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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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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조경 정보와 세부계획
    우리가 새로운 집을 짓기를 원한다면 세부적인 계획없이는 결코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것이다. 먼저 집 지을 위치를 고려하여 집모양을 생각할 것이고 다음엔 건축가와 자재 상인들을 찾아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런 후에 전문가와 배치, 자재 등을 결정하여 공사에 임할 것이다. 실내조경도 집을 지을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정보와 세부계획들이 필요하다. 실내조경의 주 자재인 식물은 쉽게 구할수도 옮길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애써 많은 정보를 얻으려 하지도 않고 계획도 세우지 않은 채 실내조경을 하려는 사람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사전에 충분한 정보없이 행해진 실내조경은 식물이 환경에 맞지 않아 상태가 나빠지거나 심지어는 죽게 되어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게 되는 범실을 낳게 된다. 외국의 경우에는 원예백화점도 많이 있고 각종 원예전시회도 자주있어 실내조경을 위한 정보를 얻기가 수월하나 아직 우리나라는 충분한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 키워드 : 실내조경의 재료, 실내조경 식물, 식물운반 ※ 페이지 : p138~142
  • 조경공사시 수목하자 책임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우리나라에서 조경이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인식되고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 무렵으로서 본격화된 경제개발과 공업화 그리고 국토개발계획의 추진에 따른 조경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조경공사 수요가 증대되면서 부터이다. 본 소고에서는 조경업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 조경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목하자제도에 관한 문제를 재조명해 봄으로써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식물이 가지는 재료로서의 특이성은 스스로 생명현상을 이어가는 것으로서, 생물로서의 환경요구, 시간적 변화, 역사성, 생물로서의 관리가 필요하다. 하자의 구분과 책임한계의 불명확성, 기술의 부족, 제도의 미비등으로 인한 과중한 하자비용의 부담은 업체의 도산을 초래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업계는 개개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고와 과거처럼 하자를 적당히 얼버무리려는 생각을 버리고 소재의 취급 및 시고에 대한 하자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 키워드 : 하자보수, 하자책임, 식재공사, 수목하자 ※ 페이지 : p120~125
  • 조경용 수목
    곰솔, 수고 20m이상, 직경 1m이상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피는 흑회색이고 구갑상으로 갈라진다. 잎은 이엽속생으로 길이 9~14cm이고 2~3년 숙존하며 동아는 회백색이며 소나무의 동아가 적갈색으로 두 수종의 식별상 좋은 비교가 된다. 꽃은 자웅동주 일간화로 5월에 개화하여 다음해의 9월에 솔방울로 성숙된다. 주목, 수고 17m 직경 1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피는 적갈색이며 얕게 종열하고 심재는 붉고 연륜의 폭이 좁다. 호생엽은 나선상으로 배열되나 이열성이 많고 길이 1.5~2.0cm 넓이 3mm이며 4~5년간 숙존한다. 꽃은 자웅동주이나 간혹 자웅이주인 것도 있으며 5월에 개화하여 10월에 열매가 숙성되며 열매는 마치 컵같이 생긴 붉은 종의가 종자를 둘러쌓는데 상부에는 구멍이 있어 종자가 보인다. 종의는 다육으로 단맛이 있고 색깔과 모양이 대단히 아름답다. ※ 키워드 : 조경수, 곰솔, 주목. 조경용 수목 ※ 페이지 : p42~45
  •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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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벨트의 허와 실
    최근들어 당국이 6차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린벨트의 구역이라도 레저시설을 위한 테니스장, 골프장 등의 시설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의 신축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국민건강을 위한 공익 또는 공공용 시설을 위한 개발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당국의 그린벨트 규제 완화정책은 결국 그린벨트 해제설을 나돌게 하여 결국 부동산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강동구 하일동 일대 강남지역의 내곡, 세곡일대, 강동구 암사동일대, 광주군 서부면일대와 동부읍 미사리, 망월리 등 그린벨트지역이 개발 붐을 타고 최근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키워드 : 그린벨트, 6차 5개년계획, 부동산 투기 ※ 페이지 : p110~113
  • 사찰의 외부공간 구성요소
    석조점경물이란 자연재료인 돌을 인위적으로 깎거나 다듬어서 만든 비교적 규모가 작은 경관구성요소로서, 우리나라 전통건축공간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한 공간구성요소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은 그다지 크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 사찰의 경우 이 석조점경물은 외부공간의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평범하고 단조로운 경관에 변화를 주는 요소가 되거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그것이 놓여져 있는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적 요소가 되기도 하고, 종교적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석조점경물은 수목을 함부로 도입할수 없었던 건축외부공간에서 수목을 대신하는 경관구성요소로서 사용되었을 것이며 건축물이 담당할 수 없었던 미세한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을 것이다. 결국, 석조점경물은 외부공간의 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는 현대조경에 있어서도 공간내에서의 기능이나 배치 또는 조형적 측면에서 충분한 수용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 키워드 : 석조점경물, 사찰 조경, 석부도, 석등, 당간지주, 석조 ※ 페이지 : p114~119
  • 석재의 이용
    석재는 천연자원인 건축, 조경용 재료로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훌륭한 장식적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구조물, 석조건축물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석재는 일반적인 인공재료인 철재와 스테인레스와는 달리 시간의 경과에 따라 풍화작용으로 더욱 장중한 맛을 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운반과 가공이 비교적 어렵다는 단점있다. 석재는 가공유무에 따라 자연석과 가공석으로 나뉘어 진다. 자연석은 다시 산지에 따라 산석, 수석, 해석으로 나뉘며 이용에 따라 경석, 조석, 수석으로 나뉘어 진다. 본고에서는 조경실무에 석재의 사용에 있어 조금이나마 발전적인 계기가 될수 있도록 하는 바람으로 자연석을 제외한 가공석의 일반적 특성과 이제까지의 석재사용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였다. ※ 키워드 : 석재, 석태의 종류, 석재의 특성, 조경재로 ※ 페이지 : p126~131
  • 유럽의 경관기행 ; 이태리 편
    나무, 숲 그리고 산을 공부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필자는 이들 세가지를 자연요소의 핵심으로 묶을 수 있다고 본다. 돌, 바위, 물 그리고 야생동물들은 스스로 이안에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태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사람도 많은데 짧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 이태리의 경관을 말한다는 것은 무언가 적철치 않다는 느낌은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람의 보는 눈도 참고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아래 붓을 들었다. ※ 키워드: 임경빈, 이탈리아 경관 ※ 페이지: 132~137
  • 생태적 조경의 의미와 가치
    조경의 목적과 가치를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자연환경, 종교, 국민성, 그리고 시대사조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자연스런 환경을 만드는데 있다고 볼수 있겠다. 여기에 예술성과 과학성, 철학성이 가미된다면 더 없이 이상적인 조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데 종래의 조경은 예술성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자연계에서 얻을 수 있는 맛보고, 냄새맡고, 듣는 즐거움을 빼앗기고 생태적 약탈자인 시각 위주의 경관이 되지 않고 있나 보아진다. 조경은 보는 것만이 아닌, 생활의 장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아무나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즐기기 쉬우며 관리에도 부담이 없어야 된다고 본다. 거기다가 개성이 있는 경관이 되어진다면 더 좋을 것이다. 이런 목적과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접근방법이 생태적 조경이라 사료되며, 조경업이 나아가야 할 건정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 키워드 : 생태조경, 생태적 조경, 동양인의 자연관, 심우경 ※ 페이지 : p10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