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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공사 품질관리 : 조경공사 품질관리의 특성 및 문제점
    e-매거진 참조바랍니다.
  • 연수원 조경관리 ; 경기도내 연수원을 사례로
    지역별 관리<실내조경>1층 로비는 야자과 식물인 Washingtonia robusta H. endl, oweia elmoreana Becc., Caryota it is our., hrysalidocarpus utescens H., 용설란과 Dracaena oncinna unth, 나무고 사리과 Cyathea auriei Copel., 그리고 선인장 등 60여주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수경시설을 설치하여 실내 습도유지와 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그리고 실내식물과 어울리게 피아노, 테이블을 설치하여 작은 음악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계절별 관리<봄>봄에는 영산홍, 백철쭉, 자산홍, 진달래, 벚나무 등을 식재하여 봄을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관목류 전정, 명나방 시약,소나무 적심, 황엽제거, 잔디 황엽제거 등을 위주로 작업한다. 봄에는 작업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새로운 인력동원이 필요하다. 신규 작업자 동원시에는 작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기술·기능적인 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능숙한 작업자를 양성하여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연수원이 서비스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관계로 복장, 언행, 안전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여름>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을 식재하여 그늘을 제공하고 녹음을 표현하고 있다. 수목은 하기전정, 응애, 진딧물 등에 시약, 시비작업을 실시하고, 잔디는 예지, 관수, 시약, 제초, 시비 등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고온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점심 휴식시간을 조절하고 염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하며,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준비로 물적피해 및 인력의 피해를 예방한다.<가을>단풍나무, 은행나무, 대왕참나무 등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고, 감나무, 모과나무 등을 식재하여 수확의 의미를 주고 있다. 수목은 생단전정, 수관하제지, 경계석제지, 예지, 수관하제초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이 시기는 작업량이 줄어가는 시기로 일부 작업자 고용이 종료되는 시기로 작업에 대한 열의가 줄어감에 따라 안전사고 등의 위험도가 가장 높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겨울>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의 상록수를 심고, 맥문동, 수호초 등을 심어 겨울의 삭막함을 줄이고, 볏짚을 이용하여 감나무, 백일홍, 장미 등을 월동피복하여 겨울철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낙엽수는 낙엽이 떨어져서 가지식별이 가능하므로 전정을 한다 (살구나무, 자두나무, 꽃사과 등). 소나무 동기전정은 송진이 적은 시기여서 작업하기 쉽고, 작업량이 적은 동절기로 여유 인력활용에 유리하다. 겨울은 사다리 사용이 많아 낙상에 위험이 많다. 안전사고가 발생되면 사업장의 이미지 실추와 손실이 많아 모든 작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작업 방법이나 시기를 결정한다. 동절기는 하절기에 비해 기온이 낮아 신체 근육이 경직되어 있어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작업 전에 반드시 경직된 근육을 풀어 주는 몸풀기 운동을 실시하고 작업에 임하도록 한다. 작업장 주변의 위험요소도 사전 점검을 통하여 숙지하며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한 후 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안전교육은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 키워드 : 연수원, 연수원 조경관리.조경, 조경관리, 경기도 연수원※ 페이지 : 98 ~ 101
