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리스트
- 옥상녹화의 보온효과(2)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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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청 산림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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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하천 조성의 이론과 실제(1); 생태하천 복원의 개요
- 들어가며 필자는 환경 및 조경 디자이너이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고 싶다. 그런데 지금은 생태 환경복원 시공에 관심이 많아서 내가 설계한 시공현장을 보고 매일 연구한다. 이 분야는 그래야만 우리나라 풍토에 맞게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즐겁다. 약 15년 전 미국의 설계대학원 유학 시절, 멋진 설계를 하면 모든 시공자가 감명 받으면서 만들어주는 그런 설계가를 꿈꿨다. 아마도 안도타다오의 아와지 섬에 만든 ‘천년정원’이라는 작품에서 백만여 마리정도의 조개껍데기를 붙인 작업공들이 불평하나 없이 과업을(?)완수한 다음 그 위대한 건축가에게 다 같이 박수쳐주는 그런 멋진 꿈을 말이다. 지금 우리 조경현실에서 이런 생각을 말하면 꿈이 야무지다고 쳐다볼 수도 있다. 설계 쪽 전반의 현실도 아직은 철야다 야근이다 하며 민생고 해결도 어려운 현실이니 말이다. 그간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해 왔던 필자의 경우, 의뢰자들이 찾아오기까지 하면서 맡기는 일은 조경이라는 단어위에 생태, 환경, 경관 등의 서비스를 더 요구하는 것들이다. 설계하기 전이나 설계과정에서나 시공과정 및 유지관리, 모니터링 전반에 걸쳐 연구가 요구되는 것이 생태환경복원 분야다. 나에게 주어진 이러한 일들을 수행하면서 설계만으로는 작품이 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생태복원과 환경복원은 설계이후에도 현장여건이 무수히 변화하는 특수성이 있고 현재 개척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선행 시공사례도 거의 없다. 따라서 시공과정도 설계과정처럼 연구가 필요한 것 들이다. 더욱이 유지 관리와 모니터링 까지 해야 제대로 된 생태복원 작품이 만들어 질 수 있다. 1. 최근 생태하천 복원의 경향 국내에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1990년대 중반 양재천 등을 중심으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이 시범적으로 시작되고 1999년 하천법이 개정되면서 하천을 정비할 때 친환경적인 접근을 하게 되었다. 최근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서울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자연공간이 조성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모범삼아 각 지방의 하천을 자연형하천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이 촉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리나라 각 지역의 하천은 대부분 그 역사적 의미가 청계천과는 다르며 각각 그 유역, 지형, 하상구배, 유속, 유량, 유황, 생태적 특성, 수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청계천을 모방하는 수준으로는 각 지역의 하천을 생태적이고 건강하며 주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을 친수공간 위주로 장식하고 도시화(urbanize)시키는 것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썩은 피와 병든 몸을 방치한 채 겉모습만 화장하여 일시적 쾌락을 즐기고자 하는 위험이 따른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수목, 잔디 및 지피류의 연중 관리
- 이번호에서는 코너를 마무리하면서 조경 식물의 전반적인 1년간의 관리방법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즉 조경관리를 구분하자면 수목, 초화류와 같은 자연요소와 인공적인 요소인 조경시설물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에서 수목, 초화류, 잔디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1년간 이루어지는 관리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조경공간을 조성한 후 유지관리는 조경재료로 사용된 구성 요소들의 기능과 목적을 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는 행위라고 할 수 있으며, 유지관리를 통하여 수목은 고유의 가치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넓게는 조경공간을 쾌적한 장소로 유지하게 된다. 잔디관리 가. 제초시기 및 방법 (1) 제초시기는 4~10월중에 3회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2) 제초는 발생초기에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도록 한다. (3) 크로바, 쑥은 특별 제초하여야 한다. 나. 잔디깎기 (1) 이슬이 갠 상태에서 실시하여야 한다. (2) 초장 3cm 내외로 유지하고 매회 깎기 방향을 전환하여야 한다. (3) 5~10월 사이 4회 이상 실시한다. (4) 잔디깎기는 기계깎기를 원칙으로 한다. (5) 구조물 주변이나 수목아래는 인력깍기로 실시하여야 한다. 다. 뗏밥주기 및 잔돌 고르기 (1) 매년 4월중에 실시하되 잡석을 정리한 뒤 실시한다. (2) 1cm 내외로 요철이 없도록 균일 살포하여야 한다. (3) 보명사로서 잡초종자가 없어야 한다. (4) 가급적 깎기 직후에 실시하여야 한다. (5) 건조된 흙을 사용하여야 하며 잘 스며들도록 살포하여야 한다. 라. 시비 및 병충해 방제 (1) 장마기를 피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2) 잔디비료를 연1회 시비하되 1㎡당 30g을 기준으로 한다. (3) 이슬이 마른 후 골고루 살포하여야 하며 건조시에는 시비후 관수를 실시한다. (4) 잔디는 8~10월중 녹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1회 이상 약제를 살포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덜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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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삼산시립체육관 조경공사
