 내한성이 강하고, 다양한 생육환경에 잘 적응하며, 번식과 이식 등 재배와 관리가 용이하다. 맹아력이 강하고 치밀하게 자라 잡초와의 경합에 유리하고, 세근이 잘 발달하여 토양의 유실에 대한 억제 능력이 뛰어나다. 화려하지는 않으나 작은 꽃들이 모여 소담스럽게 피고, 가을엔 단풍이 보기에 좋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훌륭한 장점을 갖춘 조팝나무 종류들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교적 최근에 선발된 다양한 품종들은 원종의 장점에 보너스가 붙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주로 일본조팝나무에서 선발되었거나 일본조팝나무와 타 종간의 교잡종에서 선발된 것이 대부분인데 최근에 많이 이용되기 시작한 황금조팝나무(S. japonica 'Goldmound')와 삼색조팝나무(S. japonica'Magic Carpet')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10여종이 훨씬 넘는 우리나라의 자생종 중에서도 앞으로 좋은 품종들이 선발되리라고 기대된다. 특성 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는 장미과 조팝나무속(Spiraea)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전국 각지에 자라며 도로변, 밭둑 또는 묘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북반구의 온대지역에서 발견되는 Spiraea속에는 약 70~80여종이 있으며, 북미에 자라는 S. latifolia, S. tomentosa, S. decumbens 등과 같은 일부 종들 외에는 대부분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에 걸쳐 특히 한국, 중국, 일본에 주로 분포한다. 종류에 따라 수고가 약 30~300cm정도인 지피성 소관목으로 다양한 색감과 수형의 품종들이 다수 선발되어 있으며, 꽃과 단풍이 아름답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미국의 조경공사 적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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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복원 및 생물서식처(대체서식처) 복원 사례
생물은 지구생태계의 존속에 무한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기에 현재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생물을 중심으로 한 지구생태계는 생물자신의 다양성에 의해, 그 특성을 나타내며 각각의 생태계에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인류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생물군의 종다양성, 유전적다양성, 생태계다양성 등이 지구생태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하겠으며, 이들 중의 한 변화, 즉 종의 사멸을 통한 다양성의 감소는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고, 이는 곧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위협으로 귀결된다. 양서류는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여 주변 환경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자연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현재 국내 서식 양서류는 15종의 서식이 알려져 있으며, 이 중 2종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보호야생동물 외에도 많은 종들의 개체수와 서식지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실질적인 보호가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 원고는 1980년대 이후 서해안 개발에 따른 습지의 감소에 따라 급격하게 개체수가 감소된 금개구리(Rana plancyi chosenica)에 대한 개발압력에 의한 종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체서식처 조성기법을 특이 생태지역인 신두리지역의 금개구리를 실험실에서 사육·증식하여 개체수가 감소된 서식처에 복원·방사하는 방법으로 양서류를 대상으로 한 현지내·외 보전 전략에 관한 기초자료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조사지역의 일반적인 현황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사구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특한 경관과 생물은 물론 모래의 저장고로서, 담수지하수의 저장고로서 그 기능과 독특한 생태계, 특이생물의 super market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신두사구의 생태적 기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구지대의 지형과 생물을 비롯한 생태계 보전에 대표적인 지역으로 신두사구 지역 내에 서식하는 동물상 구조는 복잡하고 안정한 상태로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사구 지형의 독특한 생태상으로 특이한 생물이 형성하는 먹이사슬의 구조는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성을 보여주며, 특히 생태계의 중간역할을 하는 양서·파충류상이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공사의 필요성과 현황
‘생태’라는 언어가 이 시대의 중요한 코드로 등장하면서 생태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공법들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도시와 같은 생태적으로 열악한 공간을 포함한 생태적 공간에 야생동물 서식공간을 도입하는 것이 환경계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친환경 사고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현재에도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각종 개발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서식처를 훼손하고 매립하게 됨으로써 그 면적이 상당히 소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신도시 개발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개발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알지 못했던 서식처들이 쉽게 사라져버리고 있다.따라서, 우선적으로 서식처를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훼손되거나 소실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서식처들은 효율적인 방법으로 복원하거나 새로운 대체서식처를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자연환경보전법 제2조에서는 "대체자연"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바 대체자연이라 함은 기존의 생태계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대체서식처는 이러한 포괄적인 대체자연의 한 부문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기존의 서식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보완적 기능을 위해 수행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 외에도 환경정책기본법, 습지보전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법령을 통해 서식처를 보전하거나 복원, 대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이러한 제도는 미국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No Net Loss of Wetland (Function)'과도 유사한 정책으로서, 개발사업의 결과 습지로 대표되는 서식처-나아가 생태계-의 순손실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Mitigation Banking'제도가 대표적이다.