  • 부딫치며 배우는 현장, 힘찬 전진을 위하여
    한여름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나, 칼바람이 부는 한겨울 허허벌판 현장에서의 기억들, 점심시간 현장작업자분들과 부딪치는 쓴 소주 한 잔, 그렇게 그런 현장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지하철안에서 문득 차창에 비친 꼬질꼬질한 나의 모습. 먼지 가득 배어 있는 외투, 흙먼지 가득묻은 운동화……. 피식 웃음이 난다. 사무실에 들어와 한숨 돌리고 자리에 앉아 캐드화일을 연다. 현장을 다녀온 뒤에는, 조금이라도 잊을세라 현장을 떠올리며 어김없이 책상에 앉아 도면에 손을 댄다.아직까지도 도면에서 나무 하나를 옮길때에도 손이 떨리곤 한다.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처음 마음 그대로 처음 다짐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내가 처음 조경을 접했을 때의 그 첫 느낌.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 보다도 더 깊고 깊은 조경을 향한 나의 마음.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 않는다. 내가 좋고 만족하면 그만이기에…….하지만 조경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금 우리 세대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많은 젊은이들이 조경의 열악한 근무조건, 저임금 등을 핑계로 조경을 떠나는 게 현실이다. 다 된 밥을 자기 앞에 가져다 주기만을 바라는 그들. 조경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자격이 없기에, 떠난다고 하면 어서가라 부추기고 싶다.조경이 토목과 건축의 밑에 있네 없네, 돈이 적네 많네, 일이 고되네 마네……. 그건 우리가 좀 더 노력하고 기반을 갖춰 놓았을 때에 따져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아야 깨닫고 현실을 일궈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지금처럼 난 달리고 또 달리려 한다. 아직은 뒤를 돌아볼 때가 아닌 듯하다.뒤를 돌아보는 것은 후회할 일이 많은 자의 몫이라 하지 않았던가.나를 위한 지금 이 순간의 채찍질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힘들어도 난 또 그렇게 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 ※ 키워드 : 현장, 실전※ 페이지 : 102 ~ 103
  • 다래나무 ; 새로운 퍼골라용 소재
    야생 다래속 식물은 지금까지 조림지에서 쓸모없는 덩굴이나 잡목으로 취급되어 간벌의 대상이 되었으나 이들은 생장력이 왕성하고 성장속도가 빨라 조기녹음효과를 얻을 수 있고 번식력 또한좋아 대량 번식이 가능하고 내한성, 내음성, 내병성이 강하고 이식이 잘되는 등 조경용 소재로서의 자격을 고루 갖추고 있어 arch, trellis, pergola 등에 감아 올리는 나무로 적합하다. 야생 다래속식물을 퍼골라용 소재로 이용하면 번식 과 이식이 잘되고 생장력이 왕성하여 등나무와 포도나무와 같이 길이가 5~10m 에 이르고 1년이면 지주목을 높이 감아올라간다. 그리고 싱싱한 잎이 2~5cm 간격으로 신초에 많이 착생하기 때문에 녹음면적이 많고 특히 개다래는 백색 반엽이 출현하 여 경관에 변화와 리듬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향기가 짙은 꽃, 조그만 다수의 열매는 야성미를 느끼게 한다. 이처럼 다래속 식물은 퍼골라 소재로서 우수한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조경용 소재로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식물이다. 다래속 식물은 군식과 열식이 권장되지만 정원이나 공원의 시설물에 감아 올리는 경우에는 점식이나 대식도 가능하며 어느 경우에서나 지주나 지대물을 설치해 주어야 한다. 다래속 식물을 식재하여 자연상태로 방치해 두면 일정한 수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다래속 식물이 줄기가 유연하고 생장력이 왕성하므로 세력이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며 주지, 측지, 신초 등이 서로 얽혀서 복잡하고 무성하게 되어 수관 내부는 일조 부족으로 약세지나 고사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한 수형을 유지하여 전정할 필요가 있 게 된다. 다래속 식물을 퍼골라용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X자형, H자형, All back식 등의 수형이 이용되며 X자형은 4개의 주지를 대각선상으로 신장시키는 방법으로 수관의 확대는 빠르나 관리하는 노력이 많이 드는 편이다. H자형 수형은 모양이 안정되어 있고 전정이용이한 것이 좋으나 유목시기부터 강전정이 되기 쉬운 단점이 있으며, All back식 수형은 퍼골라 덕을 받쳐주는 네 모서리 기둥 옆에식재할 때는 용이하다. 