- 공사명 : 삼산시립체육관 건립공사위 치 :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1택지개발지구 내 운동장 부지(예정지번 428-부지면적: 50,020㎡(15,131평, 지역 / 지구: 자연녹지지역, 지구단위계획)연면적 : 43,029.12㎡(13,016.30평)건축면적 : 9,819.35㎡(2,970.35평)규 모 :체육관(지하2층, 지상 3층), 주차장 (지상: 49대, 지하:504대)공사기간 : 2004년 10월 29일 ~ 2006년 9월 28일(700일)공사내용 : 건축, 토목, 조경, 설비, 전기, 통신발주처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박효연 감독)공동도급사 : 현대건설㈜(57%(주관사), 조경:김현 대리), 경화건설㈜(15%), 풍창건설㈜(10%), 삼웅건설㈜(10%), 해인건설㈜(8%)CM, 감리사 : 건원엔지니어링㈜(최광로 부장)조경면적 : 20,662.51㎡(6,261평, 대지면적 대비: 41.30%)조경설계 :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안세헌 소장, 이민우 소장)협력업체 : 태원이앤씨(식재공사: 박헌승 대표, 신동석 현장소장), 금성도시건설㈜(시설물 설치 및 포장 공사: 신요원 대표, 김용훈 현장소장), 코오롱글로텍(인조잔디축구장: 김호영 현장소장), 남효A&A(싸인/CI 설치: 정태식 현장소장)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서울에서 동북아의 중심도시이자 세계적인 허브시티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로 들어가는 관문 지역으로 서울과 서해를 잇는 연결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인천의 랜드마크적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이번에 조성되는 인천 삼산시립체육관은 인천의 관문이 되는 부평구 삼산1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여 있다. 주위로 넓게는 세 개의 산, 즉 삼산(三山)으로 둘러싸여 있고, 좁게는 북으로 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 남으로 1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 동으로 지난해 조성된 근린공원, 서로 8층 이상 규모의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성격의 주변지역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같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조경설계를 진행한 (주)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에서는 6가지 설계적용항목을 기준으로 삼산을 상징화하며, 삼산실내체육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였다. 설계적용사항-계획성: 마운딩, 조형물, 식재 등을 통해 지역회복을 위한 삼산(三山)을 상징화하고, 조형분수광장을 설치하여 건축과 조화되는 랜드마크적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체육관이기에 앞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가 없을 때에는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연령층 및 장애인의 이용을 세심히 고려하였다. 한편, 식재 및 시설물 계획을 통해 공간별로 특화하여 꽃빛언덕, 숲속정원, 이팝나무길, 벚나무길, 손맞이길 등의 다양한 식재공간과 바닥분수, 연못 등의 수경시설을 도입하였고,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되거나 경기가 있을 시에 일시에 집중되는 보행량을 고려하여 진입광장, 열린광장, 축제광장 등을 설치하여 원활하고 기능적인 동선계획을 하였다.-시공성: 바닥 포장패턴과 일체화된 시설물 도입으로 시공성을 향상시키고, 통합적 시설 디자인으로 자재절약 및 시공효율을 증대시켰다. 또한 현장 조립형 신소재 사용으로 공기를 단축하였다.-유지관리: 시설물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변적으로 계획하였고, 관리와 보수가 용이한 것을 사용하였다. 식재는 되도록이면 향토수종을 적용하여 저관리형의 생태적 조경식재 기법을 사용하였다.-안정성: 기능성 식재설계를 통한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장애인들의 보행을 위해 보행안전 시설 설치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포장재 마감처리를 하였다.-경제성: 시설 통합화를 위한 다목적 시설물 설계를 하면서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시설물 계획을 통해 경제성을 제고하였을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 시설을 도입하고 굴삭토를 활용한 마운딩 조성 계획을 하였다.-환경성: 우수를 활용한 수순환 체계를 도입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식재계획 및 시설물 계획을 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일본 동경의 대표적인 인공지반 녹화사례
- (주)한설그린 조경생태디자인연구소 소장 및 연구원들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동경을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한일 옥상녹화기술 국제세미나 참가와 인공지반 녹화 사례지 방문의 목적과, 현재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도시인공지반의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개발에 관한 사례연구 차원에서 수행되었다. 이번 답사에는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원을 비롯해 서울시 푸른 도시국, 대한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관련기업의 임직원들도 함께 하였다. 본 기고를 통해 일본 동경의 대표적인 인공지반 녹화 사례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답사지 중 소개할 지역은 ①카지마 KI빌딩 아트리움 및 옥상정원, ②록본기 힐즈 옥상정원, ③동경 빅사이트 동전시장 벽면녹화, ④사이타마 수퍼 아리나 주변(느티나무 광장 및 벽면녹화 현장). ⑤타지마 루핑그(주) 사이타마공장 옥상녹화, ⑥동부크린센터 옥상녹화, ⑦쇼와기념공원의 부유의 뜰, ⑧도쿄가스(주) 환경에너지관이다. 1. 카지마 KI 빌딩 KI빌딩은 케뮤니케이션과 어매니티를 중시한 인텔리전트빌딩으로 계획하였다. 