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_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62-3외 15필지
규모 _ 9개동 708세대
대지면적 _ 39,548㎡
조경면적 _ 17,401㎡(44%)
발주처 _ 다이모스(주)(대표 양승석)
시공사 ㈜엠코(대표 김창희, 현장소장 이창익, 조경담당 천재욱)
조경설계 _ (주)그룹 한
조경특화실시설계 _ (주)엠코 조경팀
조경시설물 _ (주)현디자인(대표 김상득, 현장소장 이성근)
식재시공 _ (주)나성건설(대표 원종암, 현장소장 신영석)
조경공사비_ 40.3억(식재-15.6억, 시설물-24.7억)
부평 엠코타운은 “엠코와 현대자동차”라는 이미지로 입주자들에게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44% 이상의 풍부한 녹지율, 전 가구 남향, 단지 전체 지하주차장화, 단지 주변의 4천평 규모의 친환경 테마공원 등 조경요소 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있다.
최근 시공되고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하나같이 “특별함”을 부각시키고 싶어 한다. 과거에 비해 주택공급양이 늘면서 미분양사태가 심화되어 가고 있고, 구매자의 주거욕구 또한 양적·질적 측면에서 다양화되고 그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타 업체와의 비교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기존과는 좀 더 다른 특화계획요소를 도입하는 것은 필수가 되어버렸다.
특히, 유비쿼터스(최첨단), 웰빙 등의 트랜드들과 맞물려, 보다 많은 녹지공간의 확보와 여가 및 커뮤니티공간의 특성화, EQ놀이터, 웰빙공원 등의 차별화된 아이템들은 아파트 조경공간 디자인의 전반적인 경향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엠코의 처녀작이자 야심작인 부평 엠코타운의 조경도 이러한 “특별함”을 추구하는 계획을 하였다. 삼산지구의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주변의 다른 아파트 보다 두드러지는 품질의 외부환경 조성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과정을 거치는 등 숨은 정성이 묻어 있는 곳이다. 그 결과, 더욱 체계화되고 세련된 외부환경을 갖추고 입주자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Green Life”
외부공간의 주요 컨셉은 크게 공원, 건강, 감성, 활력으로 압축된다.
중앙생태공원, 정자목쉼터, 실용정원, 단풍나무길, 야외무대, 산림욕을 위한 소나무군식, 벽천이 아름다운 수경공간, 허브가든 등 단지 곳곳에 Green Life를 위한 8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생태적인 환경 속에서 여가와 산책의 여유를 즐기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맨발 산책이 가능한 웰빙산책로, 골프 퍼팅그린 등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가족형 웰빙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야외무대,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 등에서는 생활의 즐거움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감성이 자랄 수 있을 뿐 아니라, 데크쉼터, 잔디광장, 지압로 등 주민들의 넘치는 활력과 건강한 해옥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또한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부평 엠코타운의 외부공간은 분산된 시설물과 수목을 주요공간에 집약하는 것과 문제되는 공간의 경관완화 및 아파트 이미지 제고에 특화의 중점을 두고, 진입부 및 어린이 놀이터의 집약적 특화, 단지 주요가로 및 초점 공간의 식재 차별화, 결절부 및 부분요소의 랜드마크적 대형목의 활용, 주변 건물 및 도로와의 프라이버시 확보 및 방음벽의 특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단지에 있어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주진입부와 부진입부에 있어서는 고급화된 마감재와 세련된 디자인의 문주 및 청각을 자극하는 수경시설과 함께 소나무 등 대형목이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써 고급스러움과 세련됨, 청량함과 쾌적함, 자연과의 조화 등으로 함축될 수 있는 단지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또한, 낙엽수와 상록수의 비대칭 식재를 피하고 동일 수종을 대칭식재하여 균형감을 부여하고, 문주 등의 배경목을 식재함으로써 진입부가 가지는 식별성과 입구감을 강조하였다.
장평수·㈜엠코 건축지원팀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