이와 같이 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이미 대체서식처 조성을 위한 상당 수준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사회적 요구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바, 다양한 서식처 복원 및 조성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처는 아직까지도 그 중요성에 비하여 쉽게 훼손되고 피해 받는 생태계이며, 상당한 수준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좁은 국토면적에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여전히 개발은 불가피해 질 것이며, 그로 인해 생태계도 계속해서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개발에 따른 야생동물 서식처의 훼손으로 인한 갈등은 매우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청주 원흥이 방죽의 사례에 나타난 바와 같이 환경 관련 단체들과 마찰 및 사회적 이슈, 사업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개발 사업으로부터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들과 아울러 한편으로는 불가피하게 훼손되게 되는 서식처를 이전하거나 대체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점차 사례가 확산되면서 조성 기술과 공법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이 글에서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서식처 이전 또는 대체서식처 조성 등의 방법으로 야생동물 서식처를 복원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의 복원 수준과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의 과제 등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 LANDEX 2006 - 범조경인의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열어갑니다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평화의공원에서는 국내 최초의 조경전문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 ‘LANDEX 2006’은 환경조경을 타이틀로 내걸었을 뿐 아니라 조경관련 12개 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서울시와 YTN이 공동 참여하여 초대형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지금까지의 조경 관련 박람회가 건축, 전원주택 등 다른 분야의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것에 반해 이번 행사는 조경분야의 힘으로 단독으로 수행하는 것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이에 본지에서는 박람회 진행의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무국(YTN 문화사업국)의 반창우 차장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진행과정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지난해 8월부터 (사)한국조경사회와 (사)한국조경학회에 몸담고 계시는 몇몇 뜻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준비위를 구성하여 LANDEX 2006(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에 대한 기본 계획안을 수립하하였다. 그리고 국내 활동 중인 11개 범조경단체를 통한 공식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그동안 추진해 오던 국내 최초의 조경전문박람회인 LANDEX 2006이 이제 개막일을 불과 한 달여를 앞두고 있다.조경인들이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조경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향후 조경의 미래가치를 조망하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이 순간까지 11명의 추진위원분들이 밤낮으로 열심히 활동 중에 있다(조직도 참조). 현재 LANDEX의 추진위원회는 설계, 자재, 시공분야는 물론 관련학과의 교수까지 총망라하여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보니 매주 따로 시간을 할애하여 운영해 나가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경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중요성을 바로 알리는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지금껏 남들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추진위원회의 열성적인 노력과 공동주최사인 조경단체의 전폭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조경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수 및 사업규모가 다른 분야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다소 열악하다는 점과 국내 조경업계에 박람회 개최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이 다소 늦었다는 점, 그리고 6월 이전에 또 다른 박람회(고양세계꽃박람회) 개최 등과 같은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으로 조경의 직접적인 분야는 물론 친환경 건설산업부문의 관련업체까지 폭넓게 구성하고자 했던 당초 기대치에서는 미흡한 게 사실이다. 박람회가 첫 회라는 점과 지자체 단체장 선거라는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핑계(?)를 위안삼아 박람회의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향상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모든 분들께 만족감을 드리는 기회의 장으로 LANDEX 2006을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실외(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되다 보니 실내전시장에 비해 많은 부분 핸디캡이 있지만 원래 경관종합예술이라는 조경(Landscape Architecture)의 원 뜻을 최대한 살린다는 차원에서 크나큰 개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한국토지공사를 비롯한 조경발주 정부투자기관들이 다수 참가한다는 점이다. 국내 조경산업의 구조상 친환경개발시대의 환경문화운동 등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홍보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국토건설 개발방향 및 혁신도시 등 공사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환경친화적인 기업이미지 부각을 통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투자기관이 참여한다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 특히 건설과 환경의 상생, 조화를 모색하고 있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차원에서도 더욱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싶다. 또한 환경조경분야의 다양하고 건설적인 목소리를 담기 위해 환경운동연합, 서울그린트러스트, 100만평 문화공원 조성 범시민협의회 등과 같은 국내 대표적인 NGO들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조경분야의 업적과 성과, 그리고 시민의 몸에 녹색공간을 가꾸기 위한 일련의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조경업역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이번에 신제품 및 신기술 등을 선보이는 참가업체들을 위한 별도의 세미나도 운영해 나갈 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을 찾는 다수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정원 컨테스트, 가드닝쇼, 미니정원 만들기 강습 등 다채롭고 풍부한 행사들을 마련하여 조경문화를 바로 알리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www.landex.co.kr (문의: (02)398-8753-6)