아트리움 공간은 618m²(식재면적:40m², 연못면적128m²)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쾌적함을 키워드로하여 생기 없는 오피스공간을 아열대성의 식물과 연못의 배치로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기구로부터 3가지의 향기가 자동 컨트롤되어 1일 수차례 향기를 아트리움에 방출시키고 있다. 토양은 자연토에 진주암펄라이트와 제오라이트를 혼합한 개량토양을 사용하였고, 배수층은 펄라이트 사용하였다. 토심은 약1m~26cm 정도이고, 시공 7년후 토양조사를 하였는데 토양의 노화나 뿌리막힘 현상을 없었다. 관수는 자동점적관수로 주당 3회(30분 관수기준, 계절과 수종에 따라 조절) 실시하고, 2주당 1회 엽면 살포를 실시한다. 실내녹화라는 특성상 병충해 방제는 월 2회(일요일 및 공휴일에 약제 살포)하고, 성분농도가 낮은 무취의 화학비료 월 1회 소량을 수회에 걸쳐 다량살포하며 전정은 월 1회 실시한다. 옥상녹화 최근 한층 주목받고 있는 옥상녹화의 필요성에 대응하여 카지마사가 보유하고 있는 녹화기술을 도내에서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장소로서 옥상녹화 전시가든을 개설하였다.「기술전시가든」,「잔디가든」과 「초화류가든」의 3타입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예산과 옥상의 구조 등 여러 가지 필요성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전시하였다. 1) 기술전시가든(Exhibit Garden) : 카지마사의 옥상녹화, 벽면녹화의 기술전시와 재래종을 사용한 도회지의 소규모 생태계회복실험을 포함한 녹화기술 전시가든 2) 잔디가든(Glass Garden) : 저목과 숙근초, 잔디를 주체로 한 저관리 화단 3) 야생화가든(Meadow Garden) : 초화류 씨를 파종한 저관리의 야생화 가든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중국산지고속도로 녹화환경 보호 기술_운남사소고속도로를 중심으로
- 3.1 비탈면 녹화 설계*비탈면의 상부- 교통안전의 원칙에 따라 첫 번째 단은 초본과 관목위주로 하고 꽃이 피는 식물을 추가하였다. 키가 큰 교목류는 사용하지 않는다.- 생태안정의 원칙에 따라 모든 비탈면에 사용하는 식물종은 현지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다량 분포하는 향토식물 위주로 사용한다.- 수토보호의 원칙에 의거하여 사면녹화용 식물은 일반적으로 관목위주의 뿌리가 발달하는 속성녹화식물을 선택한다. 비탈면의 상부는 가급적 현지에서 자라는 향토종을 식재하고 생육이 좋은 관목류를 파종하였다.*비탈면의 하부- 사소고속도로의 비탈면 하부 면적은 적고 운전자 시야 밖에 있기 때문에 하부 비탈면 녹화는 관목위주로 하였다. 하부는 잡초의 침입이 용이하므로 초본식물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교통안전 원칙을 고려하여 사면의 하부에는 교목류를 사용하지 않았다. 3.2 중앙분리대 녹화설계중앙분리대에 녹화를 하여 도로경관을 보기 좋게 하였다. 중앙분리대는 토층이 비교적 얇고 토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식물생장 입지조건이 좋지 않으며 시공 및 후기 보수가 어렵다. 따라서 시공성이 좋으며, 유지관리비가 적게 들고, 생장속도가 느리며, 건조 저항력, 오염 저항성이 우수하고, 관리가 용이한 수종을 눈부심 방지식물로 선정하였다. 중앙 분리대 식물의 선택 기준 및 식물의 고속도로에서의 표현에 따라 향토 식물들을 중앙분리대 녹화식물로 선정하였다.식물 식재는 여러 가지 방식을 사용하였다. 예를 들면 한 그루 또는 여러 그루 조합 , 화관목 한그루씩 교체 식재 또는 구간별 교체 식재, 구간별 녹색 바자와 단일 그루 교체 식재 등이 있다. 식물은 일반적으로 바자형 또는 구형으로 비교적 규칙적인 형태로 설계하였다. 3.3 교차 구간 녹화 설계교차 구간은 고속도로 전체 구조로 볼 때 절절점으로 기타 도로와 교차 주행하는 출입구이다. 경관구조면에서 보면 도로 경관 설계에서 면적이 가장 크고, 입지 조건이 가장 좋고, 경관 설계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안전 면에서 볼 때 교차 구간은 고속도로의 교차구로서 선형이 복잡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교차구간 녹화는 유도성 식물 식재, 지표 인지성 식물 식재 등을 특징적으로 하였다. 교·관목 식물을 이용하여 시야를 유도하며, 합리적으로 교통시야를 확보하였다.지역성 원칙에서 볼 때 각 교차구간 주변의 자연환경 풍경은 지역마다 다르다. 따라서 교차 지역의 녹화모델은 지역성을 주제로 하여 각 교차구간마다 독특한 풍경을 중점적으로 재현하고자 하였다. 녹화는 주행 차량의 주행과 시각 요구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교차로의 향토적 풍경을 반영하는 노력을 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지 지역 문화적 특색을 존중하고, 문화 내용이 표출되도록 고려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LANDEX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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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코스 시공실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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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좌담_“LANDEX 2006이 남긴 것”
- 일 시 : 2006년 6월 26일 월요일 오후 2시 ~ 4시30분장 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사무실 <참석 인원>·좌 장 : 이상석 교수(순천대학교 조경학과)·패 널 : 백동범 국장(YTN 사업팀) / 노영일 대표(예건산업(주)) / 최종필 전무((주)KG엔지니어링) / 홍기문 부장(대한주택공사 토목설계처 환경조경팀) / 반창우 차장(YTN 미디어국 문화사업팀) / 강진솔 학생(단국대학교 조경학과, <환경과조경> 통신원 기장)·사 진 : 김태우 실장·정 리 : 조수연, 최자호 기자 이상석(좌장) : 바쁜 가운데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먼저 LANDEX 행사의 준비와 진행의 과정에 참여했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오늘의 토론을 시작했으면 한다.