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의 주요 아이디어는 대상지와 대상지가 가진 형태적, 지형적, 위계적 조건들을 끌어내고 이들을 간섭시켜 새로운 경관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이 불규칙한 선들은 자연과 가지, 잎, 수로, 균열과 강을 연상시킨다. 이 선들은 땅을 기하학적으로 패턴화하고 조직화하여 기존 부지가 가상의 격자무늬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 경관에 대한 각각의 다양한 공간들을 다루게 된다. 그 결과 임의로 만들어진 정원이 아닌 모든 것이 원래 그 자리에 존재하는, 균형을 갖춘 공간이 된다.
넓은 선과 좁은 선, 교차하는 선과 뒤얽힌 선 등의 불규칙한 선들은 태양의 지형을 연상시킨다. 땅에서 솟아오른 볼륨감 있는 나무, 콘크리트 벽체와 산책로는 식재지의 정적을 깨뜨리는 바위 같다. 그들은 걸으면서 즐기는 여가공간이 된다. 다른 선들은 수직적인 수벽(樹壁)이 되고 침범하는 선들은 나뭇가지를 연상케 하며, 나무 껍질들은 숲 속의 토양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하얀 자갈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치 강이 흐르는 것처럼 물에 침식이 된다. 콘크리트 산책로는 우리를 무엇이든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허브와 나무, 바위와 물의 영역이 존재하는 놀라운 여정으로 이끈다.
Design _ Dom Arquitectura
Architect _ Pablo Serrano Elorduy
Collaborators _ Ingenieria Torrella
Location _ Agoncillo, Logro?o; La Rioja, Spain
Area _ 11,280㎡
The main idea was to project an argument that would permit it to be the same site that would supply the patterns of intervention, bringing out their morphological, topographical and topological conditions and forms of the new landscape.
These disordered lines are reminiscent of the nature, branches, leaves, channels, cracks, rivers. These lines seems to create a virtual grid over the existing site will geometrizing the ground, and organizing it too. So we managed to control each different areas of the future landscape. The result, is not an arbitrary garden is a space where everything is in place and has a rationale balance.
These irregular lines, widen and narrow, intersect and intertwine, and adapt to the solar topography. Volumes wood protruding from the ground, concrete walls and walkway like rocks that are breaking into the stillness of the vegetation. They become walking tours and rest areas. Other strips become vertical trees walls, lace permeable branches laces, bark areas reminiscent of the forest ground, white pebbles stones eroded over time by water, as if a river were involved. The concrete walk lead us for a surprising ride, where everything is moving at the same pace, herbs, trees, rocks and water she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