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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적(敵), 보호구 미착용 ;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90% 이상이 보호구 미착용 때문
노동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실험자료를 통해, 보호구의 하나인 안전모를 착용하고 전달충격력을 측정한 결과 9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로 인한 부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안전모, 안전화 등의 착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선전해 왔다. 그리고 지난 6월 1일부터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안전모, 안전화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경고조치 없이 적발장소에서 즉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기로 하였다.?만약 미착용사유를 밝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조경시공현장에서 힘든 노동을 하면서 보호구를 착용한다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매번 위험한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위험요소가 도사리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위험요소라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닥쳐오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다가올 지 미리 감지할 수 있다면 보호구를 비롯한 안전교육 등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번에 노동부에서 발표한 보호구 착용에 관한 과태료 부과는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고자 내린 결단이고 이는 사업주와 근로자를 보호하여 올바른 건설문화를 만들자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 키워드 : 최자호, 현장, 안전, 보호구,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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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병원 옥상녹화 사례 ; 토쿄도 코토(東京都江東) 고령자 의료 센터
본 시설은 고령자 복지·의료의 복합 시설로서, 토쿄도(東京都)에 의해 병원·개호(介護) 노인보건시설·특별 양호 노인홈의 세 개의 시설을 복합적으로 정비해, 고령자중에서도 특히 가정에서 개호(介護)가 곤란하다고 여겨지는 치매성 고령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간호·개호(介護)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가는 시설로서 정비되었다. 시설의 중심이 되는 토쿄도 코토(東京都江東) 고령자 의료 센터는, 도내(都內) 및 주변지역의 치매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도 전문의료를 행하며 베푸는 시설로서 2002년6월에 개업되었다. 본 계획은 고령자의 다양한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선구적·모델적 시설로서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치매성의 노인을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그러한 늙음과 병(치매)을 안은 고령자의 시설에는, 다양한 모습(옥외나 옥상·실내)으로 안심할 수 있는 신록이 풍부한 공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병원 계획이 가지는 특징의 하나는 다양한 장소에 배치된 녹과 건축이 각각 풍부하게 잘 조합된 공간으로 인해, 병을 가지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의사를 시작으로 하는 의료 관계자나 환자의 가족 분들에게도, 심신 모두 부드러운 안락함을 가져오는 파급 효과를 주고 있는 것이다. ※ 키워드 : 미즈노 타에꼬, 해외정보, 일본, 병원, 옥상녹화, 토쿄도코토 ※ 페이지 :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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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백송 바로세우기 ; 창경궁내 수령 130년된 백송, 위기에서 구하다
창경궁 주 진입부의 우측, 주차장에 인접한 곳에 수령 약 130년에 이르는 백송 세주가 부등변 삼각형으로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 한주는 심하게 기울어 있었다. 10여년 전부터 기울어짐이 심해져 커다란 철제 지주를 4개 받쳐 놓은 상태였다. 이는 미관상 보기에도 안좋을 뿐더러 이대로는 오래 살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래서 희귀 수종인 백송을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에 백송 바로세우기를 시도하게 되었다. 공사를 진행한 아아조경(주)의 임재홍 전무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궁에 있는 나무라 더욱 공사하기에 힘이 들었다. 하지만 백송은 중국, 한국 등지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광객들도 모두 관심을 보여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 이런 일을 하게 된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정성을 들여 시공했다. 짧은 공기에 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며, 재료도 아끼지 않고 시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오래된 수목이 비스듬히 누워 있는 것이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전문가로서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는 점을 발견하고, 하나의 생명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로 조경인의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키워드 : 조수연, 현장리포트, 창경궁, 백송, 아아조경
※ 페이지 : 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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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새집증후군은 특정한 건물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점막, 신경, 피부 및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특징이다. 즉 특정한 건물에 있을 때에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고 건물에서 나오면 증상이 줄어들거나 없어진다. 새집증후군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지만 가장 전형적인 것은 새집으로 이사한 후 이전에 없던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거나 예전에 있던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그 외에 눈, 코, 목이 자극되어 눈이 아프고 가렵거나 콧물과 재채기가 나고 목이 따갑고 기침이 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을 느끼지 않더라도 불쾌감, 만성피로, 정서불안, 업무효율의 저하 등 특정한 병과 연관짓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새집증후군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오염원인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염원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환기를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문이나 창문을 열어두거나 환기시설을 가동해야 한다.