이번 토론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서울 월드컵 공원의 평화의 공원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 LANDEX 2006을 회고하면서, 행사의 의의, 준비 및 진행과정, 특성, 문제점과 교훈 등을 짚어봄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환경 및 조경과 관련된 엑스포의 방향 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토론의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첫 번째는 LANDEX 준비과정에 대한 이야기, 둘째로 LANDEX 2006이 실제로 어떤 행사였는지에 대해서, 세 번째는 LANDEX를 향후 어떻게 발전시키고 방향을 설정할 것인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LANDEX 준비과정의 숨은 이야기 이상석 : 첫 번째 주제를 시작하기 전에 행사의 규모나 시민들의 참여나 호응을 파악하기 위해 입장객 수를 알고 싶은데, 파악이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반창우 : 유료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일단 첫날은 개막식 등 행사로 정확하게 집계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 하지만 다음 날부터는 비교적 개량적인 집계가 이루어졌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약 5만명 정도가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관람인원이 많았고, 기상악화로 비가 온 날은 인원이 적었다. 일평균 약 5천명이 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참고로, 목표인원은 약 10만명이었다. 이상석 : 그럼 본격적으로 토론에 들어갔으면 한다. 어떻게 LANDEX가 시작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조경인들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백동범 국장님께 설명을 부탁드린다. 백동범 : YTN에서는 공익적인 성격을 띤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자사홍보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방송사나 언론사와 차별화된 독특한 무언가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 중에 사장님이 경향하우징페어가 잘되고 있는 듯한데, 우리도 그와 비슷한 것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었다. 그 즈음 반창우 차장이 조경을 주제로 박람회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고 그것이 추진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박람회의 시작과 끝이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작하기 어려웠지만 조경분야의 여러 인물들을 만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당시 성호엔지니어링의 이유경 대표, 엘그린의 이성호 사장, 동인조경마당 황용득 소장 등을 만났는데, 모두들 처음에는 회의적인 반응이었지만 당시 자산협(현재는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에서 공원에 시설물 전시를 하고 그대로 기증하는 형태로 간다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주었다. 거기서 출발을 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하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박람회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반창우 : 조금 보충한다면, 1997년에 발간된 월간 <환경과조경>에서 ‘조경전문 박람회 하나 없는 현실, 이대로 좋은가’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걸 보면 한국에 조경이 도입된 시기, 조경분야의 현실, 독일·일본 등의 정원박람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의 나온다. 즉 조경분야에 전문 박람회가 없다보니, 건축이나 토목 위주의 박람회에 소규모로 참여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조경의 인식이 낮고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조경분야의 전문 박람회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는데 거기에 많은 공감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5년 조경에 대한 박람회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나가는 과정에서 서울대 박종화 교수, 한승호 부회장(한설그린 대표)을 만나게 되었고, 이후 전시를 하겠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조경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황용득 소장, 이유경 부회장 등 아까 말씀드렸던 분들을 비롯, 서울시 월드컵공원 관리사무소의 오순환 과장도 만나게 되었다. 오순환 과장은 한국조경사회 임원이기도 했는데, 평화의 공원에 나대지가 있는데, 여기서 야외 전시를 하고 서울시에 시설물을 기증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이대로 추진되어 왔지만 서울시의 입장 및 관리 등의 문제, 특혜시비 등의 문제로 기증은 못하게 되었다.그 와중에 다양한 조경관련 단체, 협회 등도 같이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YTN의 입장도 조경분야 산관학이 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그동안 열의를 갖고 도움을 주던 준비위원들이 추진위원으로 되었고, 그 과정에서 조경관련 5개 단체 조찬 회의를 통해 모든 단체들이 후원사로서 함께 하는 시나리오가 성립되었다.서울시도 공동주최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장소, 시간 등의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에서 조경계 원로분들도 만나게 되었고, 행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직을 꾸리게 되었고,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추진위원회 등이 조직되어졌다. 누가 추진위원회장을 맡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시공분야에서 맡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대성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추진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추진위원회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금까지 진행이 되어 온 것이다. 