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더시티7
위치 _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333
대지면적 _ 59,128㎡
조경면적 _ 11,241㎡
시행 _ (주)도시와사람
건축설계 _ The Jerde Partnership,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그룹, 신화
조경설계 _ The Jerde Partnership, (주)씨토포스(김윤제, 이대영, 배준석, 배재석, 김진호, 이원형, 문승필, 김진호)
조경설계 자문 _ 최신현
시공 _ GS건설, KCC건설, 현대건설
조경식재 _ 고려조경(주), 형진녹화(주)
조경시설물 _ 계림조경
분수 및 수경시설 _ 동서코퍼레이션(주), 플러스파운틴(주)
이번호에 소개하는 The City7은 창원컨벤션센터 연계 복합시설로 계획된 것으로, 지난 2003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주)도시와사람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었으며, 200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6월 12일 준공되었다.
창원을 상징할 최첨단 미래형 랜드마크 타워로서 ‘24-7’(24시간 일주일 내내) 활기 넘치는 빛과 물이 있는 최첨단 미래도시 및 주거,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오피스, 상업시설을 갖춘 ‘집적도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간자연공생형 단지’ 조성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계획되었다. 무엇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도시속의 도시인 콤팩트시티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전체단지에 생명력을 더해 줄 쇼핑몰의 설계에는 일본 롯본기힐즈와 캐널시티 등을 설계한 저디파트너십이 참여했다. 저디파트너십은 컨벤션센터에서 창원천에 이르기까지 전체 단지를 아우르는 오버브리지를 도입해 단지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했으며, 이를 통해 일관된 도시 흐름을 창출하고 도시에 대한 결합력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특히 쇼핑몰의 경우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가장 큰 특징은 지상 5층에서부터 1층까지 이어지는 S자형의 물길을 조성한 점이다. 평범한 시냇물로, 빠른 계곡물로, 떨어지는 폭포 등 쇼핑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이내믹한 물길은 일본 캐널시티의 평면을 따라 흐르던 수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물길은 쇼핑몰내의 주동선이 되며 각각의 이색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거주자 및 방문객은 물론 회의참가자들에게 단지내에서의 경험을 더해준다. 테라스나 옥상 곳곳에 도입된 옥상정원은 단지 내부에서도 도시공원의 풍부한 녹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거대 단지에서 오는 불편한 스케일 감을 해소하기 위해 쇼핑몰을 각기 다른 형태와 재료를 사용해 세 개의 매스로 구분하고 각각 하늘, 땅, 물이라는 주제가 도입되었다. 각각 Sky콘, Earth콘, Water콘으로 명명된 이 공간은 현대적 마을광장의 역할을 한다.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확대된 공간은 층마다 일련의 테라스를 이루고, 이용자들은 이곳을 통해 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
글·사진 _ 손석범 기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위치 _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333
대지면적 _ 59,128㎡
조경면적 _ 11,241㎡
시행 _ (주)도시와사람
건축설계 _ The Jerde Partnership,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그룹, 신화
조경설계 _ The Jerde Partnership, (주)씨토포스(김윤제, 이대영, 배준석, 배재석, 김진호, 이원형, 문승필, 김진호)
조경설계 자문 _ 최신현
시공 _ GS건설, KCC건설, 현대건설
조경식재 _ 고려조경(주), 형진녹화(주)
조경시설물 _ 계림조경
분수 및 수경시설 _ 동서코퍼레이션(주), 플러스파운틴(주)
이번호에 소개하는 The City7은 창원컨벤션센터 연계 복합시설로 계획된 것으로, 지난 2003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주)도시와사람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었으며, 200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6월 12일 준공되었다.
창원을 상징할 최첨단 미래형 랜드마크 타워로서 ‘24-7’(24시간 일주일 내내) 활기 넘치는 빛과 물이 있는 최첨단 미래도시 및 주거,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오피스, 상업시설을 갖춘 ‘집적도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간자연공생형 단지’ 조성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계획되었다. 무엇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도시속의 도시인 콤팩트시티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전체단지에 생명력을 더해 줄 쇼핑몰의 설계에는 일본 롯본기힐즈와 캐널시티 등을 설계한 저디파트너십이 참여했다. 저디파트너십은 컨벤션센터에서 창원천에 이르기까지 전체 단지를 아우르는 오버브리지를 도입해 단지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했으며, 이를 통해 일관된 도시 흐름을 창출하고 도시에 대한 결합력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특히 쇼핑몰의 경우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가장 큰 특징은 지상 5층에서부터 1층까지 이어지는 S자형의 물길을 조성한 점이다. 평범한 시냇물로, 빠른 계곡물로, 떨어지는 폭포 등 쇼핑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이내믹한 물길은 일본 캐널시티의 평면을 따라 흐르던 수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물길은 쇼핑몰내의 주동선이 되며 각각의 이색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거주자 및 방문객은 물론 회의참가자들에게 단지내에서의 경험을 더해준다. 테라스나 옥상 곳곳에 도입된 옥상정원은 단지 내부에서도 도시공원의 풍부한 녹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거대 단지에서 오는 불편한 스케일 감을 해소하기 위해 쇼핑몰을 각기 다른 형태와 재료를 사용해 세 개의 매스로 구분하고 각각 하늘, 땅, 물이라는 주제가 도입되었다. 각각 Sky콘, Earth콘, Water콘으로 명명된 이 공간은 현대적 마을광장의 역할을 한다.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확대된 공간은 층마다 일련의 테라스를 이루고, 이용자들은 이곳을 통해 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
글·사진 _ 손석범 기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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