※ 키워드 : 한상율, 의학상식, 새집증후군
※ 페이지 : 1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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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 21 -21세기형의 인공지반 위의 도시 공원
도시 녹화는 시(是)인가 비(非)인가 -대학생들의 의견- 내가 소속되어 있는 환경시스템학과에서는 공개강좌로서 ‘환경시스템개론’이라는 과목을 개설했다. 이 수업은 기본적으로는 환경시스템학과 이외의 학생이 수강할 수 있는 기초적·포괄적인 내용의 강의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은 학과의 교원 14명이 각각의 전문 분야로부터 ‘환경’ 혹은 ‘환경 시스템’이라는 관점에서 하루씩 실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야기의 테마는 ‘푸르름(녹)’이라 하고, 히트 아일랜드와 옥상 녹화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넓게 도시 녹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OASIS 21-21세기형의 인공지반 위의 도시 공원- 공원은 히사야오도오리공원(久屋大通公園)에 접해 있으며, 히사야오도오리 쪽 그라운드 레벨에서부터 높아져, 반대편 아이치(愛知) 예술 문화 센터 2층으로 연결되는 장대한 경사 인공지반 위에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인공지반 중앙부분에는 타원형의 뚫림 공간이 있어, 그 위에는 ‘물의 우주선’이라고 칭하는 높이 14m의 거대한 총유리 붙임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데크 중앙에는 물을 채워, 뚫림 공간 바닥에 수면의 빛이 흔들거림을 연출한다. 지하층은 점포에 둘러싸인 광장이 되고 있으며,지하상가와 직결하게 된다. ※ 키워드 : 야마다히로유끼, 옥상녹화, 대학생, 도시녹화, OASIS21 ※ 페이지 :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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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잔디 축구장 관리
한국잔디같은 난지형 잔디에 비해 한지형 잔디는 관리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어 잔디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식물생리, 토양, 농약, 비료, 병충해, 잡초, 기상, 장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습득하는 것이 체계적인 관리의 선행조건이라 하겠다. 한지형 잔디는 유럽이 원산지로 생육적온이 15℃~25℃ 내외이며 병충해에 약하고 우리나라의 여름기후(기온 30℃ 이상, 습도 60%이상, 잦은 강우와 집중호우)에는 특히 생육이 저하되고 치명적 병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요구된다. ※ 키워드 : 이강군, 관리, 한지형잔디, 난지형잔디, 축구장 ※ 페이지 :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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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래고사리, 개면마, 야산고비
청나래고사리 _ 우드풀(Woodsiaceae)과에 속하는 청나래고사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알래스카 일부, 북미 동부, 스칸디나비아, 유럽중부, 러시아 등 널리 분포하며 영국에는 귀화식물로 알려져 있다. 조경용 지피식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습지나 우드랜드의 생태형 조경이나 음지의 화단에 바탕 식재용 소재로 적당하며 배경식물로 우수하다. 교목의 집단 식재지 하부, 계류, 개울가, 연못 주변, 축축하고 물이 차는 음지 등에 노루오줌 또는 비비추와 같은 숙근초와 어울려 심으면 좋고, 청나래고사리가 무성해지는 시기에는 휴면에 들어가는 이른 봄에 피는 연영초, 수선화, 엘레지 등과 혼식하는 것도 권장할만 하다.
개면마 _ 청나래고사리등과 같이 우드풀(Woodsiaceae)과에 속하는 개면마는 빛이 어느정도 닿거나 투과되는 산지의 숲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라며 청나래고사리와 유사하지만 포자엽이 거의 수평으로 늘어지는 것이 다르다. 청나래고사리 못지 않게 조경소재로서의 가치가 뛰어나지만 주로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이유로 서양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비교적 최근에 재배되어 보급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앞으로 그 재배와 이용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야산고비 _ 우드풀(Woodsiaceae)과에 속하는 야산고비는 논둑이나 습지 등 주변에서 가장흔히 볼 수 있는 양치식물로 한국 등 동아시아와 북미 남부에 자생하며 서유럽에는 귀화식물로 알려져 있다.
※ 키워드 : 송기훈, 지피식물, 청나래고사리, 개면마, 야산고비
※ 페이지 :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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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복원기사 시험 출제경향 ; 경관생태학, 생태복원학, 자연환경 관계법규 과목의 출제경향
경관생태학의 기본적 이론의 바탕을 위해서는 경관 모자이크를 형성하는 요소인 경관조각(patch), 통로(corridor), 기질(matrix)의 개별적 특성과 요소간의 상호관련성 파악이 필요하다. 생태복원공학에서는 다양한 복원이론과 더불어 시민 참여에 의한 복원 접근 방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생태복원을 위한 생태조사, 분석, 평가방법을 항목별로 구분하여 주요한 내용을 파악하여야 한다. 자연환경 관계법규는 크게 자연보전에 관한법령과 토지이용에 관한 법령으로 구분되는데 법규 문제의 경우 중요한 내용을 포함한 전문을 여러번 읽어서 외우는 것이 요구된다. ※ 키워드 _ 자연생태복원기사, 덕성기술학원, 생태복원공학, 경관생태학, 자연환경관계법규 ※ 페이지 _ 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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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수목지주대 ; 과연 지주로서의 역할은 가능한가?
거의 대부분의 지주목은 형식적으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령 지주목이 수목을 지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땅속 깊숙이 고정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땅속에 묻힐 정도까지만 고정되고 있다. 또한 수목과 지지대를 결속할 때도 대부분 시방서나 설계서에 제시된데로 설치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실하게 결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 키워드 _ 지주목, 부실한 지주목, 수목지주대
※ 페이지 _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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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베의『세상의 근원』은 사실주의를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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