따라서 다래를 심는 위치에 따라 나무의 수형이 달라지는데 퍼골라 면적이 좁아 덕 밑의 중앙에 심는 경우 X자형 또는 H자형으로 정지하는 수형이 좋다고 하였으며 퍼골라 폭이넓고 길이가 긴 경우 방향에 따라 좌우 양 측면 또는 상하 양 측면에적당한 간격으로 나무를 심고 All back식으로 수형을 유지하는 것이좋다. Kiwifruit(Chinese gooseberry)은 다래나무과(Actanidiaceae), 다래속(Actinidia)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만경목으로 5~6월에 개화하고 9~10월에 열매가 성숙하는 자웅이주 식물이다. 다래나무속 식물은 동아시아의온대에서 아열대 지역에 걸쳐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는 다래, 쥐다래, 섬다래, 개다래 등 4종이 자생하고 있다. 다래나무속 가운데 다래(A. arguta), 쥐다래(A.kolomikta) 및 참다래(A. chinensis)의 3종은 그 과실을 식용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되어 왔는데 이들 중 다래나무는 A. D. 770년 경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 키워드: 다래나무, 퍼골라소재 ※ 페이지 86 ~ 89
  • 철재
    철재의 특징<종류>철재는 강재로 대표될 수 있는데, 이는 철과 탄소의합금으로 강도와 경도가 크고 가공성과 용접성이 좋으나 녹이 잘 스는 단점이 있다. 강재의 종류는 열연재(구조용 강판, 강관용 강판, 무늬 강판), 선재(와이어로프형, 연강선재, PC 강선, 용접용 선재, 스프링강), 냉연재(냉연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 착색아연도금강판, 갈바륨강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다 내식성이 강한 철강군으로는 스테인리스강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10.5% 이상의 크롬이 합금된 철로서 내외충격성에 매우 양호한 재료라 할 수 있다. 철재 제품은 봉강, 형강, 강판, 강관, 경량형강, 프리즈마코팅재 등이 있다.<가공법>철재의 가공법으로는 사용 목적에 따라 가열 또는 냉각방법으로 구조를 변경시키는 열처리법과 용해된 금속을 틀에 부어 응고시키는 주조, 일정한 압력을 가하여 성형하는 단조, 프레스기계에 의한 판금, 상온의로울러를 통하여 판재나 관재로 바꾸는 압연, 구멍을 뚫거나 자르는 절삭법 등이 있다. 접합방법으로는 접합부를 가열시켜 용융시키는 용접이 대표적인데 이는 연결지점이 깨끗하게 처리되어 미려한 외관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볼트, 너트나 앵커볼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장식성을 살리거나 타재료와의 연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철재조형물>철을 이용한 조형물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연철 또는 강철을 불에 달궈 두들기고 용접하여 도장, 코팅 등으로 표면 처리하는 경우와 흙으로 빚어 틀(성형)을 만들고 신주, 동, 알미늄 등의 주물을 부은 후 식혀 표면 처리하는 경우가 그것이다.철재조형물의 경우 특히 조명을 매립하여 독특한 질감을 강조함으로서 삭막한 아파트 숲을 인간미 넘치게 조성할 수 있다. 철은 아름다운 빛깔을 지니지도 않았고 환경친화성과도 거리가 먼 듯하다. 그러나 철재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운 가공법을 활용하여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표현기법으로 사용한다면 보다 인간미 넘치는 외부환경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 분명하다. ※ 키워드 : 철재※ 페이지 : 68 ~ 71
  • 조경공사 품질관리 :조경공사 품질관리의 현황과 과제
    어떤 관점으로 품질관리 할까?수로는 설계도면에 의해서만 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체적인 선형, 자갈 및 자연석의 배치, 그에 따른 식재 등 도면에는 표현되지 않는 또 다른 감각적인 기법이 요구된다.시공방법은 난지연못 조성과 마찬가지로 방수층 조성, 자갈포설, 자연석 배치 등의 공정으로 이루어졌으나 수로의 폭, 형태 등의 지역적·공간적 제약 조건이 많아다짐, 포설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자연스러운 시골 개울, 산속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계곡의 느낌을 주기위해 자갈포설, 수목식재, 우수관로 차폐, 자연석 배치 및 섬 조성 등에 관해서 감리자,시공자 등이 모여 수차례 토론을 거치기도 하였으며, 시공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계류가 형성되었다.