대창조경건설(주) - 설계 능력을 겸비, 뛰어난 시공 품질로 지속적인 성장 추구
시공 품질에 대한 자부심 창업이후 대창조경건설(주)는 일감이 끊어진 적이 없다. 처음 창업을 할 때는 물론 일이 많지 않았지만 그 일이 끝나기 전에 이미 다른 곳에서 일을 해달라는 연락이 왔고, 그렇게 시작된 일은 계속 이어졌다. 과연 무엇이 이처럼 공사를 이어가게 했을까. 최병순 대표에 의하면 한번 인연을 맺으면 계속적으로 연락을 끊지 않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던 것이 그 답이라고 한다. 시공을 열심히 하고, 그 결과물이 나와 한번 인정받게 되면 그걸 보고 다른 사람이 일을 요청하기도 하고, 발주측에서 또 다른 곳에 추천을 해주기도 했다고. 또 일을 하다보면 다양하게 문의와 자문을 해주어야할 일들이 생기는데, 크게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성실하게 답해주었고, 이런 일들이 결국은 사업성 있는 일로 이어지게 되었다. 더불어서 최근에는 시설물 파트에는 건축을 전공한 직원들이 배치되어 도면에 대한 이해나 발주자와의 협의가 잘 되고, 또한 설계팀이 별도로 있어 문제점이 있을 경우 대처 능력이 타 시공업체보다 훨씬 빠르다는 설명이다. 또 식재공사의 경우도 특수목 등 소재확보를 늘 해놓고 있고, 공간에 대한 입체적인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주처에 보다 좋은 시공을 위한 제안을 하는 등 특화된 시공을 하고 있다고 한다. 3가지 분야에 주력 첫째는 아파트 단지. 최근 들어 공공건물, 아파트 등의 복합 건물시공에서 외부공간에 대한 관심이나 입주민의 요구가 높아진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창조경건설은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기술개발과 시공방법의 개선 및 특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전 용운동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등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화성 동탄지구의 한화 꿈에그린 조경식재 및 시설물 설치공사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둘째는 하수종말처리장. 최근에는 쓰레기 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오염원의 처리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생기고 있고, 조경을 통한 물리적인 개선은 물론 이러한 공간들에 대한 조경이 계속적으로 필요하게 될 전망이다. 강촌하수종말처리장(생태연못), 원주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시공할 예정이다. 셋째는 비탈면 복원. 도로개설 및 택지 개발로 훼손된 비탈면을 환경 친화적으로 복원하고 복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녹화가 아닌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식생 천이가 이루어지도록 신공법 및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직원들이 있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하자”는 사훈 아래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때론 설계팀의 잔업 및 밤샘 작업도 있지만, 격주 토요일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연수는 입사 1년이 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싱가폴로 다녀 왔다. 그 외에도 한국조경사회에서 진행하는 해외 답사 프로그램 등 각 조경관련 단체에서 운영하는 답사 프로그램에도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참여하고 있다. 공사를 수주하면 일단 공사 금액의 일정액을 직원 상조회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 금액으로 직원들의 경조사에 일정 금액을 보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일부 학자금 지원을 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실적에 따른 성과급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처럼 여러가지로 직원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INTERVIEW “신뢰에 보답하는 특화된 조경공간 창출에 주력” 최병순 대표이사 Q. 조경시공업체를 운영하게된 배경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에덴녹화산업(주)에서 17년간 근무했다. 당시 88고속도로 현장을 담당하다가, 사우디 쥬베일 공업단지 조경공사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해외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국내에서는 현장은 물론 관리, 공무, 설계 등 다양한 일을 했고,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인맥이 창업을 하여 이 만큼 자리를 잡게된 배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Q. 사업 운영은 잘 되고 있는지 지금까지 짧은 기간동안 아주 크게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매년 매출액의 신장을 이루어 왔으며, 올해는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 회사는 설계팀이 별도로 있어,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여 시공만 전문으로 수행하는 회사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시공과 설계의 경험이 접목된 다수의 구성원으로 인해 설계 변경의 빈도가 낮은 것도 장점으로 생각한다. Q. 회사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 활동 등도 하고 있는데 (사)한국조경사회 생태분과 위원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기술위원장, 조경공사품셈합리화 추진위원회 위원, 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기술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족하지만 조경업의 위상강화와 합리적인 조경공사의 원가 반영을 위한 공동 작업에 힘을 보태는 것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환경관리공단의 대청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기본계획 기술위원,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 운영자문위원 등을 맡기도 했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