이상석 : 최종필 전무도 준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준비과정의 내용을 많이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앞에서 언급되지 않은 부분 중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과 다르게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기 바란다. 최종필 : 전반적인 흐름은 거의 다 언급이 되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1월 20일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소재분과를 맡고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990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꽃과 녹음의 박람회 설계에 참여했었는데, 그 당시의 생각도 많이 들고 해서 박람회로서의 큰 기대를 갖고 참여했다.박람회의 취지가 일반인들에게 조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기술이나 시설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볼 때 보다 광범위하고 재미있는 박람회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막상 추진위원회 구성을 보니, 자재·시공분야의 위원들은 여러분 있었지만, 설계분야에서는 추진 위원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설계분야의 준비에 참여하게 되었다. LANDEX 같은 조경 전문 박람회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번 시도는 조경분야에서는 역사적으로 봐도 의미 있는 이벤트였다고 본다. (본 내용은 요약문입니다)
- 채석장 황무지를 세계적 명원이 된 부차드 가든
- 개발과 보전, 그리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이 조경인에게 새롭게 다가온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이삼십년전 쯤으로 보면 될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경제적인 발전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큰 차이가 없다. 잘살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하고 그로 인하여 자연환경은 피해를 입게 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느냐 하는 것이 환경복원전문가의 몫이기도 하다.이곳 밴쿠버(Vancouver)섬은 1868년 영국이주민에 의하여 개척된 곳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국적인 분위기와 전통으로 가득찬 곳이기도 하다. 끝없이 펼쳐지는 태평양에 둘러싸여 빅토리아(Victory)만의 독특한 매력이 발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온화한 날씨와 적은 강우량, 역사의 도시인 빅토리아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로부터 약 21km 떨어져 있는 태평양 연안의 빅토리아 섬의 토드하구에 위치한 부차드가든은 52만㎡(130에이커)의 사유지 중 22만㎡(55에이커)에 조성되어 있다.이 정원은 처음 로버트 핌 부차드(Robert Pim Butchart) 씨 부부가 채굴이 끝난 쓸쓸한 채석장을 다시 아름답게 꾸미려고한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캐나다 최초의 포틀랜드시멘트의 선구자이기도한 남편 부차드씨는 한때 집 근처에 있던 한 시멘트회사 공장의 총 매니저였고 섬세한 미적 감각의 소유자였던 부인 Jennie Foster Butchart씨는 너무나 황폐하게 변해버린 이곳을 보며 안타까워하면서 늘 이 문제를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1904년 제니부차드씨는 이곳을 가족정원에 포함시켜 다시 아름답게 꾸민다면 문제가 해결되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이렇게 지금처럼 원대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 이 작업은 처음에는 단순한 정원 가꾸기에서 시작된 것이다. 부부가 오랫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수집해온 희귀수목이나 식물, 이국적인 여러 종류의 식물들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낸 것이다. 이곳은 세계의 꽃을 수리해서 가꾸어 놓은 정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선큰가든(Sunken Garden)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유명한 정원으로 탄생되었다. 이곳은 부차드씨의 정원 가꾸기 사업이 그 후로도 계속 확장되고 장미정원, 이태리정원, 일본정원 등 5개국의 정원이 조성되어있다. 아싑게도 한국정원은 보이지 않았으며 동양정원은 일본정원만이 조성되어 있었다. 이곳의 정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시설을 증설하거나 정비해 나가고 있다. 1953년에는 야간조명시설을 규모면에서는 북미최대로 설치하여 해질녁부터 한밤중까지 조명을 하고 있다. 지금은 이곳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하여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현재 4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05년 조성 100년이 되었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LANDEX 2006이 남긴 것
-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김영운 부장, 동해조경
-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도시계획기사 시험 출제경향(3)_실기시험의 출제기준 및 현황과 준비방법