각 구조물의 품질관리평화의 정원 중앙에 위치하는 안개분수는 원형의 단아한 분수지만 호박돌과 강자갈을 이용하여 돌 사이에서 안개가 뿜어나와 신비감을 준다.시공시 분수 하부에 배치된 기계실이 기계설비의 배치, 청소 등 유지관리상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확장되었으며 그에 따른기계실 덮개도 규격이 커짐에 따라 안전을고려하여, 지지대를 보강하는 등의 조치가 있었다. 최종 마감재인 호박돌과 강자갈을 선택할 때 색깔과 질감을 고려하였고, 분수 배관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자욱한 안개가 뿜어져 나올 수 있도록 호박돌과 자갈배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또한 조성부지의 계획고가 각 지점마다 달라 단차 극복에 많은 연구가 필요했으며, 완공 후 물안개가 바람에 날려 주위 포장에 물이 침투되어 마사토와 점토벽돌 포장 부분에 하자가 발생되었고 그에 따른추가 조치를 하기도 했다.식재공사는 대지의 조형적 특징이 보여질 수 있도록 교목식재를 최소화하고 관목 및 지피류 위주로 배식하여 조형된 대지의 특색이 부각되도록 하였다. 전반적으로 시원한 잔디밭으로 조성하고 요소요소에 느티나무(H4.5×R30)를 포인트목으로 식재하고 각 공간별로 마가렛트, 쑥부쟁이,눈주목, 회양목, 비비추, 원추리 등을 식재하여 삼각형 대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조형벽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깬돌을 쌓아서 H0~1.5m의 삼각형 구조체를 만드는 작업으로 1:0.5의 기울기를 유지하며 잡석과 흙으로 뒷채움을 하면서 한켜, 한켜 쌓아 올라가는 석공의 감각이 요구되는 어려운 작업이었다. 작업과정에서 여러의견과 시행착오도 있었고 미적인 면과 안정적인 면 등 서로 배치되는 이론에 부딪쳐 많은 고민도 했지만 수차례의 재시공과 보완작업을 거쳐 지금의 형상이 솟아올랐다. 안정성에 치중하여 일부 구간에 시멘트 모르타르로 돌을 고정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피라미드는 한변이 20m, 높이가 2.1m인 7단의 구조물로 콘크리트 구체에 화강석 통석으로 마감하였다. 시공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으나 통석 배치시 문제가 발생되었다. 직선면, 모서리 부분 및 첫째 단부터 일곱 번째 단까지 여러가지 규격의 통석이 조합되어야 하는 구조물이므로 줄눈 조절에 많은 연구가 필요하였으며 불필요한 자재의 손실도 있었다.반사벽은 큰 규격의 오석판(T50,1,000×1,000)을 구하기가 용이치 않았고 얼굴이 비칠 수 있는 양질의 오석판을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여 조금은 아쉽지만 약간의 문양이 들어 있는 오석으로 시공할 수밖에 없었다. ※ 키워드 : 조경공사, 품질관리, 품질관리사례, 조경품질관리, 평화공원※ 페이지 : 39 ~ 44
  • 기둥
    일반적인 기둥은 대부분 개체적으로 조형적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석조기둥 조형물, 푸른색 사각기둥, 스테인리스 사각기둥, 적벽돌 원형기둥은 개체적인 기둥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고있다. 이러한 사례는 매우 많기 때문에 조경가들이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개체적인 조형물의 독립성이 강하여 주변공간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흔하게 찾을 수 있다.이와 달리 연속해서 배치된 기둥이나 집단적으로 세워진 기둥인 열주는 공간속에서 시각적인 지배력이 한 개의 기둥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야자수 가로수는 마치 가로변에 검은색기둥의 열주가 서있는 것처럼 인상적으로 눈에 들어온다. 이밖에도 라스베가스 가로변의 열주나 석촌호수의 석재 열주는 그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경분야에서부지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설치하는 조형물인 열주나 볼라드는 이러한 효과를 얻을수 있는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빛은 그 강도와 방향에 따라 조형물인 기둥의 시각적 효과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주간의 빛의 조건에서도 가능하지만 야간조명에 의한 효과는 더욱 극적일 수 있다. 