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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딸나무
Flowering Dogwood 올해 초, 한 신문기사에 ‘미국 정부가 일본에 우호상징으로 미국산딸나무 묘목을 선물한다.’고 소개되었다. 지난 1912년 당시 미국 영부인 헬렌 태프트의 요청으로 일본 도쿄의 시장이었던 ‘유키오 오자키’는 벚나무 묘목 3,000그루를 선물하였다. 태프트 여사는 이 묘목을 워싱턴 D.C.의 포토맥 강과 인접한 인공 호수에 심었으며 1915년 미국산딸나무를 일본에 보내 화답하였다. 이후 워싱턴 포토맥 강변의 벚나무는 양국 간 우호의 상징이 되었으며 해마다 열리는 벚꽃축제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2012년을 기해 일본이 미국에 벚나무 3,000그루를 선물한 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양국 간 우호의 상징으로 올봄 일본에 미국산딸나무 묘목 3,000그루를 선물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서로 선물로 교환하였고, 요즈음 우리나라의 공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미국산딸나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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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나무
Baby Rosa찔레나무는 봄에 피는 하얀 색 또는 연분홍 꽃이 소박하면서 은은한 향기가 있어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잘 맞는다. 보릿고개 시절 봄에 돋아나는 연한 ‘찔레순’은 아이들의 중요한 간식거리였고, 가을에 맺히는 빨간 열매는 ‘영실’이라 하여 약재로 쓰였다. 또한 찔레 뿌리와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각종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유용한 나무이다.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장미는 찔레를 기본종으로 해서 수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옛날에는 찔레꽃을 따다가 증류해서 화장품도 만들고, 꽃에 맺힌 이슬로 얼굴을 씻으면 미인이 된다고 하여 멋쟁이 여인네들이 이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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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피, 나도개피, 돌피, 물피
American Slough Grass, Hairy Cup Grass, Barnyard Grass 개피과명 _ 벼과(Gramineae) 학명 _ Beckmannia syzigachne(Steud.) Fernald자생지 _ 논, 논둑, 도랑, 휴경답, 냇가, 연못가, 물가, 습지 등 형태 _ 논둑이나 도랑 근처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총생하고 높이 30~90㎝이며 털이 없다. 잎은 밝은 녹색으로 편평하며 길이 7~20㎝, 너비 5~10㎜로서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혀는 난형 또는 삼각형이며 길이 3~6㎜이고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길다. 꽃은 5월에 피며 꽃차례는 길이 15~35㎝로서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가지는 길이 5㎝이내로서 밑에서부터 소수가 두 줄로 달리고 꽃대축은 삼각형이다. 소수는 길이와 지름이 각각 3~3.5㎜이며 연한녹색으로서 1~2개의 꽃이 들어 있고 밑 부분에 관절이 있으며 떨어진다. 포영은 배면이 부풀어 주머니 모양을 하며 1개의 소화가 들어있다. 분포 _ 전국, 일본, 중국,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반도, 몽골,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북아메리카, 쿠릴열도 등에 분포 활용 _ 유라시아 또는 북부아시아 원산의 1~2년생 초본류로 종자번식을 한다. 종자는 물, 바람, 동물,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된다. 특히 종자가 편평하고 가벼워서 물에 의해 잘 전파된다. 논갈이하기 전 논에서 전면적으로 밀생하여 대군락을 형성한다. 뚝새풀이 발생하는 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유묘로서 월동하고 이른 봄부터 생육을 재개해서 5~6월에 개화하고 결실한다. 종자는 휴면성이 있으며 고온에서 타파된다. 유식물때 뚝새풀과 매우 유사한데 개피의 뿌리는 흰색, 뚝새풀의 뿌리는 불그스름한 갈색으로 구별된다. 햇빛이 잘 드는 비옥한 땅 그리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곳에서 발생비율도 높고 잘 생육한다. 토양의 종류는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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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피, 나도개피, 돌피, 물피
American Slough Grass, Hairy Cup Grass, Barnyard Grass 개피과명 _ 벼과(Gramineae) 학명 _ Beckmannia syzigachne(Steud.) Fernald자생지 _ 논, 논둑, 도랑, 휴경답, 냇가, 연못가, 물가, 습지 등 형태 _ 논둑이나 도랑 근처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총생하고 높이 30~90㎝이며 털이 없다. 잎은 밝은 녹색으로 편평하며 길이 7~20㎝, 너비 5~10㎜로서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혀는 난형 또는 삼각형이며 길이 3~6㎜이고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길다. 꽃은 5월에 피며 꽃차례는 길이 15~35㎝로서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가지는 길이 5㎝이내로서 밑에서부터 소수가 두 줄로 달리고 꽃대축은 삼각형이다. 소수는 길이와 지름이 각각 3~3.5㎜이며 연한녹색으로서 1~2개의 꽃이 들어 있고 밑 부분에 관절이 있으며 떨어진다. 포영은 배면이 부풀어 주머니 모양을 하며 1개의 소화가 들어있다. 분포 _ 전국, 일본, 중국,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반도, 몽골,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북아메리카, 쿠릴열도 등에 분포 활용 _ 유라시아 또는 북부아시아 원산의 1~2년생 초본류로 종자번식을 한다. 종자는 물, 바람, 동물,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된다. 특히 종자가 편평하고 가벼워서 물에 의해 잘 전파된다. 논갈이하기 전 논에서 전면적으로 밀생하여 대군락을 형성한다. 뚝새풀이 발생하는 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유묘로서 월동하고 이른 봄부터 생육을 재개해서 5~6월에 개화하고 결실한다. 종자는 휴면성이 있으며 고온에서 타파된다. 유식물때 뚝새풀과 매우 유사한데 개피의 뿌리는 흰색, 뚝새풀의 뿌리는 불그스름한 갈색으로 구별된다. 햇빛이 잘 드는 비옥한 땅 그리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곳에서 발생비율도 높고 잘 생육한다. 토양의 종류는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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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허브와 캔들플랜트