- 도시계획 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2차 시험이며 이는 주로 설계도면 작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은 한발 물러날수록 더욱 두려워지기 진다. 그러나 과감히 한발 다가서면 그 두려움은 반으로 줄어들게 되고 결국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도면작성도 공부해 보면 별것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도시계획 2차 시험의 당락 또한 설계도면의 작성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2차 시험의 성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2차 시험은 도시계획 실무와 관계된 시험으로 1교시가 도시계획이론 및 토지이용에 관한 시험으로 주로 인구추정과 면적산정문제로 시험시간은 1시간이며, 2교시는 설계도면 작성시험으로 시험시간은 3시간정도이다. 일반적으로 1교시 시험의 점수배점은 40점이고 2교시 시험의 점수배점은 60점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1교시 시험을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소홀히 하는 반면 2교시 도면작성은 상당히 어려워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시험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있어서 저지르는 실수이다. 왜냐하면 1교시 시험은 답이 정해진 객관적 문제이지만 2교시 도면작성은 채점관의 주관에 따라 점수가 상당히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험이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합격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교시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획득해야 하며 그럴 경우 2교시에 대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2교시에서 적은 점수를 받고도 합격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1교시에만 집중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며 2교시 도면작성 시험에는 더 많은 점수가 배점되어 있으므로 합격을 위해서 필요한 60점을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면작성에서 충분한 점수를 획득하여야 한다.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1교시에서 충분한 점수를 확보하여 안정된 점수를 확보한 후 2교시 도면작성에서 무난한 도면작성으로 점수를 획득하여 합격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그러면 이러한 전략 하에서 어떻게 각 교시 시험을 공략해야 하는지 상술하도록 한다. 우선 도시계획 기사 2차 시험의 출제 기준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출제 기준상술한 바와 같이 도시계획 기사 2차 시험은 2교시로 구성되며 1교시는 도시계획이론 및 토지이용으로 1시간이 주어지며 총 40점 배점이며, 2교시 시험은 설계도면작성으로 3시간이 주어지며 총 60점 배점이다. 물론 합격을 위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이 넘어야 한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정원만들기(10); 퍼골라·원두막·쉘터
- 개요퍼골라, 원두막, 쉘터는 데크와 유사한 과정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지붕이나 상부의 작업은 높은 곳에서 이루어지므로 사다리를 타고 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과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지준비, 기초, 목재의 연결과 조립에 관련된 사항은 데크의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퍼골라□ 도구삽, 수평계, 끈, 줄자, 망치, 톱, 렌치, 롤러□ 재료방부목, 지붕재료, 콘크리트, 못, 스크루 나사, 볼트, 연결철물, 스테인 ▷ 기둥 높이의 측정기둥의 높이를 정확하게 결정하는 것은 퍼골라를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이다. 만약 기둥 높이가 부정확하게 되면 구조적으로 불안전하고 미관상 불쾌감을 주게 된다.① 세우고자 하는 기둥을 220~260㎝정도의 동일한 크기로 절단한다. 단, 기둥의 절단면은 수평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기둥의 설치① 기초나 앵커 위에 기둥을 수직으로 세우기 위해서 기둥에 인접한 2면의 수직을 점검하고 지지대로 고정한다.② 고정앵커에 못이나 스크류를 박고 고정한다. 때로는 볼트를 사용할 수 있다. ▷ 보의 설치① 기둥의 꼭대기에 보를 얻고 수평을 유지하는지 검사한 후 다시 기둥의 수직여부를 확인한 후, 못이나 볼트로 고정한다.만약 높이가 맞지 않을 경우 기둥과 보 사이에 판이나 쐐기를 삽입하여 조정할 수 있다.▷ 장선의 설치① 보 위에 40~60㎝ 간격으로 장선을 설치 고정한다. 단, 별도로 상부덮개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장선의 간격을 20㎝까지 좁혀야 한다.②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보와 기둥사이에 버팀대를 대도 좋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망개나무_황색단풍이 아름다운 희귀종, 조경수로도 활용해야
- 환경부는 국가 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식물 64종을 포함한 야생 동·식물 221종을 ‘멸종위기종 1·2급’으로 지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동물 36종과 희귀식물의 자생지 17곳 등 식물과 관련한 219건의 보호대상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개체군의 크기가 작거나 급격히 감소해 보전이 필요한 식물 217종을 ‘희귀식물’로 지정해 놓았다. 이들 세 기관이 각기 보호종을 지정한 이유는 보존 가치가 높은 생물종 보호를 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들이 제각기 보호종을 지정한 식물군을 보면, 세 기관의 보호종에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는 식물은 섬개야광나무, 한란, 파초일엽, 개느삼, 망개나무, 미선나무 등 6종에 불과하다. 1994년 심경구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한국 원산 및 자생수목으로 미국 및 캐나다(일부 영국 포함)에 도입된 수종중 교목은 119종으로 이중 116종이 식물원에서 재배되고 있었고, 조경수판매회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종이 78종이 있었다. 또한 현지답사와 문헌상으로 조사된 한국 자생 및 원산으로 미국에 도입되지 않은 수종은 망개나무, 왕개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의 3종에 불과하였다고 하였다. 이처럼 교목나무 중 망개나무가 외국에 유출되지 못한 까닭은 무엇일까? 망개나무의 열매 속에 독성물질이 있어 미국에 도입되지 못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조차 희귀식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망개나무가 미국에 유출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란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잘게 갈라지고 가지는 아래로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끝은 예첨두이고 밑은 예저 또는 원저이다. 잎의 뒷면은 흰색이고 가장자리에는 거의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파상거치가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6월에 총상화서에 황록색으로 피며 지름 3mm정도이다. 열매는 까마귀베개 열매와 비슷하고 길이 7∼8mm로 긴 타원형이며 9월에 노랑빛에서 홍색으로 익는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주)한국도시녹화_일본과의 제휴 통한 기술력 바탕으로