주광하에서는 주로 기둥의 그림자에 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스탠포드대학교의 건물회랑처럼 기둥사이로 스며드는 빛은 기둥과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아늑함을 느끼게 해준다. 한편 야간 조명에 의한 효과는 시각적으로 기둥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데 미국 디즈니랜드 입구에 만들어진 조명기둥은 장소의 특성을 잘 설명해주는 좋은 사례이다. 아울러 서울 송파구에 만들어진 조명기둥은 야간에 기둥의 색이 흰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으로변해가면서 야경에 생동감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좋은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 키워드 : 기둥※ 페이지 : 72 ~ 79
  • 저유지관리형 옥상녹화 ; 일본의 그린벨(박층녹화공법)에 의한 녹화사례
    소재지 : 스미다구(墨田) 쯔쯔미 토오리(堤通)1-11대상지 : 코푸 토우쿄우 쯔쯔미 토오리(堤通) 센타2층 옥상면적: 45㎡공법개요박층녹화공법은 조방(粗放)녹화공법이라고도 불려지는데, 거의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인공지반 위의 녹화공법이다. 식물을 극한의 생육상황 밑에 두어 과도한 성장을 억제하는, 농작물 경작과는 정반대에 해당하는 녹화공법이다. 20년 전에 독일에서 개발되어, 환경문제가 세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에 있어서의 열섬문제와 도시홍수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효한 방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도꼬는 1966년 이래 독일의 박층녹화회사와 제휴하여, 일본의 기후·풍토에 적합한 박층녹화의 개발에 관여해 왔다. 독일의 연간 강수량과 비교할 때 일본은 두배에 가까운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연간 변화가 크고 기온도 높아, 옥상에서의 식물 생육환경은 더 험하고, 실제로 시공해 보면 독일의 방법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가 발생되었다. 이와같은 경험에서, 일본에 있어서의 박층녹화 기본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 마련되고 있어 소개코자 한다. 이 조건은 현재 특히 많이 이용되고 있는 벤케이소우과(弁慶草科) 세덤류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표준방법 일람① 세덤류의 생육상황이 과밀하지 않는 방법으로 할 것.②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도 병 기운이 발생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할 것.③ 준공 후 조기에 맨흙이 없어지게끔 일정의 녹피율을 확보할 것.④ 잡초가 생육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을 것.⑤ 우수의 체류를 막는 구조로 조성될 것.⑥ 토양의 비산방지 대책이 강구되어 있을 것.⑦ 강풍에 의한 젖혀짐, 말려 올라감의 방지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을 것.⑧ 경관이 단조롭지 않게 혼식(混植)할 것. ※ 키워드 : 저유지, 옥상녹화, 일본, 그린벨, 녹화사례※ 페이지 : 66 ~ 67
  • (주)대성아이디 ;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공간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
    모든 제품은 아이디어로 승부 대성아이디 제품의 컨셉은‘특수’다. 제품 컨셉이 특수? 표현이 좀 이상해졌는데,대성아이디 제품이 일반적인 휀스나 시설물,조명,바닥재 업체와의 차이가 그‘특수’에 있기 때문이다.‘ 휀스에 조명을 접목시키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하다보니 경관조명에 매력을 느꼈다’는 사업추진동기에서 알 수 있듯이 대성아이디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단순한 하나의 아이템이 아니라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능성을 다양하게 섞어놓은 듯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들이다. 우선,대성아이디의 조명시설은 흔한 일반적인 조명이 아니라 특수조명 이다. 조경공간에 가로등의 영향으로 그 하부의 식물들이 개화가 늦어지거나 조기에 개화하거나 또는 피지 않는 등 피해사례가 많았기에 식물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야간경관에 활력을 주고, 유도배광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계석을 따라 길을 비출 수 있는 라이트라인(Lightine)을 개발한 것이다. 