Rose herb & Candle Plant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었던 장미향이 나는 다육식물 허브이다. 진한 장미향 을 풍기며 마치 틀에 넣어 만든 제품처럼 단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관리하기가 편하고 잘 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다. 원래 이 식물은 원예용으로, 개량된 품종은 허브농장에서 이전부터 재배하여 판매되어 왔으나 그리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원종에 가까운 식물이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원예 개량종은 캔들플랜트라 불리며 공중에 걸려있는 행잉가든Hanging garden의 식물소재로 주로 판매가 이루어진 허브이다. 현재 비수기 화훼시장에서는 행잉화분은 가끔 눈에 보이며 봄철에는 작은 화분 크기로 주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 식물들의 가장 큰 특징은 향기가 매우 강하다는 것이며, 주의사항으로 식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로즈마리나 라벤더 등 기타 허브류처럼 역사적으로 약용, 식용으로 쓰인 기록은 찾기 힘들며 최근에 원예용으로 재배된 식물이다. 특히 실내조경용으로 많이 쓰이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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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목관리
Spring월동 해체전년 겨울에 설치하였던 잠복소 및 월동자재를 3월 초에 철거한다. 잠복소는 해충의 유충 및 번데기가 겨울을 나고 잠복해 있으므로 분산되기 전에 수거하여 현장에 방치하지 말고 반출하여 태우도록 한다.
수목 세척도로변 수목의 방풍막은 제설제 피해경감 및 동해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비산된 제설제 피해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봄철에 방풍막을 걷어내고, 수목의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Mg, Ca 성분이 많은 영양제를 2~3회 토양에 관주하거나 엽면시비해 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작업은 제설제와 비산먼지, 찌든 매연 등의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수목의 생리기능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여 대사작용이 잘 이루어져 수목의 건강한 생장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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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의 수경관(4): 사찰의 수경관 요소
우리나라 사찰에 만들어진 지당은 그것의 위치가 특별히 어느 곳이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결과이다. 물론 경전에도 지당의 위치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경전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에도 지당의 위치를 암시하는 내용은 일체 없다. 따라서 사찰의 지당은 불교의 상징성을 표현하기 좋은 곳,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거나 장엄이 필요한 곳, 혹은 풍수적으로 필요한 장소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에 사찰이 지어지기 시작한 삼국시대 사찰의 지당은 고구려 사찰인 평양의 정릉사 진주지와 백제사찰인 부여 정림사의 쌍지가 대표적이다. 익산의 미륵사 쌍지와 경주 불국사의 구품연지는 통일신라시대 작품이고, 청평사 문수원 영지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들 말고는 조성연대를 분명히 알 수 있는 지당이 없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찰의 지당들은 대체로 조선시대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정릉사는 평양시 역포구역 용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절로 5세기 초 고구려의 건국시조 동명왕의 능을 옮겨올 때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절이다. 정릉사에 대한 발굴은 1974년에 실시되었으며,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1993년에 그 중심 일곽이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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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HK(주)
모두를위한+α어떤공간에도 어울리는 8가지 맞춤형 Theme Look 시리즈가 특징지난 2010년 조경설계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한광엔지니어링(주)의 관계사로 설립된 디자인HK(주)는 설립 이후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복잡하지 않고 군더더기가 없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조경시설물을 선보여 조경시설물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퍼골라, 벤치, 자전거 보관대, 펜스, 플랜터, 볼라드, 휴지통, 수목보호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6개 제품이 지난해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맞춤형 시설물디자인. 모든 시설물을 통합이미지화한 디자인HK(주)만의 THEME LOOK시리즈는 8가지 주제로 만들어져 공간의 성격과 이용행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설계자와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의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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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DESIGN NANUM2012년 DESGN NANUM은 심플함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신제품들을내놓았다. DESIGN NANUM은 1년 남짓 기간 동안 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에서 시행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서 조경업계에서는 최다인 27개의 제품이 선정되는 등 제품의 완성도와 품질, 디자인 모든 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공공시설물 디자인 전문가들이 만나 설립된 DESGN NANUM은 짧은 기간 동안 국내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리더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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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분기점 계단식 옹벽의 경관리뉴얼
공사개요경관옹벽 474㎡, 메탈콘 617㎡, 식생535본공사금액1억9천2백만원위치서울외곽순환선 판교기점 0.8km(판교방향),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대상시설계단식옹벽준공일자2011.12.12도로시설의 공공디자인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10년부터 ‘자연, 문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라는 비전을 갖고 도로시설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운 시설도입으로 도로시설의 물리적 기능뿐만 아니라 시각적 개선효과 및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 도로시설 중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휴게소, 톨게이트, 방음벽, 도로전광표지, 도로안내표지 등의 사람을 위한 시설물과 교량, 터널, 사면, 옹벽,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등의 자동차를 위한 시설물 등이 있다. 이번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리뉴얼한 판교분기점 계단식 옹벽은 자동차를 위한 시설물로서 2002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당시 조성된 곳이었다. 일반적으로 계단식옹벽은 식생공간이 없는 거대 콘크리트 입면으로 조성되어 사면안정측면에서는 우수한 시설일 수 있으나 경관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흉물이 될 수 있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