- ‘옥상녹화’라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 기간에 비해, 그 효과와 사람들이 원하는 정도는 무척 강한 편이 아닌가 생각된다. 역시 그 이유는 현 도심의 환경이 너무 삭막하고 또 인간의 본향인 자연을 접하기에 쉽지 않은 탓이 아닐까 한다. 자동차로 꽉 막힌 거리와,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건물 속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쉼터는 늘 어떤 여유를 상징한다. 이런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생태적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때문에 현재는 조경분야에서도 옥상녹화는 물론 벽면녹화, 비오톱 조성 등에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호에는 옥상공간등을 이용해 도심속 비오톱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주)한국도시녹화를 찾아보았다. (주)한국도시녹화(대표 김철민)는 지난 2003년 한국도시비도톱연구센터로 출발해 현재는 유야교육기관은 물론 학교의 옥상공간을 생태적이고 푸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젊은 회사다.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창기의 옥상녹화는 그저 지상에 조성하던 조경을 옥상으로 옮겨놓는 것에 불과했다. 때문에 많은 관리를 필요로 했을 뿐더러, 방수·하중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고, 생태계의 중간거점이 되는 공간과는 거리가 멀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현재는 방수는 물론, 식물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을 거쳐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생태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주)한국도시녹화에서는 보다 생태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옥상녹화에 관한한 보다 앞서 있는 일본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건물이 고층화될수록 강한 풍압에서도 식물이 잘 생육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주)한국도시녹화에서는 이를 위해 일본의 토레오라는 회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선진기술을 배우는 한편 한국의 기후에 더욱 잘 맞도록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04년 4월에는 ‘역지붕 외단열 옥상녹화구조(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로 특허 출원을 하였고, 2005년 1월에는 서울대하교로부터는 ‘효율적인 생물서식공간(비오톱) 조성기술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2005년 5월에는 ‘식생매트 및 이를 이용한 옥상녹화구조(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동)’로 특허 출원하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술적인 부분에 관심을 갖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까지 보완하여 나감으로써 기술로 승부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맹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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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계획_지하배수관 규격 결정
- 이번호에서는 배수계획의 일환으로 표면 유출량 처리를 위한 지하배수관 규격 결정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지하배수관의 규격은 Nomograph(계산도표)(Figure1)을 이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단계: 지하배수관에 들어가는 첨두유출량 Q의 값을 구한다. Q의 값은 전번 호에서 기술한 합리식에 의하여 구할 수 있다. 2단계: 지하배수관이 놓여지는 경사도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지하배수관은 지표면에서 3feet 깊이에 매설 되는데, 지하배수관이 놓여지는 경사도는 보통 지표면 경사도와 대략 같게 한다. 지하배수관이 놓여지는 경사도는 배수관 양쪽 끝 면(Invert)의 높이를 알면 G = V/H x 100(%)를 사용하여 쉽게 구할 수 있다. 3단계: 배수관의 조도계수를 결정한다. 배수관의 조도계수는 <Table1>과 같다. Concrete 배수관의 조도계수 n값은 보통 0.012 ~ 0.015이다. 4단계: Nomograph(Figure1)의 Discharge in CFS(ft3/sec)에서 Q값과 선택 된 n 조도계수에서의 배수관 경사도를 연결시킨다. 이것이 통과하는 Diameter of Pipe in Inches(배수관 직경)에서의 양쪽 숫자를 읽는다. 그 선이 지나는 양쪽 숫자 중 큰 숫자를 선택한다. 그것이 바로 지하배수관의 규격이 된다. 5단계: 배수관에 물이 가득 차서 흐를 때의 유수량 Q를 알 필요가 있다. 2, 3단계에서의 구한 경사도와 선택 된 n 조도계수를 4단계에서 구한 배수관 규격(Diameter of Pipe in Inches)을 연결시켜 Q의 값을 구한다. 이 과정은 4단계에서 선택 된 배수관이 주어진 유출량에 대하여 얼마나 여유 공간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식재공사