라이트라인처럼 원하는 형태와 색깔로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는 라이트 블록(Lightlock)도 그렇다. LED 사용 여부는 다른 업체와 동일하더라도 시설물과 접목시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것이 대성아이디 라이트시스템의 장점이 된다. 하좌우 원하는 몇 개의 방향을 비출수 있는 스피커가 내장된 라이트 볼라드(Lightollard)나, 가로등이면서 안내기능이 추가되고 스피커가 내장된 공원 가로등도 특이하다. 이처럼 대성아이디의 제품들은 가로공간에서의 경관조명이 기능을 포함한 유려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준다. 특히나 경관조명에 관해서는 6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조명회사 고이즈미사와 에이전트 관계로 기술력이나 정보를 얻고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경관조명 분야가 아직까지는 일본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보니 수시로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덕분에 후발주자임에도 경관조명의 선두대열에 설 수 있었다. 한편, 조명에 대해 연구개발 하다보니 조명과 맞닿은 바닥포장재에도 관 심을 갖게 되었다. 조경공간을 거의 점유하고 있는 점토블럭과 화강석 만으로는 공간을 마무리하는 소재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 탄생하게 된 것이 화산재를 이용한 NEO-BLOCK 이다. 신개념의 특수바닥 재로 꼽을 수 있는 NEO-BLOCK은 화산재를 이용해 만든, 순전히 노주호 대표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낳은 대성아이디만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화산재에 특수한 유약성분이 섞였을 때 강도가 강화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국내에서 개발된 사례가 없으며 세계특허를 받기도 한 제품이다. 특허라 제 작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대성아이디만의 노하우 없이는 그렇게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제품이라고. 화산재를 이용한 NEO-BLOCK은 벽체 마감재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휀스와 접목시키거나 옹벽에 활용할 수도 있어 활용여부에 따라 어떤 컬러이든, 형태이든, 색채이든 모두 연출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이미지 연출이 용이해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 키워드: 대성아이디. 대성, 조명, 특수조명, 휀스 ※ 페이지 58 ~ 61
  • 비비추와 옥잠화
    종소명인 capitata는 두상화서를 뜻하는 capitate에서 유래한 것으로 꽃들이 공처럼 모여 핀다는 같은 이유로 일월이라 했으니 재미있게 일치한 경우이다. 보통 폭 35~40cm에 높이가 약 25cm 정도로 자라며 7~8월경 60~70cm에 달하는 꽃자루 끝에 8~14개의 연한 자줏빛 바탕에 맥을 따라 짙은 자주빛의 꽃이 둥글게 모여난다. Hosta apitata for. alba 흰일월비비추 기본종과 같으나 흰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Hosta lausa 참비비추 또는 주걱비비추 보통 아래와 같은 4가지 변종으로 구분된다. ·Hosta lausa var. clausa 기본종으로 닫혀있다(closed)는 뜻의 clausa가 암시하듯이 꽃이 피지 않고 봉오리 상태로 유지되며, 배체로 결실이 되지 않고 땅속 줄기가 벌어져 큰 포기를 만들며 가장 흔히 재배된다. 약 25~30cm폭에 25~30cm높이로 자라며 광택이 있는 혁질의 잎들이 비스듬히 곧추 자라 전체적으로 V자 모양이 된다. 8~9월경 20~25cm 꽃자루에 총상으로 15~25개 정도의 끝이 뾰족한 짙은 자주색 꽃들이 닫힌 상태로 난다.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며 훌륭한 지피식물이다. ·Hosta lausa var. ensata 변종명 ensata가 창 모양을 뜻하며 잎이 좀더 작고 더욱 좁은 창 모양인 것과 결실이 되는 것이 기본종과 다르다. ·Hosta lausa var. normalis 기본종과 달리 꽃이 정상적(normal)으로 피어 결실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참비비추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하며 드물게 재배되며 산옥잠화와 비슷하게 보여 곧잘 혼동된다. ·Hosta lausa var. stolonifera 자생 집단 사이에서 변이로 나타나는 변종으로 강가나 물가의 빽빽한 버드나무 숲 아래에 자라며 꽃대가 생기지 않고 옆으로 퍼지기만 한다. Hosta inor 좀비비추 중국과 일본의 일부 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배하던 것이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주로 강원도, 충북, 경상남북도 및 전남 지역에 자생하며 변이가 심하다. 