- 지난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일원에서 개최된 “2006년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이하 “공룡 엑스포”)는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이다. 이 행사는 2006년 4월 14일에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6월 4일 폐막까지 총 52일간의 행사 기간동안 당초 목표 관람객 150만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초화설계: (주)에버텍, 초화시공: (주)한울) 관람동선으로 본 행사장공룡 엑스포 현장은 기존의 당항포 관광지와 연계하여 조성되어 있어서 그 행사장규모가 상당히 컸다. 그만큼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이제 그때의 관람동선을 따라 가보자.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면 공룡 엑스포 행사장 주진입구인 환영의 문이 나타난다. “온고지신”의 의미를 더해만든 공룡캐릭터 오니, 고니, 지니, 신이의 귀여운 토피어리가 반갑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환영의 광장에서 게이트를 지나 드디어 본 행사장에 진입하면 이벤트 광장이 나타난다. 이때 지나가는 신나는 "dinosaur parade"를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흥이 날 수 밖에 없다.흥겨운 캐릭터 퍼레이드를 보고난 후 본격적인 공룡탐험을 시작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진귀한 공룡뼈를 볼 수 있는 ‘세계공룡대교류관’을 비롯하여, 움직이는 공룡들이 가득한 ‘로봇공룡관’, 세계의 진귀한 화석들이 즐비한 ‘세계화석관’, 지방자체단체 홍보부스인 ‘자치단체관’, 세계 전통 토산물들이 가득한 ‘세계토산물전시관’, 실감나는 공룡들을 접할 수 있는 ‘공룡영상관’,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되어 직접체험하며 공룡뼈를 발굴하는 ‘발굴체험관’, 각 지방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전통문화체험관’ 그리고 어린이들의 즐러운 놀이터인 ‘공룡놀이관’ 등의 전시관 및 부대행사가 가득한 주 행사장이 있다. 주 행사장을 지나서 우회도로를 따라 주제관에 가는 바닷길에 아슬아슬한 ‘수상쇼’, 거대한 나무화석인 ‘규화목’을 볼 수 있다. 또한 ‘공룡발자국 탐방로’를 따라 생생한 공룡발자국을 직접볼 수 있으며, 당항포 바다경관이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주제관에 도착하면 또 다른 재미를 가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주제관의 실감나는 공룡 4D영상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테오도르 샤세리오의 <포로>
-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에지시공 사례; 계류
-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조립식 배수곤 적용 신 배수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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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오줌과 그 종류들
- 지피식물로 매우 효과적인 식물군으로서 전세계의 온대지역에서 흔히 재배되며, 인기가 있어 다양한 품종들이 선발되어온 것 중의 하나로 노루오줌이 있다. 각각의 꽃은 매우 작아서 별볼일 없는 듯하나 수많은 꽃들이 모여 피어 독특한 경관적 효과를 볼 수 있는 노루오줌은 산을 오르다 보면 비교적 흔히 마주친다. 주로 초여름에 피기 시작하는 희거나 연분홍 빛의 잔잔한 꽃들을 산행길에 만나면, 까닭 없이 반갑고 정겨운 기억이 새롭다. 주로 그늘진 계곡이나 시냇가 또는 등산로 주변에서 자라는 노루오줌은 고사리 같은 잎이 모여나며, 긴 자루에 작은 꽃들이 모여서 피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꽃은 주로 흰색, 연분홍, 분홍 또는 진분홍으로 화려하지는 않으나 화사한 노루오줌은 외국에서는 식물원, 공원, 개인정원 등 다양한 조경현장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숙근초와 혼식하면 어느 종류나 무리 없이 잘 어울리며, 교목이나 관목의 그늘 아래 하층식재용으로 그 이용성이 높다. 특히 연못이나 하천 또는 계류의 주변부와 그늘지고 축축한 사면에 그 기능적, 경관적 효과가 더욱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 수입된 다양한 품종들이 충분히 증식되면, 각각의 특성에 따라 앞으로 많이 이용되리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여러 종들이 자생하는 노루오줌은 지피식물로서 매우 뛰어난 소재로 앞으로 그 품종의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조경현장에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 특성 노루오줌(Astilbe rubra/Astilbe chinensis var. davidii)은 각처의 계류나 계곡부 또는 북사면 등 그늘이 진숲 속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낙엽성 숙근초로 큰 것은 키가 사람의 허리 높이에 이르나 지역이나 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고사리 종류를 닮은 여러 번 갈라지는 잎들이 모여 큰 포기를 형성하고, 여름에 분홍색의 수많은 작은 꽃들이 곧게 선 꽃자루에 모여 핀다. 범의귀과(Saxifragaceae)의 노루오줌속(Astilbe)은 동아시아와 북미에 약 14종이 분포하고 있다. 노루오줌속의 속명인 Astilbe는 그리스어 어원으로 '없다(without)'는 의미의 'a'와 '탁월하다(brilliance)'라는 뜻의 'stilbe'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으며, 꽃이 작아서 그리 돋보이지 않음을 암시한다. 국명인 '노루오줌'은 뿌리에서 나는 냄새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영명으로 가장 보편적인 'False Spirea'는 작은 꽃들이 모여 개화한 모습이 조팝나무를 닮은 까닭이다. 주로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일부가 북아메리카에 자생하는 노루오줌속에는 14여 종이 알려져 있으나 품종을 포함하면 150여 종류가 있다. 종류에 따라 초장이 약 15cm정도에서 1.5m까지 다양하며, 깊게 갈라지는 잎들이 모여 난다. 잎은 일반적으로 그 농담이 다른 여러 빛의 녹색이나, 구릿빛이나 자줏빛이 도는 경우도 있다. 꽃자루는 길게 자라 원기둥형으로 곧추서거나 우산형으로 늘어지고, 촘촘하거나 드물게 갈라지는 등 다양하다. 꽃은 순백색, 연분홍, 연보라, 적색, 자주색 또는 몇 가지 색이 섞인 혼색 등으로 다양하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