꽃자루를 따라 능선들이 뚜렷하게 발달한 것이 다른 종들과 구분된다. 약 16~20cm 폭에12cm 높이로 자라고 지하경이 비스듬히 기어 자란다. 7?~8월경 35~45cm의 꽃자루에 8~12개의 연 자줏빛 꽃들이 총상으로 약 15cm정도 길게 붙으며 반복해서 피기도 한다. Hosta inor‘ Alba’흰좀비비추 기본종과 같으며 다만 흰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Hosta onesii 다도해비비추 비교적 최근에 밝혀진 한국 특산종으로 일본 쓰시마 섬에 자라는 쓰시마비비추(Hostatsushimensis)와 매우 가까우며 주로 남해 도서지역에 분포한다. 꽃자루가 분지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원예적 가치가 뛰어난 이 종은 폭이 약 45cm 높이는 20cm로 자라며 8월경25~35cm길이의 꽃자루에 20여 송이의 자줏빛 꽃들이 드물게 달린다. Hosta enusta 한라비비추 일반적으로 좀비비추와 구분 없이 유통되거나 또는 제주좀비비추로 불린다. 일본과 우리나라 제주도에 분포하며 원종 중에서 가장크기가 작아 암석원에 매우 적합하고 분화로도 인기가 높다. 좀비비추에 가까우며 꽃자루 에 능선이 발달해 있다. 다양한 변이종들이선발되어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자가수분을할 경우 모주와 다름없는 자식을 생산하여 육종에 많이 이용되며 적지에 모아 심으면 매우인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0cm 폭에 8cm 높이로 자라며 꽃자루는 18~24cm 정도이고8cm 길이의 총상화서에 4~8개의 연 자줏빛작은 꽃들이 7~8월경에 달리며 종자는 결실이 잘된다. Hosta aevigata 흑산도비비추와 함께 흑산도 일대에 분포하며 신종으로 추정되는 종이다. 종소명인laevigata는 반들반들하다는 뜻으로 잎 표면이 매끈하고 뒷면에 광택이 있으며, 같은 특징을 갖는 흑산도비비추와 매우 가깝다. 두종류 모두 잎이 두툼하고 혁질이나 본 종의잎이 뚜렷이 좁고 가장자리가 주름진 것이 다르다. 또한 흑산도비비추는 엽색이 짙으나 본종은 연녹색을 띤다. 두 종류 모두 원예적 가치와 육종에 모주로 대단한 잠재적 가치가 있다. 폭 25~35cm에 10cm 높이로 자라며 8월경 35~90cm에 달하는 꽃자루에 5~20개의깊게 갈라진 자줏빛 꽃들이 12~20cm 길이의총상 화서로 붙어 난다. Hosta yingeri 흑산도비비추 또는 홍도비비추 1989년에 발표된 신종으로 흑산도 일대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종이며 보통 홍도비비추로 유통되고 있다. 개체간에 다소 차이는 있으나 엽맥이 두드러지지 않고 광택이 있는 두터운 혁질의 잎이 타 종과 구분된다. 한 방향으로 피는 타 종과는 다르게 깊게 갈라진 꽃들이 꽃자루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피며 원예적 가치와 육종을 위한 가치가 매우 높다.약 40cm폭에 15cm높이로 자라며 7~8월경65cm정도의 꽃자루 상반부에 15~25개의 깊게 갈라진 자줏빛 꽃들이 핀다. Hosta ancifolia 산옥잠화 본 종은 원종이 아닌 재배종으로 판단되어Hosta‘ Lancifolia’라는 품종으로 재정리 되었으나 지피식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Hosta ongipes 비비추 Hosta ongipes var. longipes로 재정리 되었으며, 일본 동부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osta ?ongipes for. alba 흰비비추 Hosta aponica var. lancifolia 주걱비비추 Hosta lausa의 이명으로 처리되었다. Hosta aponica var. latifolia 넓은옥잠화 Hosta lausa의 이명으로 처리되었다. Hosta lantaginea 옥잠화 중국에 분포하며 널리 재배되고 있다.Hosta 속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꽃이 피며 저녁 늦게까지 피는 유일한 종으로 저녁엔향기가 더욱 진해 진다. 약 60cm 폭에 45cm높이로 자라고 8월경 60~80cm 길이의 꽃자 루에 백합꽃을 닮은 10~15개의 크고 향기가 좋은 순백색의 꽃들이 모여 핀다. Hosta lantaginea var. japonica 긴옥잠화 기본종과 같으나 잎이 다소 좁고 길며 결실이 거의 되지 않는다. ※ 키워드: 비비추, 옥잠화 ※ 페이지 : 90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